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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
        2014.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is to construct the spatial information of river environment by surveying and analysing the river ecosystem using the physical structure and vegetation, and present the assessment result of natural properties. The assessment items of habitat were 4 units including special river bed structure, vertical shoal, deposit diversity and special waterway structure. In physical structure, the items were 7 units including adjacent landuse, cross section type, bank material and so forth. The dominant species were Phragmites japonica, Phragmites communis, Salix koreensis, Persicaria thunbergii and Typha orientalis. The river bed materials were made up of sand, gravel, clay and concrete. The assessment results of natural properties were classified into 5 grades, 1 grade is the highest and 5 grade is the lowest. From results that calculating the assessment grade of natural properties, there mainly showed 4 grade in Gaeumjeong stream, 3 grade in Namsan stream and Nam stream, 4 grade in Naedong stream and Daebang stream, 3 grade in Bongrim stream, 2 grade in Sangbok stream, 3 grade in Yanggok stream, 4 grade in Wanam stream, 3 grade in Changwon stream and Towol stream and 5 grade in Hanam stream. In the assessment results, Sangbok stream was the highest, and Hanam stream was the lowest. In the future, the restoration method would have to be drawn up according to the assessment results of natural properties, and the way the weighting of indicators needs to be applied.
        4,300원
        82.
        201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순천시 동천의 둔치를 대상지로 식재된 조경식물 종의 생육적합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순천 동천에 하천 볼거리 경관으로 도입한 식물인 층꽃나무, 마가렛, 금불초의 3종의 식재지 6구역을 대상으로 식재 후 2년 동안 비료·농약 등을 처리하지 않는 일상적인 관리를 전제로 생육적합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3종 중 마가렛이 자생력과 침투력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나 3종 중에서는 마가렛이 순천 동천에서 생육적합성이 있는 종으로 확인되었다. 3종의 식재지 6개 구역 18개 플롯에서 총 종수는 39종으로 나타났고, 평균종수는 10.7종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개 구역, 3종의 식재지에서 공통적으로 양이온치환용량과 인산 등의 함량이 많은 토양이 양호한 구역에서 출현 종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의 식재지로부터 가장 많이 침투한 종은 금계국이었고, 삼잎국화도 절반 정도에 침투하고 있어서 하천권역에서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자생력이 있는 종으로 판단되었다. 주변의 식재종이 아닌 종으로는 자주괭이밥, 소리쟁이, 토끼풀, 바랭이의 상재도가 Ⅴ로서 침투력이 큰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관리에도 불구하고 어디서나 출현하는 종으로 나타났다. 여름과 가을의 출현 종수의 차이는 약 1종 이하로 주기적인 관리로 차이가 거의 없었다.
        4,200원
        83.
        2014.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하천생태계 내에서 작용하는 다양한 물리․화학 적 스트레서들의 영향을 어류를 이용한 생태건강성 평가를 통해 확인하고 Comet assay를 이용하여 DNA 수준에서의 영향을 파악하고 또한 Pre-warning system으로서의 기능을 평가하기 위한 사례연구로서 실시하였다. 대전 갑천의 5개 지점을 대상으로 생태건강성 평가를 위한 Index of Biological Integrity (IBI)를 우리나라 환경에 맞게 수정 적 용한 Multimetric Fish Assessment Index (MFAI)를 적용하 였고, 지점을 상류 (S1), 중류 (S3), 하류 (S5)로 구분하여 피라미 (Zacco platypus)를 대상으로 Comet assay를 실시 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MFAI 모델은 평균 26.8 (Fair)이고 지점에 따라 34 (Good–Fair)에서 20 (Poor)까지 변이를 보였으며, 상류에서 하류로 갈수록 악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어류의 생태지표특성 역시 하류부에서 민감종의 급 감 및 내성종의 급증이 나타나 생태건강성 평가와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유전물질의 오염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쓰이는 Comet assay도 상류보다 하류로 갈수록 DNA가 손 상된 세포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상류보다 하류부에 서 오염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4.
