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도 높고, 실용적으로 손쉽게 사용될 수 있는 온수양생 방법을 표준화하고 이를 통한 콘크리트 압축강도 예측방법을 제시하고자 변수 실험을 진행하였다. 전양생 시간, 온수양생 온도, 온수양생 시간에 대한 변수실험을 통해 18시간 전양생 시간, 70℃ 온수양생 온도, 24시간 온수양생시간의 온수양생시험 표준 조건을 제시하였다. 온수양생시험 표준 조건에 대한 추가적인 배합시험을 통해 콘크리트의 압축강도를 조기에 산정할 수 있는 선형 추정식을 산정하였고, 압축강도 추정식의 높은 신뢰도를 확인하였다. 또한, 혼화재 종류 및 혼화재 치환율 변수에 대한 온수양생시험을 통해 온수양생을 통한 콘크리트 압축강도 조기 추정방법은 시멘트 종류, 혼화재 종류 및 치환율, 골재의 종류가 동일한 배합에 대해서만 그 적용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최근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클라이언트의 변화, 사회복지사업의 지방이양으로 인한 지역별 격차 증가, 지역사회 내 유사서비스 기관 증가라는 환경변화에 대응할 필요가 있는 노인복지관의 입장에서 현재 프로그램 이용자 중 중단하는 노인의 특성과 중단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향후 희망하는 서비스가 있는지를 밝힘으로써, 노인복지관의 이용자를 지속적으로 확보ㆍ유지할 수 있는 발전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은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자 66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본 복지관의 이용자 평균연령은 74.9세로 고연령층인 반면, 2017년 신규가입자는 전체인원 중 66~70세의 어르신 비율이 29.7%로 가장 높으며, 65세 이하 어르신이 22.9%로 전체 가입회원 중 6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52.6%로 베이비부머세대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남자 247명(39.0%), 여자 386명(61.0%)의 비율로 여자 어르신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중단 회원도 남자 어르신(67명, 48.3%) 보다 여자 어르신(81명, 54.7%)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중단자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전체 가입자의 23.4%의 어르신이 중단하였고, 중단사유는 개인사유(25.7%), 집과의 거리(23.0%), 이용의 불필요(13.3%), 기타/자유의사(13.3%)로 조사되었다. 이중 개인사유로 조사된 내용은 여자 어르신의 경우 자녀의 아이를 돌봐야하는 갑작스런 사유가 많았으며, 이와 같은 경우는 재이용의사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 ‘집과의 거리’, ‘직원의 불친절’과 같은 복지관의 개선 및 반영이 필요한 경우를 문제점으로 발견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후기고령노인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노인여가활동이 중요하다고 인식하여, 노인의 여가활동 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2014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하였고, 그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의 자원봉사활동은 여성일수록, 농촌일수록, 우울감이 낮을수록, 운동을 많이 할수록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인의 친목단체 활동은 연령이 낮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우울감이 낮을수록, 운동을 많이 할수록, 일상생활 기능이 좋을수록, 주관적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총수입이 많을수록, 소비지출액이 증가할수록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노인의 동호회활동은 남성일수록, 농촌일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운동을 많이 할수록, 주관적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노인의 평생교육 활동은 여성일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운동을 많이 할수록, 주관적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노인의 여행 활동은 여성일수록, 농촌일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우울감이 낮을수록, 운동을 많이 할수록, 주관적 경제상태가 좋을수록, 총수입이 높을수록, 소비지출액이 높을수록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전체 여가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의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일상생활 기능이 좋을수록, 소비지출액이 낮을수록 여가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모형에 투입된 14개의 변수들은 여가활동 결정요인의 26.9%를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노인 여가활동 촉진방안 4가지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의왕시 발달장애안 가족의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왕시 발달장애인 가족 문제를 확인하고, 의왕시 발달장애인 가족지원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과 의왕시 발달장애인 가족에 대한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은 의왕시 발달장애인 가족 157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를 파악하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장애인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의 정도를 살펴보면, 부담이 되는 편이다가 53.