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차량용 반도체가 제품 출하 후 사용 환경에 따라 발생되는 불량률을 데이터 마이닝 기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20세기 이후 가장 보편적인 이동 수단인 자동차는 전자 컨트롤 장치와 자동차용 반도체의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매우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자동차용 반도체는 차량용 전자 컨트롤 장치 중 핵심 부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안정성, 연료 사용의 효율성, 운전의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자동차용 반도체는 가솔린엔진, 디젤 엔진, 전기 모터를 컨트롤하는 기술, 헤드업 디스플레이, 차선 유지 시스템 등 많은 부분에 적용되고 있다. 이와 같이 반도체는 자동차를 구성하는 거의 모든 전자 컨트롤 장치에 적용되고 있으며 기계적인 장치를 단순히 조합한 이상의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자동차용 반도체는 10년 이상의 자동차 사용 기간을 고려하여 높은 신뢰성, 내구성, 장기공급 등의 특성을 요구하고 있다. 자동차용 반도체의 신뢰성은 자동차의 안전성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반도체업계에서는 JEDEC과 AEC 등의 산업 표준 규격을 이용하여 자동차용 반도체의 신뢰성을 평가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산업에서 표준으로 제시한 신뢰성 실험 방법과 그 결과를 이용하여 개발 초기 단계 및 제품 양산 초기 단계에서 제품의 수명을 예측 하고 있다. 하지만 고객의 다양한 사용 조건 및 사용 시간 등 여러 변수들에 의해 발생되는 불량률을 예측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학계와 산업계에서 많은 연구가 있어왔다. 그 중 데이터 마이닝 기법을 이용한 연구가 다수의 반도체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자동 차용 반도체에 대한 적용 및 연구는 미비한 상태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데이터 마이닝 기법을 이용하여 반도체 조립(Assembly) 과 패키지 테스트(Package test) 공정 중 발생 된 데이터들간의 연관성을 규명하고, 고객 불량 데이터를 이용하여 잠재 불량률 예측에 적합한 데이터 마이닝 기법을 검증하였다.
최근 계속되는 군 내부 하부조직에서 발생되는 불화와 가혹행위 등의 사건들로 각 군의 군대문화 체질 개선과 방지를 통한 군 이미지 개선에 대한 다양한 접근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군 하부조직 차원에서 군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중간관리자인 부사관들의 리더십에 대한 관심 또한 집중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부사관의 서번트 리더십과 군 조직유효성(직무만족, 조직몰입)의 관계와 리더 신뢰의 매개효과를 규명하여, 군 조직 특성에 적용 가능한 서번트 리더십을 기초로 부사관의 신뢰를 통해 조직효과성을 극대 화시킬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 자료의 표본은 경기도 소재 해병대에 근무하고 있는 부 사관 및 병사들을 대상으로 총 529개의 설문지가 분석되었다. 주요 분석결과로는, 첫째, 서번트 리더십의 하위변수 중 성장지원, 비전 제시는 직무만족에 대한 긍정적 영향력을 보이고 있었다. 반면에 청지기 정 신, 공동체 형성은 그렇지 않았다. 둘째, 서번트 리더십 하위변수 중 청지기 정신, 성장지원, 비전 제시는 조직몰입에 긍정적 영향력을 보이고 있었다. 섯째, 리더 신뢰는 서번트 리더십과 군 조직유효성의 관계에 서 매개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군 조직에서도 일반사회에서 인정받는 서 번트 리더십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규명하였으며, 중요한 결과는 군 조직 차원에서 중간관리자 인 부사관의 서번트 리더십과 군 조직유효성(직무만족, 조직몰입)에 대한 관계를 규명하였다는 점이다. 더불어 부사관의 리더신뢰의 역할을 살펴봄으로써 군조직의 조직유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서번트형 중 간관리자의 필요성 대두, 역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도 그 의의를 가진 다고 볼 수 있다.