        2014.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소하천은 비교적 규모가 작고, 하천길이가 짧으며, 우리 나라 산과 강을 연결해주는 연결 통로로서의 핵심 역할을 하는 하천을 말한다(Haigh et al., 2004; Wipfli et al., 2007). 일반적으로 소하천은 전체 국토 또는 유역면적에서 그 해당 범위가 매우 넓고, 자연적으로 사회적으로 다양한 특성을 지니게 된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가 및 지방하천의 연장은 총 26,841㎞이나, 소하천은 35,815㎞ 로, 오히려 소하천 연장길이가 국가 및 지방하천에 비하여 1.2배 큰 것으로 나타나(국토해양부, 2010; 소방방제청, 2010), 우리나라 소하천의 적절한 가한 관리는 하류하천과 유역관리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한 잘 보전된 산림지대 소하천 지대에서는 고유종 및 멸종 위기 종들이 서식할 수 있는 생물서식처의 역할을 하는 것 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는 생태하천복원사업의 일환으로 2004년에 지방하천 및 소하천 597개소를 대상으 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실시하였으며(환경부 2007), 이 를 확대하여 2011년도에는 “농촌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을 실시하였다. 또한 2020년까지 주질이 불량한 전국 47개의 지류를 대상으로 문제점 해결중심의 맞춤형 수질개선대책 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수질 및 수생태 회복, 수량확보를 목표로 지속적인 소하천 관리를 실시할 계획에 있어 소하천 의 생태계 관리가 대두되고 있다(국토해양부, 2006). 연구 대상지역인 남해도는 면적 357.66㎢로서 우리나라 에서 다섯 번째 큰 섬으로서, 북쪽으로는 하동군과 사천시, 동쪽으로는 통영시, 서쪽으로는 전남 광양시와 여수시, 남 쪽으로는 대한해협과 맞닿아 있다. 남해도의 지형은 남북으 로 약 30 ㎞, 동서로 약 26㎞의 길이를 가지고 있으며, 지세 는 망운산(786m) 금산(681m) 원산(627m)등 산악이 많아 하천의 길이가 모두 짧고, 평야지대가 매우 협소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해안은 굴곡이 심하고 302㎞에 달하는 긴 해 안선과 주변 연근해에 유인도 3개, 무인도 76개가 있으며, 서북부에는 섬진강 하구에서 형성된 대사주가 많아 연근해 에 어족자원이 풍부하다. 남해군의 연평균 기온은 15.2℃로 연평균 강수량은 1,730㎜내외이며, 평균습도는 64%로 온 화한 해양성 기후로서 많은 강수량을 보이고 있으나 6~9월 사이에 집중 강우로 인해 유량이 풍부하지만, 12 ~ 3월 사이 는 유량이 적어, 전체적으로 유량변화가 큰 특징을 보인다. 남해도는 삼림면적이 68%로 우리나라 섬 중에서 산림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농지의 면적 은 23%에 불과해 하천들 대부분이 산지형하천 특성으로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하여 대부분의 소하천들의 유로연장이 짧고 유역면적이 작아 유역경사가 급한 편이다(환경부, 2002). 남해도의 어류상에 관련된 주요 문헌들을 살펴보면, 전국 자연환경조사의 일환으로 조사된 어류상(환경부, 2010) 이 외에 대부분이 연안해역 어류 종조성(허와 곽, 1998; 이태 원 등, 2000; 김 등, 2003, 곽 등, 2008; 서 등, 2013)에 관한 연구들로서 담수 어류상을 언급한 자료가 존재하나, 전반적 으로 빈약하며 남해도 전역에 분포하는 소규모하천에 대한 하천환경 및 어류상에 대한 언급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 라서 본 연구를 통해 남해도 하천 수계의 소규모 지류를 구성하는 소하천들의 물리적 서식지 환경특성 및 이들 소하 천에 서식하는 어류상을 밝힘으로써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 에 대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남해도에 분포하는 소하천들의 하천환경 및 서식어류에 대한 현장조사는 2014년 한 해 동안 8월 25~29일, 10월 13~17일에 총 2회에 걸쳐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각 하천 에서 조사 지점은 하천의 길이를 고려하여 지점의 수는 1~3 개 지점을 상류부터 하류까지 다양한 서식환경이 포함될 수 있도록 2 ~ 3㎞ 간격으로 선정하였다. 남해도 소하천 중 23개의 하천에서 총 31개 지점을 선정하였다. 어류채집 은 본 조사대상 하천들이 규모가 하천차수 3차하천 이하의소하천들로 투망(망목 7 × 7㎜)과 족대(4 × 4㎜)를 이용하 여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투망을 이용한 어류 채집이 적합 하지 않은 지점에서는 족대를 이용하여 어류채집을 실시하 였다. 선정된 소하천별로 조사가 가능한 지점을 중심으로 상·하류 50m의 범위내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남해도의 소하천 대부분들은 하천길이가 짧고 경사도가 높기 때문에 중·하류부에 위치한 지점들 역시 유속이 빠르 고 수온이 낮으며 용존산소가 많은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 하폭 및 유폭은 비교적 좁았으며, 하천차수가 높은 지점일 수록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특히 하천차수가 3차하천 인 봉천, 화천과 서상천 하류지점(S10, S13, S25)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 반면 하상구조는 하류로 갈수록 큰 돌(bolder) 의 비율이 감소하고, 모래(sand)의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민가 및 농경지가 밀집된 지역을 관통하는 소 하천의 경우, 그렇지 않은 지점에 비하여 전기전도도 값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다. 남해도 소하천 주변에는 용수공급을 위해 민가와 농경지가 밀집되어 있는데, 이와 같이 주변 민가, 논, 밭 등의 경작지 등의 생활하수 및 유기 오염원이 유입되어 하천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남해도 일대를 흐르는 소하천들을 대상으로 2014년 8월부터 10월까지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 었다. 남해도의 23개 소하천의 31개 지점에서 채집된 어류 는 모두 13과 38종 3,593개체가 나타났다. 이중 잉어과 (Cyprinidae), 망둑어과 (Gobiidae) 어류가 각각 11종으로 49.3%, 35.3%로 다른 분류군에 비하여 높은 비율을 차지하 였으며, 미꾸리과(Cobitidae) 어류가 4종, 메기과 (Siluridae), 숭어과(Mugilidae) 어류가 2종, 동자개과 (Bagridae)를 비롯한 7개 과에서 각각 1종씩 출현하였다. 남해도에서 채집된 전체 어류 중 참갈겨니(Zacco koreanus) 의 상대풍부도가 30.3%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민물 검정망둑(Tridentiger brevispinis)이 10.3%의 상대풍부도 를 보여 이 두 종이 우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지점별 어류의 군집분석 결과 종 다양도 지수, 종 풍부 도 및 종 균등도 지수가 유사한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 났다. 이는 화천, 봉천, 서상천과 같은 3차 하천을 제외한 대부분 하천의 규모가 작고, 유지유량이 적은 소규모 하천 들로 다양한 어종 및 개체수의 서식에 적합하지 못하고, 이 러한 서식환경에 잘 적응된 민물검정망둑 등 일부 종들의 서식이 공통적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에 각 조사지점별로 유 사한 경향을 보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현재 남해도는 해안 선은 남해군의 추진정책에 발맞추어 빠르게 개발되고 있다. 또한 농경지에서 유입되는 오염원들로 인하여 소하천들이 물리적 서식지, 화학적 수질오염 등으로 인하여 교란이 진 행되어 고유종의 서식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는 도서지역이라는 특징으로 어류상이 내륙에 비하여 많 이 빈약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조치가 요구된 다. 따라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남해도 소하천들의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85.
