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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덕유산국립공원의 설천봉은 해발 1,520m의 아고산지대 로 뛰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태학적으로 중요 한 핵심지역이다. 그러나 설천봉 일원의 스키장 활용으로 인한 하부식생의 성장이 저해되고 있으며, 이런 인위적인 요인으로 훼손되어 나지화된 구간이 분포하고 있다. 본 연 구는 훼손된 구간 중 현재 미사용 스키슬로프 구간에 분포 하는 관속식물상과 식생 조사 및 분석을 통해 보전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수립하 고자 수행되었다. 조사지역은 미사용 스키슬로프 지역 중 3지점을 선정하 였으며, 3지점 및 주변지역의 식물상 및 식생을 조사였다. 미사용 스키슬로프 전체 관속식물 조사 결과 48과 102속 116종 1아종 23변종 3품종으로 총 143종이 조사되었으며, 이것은 한국산 관속식물 4,191종류 (Nakai, 1952)의 3.41% 에 해당한다. 이 중 식물구계학적 특정종은 Ⅲ등급에 해당 하는 산오이풀, 시닥나무, 개회나무, Ⅱ등급에 해당하는 눈 개승마, 붉은병꽃나무, 곰취, 톱풀, Ⅰ등급에 해당하는 박달 나무, 참느릅나무, 투구꽃 등 총 12종이 조사되었다. 조사된 귀화식물은 오리새, 왕포아풀, 소리쟁이, 붉은토끼풀 등을 포함해서 총 12종이 조사되었으며, 이 중 생태계교란야생식 물은 돼지풀과 미국쑥부쟁이 2종이 조사되었다. 사이트1의 관속식물 조사 결과 26과 46속 44종 8변종 1품종으로 총 53종이 조사되었으며, 식물구계학적 특정종 은 Ⅲ등급에 해당하는 개회나무, Ⅱ등급에 해당하는 눈개 승마, 붉은병꽃나무, Ⅰ등급에 해당하는 박달나무, 투구꽃, 들메나무 등 총 7종이 조사되었다. 귀화식물은 오리새, 토끼 풀, 개망초, 서양민들레 등을 포함해서 총 4종이 조사되었으 며, 이 중 생태계교란야생식물은 조사되지 않았다. 사이트2의 관속식물 조사 결과 31과 51속 46종 7변종 1품종으로 총 54종이 조사되었으며, 식물구계학적 특정종 은 Ⅲ등급에 해당하는 시닥나무, Ⅱ등급에 해당하는 붉은 병꽃나무, 톱풀, Ⅰ등급에 해당하는 박달나무, 들메나무 등 총 5종이 조사되었다. 조사된 귀화식물은 서양민들레, 개망 초, 달맞이꽃, 비짜루국화 등을 포함해서 총 7종이 조사되었 으며, 이 중 생태계교란야생식물은 조사되지 않았다. 사이트3의 관속식물 조사 결과 21과 33속 43종 3변종 1품종으로 총 47종이 조사되었으며, 식물구계학적 특정종 은 Ⅰ등급에 해당하는 박달나무, 참느릅나무, 들메나무 등 총 3종이 조사되었다. 귀화식물은 오리새, 소리쟁이, 붉은토 끼풀, 달맞이꽃 등을 포함해서 총 8종이 조사되었으며, 이 중 생태계교란야생식물은 조사되지 않았다. 미사용 스키슬로프의 주요 식생은 박달나무군락, 붉은병 꽃나무군락, 호랑버들군락, 버드나무군락, 김의털군락, 오 리새군락, 쑥군락 등이 우점하고 있으며, 오픈스페이스 구 간은 신갈나무가 치수형태로 분포하고 있으며, 관목 이상의 형태로는 분포하고 있지 않다. 미사용 스키슬로프 구간의 천이 단계는 쑥 → 산딸기 → 싸리, 국수나무 → 붉은병꽃나 무 → 박달나무 → 철쭉, 당단풍 → 신갈나무, 소나무 순으 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이트 1의 주요 식생은 아교목층에 호랑버들군락, 박달 나무군락, 버드나무군락이 우점하고 있으며, 관목층에는 붉 은병꽃나무군락, 호랑버들군락, 박달나무군락, 미역줄나무 군락 등, 초본층에는 김의털군락, 미역취군락, 산수국군락, 쑥군락이 우점하고 있다. 사이트 2의 주요 식생은 아교목층에 박달나무군락, 들메 나무군락, 호랑버들군락이 우점하고 있으며, 관목층에는 붉 은병꽃나무군락, 들메나무군락, 병꽃나무군락, 산수국군락, 산딸기군락 등, 초본층에는 관중군락, 김의털군락, 쑥군락 등이 우점하고 있다. 사이트 3의 주요 식생은 아교목층에 박달나무군락, 버드 나무군락, 선버들군락, 혹느릅군락, 싸리군락이 우점하고 있으며, 관목층에는 산딸기군락, 싸리군락, 조록싸리군락, 혹느릅군락, 칡군락 등, 초본층에는 붉은토끼풀군락, 오리 새군락, 쑥군락, 삿갓사초군락 등이 우점하고 있다. 덕유산국립공원의 미사용 스키슬로프 식생 조사 결과 조 사대상지의 경우 식생의 건강성은 매우 양호하며, 덕유산 식생천이의 일반적 천이진행 과정의 전형성을 나타내고 있 다. 미사용 스키슬로프 주변 사용 중인 슬로프의 경우 덕유 산의 식물상 및 식생의 전형성 및 건강성을 위협하고 있는 외래종, 교란종, 침입종(산림식생의 종조성과 이질적종)이 상당히 많은 개체수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지만 미사용 스키슬로프의 위치, 지형, 미세기후 등을 고려 하여 식생의 건강성을 판단해 볼 때 모든 조사구간 및 조사 구간 이외의 지점 등 대부분의 식생은 자연성이 크게 유지 되면서 천이가 진행되고 있으며, 천이의 진행정도는 산림식 생 천이의 초기 및 중기 식생천이의 종조성을 나타내고 있 어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하면 스키슬로프 조성 이전의 식 생 유형 및 종조성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현재 의 식생천이를 계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자연성 및 식생 의 전형성으로 진행되고 있는 미사용 스키슬로프에 대한 인위적 관리 행위는 하지 않아야 하며, 현재의 식생에 어떠 한 복원, 복구, 관리행위를 하지 않아야 한다.
        2.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오대산국립공원은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중앙부로 태백 산맥의 중간에 위치하며 1975년 2월 우리나라에서 11번째 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행정구역으로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용평면, 도암면, 홍천군 내면, 강릉시 연곡면과 사천 면에 속사고 면적은 303.9㎢에 달한하며, 오대산국립공원 은 주봉인 비로봉(1,563m)을 중심으로 호령봉(1,561m), 상 왕봉(1,491m), 동대산(1,434m), 두로봉(1,422m), 노인봉 (1,388m), 황병산(1,407m), 매봉(1,183m) 등의 고산들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으며 월정사와 상원사 등 많은 문화자원 과 매우 풍부한 동‧식물자원이 서식하고 있다. 