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48

        22.
        2013.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프루텔고치벌(Cotesia plutellae)은 내부기생봉으로 배추좀나방(Plutella xylostella) 의 어린 유충을 기생시켜 치사에 이르게 한다. 이 고치벌에 공생하는 폴리드나바이 러스인 C. plutellae bracovirus (CpBV)는 156개의 유전자를 갖고 피기생 기주의 생리를 교란하게 된다. 본 연구는 이 바이러스가 갖는 유전자들 가운데 cystatin에 대해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및 발현 패턴과 생리적 기능을 탐구했다. CpBV는 3 개의 cystatin을 갖으며, 이를 각각 CpBV-CST1, CpBV-CST2, CpBV-CST3로 명 명하였다. 이들 ORF의 염기서열을 바탕으로 추정된 아미노산 서열은 다른 폴리드 나바이러스 cystatin과 높은 상동성을 보였다. 이들 유전자들의 발현을 분석한 결과 CpBV-CST1과 CpBV-CST3는 기생된 기주에서 발현되나, CpBV-CST2는 발현 되지 않아 pseudogene으로 판명되었다. CpBV-CST3는 피기생체에 특이적인 반 면, CpBV-CST1은 비기생 기주에서도 발현되었으며, 이 배추좀나방 유래 cystatin PCR 결과물(Px-CST1)을 염기서열 분석한 결과 CpBV-CST1의 ORF 서열과 100% 일치하였다. Px-CST1은 배추좀나방 전체 발육 기간 중에 발현되나, 조직적 으로 보면, 중장과 표피에서 주로 발현하였다. 반면에 피기생 기주에서 이 유전자 가 혈구 조직에서도 추가로 발현되는 현상을 나타났다. 이는 CpBV-CST1이 혈구 에 특이적으로 발현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CpBV-CST3는 기생 전체 기간 발현되었고, 지방체, 혈구, 소화관 및 표피에서 발현되었다. CpBV-CST1을 진핵생 명체 발현벡터에 클로닝하여 transient expression을 유도한 결과 처리된 유충의 면 역이 크게 둔화되고, 발육이 지연되는 생리적 교란을 유발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바이러스 유래 cystatin 유전자가 배추좀나방의 곤충생리인자로 작용한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25.
        2011.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Riptortus pedestris)(호리허리노린재과)는 주로 콩과 식 물을 기주로 삼고, 재배콩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이 해충에 대해 항생성 을 갖는 유전자원을 찾기 위해, 수년에 걸쳐 약 천점의 콩과 유전자원을 검토하였 고 여기 그 결과를 보고한다. 항생성 정도는 마른 종자 혹은 식물체 상태로 꼬투리 를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에 섭식시켜 생존율을 관찰하거나 꼬투리의 피해 정도로 판정하였다. 재배콩(Glycine max) 약 60여 품종과 돌콩(G. soja) 약 600여점으로 부터는 항생성을 지닌 유전자원이 발견되지 않았다. 미국이나 아르헨티나로부터 도입된 노린재과 해충에 대해 저항성이 있다고 보고된 자원들도 역시 본 해충에 대해 항생성을 보이지 않았다. 기타 Glycine속 다른 종 약 80여 유전자원들에서 일 부 항생성을 보이는 자원이 발견되었다. 한편 Vigna속 식물들 중에서 여우새팥(V. nakashimae)의 약 120점이 조사되었는데 대부분 실험곤충에 대해 매우 강한 항생 성을 나타내었다. Vigna속 다른 종 약 60여점에서 항생성을 보인 일부 유전자원이 선별되었다. Phaseolus속과 Cajanus속 약 20여 유전자원에서도 항생성이 보이는 몇 자원이 선별되었다.
        27.