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매우 부담이 된다 28.3%, 부담되지 않는 편이다 17.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장애인으로 인한 가족 간 갈등 경험 정도를 살펴보면, 다소 있는 편이다가 53.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없는 편이다 22.7%, 자주 있는 편이다 16.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장애인 출현으로 가족관계 변화를 살펴보면, 부부간, 가족 간 시간을 포기가 29.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갈등은 사라지고 돌봄, 양육, 보호에 더욱 협조적 17.4%, 가사와 양육문제 등 가족 모두 공동 해결 16.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넷째, 장애인 출현으로 사회생활 변화를 살펴보면, 장애인 가족이라는 이유로 소외감 느끼게 하는 경우가 있음이 42.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동정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음 22.2%, 실제 도와주지는 못해도 마음으로 관심을 가져줌 16.0%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발달장애인 가족 지원 서비스 필요도를 살펴보면, 부모 사후 장애자녀를 위한 제도적 지원이 85.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장애인 성인 이후 제도적 보호 지원 81.0%, 장애인 지역사회 편의시설 지원 79.9%, 재활치료비 지원 79.3%, 장애인 취업 관련 상담 지원 75.9%, 의료비 및 교통비 지원 71.2%, 위탁시설 이용료 지원 70.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화성시 서부지역 청소년의 가족ㆍ문화ㆍ여가ㆍ비행ㆍ지역사회에 대한 인식과 현황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청소년 문제를 확인하고, 청소년 관련 복지 자원의 개발과 청소년들에 대한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은 화성시 서부지역 중ㆍ고등학교 학생 1,158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를 파악하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방과 후 희망 하는 문화활동은 영화 및 연극 등 관람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희망하는 여가활동은 봉사활동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희망하는 교육활동은 국ㆍ영ㆍ수 학습프로그램이 가장 높 게 나타났다. 둘째, 전체에서 37.7% 학생들이 음주 경험이 있고, 스스로 원해서 시작한 경우가 많았으며, 음주경험은 있으나 현재는 하지 않고 있음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셋째, 전체에서 17.0% 학생들이 흡연을 하고 있고, 흡연은 스스로 원해서 시작한 경우가 높게 나타났다. 넷째, 학교폭력 경험은 전체에서 5.0%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주로 가해 자는 학교친구인 경우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학교폭력 유형은 언어적 폭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학교폭력을 당하는 주기는 주 1회 이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청소년 관련 활동은 ‘있다’가 전체의 31.3%로 나타났고, 참여하고 싶은 활동 분야는 문화활동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면, 구체적인 진로에 대한 생각 또는 계획 여부에 대해서는 여학생이 더 높게 나타났고, 음주경험은 남학생이 더 높게 나타났다. 흡연경험 및 청소년관련 활동 참여 비율에 대해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높게 나타 났다. 화성시 지역에서 참여하고 싶은 활동분야는 남학생은 여가활동, 여학생은 문화활동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급변하는 사회복지환경 변화에서 기능 및 역할에 대하여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는 종합사회복지관의 실태 및 현황을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서울소재 5개 종합사회복지관의 실무자가 기관별 각각 1명씩 선정되어 1시간 정도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환경변화에 따른 종합사회복지관의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즉, 최근에 종합사회복지관의 지역조직화 사업의 추세는 마을 공동체, 마을 만들기 등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업들이 지자체의 일방적인 계획 및 추진으로 진행됨에 따라 많은 폐단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사업추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고, 실질적인 예산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종합사회복지관의 정체성 및 전문성이 위기를 맞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최근에 5대 사업영역에서 3대 사업기능으로 전환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종합사회복지관의 전문성 및 정체성 확립은 먼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종합사회복지관의 지역 내에서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기관의 성격과 정체성이 분명하게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종합사회복지관의 조직 및 인력에 대한 포괄적인 구조조정 및 혁신이 필요하다. 셋째, 지역의 특성에 맞는 종합사회복지관이 없는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민조직화 및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하며, 이를 통해 복지마을 만들기가 이루어져야 하고, 지역사회관계망을 통해 형성된 사회적 자본을 통한 지역복지실천의 내실화를 실천해야 한다.