이러한 오대산국립공원은 우리나라에서 규모가 가장 크 면서도 현재까지 목초지로서 계속 사용되고 있는 대관령 일대 목초지가 1972년부터 해발고도 850~1,400m 높은 지 대의 산지를 초지로 개발한 대관령 삼양목장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이중 외래목초지의 면적은 2,000ha이며, 이 중 초지면적은 650ha (목장면적 중 국립공원 면적은 900ha 이며, 국유지는 845ha, 공유지는 37ha, 사유지는 18ha)에 달한다. 축산규모는 1980년대 중반부터 모습을 갖추기 시 작하여 한때 3,000∼4,000두를 사육하는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했지만, 2000년 이후 구제역 발생과 함께 사육두수도 감소하기 시작하여 2015년 현재 총 591두를 사육하고 있다. 오대산국립공원 삼양목장의 외래목초지는 국립공원과 연접해 있거나 국립공원의 산림을 초지로 개발하였기 때문 에 국립공원의 양호한 생태계가 크게 교란을 받고 있으며, 국립공원 내 과거 목초지로 조성된 목장부지로 인한 자연생 태계 훼손과 보전가치가 높은 고산지 내 외래종 침입에 따 른 생태적 교란의 방지를 위해 외래목초지 생태적 복원을 수행해야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Braun-Blanquet의 식물사회학적 방법 을 이용하여 군락의 종조성 및 생활형을 분석한 후 한국에 조성된 목초지의 식물사회학적 특징과 군락의 종조성 및 목초지 식물상, 생활형, 생육형을 분석하여 목초지 식생의 특징을 밝히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오대산국립공원의 삼양목장 외래목초지 전체에서 조사 된 관속식물은 70과 178속 229종 1아종 33변종 3품종의 총 266종류로 조사되었다. 이것은 한국산 관속식물 4,191 종류 (Nakai, 1952)의 6.35%에 해당된다. 조사된 관속식물 을 살펴보면 양치식물은 전체 목초지의 3.01%, 나자식물은 1.88%, 단자엽식물이 20.68%, 쌍자엽식물이 74.44%를 차 지하고 있어 대부분이 쌍자엽식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들 중에서 귀화식물은 8과 14속 18종으로 우리나라에서 조사된 귀화식물 286종(박수현, 2009)에 대 한 이 지역 귀화식물 지수는 6.29%에 해당된다. 사용 목초지에서 조사된 관속식물은 23과 51속 59종 9변 종 총 68종류로 나타났으며, 미사용 목초지의 식물상은 53 과 121속 148종 1아종 23변종 2품종으로 총 174종류로 조 사되었다. 미사용 목초지의 경우 사용목초지에 비해 2배 이 상의 종 출현과 양치식물, 나자식물의 출현은 초지환경요인 의 변화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이들 초지환경의 변화는 가 축방목, 토양개량제 등의 영향을 받지 않고, 초지내 식생 구성종들의 경쟁관계가 식생의 종구성의 계속적인 변화 때 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오대산국립공원의 생활형을 살펴보면, 전지역 목초지에 서식하는 관속식물의 생활형(Lifeform)을 살펴보면 휴면형 (Dormancy form)은 반지중식물(H)이 80종 30.08%, 지중 식물(G)이 37종 13.91%, 미소지상식물(N) 27종 10.15% 순 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중 사용 목초지에 서식하는 관속식 물의 생활형(Life form) 중 휴면형(Dormancy form)은 반지 중식물(H)이 30종 44.12%, 동형1년초(Th(w))가 10종 14.71%, 지중식물(G) 8종 11.76% 순으로 분포한다. 본 지 역에서는 일년생과 이년생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 났으며, 그에 반해 다년생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 를 나타내었으며, 미사용 목초지에 서식하는 관속식물의 생 활형(Lifeform)을 살펴보면 휴면형(Dormancy form)은 반 지중식물(H)이 61종 35.06%, 지중식물(G)이 24종 13.79%, 동형1년초(Th(w)) 18종 10.34% 순으로 조사되었다. 1년생 식물(Th, Th(w))의 분포비율이 높은 것은 다년생 개량목초 의 재배에 이용되는 토지의 목도, 침입도로, 축사 및 부대시 설을 초지가 천이선구종 및 1년생식물의 정착 및 생육에 유리한 조건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목초지 규모가 가장 큰 오대산국립공원 목초지는 큰조아 재비와 오리새 목초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침입종 에 의하여 자연군락이 형성된 목초지는 붉은병꽃나무, 참조 팝나무, 쑥, 애기수영, 은방울꽃, 새 등이며 목초와 혼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귀화식물인 애기수영과 쑥 등은 비교적 높은 우점도를 나타내면서 전지역에 고루 분포하며, 소리쟁 이, 뱀고사리, 신갈나무 등은 비교적 출현빈도가 높다. 은방 울꽃, 김의털, 여로, 큰까치수영, 미역줄나무, 국수나무는 기 존 식생지역과 목초지의 경계부에서 주로 출현하였다. 침입종 중 애기수영, 쑥, 여로, 은방울꽃, 큰까치수영, 둥 굴레, 앉은부채, 소리쟁이, 산딸기 등은 알랠로패시 효과에 따른 용이한 침입조건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신갈나무는 주변 산림식생의 우점종이 신갈나무로 신갈나무의 종자번 식 결과로 보인다.