        2014.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2009년부터 물확보, 홍수조절 등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실시한 하천정비 사업에서 영산강본류의 일부 자 연습지가 훼손됨에 따라 이를 대체하기 위한 대체습지를 조성하였다. 하지만 조성된 대체습지의 구조 및 기능면에서 최근들어 부정적인 측면이 많이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사후모니터링을 철저히하여 미비점을 조속히 보완할 필요 성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영산강하천정비사업 이전(2009년)과 이후(2013년)로 구분하여 인위적인 간섭과 대규모 토목공사로 인한 영산강본류의 식물상과 생활형 변 화를 알아보고 신규로 조성한 대체습지의 식생을 조사 연구 하여 교란된 하천습지의 건강성회복과 생물다양성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영산강 하류인 제 1구간 ∼ 제 4구간은 인위적인 훼손 등이 크지 않는 구간임에도 영산호의 영향을 받아 수심이 깊고 추이대의 면적이 좁아서 다양한 생물군집이 형성되지 않아 하천의 자연성은 높지 않았다. 하천의 자연성이 매우 낮은 제5구간 ∼ 제10구간은 하천의 무기적 환경과 생물학 적 환경이 크게 파괴되었거나 교란을 받은 지역으로서 하천 구간의 인위적 변경, 도심지 통과에 따른 수질 자정작용의 결여, 자연식생의 제거와 인공적 식생의 식재 등으로 인하 여 다양한 침수, 부엽식물이 생육할 수 없는 하천구조의 변 형이 크게 작용하였다. 그러나 상류 제 11구간과 제 12구간 은 습지보호지역과 하중도, 하천 식생의 생육을 양호하게 하는 하천구조의 다양성 등에 의하여 높은 자연성을 보였 다. 영산강 하천 식생의 자연성은 하천의 공간적 위치, 하천 부지의 이용여부에 크게 영향을 받았으며, 하천의 자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담양습지가 위치하고 있는 11구간의 하천 구조와 형태 등을 모델로 하여 영산강 하천 토지이용 계획을 통한 하천 생태복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영산강 12개 구간의 식물상은 하류에 해당하는 1구간, 2구간, 4구간과 도심지역인 8구간, 9구간, 10구간, 상류지 역으로 자연성이 높은 11구간, 12구간은 2009년에 비해 2013년 조사에서 종의 증가현상을 보였으나 5구간, 6구간, 7구간은 감소현상을 보였다. 이러한 현상은 대체적으로 귀 화식물 및 침입종의 증가, 식재종에 의한 것으로 조사되었 는데, 영산강 하류구간은 영산호에 의한 수심, 호안의 구조, 귀화식물 및 침입종에 큰영향을 받았고 상류에 해당하는 구간은 하천식생의 천이, 수심, 침입종에 의한 것으로 보인 다. 귀화식물은 12개 조사구간 중 10개구간에서 증가하였는 데, 귀화식물 및 외래식물의 분포비율이 높은 것은 하천의 자연시스템 파괴, 하천의 도시화, 하천사업 등에 의한 인위 적 훼손 및 다양한 하천이용에 의하여 침입종들의 생육에 맞는 환경조성 등이 요인으로 보인다. 한편 식물구계학적 특정종의 분포는 인위적 식재종을 제외하면 12개 전구간에 서 비교적 고른 분포비율을 나타냈다. 생활형은 전구간에 걸쳐 비교적 유사한 경향을 나타냈다. 대부분의 하천 구간에서 휴면형은 일년생식물(Th, Th(W)), 수생식물(HH, HH(Th), HH(Thw), HH(rd), HH(n)), 반지 중식물(H)이 높은 비율을 보였다. 지하기관형은 지하나 지 상에 연결체를 만들지 않는 단립식물(R5)이 매우 높은 비율 로 분포하였으며, 산포기관형은 중력산포형(R4)이 가장 많 았다. 영산강 12개 구간의 하천환경은 다양한 환경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하천에 분포하고 있는 식물은 여러가지 생활형 과 생육형을 나타낸다. 영산강의 하천환경은 지형, 지질, 하 천의 구조, 수질, 수심, 유속, 인위적 훼손 및 파괴, 하천의 유형, 천이 등에 의하여 크게 영향을 받고 있었다. 특히 5구 간 ∼ 7구간의 생활형과 생육형에 가장 크게 변화했는데 이것은 하천의 저ㆍ고수부지 및 하상 등의 인위적 이용에 따른 하천의 구조 변형 등의 물리적 변화가 가장 큰 원인으 로 보인다. 생육형은 12개 전 구간에서 직립형(e)과 총생형 (t)이 높은 비율로 분포하고 있었다. 대체습지에 형성된 식생은 습지의 습생대, 호안 그리고수역에 분포하는 수생식물군락과 습지 주변 및 저ㆍ고수부 지에 군락을 형성하는 천이 선구종들인 초본식생군락으로 크게 대별되었다. 습지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수생식물군락 은 영산강유역 일대와 우리나라 하천습지에서 우점종으로 출현하는 종들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어 자연습지군락에 가 까운 종조성을 보였다. 그러나 습지주변 저ㆍ고수부지에 형 성된 식생은 천이 초기단계에서 출현하는 1년생식물 또는 초본류군락과 교란된 식생의 유형을 나타내는 침입종, 외래 종, 귀화식물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44개 습지에서 자연 및 반자연 수생식물군락은 총 25개 군락이 조사되었다. 이 들 군락 중 마름군락은 22개 습지에서 조사되었으며 달뿌리 풀군락, 줄군락, 애기부들군락은 50%가 넘는 대체습지에서 군락을 이루고 있다. 대규모 하천공사로 인한 표토제거는 모래ㆍ자갈 등으로 의 토양 특성변화로 영산강 중ㆍ하류 지역의 식물분포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저니토에서 생육이 활발한 다양한 정 수식물, 부엽식물 등의 생육환경 소멸과 자갈ㆍ모래토양에 서 생육이 가능한 게릴라성 식물, 천이 선구종, 교란종 등의 침입 등을 보다 쉽게 하여 본래의 영산강 하천식물 생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하천은 내륙생태 계와 달리 물리, 화학, 생물학적 조건이 수시로 바뀌는 환경 이고 하천정비 후 아직 안정화되지 않은 기간이므로 장기적 인 생태하천관리를 위해서는 하천의 식물상 및 식생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연구와 대체습지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 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86.
        2014.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하천의 인공구조물이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 여, 안동시 유역의 낙동강 수계와 반변천 수계에서 각 인공구조물의 상류 3개 지점 과 대조 2개 지점을 선정하였으며,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상 및 수질조사를 실시하 였다. 조사는 2014년 5월, 6월, 9월, 총 3회에 걸쳐 수행하였다. 분류군별 출현현황을 분석한 결과, 실험지점에서는 총 14목 44과 69종이 출현하 였으며, 대조지점에서는 총 16목 43과 77종이 출현하였다. 군집지수 분석결과, 평 균 다양도지수(Hˊ)와 풍부도지수(Rˊ)는 대조지점 Cont.2에서 각각 3.401와 4.097 로 가장 높았으며, 평균 우점도지수(DI)는 실험지점 Exp.2(0.764), 균등도지수(Eˊ) 는 Exp.1(0.835)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섭식기능군(FFG)은 실험지점에서 P(Predator)의 종수 비율(20.0%~41.67%)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서식기능군 (FHG)은 대조지점에서 CL(Clinger), 실험지점에서 CB(Climber)의 종수 비율이 각각 44.8%~57.8%, 11.5%~27.3%으로 높게 나타났다. 군집안정성 분석결과, 대 조지점에 비해 실험지점에서 저항력과 회복력이 높은 I 그룹에서 높은 종수 비율 (60.0%~80.0%)을 나타냈다. 유사도 분석을 실시한 결과, 2개의 대조지점(Cont.1, Cont.2)이 제 I 유사군으로 37.7%의 유사성을 보였고, 3개의 실험지점이 제 II 유사 군으로 Exp.1과 Exp.3이 가장 높은 48.3%의 유사성을 보였다. 생물학적 요인과 이 화학적 수질요인 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종수 및 개체수는 생물학적 요 인 중 물리적 환경요인인 하상구조의 기질에서 Pebble 이상의 입자 및 Cobble 이하 의 입자와 상관성(p<0.05)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학적 수질요인에서는 T-P 가 개체수에 대해 상관성(p<0.05)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7.