본 연구는 기초자치단체 노인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발전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공공부문 전달체계 문제점을 살펴보면, 복지담당 공무원 부족으로 양질의 서비스 제공 어려움, 공급자 중심 서비스 제공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노인복지서비스 연계 및 조정 활성화를 위해 시급히 해야 할 일을 살펴보면, 별도 조직 신설, 종합전산망구축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민간부문 전달체계 문제점을 살펴보면, 기관 및 시설 간 연계/조정의 미흡으로 서비스 중복 및 미흡, 종사자들에 대한 열악한 처우로 사기저하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민간부문 노인복지서비스 중복과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살펴보면, 정보네트워크 구축, 사회복지협의체 활용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의 노인복지서비스 연계 조정 정도를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잘 이루어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의 노인복지서비스 연계 조정 미흡 원인을 살펴보면, 정보공유시스템 구축 미비, 공급자 중심 운영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것을 살펴보면, 정보공유 및 교환 위한 공통 전산망 구축, 통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조정기구 신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민관협력체계구축의 긍정적 효과를 살펴보면, 중복 및 누락 방지, 다양한 서비스 통합 제공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민관협력체계구축의 부정적 효과를 살펴보면, 책임전가, 영역이기주의 발생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정책방향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원칙 가운데에서 기능분담의 체계성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 둘째, 노인복지 서비스를 담당할 복지담당 공무원의 증가가 필요하다. 셋째, 노인복지 서비스 전달체계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방안이 필요하다. 넷째, 민간부문 노인복지 서비스 간 연계 및 조정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조직신설과 통합전산망 구축이 필요하다. 다섯째, 각 부분 간 정보공유 및 교환을 위한 공통 전산망의 구축 및 관리가 필요하겠다.
본 연구는 공공분야 노인일자리사업의 현황과 실태를 분석하여 활성화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를 간략히 살펴보면, 2011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의 유형 및 예산지원기준을 살펴보면, 공익형은 인건비 20만원에 기간은 7개월, 부대경비 11-13만원이다. 교육형은 인건비 20만원에 기간은 7개월, 부대경비는 13-15만원이다. 복지형은 인건비 20만원에 기간은 7개월, 부대경비는 13-15만원이다. 공공분야 노인일자리사업의 사업유형분류 및 명칭변화를 살펴보면, 2004년 공공참여형과 공익강사형, 2005년 공익형, 교육복지형(교육형), 교육복지형(복지형), 2007년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2008년 사회공헌형(공익형), 사회공헌형(교육형), 사회공헌형(복지형), 2009년 공공분야(공익형), 공공분야(교육형), 공공분야(복지형) 등으로 변화되었다. 공공분야 노인일자리사업의 사업유형별 운영기준 비율 변화를 살펴보면, 2005년 공익형 65%, 교육형과 복지형을 합쳐서 20%, 2006년 공익형 55%, 교육형과 복지형을 합쳐서 30%, 2007년 공익형 45%, 교육형 15%, 복지형 25%, 2008년 공익형 40%, 교육형 10%, 복지형 30%로 나타났다. 공공분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노인의 활동 기준 개월 수 변화를 살펴보면, 2004년 공익형 6개월, 교육형 6개월로 나타났고, 2005년 공익형 6개월, 교육형 5개월, 복지형 5개월로 나타났고,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은 각각 7개월씩으로 나타났다. 공공분야 노인일자리사업의 인건비 및 부대경비 지원기준 변화를 살펴보면, 2005년 인건비는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각각 20만원씩이고, 부대경비는 각각 10만원, 15만원, 10만원으로 나타났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는 인건비는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각각 20만원씩이고, 부대경비는 각각 10만원, 15만원, 15만원으로 나타났다. 2008년 인건비는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각각 20만원씩이고, 부대경비는 11만원, 15만원, 15만원으로 나타났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인건비는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각각 20만원씩이고, 부대경비는 공익형 11-13만원, 교육형과 복지형은 각각 13-15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공공분야 노인일자리사업의 활성화방안을 제시하면, 첫째, 연속성 확보 및 지원 현실화이다. 둘째, 일자리사업 선정 심사기준 및 참여자 선정방법 전문화이다.