        2010.04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동고산성(東固山城)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 ·대성동 일원의 승암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라북도 지방기념물 제 44호로 지정되어 있다. 전주시의 동남쪽 해발 300m 남짓한 승암산(僧巖山)을 에워싸고 있는 포곡식 산성으로 둘레 1,574m, 동서 길이 314m, 남북 길이 256m이다. 성벽은 내탁식으로 축조하였으며, 서쪽구간 중 일부는 기암절벽을 이용하여 쌓았다. 특히 남쪽과 북쪽으로 뻗은 자연 능선을 감아 용도(甬道)와 같은 날개모양의 익성(翼城)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고산성의 조사는 주로 내부 시설에 대해서 집중되어있었기 때문에 동고산성의 축성방법, 시기, 성격 등을 파악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의 5차 조사부터는 북문지, 동문지, 남성벽 등 성벽시설에 집중하여 조사가 이루어졌다. 동문지는 일자문 형식의 현문식 구조이며, 동문지 주변성벽 내벽부의 돌출부, 차단벽, 성벽외부, 남쪽측벽 등에서 개축 또는 수축의 흔적이 보임으로써 2차례 이상의 개축 또는 수리과정을 거쳤음을 알 수 있었다. 그 형태를 보면 우선 성벽 안쪽에 차단벽(내옹성)을 두고 차단벽와 성벽사이에 양쪽으로 갈라지는 계단을 설치하여 출입하였으며, 1차례 이상의 수리과정을 거쳤다. 성벽은 내탁식으로 축조하였고, 상부에서는 내벽을 일부 축조하였다. 지대석은 경사진 곳에서는 계단식으로 흙을 잡석과 섞어 다진 다음 쌓았고, 암반이 있는 곳에서는 그랭이 기법을 사용하여 쌓았다. 외벽은 들여쌓기를 하였으며 약간 배부른 형태의 장방형 또는 방형의 석재를 이용하였다. 내벽은 바닥에 흙을 먼저 다지고 장방형 또는 세장방형의 석재를 약간 거칠게 다듬어 사용하였다. 남성벽에 위치한 집수지는 초축시기에는 평면형태 원형의 집수지를 사용하다가 이후 규모를 줄여 평면 말각장방형으로 사용하였다. 배수시설(수구)은 성벽내측으로 암거식과 개거식의 배수구를 만들어 성내부의 물이 효과적으로 입수구를 통하여 배출될 수 있도록 하였고, 성외부에는 바닥에 할석과 잡석을 깔아 물이 잘 흘러내려가도록 하여 물이 고이거나 폐여 성벽의 기반이 약해지는 것을 막았다. 동고산성은 ‘全州城’ 명 기와를 근거로 견훤의 후백제 都城으로 보는 견해가 유력하게 제시되었으나 궁성이라고 판단하기에는 지형상 평지가 적고 성내부가 좁아 궁성으로 활용되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출토유물에서도 생활용기와 철제무기류 등의 출토량이 소수에 불과해 상시 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시설일 가능성 또한 낮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한다면 ‘전주성’명 기와는 전주시내와 동고산성 등을 포괄하는 도성(전주성)을 지칭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궁성은 전주시내 일원에 위치하였을 가능성이 높으며, 동고산성은 그 궁성의 배후산성으로서의 기능하였을 것으로 추정이 가능하다.
        6,700원
        29.
        2005.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충남지역 사문암의 기원암인 더나이트와 해즈버자이트로부터의 사문석화작용의 진행 정도는 O'Hanley(1996)의 사문석 조직의 발달단계를 잘 따르고 있다. 사문암내 크롬스피넬의 색은 더나이트내의 것이 갈색 또는 적색이고, 해즈버자이트내의 것은 적색이다. 사문암내 크롬스피넬의 색은 사문석화가 진행될수록 갈색 또는 적색에서 차츰 검은 색이 짙어지고 활석화되면 더욱 검게 변하는데, 이는 변질작용의 진행에 따라 서서히 Fe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4,000원
        30.
        2005.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충남지역 사문암은 주로 사문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감람석 기원의 사문석은 감람석의 가상을 이루고 있고 이 사문석결정들의 외곽을 자철석들이 둘러싸서 전체적으로 망상구조를 보인다. 또한 사문암중에는 부분적으로 기원암인 더나이트와 해즈버자이트의 잔류 구성광물인 감람석과 휘석이 이들의 결정경계나 결정내 간극을 따라 사문석화가 일어났다. 감람석에서 사문석으로 변할 때 Mg 이온은 크게 감소하고, Si 이온은 크게 증가하였으며 Fe2+ Fe3+ 이온이 약간 감소하였고, 이 철들이 자철석을 형성하였다. 휘석에서 사문석으로 변할 때 Si 이온은 크게 감소하고 Mg 이온은 크게 증가하였으며, 기타 이온은 별 변화가 없다. 충남지역 사문암의 기원암인 더나이트와 해즈버자이트로부터의 사문석화작용은 기원암이 형성된 후 작용한 여러 가지 물에 의해서, 그리고, 녹색편암상 내지 각섬암상에서 백립암상에 이르는 변성작용시의 변성수의 영향으로 이루어졌다.