        2014.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홍수기 유량측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물 과 비접촉식으로 유속을 측정하여 유량을 산정하는 전 자파표면유속계(microwave water surface current meter, MWSCM)의 성능개선 제품인 범용 MWSCM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하였다. 기존에 사용 중인 MWSCM은 홍수 용으로써 연중 활용도가 낮아 이것의 이용성을 높이고 자 성능을 개선하였다. 유속측정 범위를 확장하여 평∙ 갈수기에도 하천 유량측정이 가능하게 하였다. 즉 기존 홍수용 MWSCM의 유속측정 범위가 0.5~10.0 m s-1이 었던 반면, 금번에 개발된 범용 MWSCM은 0.03~20.0 m s-1로 홍수기 및 평수기 측정이 가능하도록 성능을 개선하였다. 이를 위해서 사용주파수의 변경(10 GHz → 24 GHz), 안테나 및 송수신부 회로가 새롭게 설계 제작 되었다. 이와 더불어 기존 홍수용 MWSCM 사용자들의 개선요구사항-기기 경량화, 유속 안정화, 자체점검기능, 저전력, 방수 및 방습-을 파악하여 반영함으로써 현장에 서 유량을 측정하기에 용이한 기기로 개발하였다.
        4,000원
        88.
        201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모래형 하천과 자갈형 하천의 어류군집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4개의 하천을 선정하여 계절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출현한 어종 중 한국고유종은 Acheilognathus gracilis 외 24종으로 확인되었다. 홍천강과 무주남대천의 우점종은 Zacco koreanus로 각각 39.9%, 28.4%를 차지하였으며, 양화천은 Rhodeus notatus가 13.6%, 갑천은 Z. platypus가 26.0%로 우점하였다. 군집분석 결과 우점도지수는 0.27~0.63, 다양도지수는 1.92~2.67, 균등도지수는 0.6~0.79, 풍부도지수는 3.09~3.53의 범위로 나타났으며, 우점도지수는 홍천강에서 가장 높고, 다양도, 균등도, 풍부도지수는 양화천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내성도 길드 분석 결과 하상구조물이 다양한 홍천강과 무주남대천은 민감종이 각각 50.1%와 46.4%로 비교적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모래 하상이 높은 양화천과 갑천은 민감종이 각각 0.5%와 5.3%의 희소한 비율을 차지하였다. 하천별 출현한 어류의 종별 개체수와 하상구조를 이용하여 유사도를 분석한 결과 자갈형 하천인 홍천강과 무주남대천이 종과 개체수는 50.4%, 하상구조는 95.2%로 가장 유사하였다. IBI 분석결과 홍천강과 무주남대천이 'A등급', 양화천과 갑천이 'B등급'으로 나타났고, 주성분 분석결과 자갈형 하천과 모래형 하천의 2개의 그룹으로 구분되었다.
        4,300원
        90.
        2014.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하천복원 및 하천평가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국내 자연하천의 유형 및 특성을 연구하는것이다. 이를 위하여 국내 섬 지방을 제외한 전국의 다양한 자연하천 조사구 95개소를 선정하여, 각 조사구의 자연환경적, 물리적 및 식물⋅식생특성을 조사 및 분석하였다. 그 결과, 95개 조사구는 하천의 규모(4개 유형), 고도(3개 유형), 하상재료(5개 유형)에 의거 모두 24개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각 하천유형과 식물⋅식생출현성과 가장 상관성이 강한 환경인자인 고도에 따라서 24개 하천유형을 다시 평지(고도 200m미만), 산지(고도 200m이상 500m미만), 고산지(고도 500m이상)의 3개 유형으로 크게 구분하여 하천의 물리적 구조, 식물⋅식생적 특성을 비교하였다. 먼저 평지하천의 대표적인 특징은 고산지나 산지하천과 비교하여 하천규모는 크지만 하상재료는 작은 편이고, 홍수터가 잘 발달하는 계곡횡단면 형태가 많았으며, 하천규모가 클수록 횡단폭의 변화와 사주발달이 양호하고 사행성이 두드러지는 편이며, 대표적 식생은 버드나무군락이었다. 반면에 산지와 고산지하천은 평지하천에 비하여 하천규모가 작고, 하상재료는 굵고 거칠며, 계곡횡단면 형태는 홍수터가 발달하지 못하는 좁은 형태이었다. 또한 사행도나 사주발달도 평지하천에 비하여 미약하였다. 산지하천의 두드러진 대표식생은 졸참나무-, 굴참나무-, 때죽나무군락이었으며, 고산지하천에서는 소나무-, 신갈나무-, 물푸레나무군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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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
        2014.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중금속 오염토양 및 광미의 고형화 처리를 위한 보통 포틀랜드 시멘트의 혼화재로서 제강슬래그의 처리효과를 검토하였다. 대상시료는 충청남도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의 구봉광산 주변 하천퇴적토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의 상동광산에 위치한 광미를 채취하여 사용하였다. 경화제는 시멘트 95%에 제강슬래그 분말 5%를 혼합하여 제조하였으며, 하천퇴적토 및 광미오염토양에 5%, 10% 및 15%(w/w)의 경화제를 첨가하였다. 이때 이 결과들은 시멘트만을 사용한 것과 Ca 함량이 제강슬래그 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굴폐각 분말을 사용하여 배합한 결과와 함께 비교하였다. 공시체는 지름 5cm, 높이 10 cm의 몰드를 이용하여 혼합토를 채워 넣은 후, 습윤양생기에서 1일간 양생시킨 다음 탈형 후, 수조에 수중양생을 실시하였다. 7일, 14일 및 28일 경과된 시료를 대상으로 강도시험 및 중금속 용출시험을 실시하여 처리효과를 비교·검토하였다. 광미시료의 경우, 시멘트, 제강슬래그 그리고 굴폐각 순으로 강도 개선의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 제강슬래그의 효과를 확인할 수 없었고, 하천퇴적토의 경우는 혼합비 15%에서 제강슬래그를 혼합한 경우에서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 혼화재로서 적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폐기물용출시험 및 0.1 N 염산추출법 결과 경화제의 혼합비가 증가할수록 중금속 및 비소의 농도가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고 특히 비소에 있어서는 제강슬래그의 효과가 가장 좋게 나타났다. 산도가 가장 높은 1N 염산추출법의 결과에서는 광미의 경우 대조구 보다 제강슬래그로 처리한 시료에서 중금속 및 비소의 농도가 아주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하천퇴적토는 대조구와 큰 차이가 없이 중금속 및 비소가 용출되었다. 