        3.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독미나리(Cicuta virosa)는 우리나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식물종 Ⅱ급,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Ⅴ급(환경부, 2012)에 해당하는 산형과(Umbelliferae)의 다년생 식물로써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북도 군산, 김제, 부안 등 서해안 농업지역 저수지를 최남단으로 하여 강원도 이북까지 분포한다(박혜림, 2014; 이창복, 1993; 이우철, 1996; 이영노, 1996). 독미나리(Cicuta virosa)의 분포역은 넓어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등지에서 서식하며 특히 우리나라와 인접한 일본, 만주, 사할린, 시베리아 등 비교적 추운 지역에서 주로 분포한다(이우철, 1996). 환경부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독미나리(Cicuta virosa)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고 서식지는 제한적이어서 멸종위기식물Ⅱ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였으나 최근에는 전라북도 군산, 김제, 부안, 완주 등을 중심으로 하여 많은 개체수가 조사되고 있어 독미나리(Cicuta virosa)의 자생분포한계선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독미나리 서식지 13 지역을 대상으로 하여 식물상의 생활형, 지하기관형, 산포기관형, 생육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독미나리 서식지 13 지역의 휴면형을 살펴보면 대부분 동형1년초(Th(w)), 반지중식물(H), 수생식물(HH)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하기관형을 살펴보면 지하나 지상에 연결체를 전혀 만들지 않는 단립식물인 R5가 가장 높은 비율로 조사되었다. 산포기관형을 살펴보면 중력산포형(D4)가 자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풍수산포형(D1), 자동산포형(D3) 순으로 조사되었다. 생육형을 살펴보면 직립형(e)과 총생형(t)가 자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일시적 로제트형(pr), 로제트직립형(ps), 분지형(b)가 높은 비율로 조사되었다. 한국의 독미나리 서식지 13곳의 습지에서 조사된 관속식물의 생활형은 1년생식물, 단립식물, 중력산포형으로 대표되는 Th-R5-D4 유형, 생육형은 직립형인 e유형으로 나타났다. 생활형 중 휴면형을 보면 오대산 질뫼늪 습지의 경우 다른 12개 습지와는 다소 다른 유형을 나타냈는데 이것은 오대산 질뫼늪의 높은 고도, 이탄층 형성에 의한 중층습지 등이 다른 습지의 낮은 고도와 인공담수습지(저수지)의 습지환경과 크게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지하기관형, 산포기관형, 생육형은 일반적인 습지환경요인의 영향을 받아 거의 동일한 유형을 나타냈다. 생육형은 직립형(e)과 총생형(t)이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독미나리 주요 생육환경인 식생매트 유형 등과 큰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독미나리(Cicuta virosa)는 우리나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식물종 Ⅱ급,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Ⅴ급(환경부, 2012)에 해당하는 산형과(Umbelliferae)의 다년생 식물로써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북도 군산, 김제, 부안 등 서해안 농업지역 저수지를 최남단으로 하여 강원도 이북까지 분포한다(박혜림, 2014; 이창복, 1993; 이우철, 1996; 이영노, 1996). 독미나리(Cicuta virosa)의 분포역은 넓어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등지에서 서식하며 특히 우리나라와 인접한 일본, 만주, 사할린, 시베리아 등 비교적 추운 지역에서 주로 분포한다(이우철, 1996). 환경부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독미나리(Cicuta virosa)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고 서식지는 제한적이어서 멸종위기식물Ⅱ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였으나 최근에는 전라북도 군산, 김제, 부안, 완주 등을 중심으로 하여 많은 개체수가 조사되고 있어 독미나리(Cicuta virosa)의 자생분포한계선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분포범위에 따른 다양한 독미나리 서식지 식생을 분석하였다. 강원도 대관령 질뫼늪 독미나리(Cicuta virosa) 서식지는 지중수의 용출로 인해 형성된 작은 소류망 주변을 따라 형성된 포화대를 중심으로 이탄층이 발달한 습지로 골풀(Juncus effusus var. decipiens), 도루박이(Scirpus radicans) 등의 식물 사체가 식생매트형 지반이 조성된 곳에서 1,2개 체씩 서식한다. 이 지역에 군락을 형성하고 있는 골풀군락(Juncus effusus var. decipiens community), 서울개발나물-도루박이군락(Pterygopleurum neurophyllum-Scirpus radicans community)은 골풀(Juncus effusus var. decipiens), 서울개발나물(Pterygopleurum neurophyllum), 도루박이(Scirpus radicans)에 의해 구분되어져 있으며 독미나리(Cicuta virosa)는 2개 군락 모두에서 출현하고 있었다.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가천리 소재 독미나리(Cicuta virosa) 서식지는 하천수로의 가장자리와 하천의 만곡된 곳의 니토층이 발달된 곳, 수심이 낮고 유속이 정체되었거나 느린 장소의 식물의 사체가 쌓여서 형성된 식생매트형 지반이 조성된 곳에서 주로 서식한다. 이 지역에 군락을 형성하고 있는 독미나리군락(Cicuta virosa community)은 독미나리(Cicuta virosa)에 의하여 다른 군락과 구분되어졌으며, 독미나리군락(Cicuta virosa community)이 2개 군락이 조사되었다.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 소재 독미나리(Cicuta virosa) 서식지는 식생매트가 형성된 지점과 갈대군락(Phragmites communis community)의 니토층이 발달된 곳에서 주로 서식한다. 