        4,000원
        32.
        2001.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충남 보령시 명암 지역에 분포하는 트라이아스기 후기의 아미산층으로부터 7개의 빗방울자국 표본이 발견되었다. 빗방울자국은 습윤한 아열대의 호성환경하에서 일시적 또는 계절적으로 건조한 기후에 수면의 저하시기에 형성된것으로 해석된다. 이들 빗방울자국은 하부 중생대 남포층군에서는 처음으로 발견된 것이다.
        4,000원
        36.
        1987.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콩과목초(科牧草) 균핵병균(菌核病菌) S. trifoliorum의 완전세대 형성과정중 수정(受精)의mechanism과 그 시기를 밝히고 균핵(菌核)내부의 해부학적(解剖學的) 구조변화의 양상(樣相)을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본 실험에 공시(供試)한 S계통(系統)의 균주(菌株)에 있어서 수정가능상태(受精可能狀態)에의 도달은 균핵(菌核)을 포화습도(飽和濕度) 15C에 치상(置床)한 후 18일 경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수정가능상태(受精可能狀態)는 일부의 균핵(菌核)에서 치상(置床) 후(後) 45일 경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本) 균(菌)의 균핵(菌核)이 수정가능상태에 달하게 되면 균핵(菌核)의 교배형(交配型)과 관계없이 그 내부에 염색성(染色性)이 강한 균계집단(菌系集團)이 출현하였는데 이들의 진전과정을 homothallic 계통(系統)과 heterothallic 계통(系統)에서 비교 검토한 결과, ascogonium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이들 ascogonium은 치상 후 약 45일 경까지 지속적으로 관찰되었으나 치상 39일 경부터 퇴화되어 가는 것이 관찰되었다. 균핵내부에서의 ascogonium의 출현 지속기간과 균핵의 수정가능기간이 서로 잘 부합되었다.
        4,000원
        37.
        2016.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 ω5-gliadins are the major allergens in wheat-dependent excise-induced anaphylaxis (WDEIA). In this study, SDS-PAGE analysis was used to assign the ω5-gliadins (Gli-B1) alleles in thirty two Korean wheat cultivars, compared with eleven standard wheat cultivars for Gli-B1a~m alleles. These results were reconfirmed with their complementary Glu-B3 low-molecular-weight glutenin subunits alleles tightly linked with Gli-B1 locus revealed with 2-DGE in our previous study. As a result, one Gli-B1b, four Gli-B1d, two Gli-B1f, six Gli-B1m and nineteen Gli-B1h varieties were identified. This is the first report on revealing the Gli-B1 alleles in Korean wheat cultivars and represents valuable basic data on wheat allergy, relationship between gliadin and wheat quality, and development of hypo-allergenic wheat.
        38.
        2014.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Low-molecular-weight glutenin subunits (LMW-GS) play a crucial role in the processing quality of wheat flour. They are encoded multi gene family located at the Glu-A3, Glu-B3 and Glu-D3 on the short arm of chromosome 1A, 1B and 1D respectively. Typical LMW-GSs are composed of three parts including a short N-terminal domain, a relatively short repetitive domain and a C-terminal domain. Further, typical LMW-GS sequences are divided into LMW-s, LMW-m and LMW-i types, on the basis of the first amino acid of the mature proteins (serine, methionine and isoleucine, respectively). Although it is known that the allelic variation of LMW-GSs affect the properties of dough, it is still not clear which LMW-GSs confer better bread-making quality because of the larger number of expressed subunits and their overlapping mobility with abundant gliadin proteins.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characterize LMW-GS genes and develop functional markers to identify different LMW-GS alleles for application in wheat breeding. In this review, we discuss the various aspects of LMW-GS, including their structural characteristics, the development of marker, relationship between LMW-GSs and bread wheat quality, and genetic engineering of the LMW-GSs.