新羅 四海 祭場은 東海 阿等邊의 경우 현재 포항시 영일읍에 소재했던 魚龍臺 로, 南海 兄邊은 부산시 남구 용당동 일대로, 西海 未陵邊은 군산시 경암동 북쪽 해변으로, 北海 非禮山은 지금의 삼척시 葛夜山 지역으로 추정된다. 이들 제장의 성립시기는 동해는 신라가 영일지역을 확보한 사로국 초기에, 남해는 5세기 중반 이후, 서해는 죽막동 제사유적과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7세기 이전으로, 북해 비례산은 6세기 중반 신라가 동해안로를 따라 함경도 방면으로 진출하던 시기로 여겨진다. 북해 제장이 다른 4해와 달리 산에 마련된 것은 悉直州를 포함한 강원도 일대 동해안과 그 주변 해상력 확보과정에서 전통적 산악숭배, 그리고 고구려의 침입대비 및 우산국 정벌 등을 고려한 결과였다. 삼국통일 후 북방으로의 영역 확대에 불구하고 북해는 실직에 소재하였다. 실직의 지역토착 해양세력을 국가사전편제를 통해 흡수하려는 목적에서 과거 신라 해상력의 상징이었던 실직에 계속 유지할 필요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북해를 포함한 4해의 제사 형식은 대체로 중국의 예제를 참고하였을 것이지만, 신라의 전통적인 산천숭배 관념에 따라 제례의 순서와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이해 된다. 그 제일은 신라의 독자적 산천숭배 전통에 따라 결정되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왕도에서 행하는 경우 당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1년에 한차례씩 5郊에서 迎氣日에 행했을 가능성도 있다. 4해의 신격은 각 방면의 해신으로 神像을 조성하여 제사 때 모셨다. 4해에 대한 봉작은 성덕왕 34년(735) 시기까지는 행해지지 않은 것으로 보았다. 4해 제사의 절차는 ..三國遺事.. 水路夫人조와 高麗 李齊賢의 시를 통해 재구성할 수 있다. 구체적 단계는 첫째 제장을 물로 정화하기, 둘째 신이성을 부여한 ‘杖’을 두드리며 용을 불러내기, 셋째 높은 바위에 핀 꽃을 꺾어 술잔과 함께 봉헌하기, 넷째 기우와 풍년 기원 등의 순서로 추정된다. 이러한 절차는 북해 제장에 적용되었다가 점차 다른 4해의 제장에도 확대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는 포장재로서 투수콘크리트의 실질적인 현장적용을 위한 자료제시와 성능향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슬래그골재와 플라이애시의 혼입률에 따른 포장용 투수콘크리트의 역학적 특성을 평가하였다. 시험결과, 포장용 투수콘크리트의 공극률 및 투수계수는 슬래그골재의 혼합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고 플라이애시 혼입률 증가에 의하여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국내 포장용 투수콘크리트에 관한 규정(8% 및 0.01cm/sec)을 만족하였다. 압축강도 및 휨강도는 슬래그골재의 혼입률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으나, 플라이애시의 혼입률이 증가함에 따라 크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어 플라이애시를 5% 이상 혼입하면 슬래그골재를 50% 사용한 경우에도 국내 포장콘크리트에 관한 규정(18MPa 및 4.5MPa 이상)을 만족하였다. 또한 강섬유를 0.75vol.% 혼입한 경우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 비하여 휨강도가 22.8% 증가 하였다. 미끄럼저항성은 슬래그골재의 혼입률이 증가에 따라 BPN값은 증가하였고, 플라이애시의 혼입률 증가에 의해 BPN값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내마모성 및 동결융해저항성은 부순골재만을 사용한 경우에 비해 슬래그골재의 혼합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고, 플라이애시를 10% 혼입한 경우에는 현저히 개선되어 혼입하지 않은 경우에 비하여 내마모성 및 내동해성이 각각 약 5.6% 및 14.3% 정도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도로용 포장재로서 포러스콘크리트의 실질적인 현장적용을 위한 자료제시와 성능향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실리카퓸과 강섬유 혼입률에 따른 포장용 포러스콘크리트의 물리 역학적 특성, 내구성 및 흡음특성을 평가하였다. 시험결과, 모든 시험조건에서 포장용 포러스콘크리트의 공극률과 투수계수는 국내외 기준치 및 제안값을 만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고, 강도특성의 경우 압축강도는 대한주택공사 도로기준의 기준치를 모든 배합요인에서 만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휨강도의 경우에는 강섬유 혼입률 0.6vol% 이상에서 일본콘크리트공학협회 제안값을 만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리카퓸과 강섬유를 동시에 혼입한 경우가 우수한 강도특성을 나타냈다. 