이지역의 독미나리(Cicuta virosa) 서식지는 독미나리(Cicuta virosa), 고마리(Persicaria thunbergii), 물잔디(Pseudoraphis ukishiba), 갈대(Phragmites communis), 버드나무(Salix koreensis)에 의하여 고마리-독미나리군락(Persicaria thunbergii - Cicuta virosa community), 물잔디-독미나리군락(Pseudoraphis ukishiba - Cicuta virosa community), 갈대군락(Phragmites communis community), 버드나무군락(Salix koreensis community)의 총8개 군락으로 구분지어졌다. 충남 논산시 구당지습지 독미나리(Cicuta virosa) 서식지는 독미나리군락(Cicuta virosa community), 부들군락(Typha orientalis community), 고마리-독미나리군락(Persicaria thunbergii-Cicuta virosa community), 줄군락(Zizanial atifolia community), 갈대군락(Phragmites communis community), 연꽃군락(Nelumbo nucifera community)의 6개 군락에서 독미나리(Cicuta virosa)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논산시 장판고개습지 독미나리(Cicuta virosa)서식지는 고마리군락(Persicaria thunbergii community), 줄군락(Zizania latifolia community), 갈대군락(Phragmites communis community), 나도겨풀군락(Leersia japonica community)에서 1~2개체가 산재하여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들 군락의 전체적인 구성종은 고마리(Persicaria thunbergii), 줄(Zizania latifolia), 갈대(Phragmites communis), 나도겨풀(Leersiaj aponica), 독미나리(Cicuta virosa), 미꾸리낚시(Persicaria sieboldii) 환삼덩굴(Humulus japonicus), 쇠뜨기(Equisetum arvense) 등이 출현하였다. 전북 군산시 백석지습지에서 조사된 주요 식물군락은 독미나리군락(Cicuta virosa community), 왕버들군락(Salix glandulosa community), 줄군락(Zizania latifolia community), 갈대군락(Phragmites communis community) 등이며, 독미나리(Cicuta virosa)가 서식하고 있는 군락은 독미나리군락(Cicuta virosa community), 줄군락(Zizania latifolia community), 독미나리-매자기군락(Cicuta virosa-Scirpus fluviatilis community), 독미나리-고마리군락(Cicuta virosa-Persicaria thunbergii community) 등 모든 군락에서 독미나리(Cicuta virosa)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북 군산시 미제지습지는 저수지의 만곡된 부분에 유속이 느리고, 수심이 얕은 장소의 식물들의 사체가 쌓여서 형성된 식생매트형 지반이 조성된 곳에서 주로 서식한다. 군락은 독미나리군락(Cicuta virosa community), 독미나리-갈대군락(Cicuta virosa-Phragmites communis community), 독미나리-줄군락(Cicuta virosa-Zizania latifolia community), 줄군락(Zizania latifolia community)의 4개 군락에서 독미나리(Cicuta virosa)가 모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북 김제시 수룡귀지습지에서 조사된 주요 식물군락은 독미나리군락(Cicuta virosa community), 매자기군락(Scirpus fluviatilis community), 줄군락(Zizania latifolia community), 독미나리-연꽃(Cicuta virosa-Nelumbo nucifera community) 등이며 독미나리(Cicuta virosa)가 서식하고 있는 군락은 독미나리군락(Cicuta virosa community), 줄군락(Zizania latifolia community), 줄-독미나리군락(Zizania latifolia-Cicuta virosa community), 독미나리-연꽃군락(Cicuta virosa-Nelumbo nucifera community), 독미나리-매자기군락(Cicuta virosa-Scirpus fluviatilis community), 매자기군락(Scirpus fluviatilis community)의 6개 군락에서 독미나리(Cicuta virosa)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북 완주군 빙동지습지에서 조사된 주요 식물군락은 독미나리군락(Cicuta virosa community), 독미나리-줄군락(Cicuta virosa-Zizania latifolia community), 독미나리-고마리군락(Cicuta virosa-Persicaria thunbergii community), 미국가막사리-독미나리(Bidens frondosa-Cicuta virosa community), 연꽃-독미나리군락(Nelumbo nucifera-Cicuta virosa community)의 총 5개 군락에서 독미나리(Cicuta virosa)가 서식하고 있었다. 전북 부안군 심성지습지에서 조사된 주요 식물군락은 독미나리군락(Cicuta virosa community), 줄군락(Zizania latifolia community), 독미나리-줄군락(Cicuta virosa-Zizania latifolia community), 독미나리-매자기군락(Cicuta virosa-Scirpus fluviatilis community), 부들-독미나리군락(Typha orientalis-Cicuta virosa community)등이며, 독미나리(Cicuta virosa)가 서식하는 군락은 8개 군락으로 나타났다. 전북 부안군 쌍구지습지에서 조사된 주요 식물군락은 갈대군락(Phragmites communis community), 부들군락(Typha orientalis community), 줄군락(Zizania latifolia community), 애기부들군락(Typha angustata community), 독미나리군락(Cicuta virosa community) 등이며, 독미나리(Cicuta virosa)가 서식하고 있는 군락은 독미나리군락(Cicuta virosa community), 독미나리-줄군락(Cicuta virosa-Zizania latifolia community), 독미나리-미국가막사리군락(Cicuta virosa- Bidens frondosa community)의 총 3개 군락으로 조사되었다. 