이는 하천퇴적토가 95%이상의 모래로 토양의 입경이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중금속의 고정화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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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생태하천복원의 방향은 이·치수 관점에서 하천구역을 정 비하는 사업과는 달리 하천의 자연성을 최대한 살리고, 하 천의 다양한 기능과 가치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물리적 구조와 생물적 기반의 회복을 유도하며, 나아가 자연적 물 순환 시스템 회복 및 유역개념을 고려한 하천의 종·횡적 생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의의가 있다. 그러나 현재 생 태복원하천사업은 하천시설과 생태계에 대한 관리 패러다 임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로 많은 문제점들이 파생되고 있 다. 즉, 많은 생태복원하천사업들이 생물과 인간의 조화를 바라는 새로운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한 실정이 다. 이에 본 연구는 생태복원된 하천을 중심으로 유형별로 구분하여 이에 따른 생태적 특성을 분석하고 하천의 구조적 측면과 생태적 측면을 동시에 고려한 자연성 평가를 통해 복원 후 가치를 산정하고 향후 복원계획 및 설계의 기초자 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지로는 2011년부터 2012년 생태복원 하천 21개소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생태복원하 천의 유형구분은 물리적 측면, 생태 기능적 측면, 이용적 측면을 고려하였다. 물리적 측면에서는 물흐름 다양성, 구 조물 유무, 하도정비 및 자연성 정도, 저수로 호안공 특성, 제외지 토지이용 등을 고려하였으며, 생태 기능적 측면에서 는 서식처 조성 및 구성요소, 하천유량 및 변경도, 자생종 우점비율 및 층위구조, 관리유무 등을 고려하였다. 마지막 으로 이용적 측면은 과도한 이용시설 유무, 잔디밭 조성 유 무, 친환경 재료, 환경교육 프로그램 조성 유무를 고려하였 으며 이와 같은 기준에 따라 도시자연형, 도시경관형, 농촌 자연형, 기타 등 총 4개의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도시자연형의 경우 자연하천과 같은 물리적 구조로 복원 할 수는 없지만, 생물 다양성 및 자연성 가치가 높고 호안, 하도, 선형의 복원시 자연적 측면을 최대한 고려하여 복원 한 유형이었으며, 도시경관형의 경우 저수호안을 중심으로 재료 및 식생측면에서 복원이 이루어졌으나, 둔치를 중심으 로 경관 및 이용적 측면을 고려한 초본식재지와 산책로가 조성된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 또한, 농촌자연형 유형은 농 촌지역에 위치하면서 하천구조와 생태계의 복원시 다양성, 자연성, 서식성을 최대한 복원하였으며 도입 이용시설은 환 경교육 목적으로 최소한을 도입한 유형이며, 마지막으로 기 타 유형의 특징으로는 생태하천 복원 측면보다는 치수적 측면에서 접근한 유형으로 분류하였으며, 이를 생태적 특성 및 평가 연구를 진행하였다. 생태적 특성 결과 중 도시자연형 유형은 21개 대상지 중 총 5개소였으며, 습지자생식물이 넓게 분포하면서 다양한 야생생물이 출현 또는 서식 잠재성이 큰 특징을 가지고 있 었다. 도시자연형의 생태복원하천은 기존의 버드나무군락, 달뿌리풀군락 등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훼손지를 중심으로 복원하였으며 다양한 생태습지를 복원한 하천 및 저수호안 을 중심으로 자생식물군락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이루고 있 었다. 이중 둔치부문은 이용시설을 최대한 억제하여 다양한 자생초본군락이 복원되어 생태네트워크 및 추이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도시자연형과 달리 저수호안을 중심으로 식생측면에서 복원이 이루어져있는 도시경관형의 경우 총 7개소로 구분 되었으며 도시지역내를 관통하는 하천의 특성상 생태적 복 원 측면과 이용적 측면이 동시에 고려된 생태하천 복원유형 으로서 저수호안 및 하상을 중심으로는 생태적 측면에서 복원이 이루어졌으나, 둔치에서 고수호안을 중심으로는 경 관적 측면과 이용적 측면이 고려되어 복원된 유형이나 하천 전체 구간이 모두 경관형으로 형성된 것은 아니며 상류 혹 은 하류부문 중심으로는 기존 생태계의 보전과 복원이 양호 한 상태였다. 마지막으로 농촌자연형은 도시자연형과 마찬가지로 총 7개소 하천 유형이 나타났으며, 습지자생식물이 넓게 분포 하면서 다양한 야생생물이 출현하였다. 도시자연형 복원유 형과 적용기법이 유사하지만, 주변 농촌 경관과 산림 등과직접적 연계되어 다양한 야생동물의 서식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상태로 조사되었다. 농촌자연형 생태복원하천은 기 존의 자생식물군락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훼손지를 중심으 로 복원하였으며, 특히 주변의 양호한 농촌자연생태와 인접 하여 생태계 추이대 및 야생동물의 서식공간으로서의 가치 가 높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생태교육 및 체험시설은 이용 객들이 접근할 수 있는 구간을 중심으로 복원되었으며, 수 질정화원, 생태습지 등과 연계하여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되 었다. 이러한 유형별 생태계 특성 분석을 통한 자연성 평가기준 을 정립하고자 생태하천복원의 자연성 및 건강성 평가는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 및 평가지침과 생태하천복원 기술지 침서 등을 참고하여 최대한 객관적 기준을 정립하여 평가항 목을 설정하고자 하였다. 생태복원하천은 하천의 자연성과 생태적 건강성 회복이 우선이므로 복원사업을 계획하고 진 행할 경우 다양한 생태적 요소들에 대한 정확한 기준을 정 립해야하는데 이는 하천의 자연성과 수생태계의 건강성 평 가 측면에서 하천의 구조적 측면, 생태학적 측면을 동시에 고려한 기준 정립이 필요하다. 이에 생태하천복원 후 자연 성 평가를 위한 가치산정을 위해 평가항목을 도출하였다. 평가항목으로는 물흐름 다양성, 하도자연성, 식생자연성, 어류이동성, 생물서식성, 수질정화, 제외지 토지이용, 생태 교육 및 체험 등 총 8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최고 1등급에 서 최저 5등급으로 구분하였다. 도시자연형 하천의 경우 물흐름 다양성 2등급, 하도자연 성 2~3등급, 식생자연성 3등급, 어류이동성 3등급, 생물서 식성 2등급, 제외지 토지이용 2등급, 수질정화 4등급, 환경 교육 및 체험 2등급으로 조사되었으며, 도시경관형 하천은 각각 2~3등급, 3~4등급, 2~3등급, 2등급, 2~3등급, 3~4등 급, 2~3등급, 2~3등급으로 평가되었으며, 농촌자연형 하천 도 각각 3등급, 2~3등급, 3~4등급, 2~3등급, 3~4등급, 3~4 등급, 2~3등급, 3~4등급으로 나타났다. 물흐름 다양성의 경 우 도시자연형 > 도시경관형 > 농촌자연형 순으로 나타났 으며, 하도자연성은 농촌자연형 > 도시자연형 > 도시경관 형 순으로 평가되었다. 식생자연성과 어류이동성은 도시경 관형 하천이 가장 등급이 양호하였으며, 생물서식성, 제외 지 토지이용에서는 도시자연형 하천이 가장 양호한 상태로 평가되었다. 수질정화 항목 중 조성전·후 BOD 절감율에서 도시자연형의 경우 11~30%로 4등급으로 나타났으며, 도시 경관형과 농촌자연형은 각각 2~3등급으로 조사되었다. 마 지막으로 환경교육 및 체험 항목에서는 도시자연형 2등급, 도시경관형 2~3등급, 농촌자연형 3~4등급으로 도시자연형 하천이 가장 높은 등급으로 분석되었다. 향후 자연성을 위 해 선정한 평가항목을 이용하여 반복적 평가를 통해 보완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구체 적 항목 도출과 항목에 맞는 등급설정이 이루어져야 할 것 이다.