        39.
        2013.11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가솔린 증기와 브라운 가스를 혼합한 연료를 사용하여 변형을 가하지 않은 다양한 종류의 가솔린 엔진을 성공적으로 작동하였다. 이 때 일정한 ‘rpm’ 상태에서 사용된 가솔린 증기와 브라운가스 (또는 브라운 가스 발생 전기에너지)의 총열량 소모를 순수한 액상 가솔린을 사용한 경우와 비교하였을 때 일반적으로 연료가 50% 이하로 소모되는 획기적인 결과를 나타내었다. 가솔린 분무에 의한 엔진의 작동의 근본적인 문제점 중의 하나는 분무 연소(spray combustion)에 따른 무화(atomization)와 기화(evaporation) 그리고 산소와의 난류혼합(turbulent mixing)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상의 지연과 산화제 공기에 포함된 질소 분자의 존재 때문에 액상 가솔린 연료의 에너지는 짧은 엔진 작동 시간동안에 효율적으로 동력으로 전환되지 못하고 높은 온도의 배기가스로 방출된다. 그러므로 현대의 자동차 엔진은 에너지 효율이 20 ~ 30% 정도에 머무르고 있으며 따라서 가솔린의 열량의 70 ~ 75%는 유용한 동력으로 전환되지 못하고 배기가스에서 열로 소모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본 연구에서는 가솔린 증기와 브라운 가스를 혼합한 기상상태의 연료를 공기와 예혼합하였다. 예혼합하는 방식은 전기분해를 통해 발생하는 브라운 가스를 가솔린 통을 통과시켜 브라운 가스 버블과 액상 가솔린간에 버블 동역학적인 물질전달현상에 의하여 가솔린 증기와 브라운가스가 혼합되는 장치를 고안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액상 가솔린 연료의 분무 연소에 따른 시간상의 지연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가솔린 수증기를 사용하였으며 순수한 가솔린 수증기의 절대 열량의 부족을 브라운가스의 폭발적인 연소 특성과 질소분자의 양을 줄이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고안하였으며 그에 요구되는 장치를 구현하였다. 전산해석적인 방법에 의하여 액상 가솔린과 가솔린 증기와 브라운 가스를 혼소한 경우 각각의 연료와 산화제의 조성을 가지고 3차원 원통형 연소로에서 연소를 시켜 정상상태의 화염특성을 비교하였다. 연료의 양과 조성이 매우 상이함에도 불구하고 화염의 양상과 온도 분포가 매우 유사한 결과는 가솔린증기와 브라운가스의 혼소한 경우 작은 양의 연료에도 불구하고 같은 수준의 동력이 나타남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실험과 일치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위의 결과는 전체 열량의 관점에서는 액상 가솔린 사용시 산화제 공기에 포함된 질소분자의 가열에 필요한 불필요한 열량손실을 줄인 반면에 브라운가스와 가솔린 증기 혼소에 의하여 효과적인 연소를 촉진한 결과로 해석된다.
        40.
        2013.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차원 전기영동 분석을 이용하여 국내 밀 32 품종의 HMW-GS 단백질 발현의 정성 및 정량적인 분석을 통해 품 HMW-GS 발현 정도를 평가하여 국내 밀 품종 육성의 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평균 HMW-GS 스팟 수는 11.78개였으며, Glu-A1 1.31개, Glu-B1 5.53개, 그리고 Glu-D1에서 4.94 개였다. Glu-B1과 Glu-D1에서는 subunit에 따른 단백질 스팟 수가 차이가 없기 때문에, Glu-A1에서는 1과 2* subunit을 지닌 품종이 null allele 품종에 비하여 단백질 스팟 수가 많았다. 단백질 스팟 수는 조경밀이 18개로가장 많았으며, 다홍밀은 7개로 제일 적었다. 단백질의 상대적인 발현량을 조사한 결과 평균 0.44로 대비 품종인 Chinese Spring에 비하여(1.0) 낮았고, 고분밀이 1.11로 가장 높았으며, 은파밀이 0.24로 가장 낮았다. 단백질 스팟수와 발현량을 이용한 유연관계 분석 결과, 국내 밀 품종을 6개 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