부안군 허성지습지에 군락을 형성하고 있는 독미나리군락(Cicuta virosa community)은 독미나리(Cicuta virosa), 줄(Zizania latifolia)에 의하여 구분된 독미나리군락(Cicuta virosa community)과 독미나리-줄군락(Cicuta virosa-Zizania latifolia community)의 2개 군락이 있으며, 독미나리(Cicuta virosa) 서식 형태는 군락형태로 분포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북 부안군 연지습지 독미나리(Cicuta virosa) 서식지는 물빠진 저수지의 식물사체가 퇴적되어 식생매트를 형성하고 있는 곳의 연꽃(Nelumbo nucifera), 줄(Zizania latifolia), 미나리(Oenanthe javanica)가 우점하고 있는 지점에서 주로 서식하고 있었다. 이 지역의 독미나리(Cicuta virosa)는 줄(Zizania latifolia), 연꽃(Nelumbo nucifera), 미나리(Oenanthe javanica)에 의하여 구분된 줄군락(Zizania latifolia community), 줄-연꽃군락(Zizania latifolia-Nelumbo nucifera community), 미나리군락(Oenanthe javanica community)의 구성종으로 서식하고 있었다. 한국에 분포하는 독미나리(Cicuta virosa)서식지는 여러요인 중 지리적 특징과 생물적·무생물적 요인에 의하여 형성된 식생사체의 퇴적, 수심 등에 의한 독미나리(Cicuta virosa) 생육환경 조성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5.
        2015.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결과 식생조사용 DB 구축 결과와 식생조사 결과를 반영한 식생도 구축 결과는 활엽수림이 71.965%, 71.184%로 거의 같았으며, 침엽수림(16.010%, 15.747%), 혼효림(10.619%, 12.085%), 암벽식생(0.015%, 0.002%) 분포비율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식생조사 결과가 반영된 정밀식생도 중 식생 상관대분류에서 나타난 식생유형은 산지낙엽활엽수림이 전체의 60.096%를 차지하고 있어 가장 넓은 분포역을 나타내고 있었으며, 산지침엽수림 (16.332%), 산지습성림 (15.887%), 식재림 (3.558%) 순으로 분포비율이 높았다. 국립공원내에서 평가된 식생보전등급은 I등급과 II등급 지역이 각각 61.80%, 33.55%로써 전체 면적의 95.35%로써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에 속하는 높은 식생보전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극상림, 특이식생, 아고산대식생 등 I등급 지역의 분포비율이 높은 것은 다양한 기질특성, 높은 고도, 낮은 인위적 교란의 정도, 산의 정상부 능선지역에 형성된 아고산대식생과 기후적 지형적 특성을 반영한 식생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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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5.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결과 식생조사용 DB 구축 결과와 식생조 사 결과를 반영한 식생도 구축 결과는 활엽수림이 71.965%, 71.184%로 거의 같았으며, 침엽수림(16.010%, 15.747%), 혼효림(10.619%, 12.085%), 암벽식생(0.015%, 0.002%) 분포비율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식생조사 결 과가 반영된 정밀식생도 중 식생 상관대분류에서 나타 난 식생유형은 산지낙엽활엽수림이 전체의 60.096%를 차지하고 있어 가장 넓은 분포역을 나타내고 있었으며, 산지침엽수림 (16.332%), 산지습성림 (15.887%), 식재림 (3.558%) 순으로 분포비율이 높았다. 국립공원내에서 평가된 식생보전등급은 I등급과 II등급 지역이 각각 61.80%, 33.55%로써 전체 면적의 95.35%로써 생태자 연도 1등급 지역에 속하는 높은 식생보전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극상림, 특이식생, 아고산대식생 등 I등급 지역의 분포비율이 높은 것은 다양한 기질특성, 높은 고도, 낮 은 인위적 교란의 정도, 산의 정상부 능선지역에 형성된 아고산대식생과 기후적∙지형적 특성을 반영한 식생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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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4.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무분별한 개발과 인간간섭의 증가는 도시 및 도시근교의 대기와 수질, 토양을 오염시켜 도시 근교 산림과 하천의 생 태계를 파괴하고, 서식처의 소멸을 초래하였다. 그러나 개 발과 팽창보다는 자연환경의 보전과 생태계의 회복이 도시 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궁극적인 해결 방안이며 인간 과 자연이 공생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녹지 공간의 양적인 확대는 물론 다양한 생물과 공생할 수 있는 질적인 녹지공간의 확보가 절실히 요구된다. 도시자연공원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대도시에서 녹지축 과 녹지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이 되고 있는 곳으로서 생태 계 보전의 요구도가 매우 높은 곳이다(조우, 2003). 따라서, 도시자연공원의 식물상 및 식생 조사를 통해 도시자연공원 의 생육환경 변화를 진단하고, 보전, 복원,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천안시 도시자연공원 봉서공원, 성환공 원, 안서공원, 월봉공원에서 2009년 조사된 식물(천안시, 2009)과 2013년 조사된 식물의 생활형 및 식생의 특성을 비교 분석하여 식물자원의 보전, 복원, 관리를 위한 기초자 료를 제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천안시 도시자연공원 4개소에서 2013년 조사된 관 속식물은 94과 316속 381종 2아종 61변종 3품종으로 총 447종이었다. 