        93.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우리나라의 하천은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 등 4대 하천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류, 지천이 연결되어 있다. 하천 은 인간을 위한 환경 이전에 다양한 생물서식공간으로 침 식, 운반, 퇴적이라는 자연형상에 의해 형성되고, 이수, 치 수, 환경 및 친수기능을 가지고 있다. 하천은 육상에 존재하 는 많은 생태계 중 풍부한 생산량을 가지는 것들 중 하나이 며, 여러 생물들이 상호 작용을 통해 어우러져 살아가는 공 간이다. 하천에서 생물서식환경은 하천 형태, 수질, 수심, 유속 등과 같은 이화학적 요소와 식생, 식물과 같은 생물학 적 요소에 따라 이루어진다. 그 중 식생은 하천생태계와 밀 접한 관계가 있으며, 하안식생은 상류와 하류, 육상과 수중 생태계의 연결고리로서 복잡한 생태계 중 하나이다. 또한 도시화가 이루어진 지역에서의 하천은 외부 생태계와의 생 태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으며 선적인 요소로서 도심 내부 에 녹지를 끊이지 않게 연결해주는 고리의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이러한 하천이 중요하게 부각되면서 다양한 하천정비 사업이 진행되고, 복원사업도 이루어지고 있다. 하천복원이 란 인공적인 하천, 또는 하천의 기능성이 상실된 하천을 자 연에 가깝게 하천 본래의 기능성과 형태로 회복시켜주는 것을 말한다. 하천은 환경변화에 민감하다. 특히 홍수로 인 한 하천범람은 교란을 주기적으로 야기시켜 다양한 소환경 을 형성하여 종다양성은 높여주지만 귀화식물의 침입 증가 와 이들의 침입을 용이하도록 한다. 귀화식물의 발생과 침 입은 생태계에 악영향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과거 자생종으 로 형성된 하천 경관을 변화시켜 이질적인 경관을 형성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식물상을 중심으로 경기도 생태복원 하천의 올바른 관리방안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수행되 었다. 이를 위해 생태복원하천을 중심으로 경안천, 중랑천 등 총 16개의 하천을 조사하였다. 경안천은 광주시와 용인 시를 나누어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범위는 하천별로 초 본식생을 대표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하여 200를 조사 하였다. 조사지는 인위적인 시설물이 없으며 토양 등 식생 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양호한 지역을 선정하였다. 연구의 주요 내용은 생태복원사업이 실시된 하천의 올바 른 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경기도내의 하천에 대한 식물상 조사를 실시하였다. 식물상 조사는 2013년 9~10월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가능한 현지에서 동정을 하되, 동정이 불가능 한 식물들은 채집하여 문헌을 바탕으로 동정하였다. 귀화식 물 분류 및 정보 수집은 국립환경과학원 외래생물종합검색 시스템을 참고하였으며 그 자료를 바탕으로 귀화율(귀화식 물종수/전체식물종수×100)을 산정하였고, 도시화지수(귀 화식물종수/전국귀화식물종수×100)를 산출하기 위해 국립 수목원의 자료를 참고하여 전국귀화식물종수 321종으로 설 정하여 산출하였다. 조사결과 조종천은 총 출현종 수 66분류군, 귀화식물 16 분류군, 귀화율 24.2%, 양재천 82분류군, 17분류군, 20.7%, 목감천 113분류군, 37분류군, 32.7%, 경안천(광주시) 109 분류군, 32분류군, 29.4%, 경안천(용인시) 132분류군, 28분 류군, 21.2%, 월문천 125분류군, 34분류군, 27.2%, 사릉천 146분류군, 35분류군, 24.0%, 역곡천, 86분류군, 24분류군, 27.9%, 화정천 117분류군, 30분류군, 25.6%, 칠장천 60분 류군, 17분류군, 28.3%, 신천 78분류군, 22분류군, 28.2%, 청담천 120분류군, 30분류군, 25.0%, 효촌천 78분류군, 19 분류군, 24.4%, 중랑천 111분류군, 28분류군, 25.2%, 포천 천 85분류군, 22분류군, 25.9%, 덕풍천 106분류군, 29분류 군, 27.4%, 남양천 107분류군, 24분류군, 22.4%를 보이고 있다. 입지별 귀화율은 20~30%의 범위를 보이고 있으며, 일반 적인 하천 생태계의 귀화율 범위에 해당되지만 광명시 목감 천의 경우 32.7%로 비교적 높은 귀화율을 보인다. 경안천 (광주시), 월문천, 신천, 칠장천도 다른 지역에 비해 높으나그 차이가 심하지는 않았고 대체적으로 모든 하천에 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도시화지수 범위는 5~11% 을 보이며 광명시 목감천이 11.5%, 경안천(광주시), 월문천, 사릉천이 약 10%정도 비율로, 조종천, 양재천, 경안천(용인 시)는 도시화지수가 약 5%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목감 천, 월문천 등 높은 귀화율, 도시화지수를 보이는 하천은 주변토지이용현황이 주거지로 이루어져 있고, 하천 내 자전 거도로이용, 주차장, 도로 등과 인접해있어 귀화식물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남양천, 경안천(용인시)등 귀 화율, 도시화지수가 낮은 편에 속하는 하천은 조사지점 주 변 토지이용현황이 산림, 농경지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부적으로 자전거도로나 이용시설 등이 없어 인간의 영향 이 적기 때문일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양재천의 경우 주 변 토지이용현황이 주거지, 상업지이며 내부 이용시설이 있 고 이와 유사한 환경을 가진 하천들과 비교하였을 때 귀화 율, 도시화지수가 낮고 생태계교란식물도 적게 나타나는 것 으로 보아 주기적으로 하천관리를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생태계교란식물은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미국쑥부쟁이, 가 시박, 서양등골나물, 가시상추가 나타났으며 월문천, 청담 천은 다른 하천에 비해 생태계교란식물이 많이 나타났다. 