본 연구는 장애인의 생활실태 및 욕구조사를 통해서 장애인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를 간략히 살펴보면, 첫째, 조사 결과 응답자의 74.9%가 직접 설문에 응했다. 응답자의 26.4%가 미혼인 상태로 조사되었고 미혼자 72명 중 87%가 50세 미만으로 나타났다. 장애 발생시기는 선천적인 경우는 11.8%에 불과하고, 후천적인 경우가 88.2%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27.9%가 재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른 사람의 도움이 “조금 필요하다” 이상의 응답이 67.8%로 나왔다. 또한 응답 장애인 중 22.7%가 직업이 있었고, 직업교육을 원하는 장애인은 22.7%로 나타났다. 자조모임의 참여여부에 대한 조사에서 중증 장애인들의 자조모임 참여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외출의 경우 58.6%가 주3회 이하의 외출을 한다고 응답하였고, 외출의 이유는 병원치료가 26.5%로 가장 많았다. 교통수단은 54.7%가 버스나 택시 같은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고 있었고, 편의시설 미비로 인해 활동 제약을 가장 많이 받는 부분은 일상생활 54.9%로 나타났다. 컴퓨터 보유율은 66.0%이나 장애인 가구의 컴퓨터 보유율은 57.7%로 나타났다. 인터넷 이용은 62.9%가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며, 장애인 보조기기 사용경험은 86.1%가 없음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의 개별화된 욕구 중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인 “가장 필요한 도움”에 대하여 응답자들은 1순위, 2순위 포함하여 경제적 지원(38.8%)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관련 복지시설 중 가장 필요로 하는 곳은 의료 및 재활치료에 관련된 재활 병의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정책방향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인의 경제적 재활을 돕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 즉,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재활 가능한 취업과 직업훈련 중심의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둘째, 장애인에 대한 의료지원을 확대하여야 한다. 특히, 중증장애인은 거동이 불편하며, 가장 필요한 서비스가 의료서비스로 나타났기 때문에, 거동불편 장애인들을 위한 의료지원체계의 확립이 시급하도고 할 수 있다. 셋째, 장애인의 접근권을 확대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여야 한다. 대다수의 장애인들이 모든 기관 및 시설에 접근이 불가능한 것은 편의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160여개 국가가 특정 형태의 공적연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여 년 동안, 많은 국가들은 저소득층에 대한 재분배 측면에서 공적으로 운영되는 확정급여 방식과 함께, 사적으로 운영되는 완전적립확정기여방식의 다층체계를 위한 실질적 역할을 포함하는 노후소득보장체계를 운영해 오고 있다. 공적 연금 제도는 많은 국가들에 있어 대규모 재정 프로그램이며, 대부분 국가들에서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연금제도는 계속적인 문제제기를 받고 있지만, 현 상황이 외국처럼 절박한 상황이 아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공적연금제도의 문제점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이 수립되지 않을 경우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게 되며, 보다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개혁의 조치가 필요하게 될 것이다. 이에 미국, 영국, 일본 등의 연금개혁 사례를 비교분석 함으로써, 우리나라 국민연금제도 개선 및 대응방안의 모색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미국의 연금개혁은 1983년 레이건 행정부의 연금개혁, 1996년 클린턴 행정부의 연금개혁안(1, 2, 3), 2001년 부시행정부의 연금개혁안(1, 2, 3)을 통해서 개혁되었다. 영국의 연금개혁은 제도체계의 경우 1998년 이전에 영국의 연금체계는 강제적 적용체계로서 1층의 기초연금, 2층의 소득비례연금(이에 대해서는 기업연금 및 개인연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적용제외 허용), 그리고 임의가입인 3층의 사적연금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1999년 연금개혁으로 인해 공적소득비례연금은 제2국가연금으로 대체되고, 적용제외 가능한 사적연금 범위에 Stakeholder pension이 신설되면서 영국 연금제도는 좀 더 복잡한 형태를 지니게 되었다. 일본의 연금개혁은 1994년과 1999, 그리고 2004년의 연금개혁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우리나라 공적연금제도는 실질적으로 우리나라의 연금은 기여금에 비해 급여가 높기에 재정적인 위험을 안고 있을 뿐 아니라 제도가 정착되지 않아 실질적인 기금의 활용을 못하고 있으며 징수과정에서도 문제가 있다. 국민연금은 물론 노후 보장소득보장체계라는 큰 목적이 있지만, 동시에 소득재분배의 효과도 있음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세계화가 되면서 자본주의의 물결은 더욱 거세지고 있으며 그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낙오된 자의 제기는 더욱 힘들게 변하고 있다.