이것은 한국산 관속식물 4,881종류(국가표준 식물목록, 2007)의 7.62%에 해당하며, 2009년 조사된 관속 식물 372종 9.16%에 비해 1.54% 증가한 것이다. 조사된 식물의 생활형 중 휴면형의 비율은 2009년에 비 해 2013년에는 반지중식물(H)이 1.37% 감소하였고, 지중 식물(G)과 대형지상식물(MM)도 각각 1.95%, 0.96% 감소 하였다. 반면, 일년생식물(Th)이 2.85%, 미소지상식물(N) 은 0.97%, 1년생 수생식물(HH(Th))은 0.67% 증가하였다. 일년생식물(Th)이 증가하고 반지중식물(H)과 지중식물 (G)이 감소한 것은 도시민의 이용 빈도가 증가하고 산발적 인 개발행위, 환경오염 등의 인위적 교란이 증가하여 식생 의 자연성이 크게 훼손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판단된 다. 둘째, 천안시 도시자연공원 4개소의 귀화식물은 26과 44 속 52종 5변종으로 총 57종이 조사되었다. 이것은 남한 전 체에 분포하는 귀화식물 286종(박수현, 2009)의 21.3%에 해당하며 2009년 보다 2.2% 증가한 것이다. 귀화식물은 주 민들의 이용이 빈번한 등산로 및 공원의 주연부 또는 경작 지 주변에서 주로 관찰되었다. 특히 봉서공원과 월봉공원은 사면이 모두 도심지 주택가에 접해 있어 교란이 심하고 이 에 따라 귀화식물의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천안시 도시자연공원 봉서공원, 성환공원 안서공 원, 월봉공원에 분포하는 삼림식생 군락은 14개 군락으로 신갈나무군락, 신갈나무-굴참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신갈 나무-소나무군락, 상수리나무군락, 소나무군락 등의 자연림 과 상수리나무-아까시나무군락, 상수리나무-밤나무군락, 상수리나무-리기다소나무군락 등의 혼효림, 아까시나무군 락, 아까시나무-리기다소나무군락, 리기다소나무군락, 일본 잎갈나무군락, 은사시나무군락 등의 인공림이 조사되었다. 한반도 식생의 극상림인 신갈나무군락이 출현하고 있는 안서공원은 비교적 인간의 간섭이 적어 식생이 안정된 것으 로 판단된다. 반면, 도심지 주택가에 위치한 봉서공원과 월 봉공원에서 주로 출현하는 인공식재수종은 치산녹화사업 시기에 식재된 수종으로 추정되며, 대부분 층위 구조가 단 순하고 식물 종다양성이 낮아 식생의 안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인간간섭에 의한 교란 요소를 제거하고, 잠재자연 식생에 대한 연구를 통해 지역에 적합한 자연식생으로 천이 를 유도하는 등 친환경적인 식생의 보전·복원·관리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8.
        201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오대산 국립공원 비로봉 (해발고도 1,563 m) 일대 삼림식생은 산지삼림식생과 평지삼림식생으로 대별되어있다. 산지삼림식생은 산지낙엽활엽수림, 산지습성림, 산지침엽수림, 아고산침엽수림, 아고산활엽수림, 식재림 등으로 세분되었으며, 평지삼림식생은 하반림, 기타식생으로 조사되었다. 상관대분류에 의하여 구분된 산지삼림식생의 분포군락수는 산지낙엽활엽수림 62개 군락, 산지습성림 84개 군락, 산지침엽수림 15개 군락, 아고산침엽수림 16개 군락, 아고산활엽수림 3개 군락, 식재림 16개 군락, 하반림 1개 군락, 기타식생 4개 군락의 총 201개 군락이 조사되었다. 조사된 주요 군락의 분포 비율을 보면 산지낙엽활엽수림은 신갈나무군락이 50,113,014.41 m2의 35.80%로 가장 높은 분포 비율로 조사되었고, 굴참나무군락이 1,117,071.15 m2의 0.80%, 피나무군락 679,193.63 m2, 0.49%로 3개 군락이 전체의 37.08%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산지습성림은 가래나무군락, 들메나무군락, 물황철나무군락이 전체의 0.99%, 0.27%, 0.12%로 비로봉 일대의 산지습성림은 가래나무군락, 들메나무군락, 물황철나무군락이 전체의 1.38%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지침엽수림은 소나무군락이 전체의 6.65%로서 대부분의 산지침염수림은 소나무 1종이 상층부에서 우점종으로 나타나는 군락의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아고산침엽수림은 전나무군락이 1.33%, 아고산활엽수림은 사스래나무군락이 0.08%, 식재림은 일본잎갈나무식재림은 전체의 1.33%로 가장 많이 식재되었으며, 잣나무 0.30%, 전나무가 0.29%로 3개 수종이 전체의 1.92%로 대부분이 이들 3종에 의하여 식재되어졌다. 결론적으로 오대산 국립공원 비로봉 일대 삼림식생은 신갈나무, 굴참나무, 피나무, 가래나무, 들메나무, 물황철나무, 소나무 등 소수의 수종이 최상층부의 우점종으로 분포하고있으며 2종에 의하여 형성된 수많은 군락들은 식생천이 및 기후적 요인에 의하여 이 지역 일대의 극상수종인 신갈나무, 들메나무 등으로 군락 대체가 예상된다. 그러나 아고산침엽수림은 기후온난화와 인위적 교란에 의하여 점차적으로 낙엽활엽수의 분포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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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덕유산 일대 삼림식생은 산지삼림식생과 기타 식생으로 대별되어있다. 산지삼림식생은 산지낙엽활엽수림, 산지습성림, 산지침엽수림, 아고산침엽수림, 산지관목림, 식재림 등으로 세분되었으며, 기타 식생은 농경지, 암벽식생, 2차 초지 등으로 조사되었다. 상관대분류에 의하여 구분된 산지삼림식생의 분포군락수는 산지낙엽활엽수림 61개 군락, 산지습성림 55개 군락, 산지침엽수림 17개 군락, 아고산침엽수림 6개 군락, 산지관목림 3개 군락, 식재림 50개 군락, 기타 식생 3개 군락의 총 95개 군락이 조사되었다. 조사된 주요 군락의 분포 비율을 보면 산지낙엽활엽수림은 신갈나무군 락이 61,073,102.23m2의 30.14%로 가장 높은 분포 비율로 조사되었고, 굴참나무군락이 10,864,051.79 m2의 5.36%, 졸참나무군락 7,991,819.05m2 3.94%로 3개 군락이 전체의 39.44%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산지습성림은 들메나무군락과 층층나무군락이 전체의 9.93%, 1.28%로 덕유산 일대의 산지습성림은 들메나무군락과 층층나무 군락이 전체의 11.21%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 로 조사되었다. 