가장 높은 귀화율, 도시화지수가 나타난 광명시 목감천을 포함한 모든 하천에 생태계 교란식물 중 단풍잎돼지풀과 미국쑥부쟁이가 출현하고 있고 가시박과 돼지풀도 높은 출 현 빈도를 보이기 때문에 이에 따른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서 대표적인 교란식물이며 높은 빈도로 출현한 미국쑥부쟁이는 종자가 바람에 날려 확산되고, 뿌리에서 새로운 개체가 나오면서 밀접하여 생육하기 때문에 뿌리째 뽑아내어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풍잎돼지풀은 번식력이 왕성한 잡초로 관리 가 쉽지 않기 때문에 더욱 관리가 요구된다. 제거방법은 초 기제거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종자 결실 전에 뿌리까지 뽑아 건조한 후 폐기해야 한다. 하천복원은 자연본래의 하천 기능과 형태를 갖춘 상태로 회복시켜주는 것을 의미하며 복원사업 후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고 하천식생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 다. 본 연구는 4계절 조사를 실시하지 못하여 정확한 분석에 한계가 있고 봄, 여름철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 또한 주변 토지이용현황과 내부이용유형에 따라 나타나는 귀화 식물이나 식생특성도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되므로 이 를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94.
        201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제주도내 위치하는 상시 유수가 흐르는 6개의 하천을 선정하여 이화학적 요인과 부착 규조류 군집의 분포를, 2008년에서 2012년까지 연 2회 조사하였다. BOD는 0.0~1.6 mg L-1의 범위로 높은 수질 상태를 나타냈으며, TN, NH3-N, NO3-N, TP와 PO4-P는 각각 평균 4.432 mg L-1, 0.069 mg L-1, 3.822 mg L-1, 0.092 mg L-1, 0.071 mg L-1으로 비교적 높은 영양염의 농도를 나타냈다. 조사기간 동안 출현한 부착 규조류는 총 171종으로 2목 4아목 10과 28속 150종 17변종 2품종 2아종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주요 우점종은 광적응성종인 Achnanthes lanceolata, Melosira varians, 호청수성종인 Gomphonema pumilum, 호오탁성종인 Navicula minima, Nitzschia palea 등으로 나타났다. DAIpo와 TDI를 이용한 생물학적 수질 평가에서는 각각 평균 56.0 (보통, C등급), 70.4 (불량, D등급)으로 제주도내 하천의 수생태건강성은 낮은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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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2007년 11월부터 2010년 9월까지 2차 하천부터 6차하천까지 하천 차수에 따라 총 51개의 지점을 7회에 걸쳐 조사하였다. 채집된 어류는 총 12과 55종이었으며, 전체 지점에서 참갈겨니 (Zacco koreanus)가 우점하고, 피라미 (Zacco platypus)가 아우점 하였다. 또한 천연기념물 1종 (1.8%),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 6종(10.9%), 한국고유종 22종(40.0%)이 확인되었다. 하천차수가 2차하천에서 6차하천으로 증가할수록 종수, 다양도지수, 균등도지수, 종풍부도지수, 내성종, 잡식종이 증가하며, 개체수, 우점도지수, 민감종, 충식종, IBI종합 지수는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주성분 분석결과 각 지점들의 분포양상은 종수, 개체수, 군집지수, 내성종, 민감종, 잡식종, 충식종에 따라 상류와 하류로 구분이 되었다. 다변량 상관관계 분석결과 하천차수와 다변수(종수, 다양도지수, 잡식종, 하폭, 수심, 수온)는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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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6.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최근 홍천강의 생태적 기능을 되살리기 위해 계획 중인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경제적 편익을 정량적으로 추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결과물은 시장에서 거래되는 재화가 아니기 때문에 가격을 이용한 가치 측정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사용가치 및 비사용가치에 대한 지불의사액을 분석하는 조건부 가치측정법을 적용하였다. 또한 지불의사액이 0인 응답자들을 고려한 스파이크 모형을 추가적으로 이용하였다. 분석 결과 사업지 인근에서는 가구당 연간 3,300원~4,628원, 비사업지에서는 가구당 연간 1,308원~2,929원의 지불의사가 있었다. 이를 우리나라 전체로 확대할 경우, 홍천강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경제적 편익은 현재가치로 약 976억 원~2,163억 원에 이를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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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7.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간성천 산간계류에 서식하는 단각류의 일종인 보통옆새우(G. sobaegensis)의 서식특성을 확인하였다. 조사결과 보통옆새우 (G. sobaegensis)의 주 서식처는 수온이 봄 시기 및 가을 시기에 10􀆆C 이하를 유지하였으며, 전기전도도의 경우 40 μS cm-1 이하를 유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강우량의 경우 월 누적 최대 강우량이 800mm를 넘지 않는 평년수준의 경우 보통옆새우(G. sobaegensis)의 개체군 유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나 월 누적 최대 강우량이 1,000mm를 넘는 경우 보통옆새우(G. sobaegensis)의 개체군 유지에 불리한 교란요인으로 작용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러한 강우에 의한 영향은 보통 옆새우(G. sobaegensis)의 유하 뿐만 아니라 먹이자원인 낙엽의 유하를 일으켜 보통옆새우(G. sobaegensis) 개체군에 복합적 교란 요인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다. 