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산항신항과 배후단지 물류업체를 연계하는 셔틀운송에는 배후단지 물류업체가 독자적으로 운송차량을 보유하고 운용함으로써 자원소모의 중복성이 있으며 불규칙한 운송화물의 발생으로 화물운송에 매번 다른 차량이 투입되어 업체들이 특정 지역에 밀집되어 있는 단지의 지리적 효과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동적계획을 구성하고 휴리스틱 방법을 통해 작업 스케줄링과 실시간 작업규칙을 구성하며 물류기업의 수 배송 계획에 풀링과 듀얼사이클링을 적용하여 셔틀운송에 소요된 자원의 감축효과와 효율성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한다.
본 연구는 고비의 성엽으로부터 항산화 물질 추출과 항산화 활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적정 추출 조건을 구명하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동결건조 한 다음 분쇄한 고비 성엽 1 g을 메탄올, 80% 에탄올, 물 등 3종류의 용매와 혼합한 다음 상온에서 침지, 60℃의 항온 수조에서 가열, 200 rpm에서 교반하여 6시간동안 추출하거나 42 kHz의 초음파 수조에서 15, 30, 45분 동안 추출하였다. 추출물은 여과한 다음 최종 볼륨을 50 mL로 정량하여 가용성고형분, 총 폴리페놀 및 총 플라보노의 함량을 구하였으며, 항산화활성은 0.15 mM의 DPPH와 7.4 mM의 ABTS radical 소거능으로 측정하였다. 고비 성엽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메탄올과 80% 에탄올을 용매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탄올을 용매로 초음파 수조에서 15분 동안 추출했을 때 총 폴리페놀의 함량(45.15 mg·g-1 db)과 DPPH radical 소거활성(RC50=0.35 mg·mL-1)이 가장 우수하였으며, 총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은 메탄올을 용매로 상온침지 또는 가열추출하였을 때 (38.10~38.10 mg·g-1 db), ABTS radical 소거활성은 80% 에탄올을 용매로 상온침지 또는 가열추출하였을 때 가장 우수하였다(RC50=0.21~0.22 mg·mL-1). 연구의 결과, 초음파 수조를 이용한 추출은 노력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추출방법으로 생각되었으며, 고비의 성엽은 메탄올을 용매로 15~30분 동안 초음파 수조에서 추출하는 것이 추출물의 다양한 항산화활성을 증가시키는데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자육종의 발전에 따라 좀 더 유용한 형질전환 식물체를 더 많이 얻어내기 위한 많은 형질전환 기술들이 개발되어오고 있으나 새로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종류의 새로운 품종들이 실시간으로 새롭게 개발되고 있으며 개발된 품종에 적합한 새로운 형질전환 기술에 대한 개발 필요성 또한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카네이션(Dianthus caryophyllus L.)은 전 세계적인 주요 화훼작물 중 하나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큰 작물이다. 따라서 기술개발의 파급효과가 큰 카네이션을 대상으로 조직배양 및 형질전환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시장에서 주요하게 거래되고 있는 주요 품종 18종을 수집하고 이 중 조직배양을 통한 신초 분화 능력이 우수한 4개 품종 Yellow dotcom, Jakarta, Belmonte, Polar tessino 등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4개 품종에 공통으로 적용시킬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생장조절제는 MS+Sucrose 3%+NAA 1.0 mg/L+TDZ 1.0 mg/L.이었으며 MS+Sucrose 3%+NAA 3.0 mg/L+BA 1.0 mg/L 처리는 Belmonte.에 적용 가능한 생장조절제 조합이었다. 캘러스 형성과 신초 분화에 가장 효율적인 기본 배지는 MS이었으며 탄소원으로는 Sucrose를 3%로, Phytagel 0.3%를 배지 경화제로 처리하는 것이 조직배양을 통한 재분화 식물체 획득에 가장 효과적이었다. 가장 효율적 조직배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직배양 부위는 줄기 부위 이었으며 이 부위를 배양재료로 사용할 경우 신초 생성율을 80.2%까지 올릴 수 있었고 배양소요 기간도 6일 정도 단축할 수 있었다.
기상청 내외의 기상·기후 및 기후변화의 R&D와 관련된 사회경제적 변화와 새로운 요구들에 대하여 개개 기관들의 근원적 임무들에 대한 역할들이 조사되었다. 선진국 기관들과 국제기구들의 서비스 내에서 R&D 프로젝트들의 현황과 미래 경향들이 역시 조사되었다. 그러한 전망과 변화들에 근거하여 기상청 비전과 정책과 연관된 R&D 관리와 운영의 미래 개발에 대한 방향들이 유도되었다.
첫째, 소프트웨어나 시스템의 개발, 개선 및 창출하기 위한 현업용 R&D 자금을 가진 내부 기상청 기금과, 국립기상연구소에서 얘기하는 기상청 현업과 정부기관의 대형 프로젝트를 위한 시스템이나 소프트웨어의 지원을 위한 기금, 그리고 나머지는 기상과 기후/기후변화에 대해 기본과학기술을 연구하는 기상지진연구사업단(CATER), 기후과학연구관리단(RACS) 등과 같은 순수 R&D 기금에 대한 기상청 내부의 수행구조를 분석하는 것이다.
둘째, 연구결과와 달성에 대해 최대화하기 위한 R&D 프로젝트 추적 시스템적인 개선의 연구 개선들과 전략을 분해하는 것으로, 평가지수의 다른 가중가치와 방법을 추가하는 것과 같은 시스템적인 개정에 대한 두가지 방법이 있다.