산지침엽수림은 소나무군락이 전체의 9.67%로서 대부분의 산지침염수림은 소나무 1종이 상 층부에서 우점종으로 나타나는 군락의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식재림은 일본잎갈나무가 식재림 전체의 3.55%로 가장 많이 식재되었으며, 리기다소나무가 2.16%, 잣나무가 1.58%로 3개 수종이 전체의 7.29%로 대부분이 이들 3종에 의하여 식재되어졌다. 결론적으로 덕유산 국립공원 일대 삼림식생은 신갈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들메나무, 층층나무, 소나무 등 소수의 수종이 최상층부의 우점종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2종에 의하여 형성된 수많은 군락들은 식생천이 및 기후적 요인에 의하여 이 지역 일대의 극상수종인 신갈나무, 서나무, 들메나무 등으로 군락 대체가 예상된다. 그러나 아고산침엽수림은 기후온난화와 인위적 교란에 의하여 점차적으로 낙엽활엽수의 분포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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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덕유산 국립공원 거칠봉(해발고도 1,177 m) 일대 삼림 식생은 산지삼림식생과 평지삼림식생으로 대별되어있다. 산지삼림식생은 산지낙엽활엽수림, 산지습성림, 산지침엽 수림, 아고산침엽수림, 식재림 등으로 세분되었으며, 평지 삼림식생은 하반림이 조사되었다. 상관대분류에 의하여 구분된 산지삼림식생의 분포군락 수는 산지낙엽활엽수림 32개 군락, 산지습성림 21개 군 락, 산지침엽수림 12개 군락, 식재림 24개 군락, 기타 3개 군락의 총 93개 군락이 조사되었다. 조사된 주요 군락의 분포 비율을 보면 산지낙엽활엽수림은 신갈나무군락이 14,506,698.40m2의 29.14%로 가장 높은 분포 비율로 조 사되었고, 굴참나무군락이 3,212,815.95m2의 6.45%, 졸 참나무군락 2,280,970.50m2 4.58%로 3개 군락이 전체의 40.17%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산지습성림은 들메나무군 락과 층층나무군락이 전체의 1.62%, 1.43%로 거칠봉 일 대의 산지습성림은 들메나무와 층층나무군락이 전체의 3.05%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 지침엽수림은 소나무군락이 전체의 7.94%로서 대부분의 산지침염수림은 소나무 1종이 상층부에서 우점종으로 나 타나는 군락의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식재림은 일본잎갈 나무가 식재림 전체의 4.66%로 가장 많이 식재되었으며, 리기다소나무가 2.33%, 잣나무가 2.18%로 3개 수종이 전 체의 9.17%로 대부분이 이들 3종에 의하여 식재되어졌다. 결론적으로 덕유산 국립공원 거칠봉 일대 삼림식생은 신갈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들메나무, 층층나무, 소나무 등 소수의 수종이 최상층부의 우점종으로 분포하고 있으 며 2종에 의하여 형성된 수많은 군락들은 식생천이 및 기후적 요인에 의하여 이 지역 일대의 극상수종인 신갈 나무, 서나무, 들메나무 등으로 군락 대체가 예상된다. 그 러나 아고산침엽수림은 기후온난화와 인위적 교란에 의 하여 점차적으로 낙엽활엽수의 분포비율이 증가할 것으 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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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13.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2012년 3월부터 2013년 1월까지 국립공원 자원모니터링 기본조사 자료의 활용성을 높이고 국립공 원 관리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고축척 식생전자지 도 필요성에 따라 1/5,000 축척의 생태자연도 정밀화 사 업의 일환으로 수행되어졌다. 식생조사의 정확성 및 신속 성을 위하여 식생조사용 DB를 활엽수림, 침엽수림, 혼효 림, 암벽식생, 기타식생으로 분류한 후 식생조사용 식생 도를 제작하여 현지조사에 사용하였다. 식생조사식용 DB 구축 결과와 식생조사 결과를 반영한 식생도 구축 결과는 활엽수림이 77.20%, 78.45%로 거의 같았으며, 침엽수림 (16.70%, 13.41%), 혼효림 (9.50%, 7.49%), 암벽식생(0.60%, 0.15%) 분포비율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식생조사 결과가 반영된 정밀식생도 중 식생 상관 대분류에서 나타난 식생유형은 산지낙엽활엽수림이 전체 의 65.78%를 차지하고 있어 가장 넓은 분포역을 나타내 고 있었으며, 산지습성림(15.17%), 산지침엽수림(10.90%), 식재림(7.00%) 순으로 분포비율이 높았다. 특히 수령이 50년 이상의 장령림, 극상림, 특이식생, 아 고산대식생 등 매우 양호한 식생유형을 보이는 식생보전 등급 I등급 지역의 비율이 약 20% 비율로 분포하고 있는 것은 덕유산의 삼림식생이 매우 안정적이고 다양하다는 것을 암시한다. 결론적으로 현재 우리나라 17개 육상국립공원에 대한 식생연구는 식물군락과 관련된 조사는 비교적 상세하게 연구되어 왔으나 식생도 관련 연구는 매우 미흡한 실정 이다. 이러한 이유는 현존식생에 대한 식생도는 1 : 25,000 의 소축적 지형도에 주로 의존하여 조사가 이루어져 왔 기 때문에 식물군락의 경계가 불확실하여 식생도에 대한 신뢰성이 높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식생조사용 식생도를 제작하지 않고 임상도, 항공사진 등을 참고하여 조사가 이뤄져왔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경계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해상도 영상자료 등 많은 자료를 참 고하여 식생조사용 식생도면을 제작한 후 덕유산내에 분 포하는 식생의 상관식생도면 및 식생보전가치평가도면을 작성하였다. 