우리나라 기부문화는 지속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민간기부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개인 기부가 서구사회에 비해 현저히 뒤떨어져 있다. 특히, 국내 10대 재벌들의 사회 기부금은 미국 초우량 기업과 비슷한 반면 재벌 오너들의 개인 기부는 외국 기업가에 비해 턱없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기관의 재정은 비영리라는 특성상 상당한 한계에 있으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재정원천으로써 개인기부는 향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재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전체가구 중 13%는 연간소득수준이 10만 달러에서 10억 달러이며, 미국 전체 소득의 38%를 차지하며 항목별로 나누어진 기부금에 43%를 기부하고 있다. 미국 전체가구 중 0.4%는 연간소득수준이 10억 달러 이상을 벌며, 미국의 총소득의 14%를 차지하며 항목별로 나누어진 기부금에 16%를 기부하고 있다. 많은 비영리기관에서 개인기부는 보조직원의 보수, 간접비 지불, 회계 및 예산 등과 같은 것들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재정원천이 되고 있다. 인디아나 주의 비영리기관 인구조사에서 단지 비영리기관의 52%만이 직원들에게 봉급을 주었고, 대부분의 임금자들은 매우 작은 양의 임금을 받고, 비영리기관 3개의 풀타임 직원과 비영리기관 3개의 파트타임 직원은 평균수준 이었다. 조사에 의하면, 많은 비영리기관들이 재정지원자에게 의존하고 있었고, 더 나아가서 비영리기관의 63%는 모금활동을 하는 풀타임 직원들에게 아무런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있었다. 이것은 2001년의 IRS 990을 보면 34% 인 66,500명이 5만 달러를 직접적으로 받지 않았고, 이들 중 절반인 35,244명은 임금을 받은 적이 없었다. 개인기부 활성화 방안을 살펴보면, 첫째, 법적 환경의 개선, 둘째, 세제혜택을 통한 기부금 유도, 셋째, 기부행동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넷째, 기부의 전문화 및 비영리 마케팅개념의 도입, 다섯째, 비영리조직의 신뢰성 증진 등이 있다.
본 연구는 사회복지조직의 정부보조금 현황 및 실태를 고찰함으로써, 사회복지재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조직 중 대표적인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의 세입 및 세출을 살펴봄으로써, 사회복지조직의 정부보조금 현황 및 실태를 조사하였다. 또한, 기존 문헌연구들을 통해서 사회복지재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였다. 사회복지조직에 대한 정부보조금의 현황을 살펴보면, 종합사회복지관의 경우 전체 예산에서 정부보조금 비율은 29.9%로 나타났고, 노인복지관의 경우 전체 예산에서 정부보조금 비율이 65.9%로 나타났고, 종합사회복지관의 경우 전체 예산에서 정부보조금 비율이 75~79%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를 통해서 사회복지조직 중에서 장애인복지관이 가장 많은 정부보조금을 받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사회복지조직에서 정부보조금 비율의 차이가 매우 크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즉, 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복지관이나 장애인복지관에 비해 재정적 어려움이 크며, 기부금 및 후원금 확보를 위한 노력을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회복지재정의 운영체계 개편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첫째, 중앙정부내에서 분산된 정책추진체계로 인한 국정관리차원의 정책조정이 미흡하며, 둘째 중앙과 지방정부간 수직적 정책집행의 병목현상으로 인해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에 비효율성이 존재하며, 셋째 지방정부간 복지서비스 수요 및 정책대응능력의 지역간 격차가 심해지고 있고, 넷째 복지예산 결정 및 배분과정에서 수요자 참여와 지방자치단체의 기획이 미흡하며, 다섯째 복지계획과 재정기획의 연계가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제는 성과중심 복지재정운영체계 구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첫째, 복지수혜대상자들에 대한 기본욕구조사와 단계별 재정 계획 수립 및 민간단체 참여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과 성과 공개 등의 수요자 중심의 복지재정 운영 원칙을 설정하며, 둘째 지방의 복지기회 기능강화를 위한 광역자치단체 중심의 포괄보조 확대와 집행단계에서의 보조금에 대한 재량 확대 등의 성과중심의 이전재정 체계를 구축하며, 셋째 재정원칙에 따른 국가와 지방의 책임 구분 등의 중앙지방간 복지재정 기능을 조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