나머지는 여러 분야들에서 도래된 미래 계획에 대한 핵심기술 전략을 개발하는 것이다. R&D에 대한 기상청 투자 전략들을 이끌어갈 새로운 매트릭스들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은 첨단기술에 대해 한국의 국가 및 국제 경쟁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고려되어야 한다.
기상이변으로 인한 대규모 자연재난과 급속한 도시화 및 산업화는 대형 인적재난의 피해를 해마다 증가시키고 있다. 특히 현대사회에서의 재난은 대형화, 복잡화되어 가고 있어 재난대응에 있어 과거와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사회 환경에 따라 재난발생시 반복되는 재난현장 대응체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소방대원의 의식 조사를 통하여 재난현장 대응체계의 발전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방자치단체 상수도사업의 효율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먼저, 네트워크분석절차를 사용하여 평가 요소들을 경제적 요인, 환경적 요인, 물공급 요인으로 군집화하고, 군집 내의 각 요소에 대한 가중치를 추정하였다. 그리고 네트워크분석절차에서 추정한 평가 요소별 가중치를 여분 기반 자료포락분석 모형의 가중치로 반영하여 지방자치단체 상수도사업의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이때, 자료포락분석 모형의 투입요소로는 유지관리비, 부채액, 누수량, pH, 탁도, 잔류염소를 사용하였고, 산출요소로는 급수량, 급수인구, 수도요금수입액을 사용하였다. 모형수행 결과, 지방자치단체의 상수도사업에 대한 효율성 순위를 도출하고, 비효율적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컨테이너 터미널의 관리자들은 안벽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양 적하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더블 사이클이나 듀얼 사이클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터미널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듀얼 사이클을 발생시켰을 경우 YT(Yard Tractor) 배정 방법이나, QC(Quay Crane)의 작업의 속도, 야드의 수출컨테이너 위치 등에 따라 효율성이 저하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야드 운영방식으로는 듀얼 사이클이나 더블 사이클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어렵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실제 터미널에서 듀얼 사이클을 사용할 때 효율성을 더 높일 수 있는 터미널야드 운영방법을 제시한다. 모형은 시뮬레이션 분석 소프트웨어인 Arena를 이용하여 수립되었다.
최근 기후변화, 도시화 등으로 재난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고밀화·입체화·복합화된 도시지역에서는 재난 발생의 잠재적 위험과 연쇄적 확산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어 개별적인 방재대책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
도시지역에서 재난을 예방하고 피해를 경감하기 위해서는 공간계획을 담당하는 도시계획과 각종 방재대책이 긴밀하게 연계·운영되어야 하며. 도시의 계획 및 설계·관리 단계에서부터 방재개념이 적극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현재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에서는 풍수해 유형별 위험지구에 대한 관리 지침을 마련하고 있고,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도시기본계획에서는 도시계획 수립 시 방재와 관련된 사항들을 포함하도록 하고 있으나, 실제 활용적 측면에서는 실용성과 구체성이 미흡하다. 또한 각각의 방재대책들이 도시계획에 효율적으로 반영되기 위한 제도적 수단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전국, 시·도, 시·군·구 등 공간 단위의 방재계획과 도시계획 수립 현황을 조사하고 계획의 체계 및 내용적 연계 여부에 대해 검토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첫째, 방재계획과 도시계획 간 상호 연계가 미흡하다. 대부분 도시계획에서 방재 관련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나, 현재 수립되어 있는 방재계획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되어 있지 않다. 둘째, 공간계획 체계별 방재 관련 내용의 수준 및 방향성이 상이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하위계획으로 갈수록 계획의 방향과 목표가 흐려지며, 상위계획에서 명시한 방재관련 사항들이 구체화되거나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셋째, 지역별 최상위 방재계획으로서 수립되는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이 도시계획의 토지이용 부문에 적절하게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방재시설 위주의 대책으로 구성되어 토지이용과 같은 비구조적 대책을 명확히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풍수해저감종합계획에서 지정하고 있는 침수예상구역, 사면재해 및 토사재해 위험지구 대부분이 비도시지역에 분포하고 있어 도로 및 주거, 상업 기능이 밀집된 도시화지역에 대한 대책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위험지구의 지정 및 관리, 방재시설에 대한 구조적 대책에 초점을 두고 있는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도시계획에 활용하기 위한 기능적 보완이 필요하며,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에서는 방재관련 사항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거나, 저류지, 유수지 등 방재시설 설치에 대한 개별대책만을 고려하고 있어 도시의 방재성능 향상을 위한 구조적·비구조적 대책을 폭넓게 제시할 필요가 있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in order to observe how the bay sediment would be changed with microbial treatments and a chemical oxidant like CaO2. The sediment during the treatments was analyzed in terms of pH, ORP, volatile organics content, COD, AVS, T-N, and T-P. With CaO2 treatment, pH was kept over 9.66 and ORP ranged from +4.70~+46.0, which meant an aerobic state meanwhile with the microbial treatment those were worse. In addition the chemical treatment showed better environmental index values than the microbial one: volatile organics content and COD values in the former were 12.9% and 37.9% while those in the latter were 4.5% and 18.7%, respectively. AVS and T-P were 71.1% and 100% versus 56.5% and 85.8%, respectively. However, the microbial treatment was better for T-N(66% higher). On the other hand, both treatment at a time enhanced all the environmental indices but COD meantime pH and ORP values were lower than with the chemical treatment only. Thus additional input of an oxygen generator like CaO2 could improve the environmental state of a bay sediment where the biological treatment is going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