따라서 기존에 발표되었던 덕유산 식생도 관 련 연구(Kim, 1991; Korea National Park Service, 2004) 에 비해 크게 보완∙향상된 결과를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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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0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Purpose : To investigate correlations between ocular components and corneal aberration according to comeal topographic pattems. Methods : 100 subjects (127 eyes) whose corrected visual acuity is 20/20 or better participated in this study. Ocular components. comeal topography and comeal aberration were measured. Results : Round type was 25%. oval type was 17%. symmetric bow tie type was 15%. asymmetric bow tie type was 26%, irregular type was 17% in classified by corneal topographic patterns.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1st coma aberration and refraclive error. between corneal power and total astigmatism. spherical aberration(total. 1st. 2nd and 3rd). There was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comeal eccentricity and 2nd astigmatism.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corneal astigmatism and astigrnatism(total. 1st and 3rd). Refractive error. comeal astigmatism and comeal aberration were the highest value in round type among the 5 different comeal topographic patterns. Corneal power was the highest value in oval type. but corneal eccentricity was the highest value in symmetric bow tie type. Conclusions : lt is considered that this data can be used as basic information for further studies regarding effecls of comeal pattern and aberration on the qualily of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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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07.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부등상시가 대비감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정시안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우세안에 콘택트렌즈를 착용시켜 부동시를 유발하고, 안경렌즈로 교정한 후 발생한 부등상시를 대상으로 입체시 검사 및 원거리와 근거리, 명소시와 암소시의 조건으로 VCTS(Vistech Consultant INC)를 이용한 대비감도 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사결과, 입체시는 7~9% 부등상시와 0% 부등상시 사이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VCTS 검사에 의한 대비감도는 7~9% 부등상시에서 모든 공간주파수에서 대비감도가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거리와 근거리에 따른 대비감도의 변화는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볼 때 7~9% 이상의 부등상시는 양안시에 의한 대비감도를 저하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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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199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남한에 자생하는 한국산 복수초를 원예용 경제작물로 개발하고자 수행하였다, 남한의 21개 자생지를 대상으로 분포지역에 따른 개체군의 형질특성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이 식물체의개체군 특성에 의해 4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강원도의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자생하는 복수초군은 개화시기가 가장 빠르고 초장은 15cm이하로 작았으며 꽃받침이 꽃잎에 비해 큰 것이 특징이다 . 화경은 2.73cm 로 다른 복수초들에 비해 소형이다. 중부지방의 광릉 등지에 자생하는 복수초군은 개화시기가 3월 15일경으로 상대적으로 개화시기가 늦다. 화경은 3.67cm로 나타났다. 충청도 및 서해안 등지에 자생하는 복수초군은 개화시기가 빠르고 화경이 6,82cm 로 꽃이 크며 초장이 길어 관상가치가 뛰어나므로 금후 원예금후 원예작물로 개발 가능성이 높다. 제주도에 자생하는 복소초군은 잎과 꽃이 동시에 발달하고 화색은 밝은 황색이며 엽색도 다른 복수초들에 비해 엷은 빛깔의 초록색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복수초의염색체는 자생지에 관계없이 2n=16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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