또한 내구성은 역학적 특성과 유사한 경향성을 나타내 실리카퓸과 강섬유를 동시에 사용한 경우가 가장 우수한 내구성능을 나타냈으며, 실리카퓸 10wt.%와 각섬유 0.6vol.%를 함께 사용한 경우 Plain의 경우에 비해 골재비산저항성은 27%정도, 동결응해저항성은 약 60%정도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포장용 포러스콘크리트의 흡음특성은 소음저감계수가 0.48로 나타나 50%에 가까운 흡음성능을 발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동화 콘크리트의 건조수축 및 크리프 특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유동화제 2종류와 일반감수제 1종류를 사용하여 재하 하중조건(압축강도의 15% 및 30%)별, 양생조건별로 압축강도 및 건조수축을 측정하고 기건상태하의 크리프 및 크리프변형을 측정하여 유동화 콘크리트의 장기 변형특성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유동화 콘크리트는 보통 콘크리트에 비하여 재령 28일의 압축강도는 약 22% 증가하였고, 건조수축은 15% 감소하였으며, 크리프변형은 약 11% 감소하였고 28일간의 크리프회복은 보통 콘크리트에 비하여 작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사용목적에 따른 적절한 유동화제의 선택과 적정량의 유동화제 사용은 건조수축 및 크리프변형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Using a servo acceleration sensor applied to the inertial navigation system for various weapons system, We developed a sensor which can measure the safety of structure and earthquake. To verify the performance of the sensor, we analyzed the building structure frequency domain, low frequency domain, El-centro sesmic wave for response characteristic. We also tested the sensor whether it can measure angular displacement or not.
In this study, Analyzed characteristic about permeability cold-mixed recycled asphalt concrete using waste asphalt concrete and MMA. As a result, porosity was 19.4% and permeability coefficient was 0.4cm/sec. Marshall stability test had the highest MMA 4% and a hardener 3%.
최근 도심지의 노후 된 포장 재정비 및 지하매설물 굴착 복구로 인한 폐아스콘 발생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건설폐기물 처리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자원순환을 위한 정부의 패러다임 전환 정책이 강화되고 이에 따른 산업인프라 구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편 폐아스콘 순환골재를 활용한 투수성 재생 아스콘 제조를 통해 탄소배출량 저감, 지하수자원 보존 및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지 침수 방지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투수성 재생아스팔트 혼합물의 제조 및 역학적 특성 규명에 앞서 폐아스콘순환골재의 물리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되는 폐아스콘 순환골재는 G사에서 처리 및 생산된 골재로서 순환골재의 입도 크기별로 25~13mm, 13~8mm 및 8mm 이하의 것으로 분류하여 사용하였다. 25mm이하 폐아스콘 순환골재의 물리적 성질을 KS F 2503 「굵은골재의 밀도 및 흡수율 시험」에 준하여 분석한 결과 밀도 및 흡수율이 각각 2.62 g/cm3, 1.45%로 나타났다. 