먹이자원의 이용에 따른 섭식기능군 (FFGs) 분류 중 썰어먹는무리(shredders)는 지점 1~3에서 20% 내외의 비율로 출현하였고, 지점 4~7에서 10% 내외의 비율로 출현하여 큰 차이를 나타냈다. 그리고 보통옆새우 (G. sobaegensis)의 주 출현지점인 지점 1~3을 대상으로 보통옆새우(G. sobaegensis)와 썰어먹는무리(shredders)의 개체수 증감을 비교한 결과 2009년을 제외하고 같은 변화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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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2011년∼2013년 사이에 춘천시에 위치하고 종적으로 분포하는 2개 하천(공지천, 신촌천)을 대상으로 각각 2개의 조사 지점에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의 계절 및 공간별 조사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하천에서의 인위적인 교란이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종수 및 개체수의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였다. 본 연구의 상류구간인 신촌천(St.1, St.2)과는 달리 공지천 구간(St.3, St.4)은 공지천생태하천조성사업의 진행에 따른 인위적인 교란에 빈번하게 노출된 구간이었다. 이 사업 이후 물 흐름의 정체시간이 장기화됨으로 인하여 2012년 하절기에 신촌천 상류(St.1)와 공지천 하류(St.4) 사이에 커다란 수온의 차이(최대 9℃까지) 및 30℃ 이상 수온이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 또한 매년 몬순강우는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종수 및 개체수 그리고 종 다양도지수의 감소를 초래하였다. 분류군에 따른 우점 양상을 보면, 신촌천 상류에서만 날도래류가 우점하였을 뿐, 그 외의 지점들에서는 파리류가 우세하게 출현하였다.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시·공간적인 변동은 인위적인 하상의 교란(하상변화, 수온 증가) 및 몬순강우 등으로 인한 토사유입과 같은 물리적인 요인들의 영향을 반영하는 지표생물로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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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남한강 상류수계의 10개 지점에서 생 물보전지수 (Index of Biological Integrity, IBI) 및 물리적 서식지 평가 지수 (Qualitative Habitat Evaluation Index, QHEI)를 이용하여 생태건강도 특성을 평가하였다. 생물 보전지수 조사는 Karr (1981)가 제시한 12개 항목 중 11개 메트릭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생물보전지수 등급은 “양호상태”였고, 지점별 IBI 값의 범위는 33 (악화상태)~47 (양호상태)로 나타났다. 물리적 서식지측면에서는 Plafkinet al. (1989)에 의해 도입된 서식지 평가 지수(QHEI)의 12항목 중 9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으며, QHEI 값의 범위는 75~109로 나타났으며, 전체 서식지 건강도 평균치는 부분 지지상태(Partially supporting)로 나타났다. 연구지점내의 하천 비교평가에 따르면, Gj 하천의 IBI 모델 값 및 QHEI 모델 값은 타 하천들 (Ig, Dn 하천)에 비해 양호한 상태로 평가되었다. 어류의 영양단계 종 성분 분석에 따르면, 식충종, 잡식종 및 육식종은 61.9%, 19.0% 및 9.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류의 내성도 길드분석에 따르면, 민감종 (76.1%)은 내성종 (4.7%)보다 우점하여 생태계가 건전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서식지 길드 분석에 따르면, 여울성 저서종(57.1%)은 수층종(28.5%)보다 우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기간 동안, 외래종 및 질병에 걸리거나 비정상적인 증상을 나타내는 개체는 관측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생태건강도 모델값(IBI) 및 서식지평가지수 모델값의 분석에 따르면 본 상류 하천지역은 생태학적으로 양호한 상태로 잘 유지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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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반도 서남부 하천을 대상으로 2013년 5월(몬순의 영향이 없었던 시기)에 환경요인 및 부착돌말 군집을 각각 조사하였다. 조사는 상류에 1개 이상의 댐이나 인공 보가 형성된 조절하천(19개 지점)과 설치되어 있지 않은 비조절하천(19개 지점)으로 나누어 수질 및 부착돌 말 군집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부착돌말 출현특 성에 따라 한반도 서남부 하천은 비조절하천(G1), 혼합 형하천(G2), 조절하천(G3) 등 3개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G1은 수질이 양호하고 다양한 부착돌말류가 출현한 반면, G3은 비록 수질은 불량하였으나 부착돌말 현존량 이 크게 증가하거나 감소하지 않았다. 또한 G2의 경우 조절하천에 비해 수질은 양호하였지만 부착돌말의 종수는 가장 낮게 나타났다. 본 조사에서 출현한 부착돌말 우 점종은 생태범위가 비교적 넓은 담수와 기수 보편종들로 서 G1에서 Nitzschia palea (17%), Navicula seminuloides (11%), G2에서 Nitzschia inconspicua (19%), Navicula perminuta (9%), G3에서 Nitzschia inconspicua (15%), Nitzschia palea (14%)으로 수질환경에 큰 영향을 보이지 않았으나 종수의 감소를 가져왔다. 그러나 G2와 G3 과 같은 조절하천에서 비록 부착돌말 현존량은 높지 않았으나 부영양 상태(높은 영양염 및 엽록소량 등)를 나타내 하구역의 정확한 수환경 상태파악을 위하여 국내 연안에서 종종 조류발생을 일으킬 수 있는 부유성 돌말 류에 대한 조사도 반드시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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