폐아스콘 순환골재의 품질은 KS F 2572 「아스팔트 콘크리트용 순환골재」에 준하여 실험하였으며, 구재아스팔트 함량 4.43%, 구재아스팔트 침입도(25℃, 1/10mm) 21, 씻기 시험에서 손실되는 양 1.0%, 유기이물질 0.07%, 무기이물질 0.11%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나 아스팔트 콘크리트용 순환골재 품질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폐아스콘 순환골재의 체가름시험 결과 골재입도는 25~13mm에서 25mm 100%, 20mm 85%, 13mm 72.5%, 10mm 54.6%, 5.0mm 39.6%, 2.5mm 27.3%, 0.6mm 15.9%, 0.3mm 11.5%, 0.15mm 7.3%, 0.08mm 2.8%, 골재입도 13~8mm에서 25~13mm 100%, 10mm 81.4%, 5.0mm 30.9%, 2.5mm 23.7%, 0.6mm 15.3%, 0.3mm 11.7%, 0.15mm 7.8%, 0.08mm 3.4%, 골재입도 8mm이하에서 25~10mm 100%, 5.0mm 93%, 2.5mm 74.5%, 0.6mm 41.9%, 0.3mm 29.6%, 0.15mm 19.1%, 0.08mm 6.9%의 체통과율이 확인되었으며, 향후 투수성 재생아스콘의 골재로 사용하기 위하여 입도별에 따른 투수성능 및 혼합물의 역학적 특성을 평가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까지 건설 분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재료는 보통포틀랜드시멘트(Ordinary Portland Cement: OPC)이다. 그러나 최근 OPC의 가격상승으로 인하여 건설비용이 크게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와 함께 OPC 생산으로부터 발생되는 CO₂는 대표적인 환경부하물질로써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사회적 영향들로 인하여 새로운 건설재료의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무시멘트 결합재(Cementless Binder)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무시멘트 결합재는 OPC를 사용한 모르타르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큰 수축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 연구에서는 각종 산업부산물을 기반으로 제조된 무시멘트 결합재의 수축특성을 개선하는 방편의 일환으로, 정유사 탈황석고를 혼입하는 방안을 검토하였다. 산업부산물인 고로슬래그 미분말 및 플라이애시를 기반으로 정유사 부산물인 탈황석고의 첨가에 따른 무시멘트 모르타르의 수축특성을 검토하였다. 이와 같은 검토를 위하여 결합재와 주문진 표준사를 1:2.45, W/B=47%로 설정하고 정유사 부산물인 탈황석고를 0, 4, 6, 8, 12%로 각각 혼입하여 길이변화 시험용 공시체를 각각 제작하였다. 정유사 탈황석고를 혼입한 모르타르의 길이변화 측정 결과, 탈황석고 혼입량이 증가할수록 초기의 팽창량이 증가하므로 후기 재령에서의 최종 수축량이 감소하는 효과로 나타났다. 이는 정유사 탈황석고의 구성 광물인생석회가 수화반응을 통하여 소석회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C₃A와 반응하여 생성되는 반응생성물이 많아져 초기 팽창이 크게 발생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적정량의 정유사 탈황석고를 혼입하면 무시멘트 결합재를 사용한 모르타르의 길이변화 특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본 논문에서는 구조적으로 유연한 특성을 갖는 교량 구조물을 대상으로 외력에 의해 발생되는 진동을 실시간으로 제어하고자 실험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여기서 진동제어를 위한 교량 구조물은 서해대교를 규모화 한 모형 교량 구조물을 사용하였고, 실험실 여건을 고려해 규모화 된 El-centro 지진파형으로 구조물을 가진하였다. 또한, 교량 상판 중앙지점에는 전자석이 채용된 전단형 MR 댐퍼를 설치하여 발생된 진동을 제어하도록 하였고, 동시에 변위계 및 가속도계를 설치하여 구조물의 응답(변위, 가속도)을 획득하였다. 이때 진동제어의 실험은 크게 비-제어, 수동 on/off 제어, 그리고 Lyapunov 안정도 이론에 의한 실시간 피드백 진동제어방법을 이용하여 수행하였고, 이때 진동제어의 효과는 상판 중앙지점에 대하여 비-제어 시 기준 각 실험방법 별 절대최대변위와 절대최대가속도 그리고, 인가전압의 소모량으로 평가하였다. 진동제어실험의 결과로부터, Lyapunov 제어방법은 구조물의 발생 변위 및 가속도를 효과적으로 감소시켰으며, 특히 진동제어 시 요구되는 외부 인가전압의 소비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최종적으로, 본 논문에서 구성한 실시간 준능동 피드백 진동제어 시스템은 구조물에 발생된 진동을 제어․관리하기 위한 적극․ 효율적인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