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폭설로 인한 온실의 붕괴가 빈번해져서 농가의 피해가 증가되고 있다. 히지만 폭설로 인한 온실의 붕괴를 막기 위한 정확한 구조해석에 대한 연구가 미약하여 매년 농가의 피해는 되풀이 되고 있다. 기존 온실의 구조해석 방법은 미소변위에 기초한 선형탄성해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 온실의 강성은 건축 구조물의 강성에 비해 상당히 약하지만 하중은 폭설에 의해 상대적으로 크게 작용하여 변형이 크게 발생하고 구조물의 기하학적 형태가 변하므로 변형률-변위 관계가 비선형 거동을 한다. 본 연구에서는 폭설에 따른 온실의 붕괴를 막기 위하여 농가에서 많이 사용되는 농가 지도형 G형 단동온실과 농가보급형인 1-2W 기본형 연동온실에 대해 시간에 따른 하중단계별 기하학적 비선형 효과를 고려하여 온실의 정확한 거동분석과 구조적 안전성을 평가하는데 대변위해석 방법을 제시하고자한다.
본 연구는 수출과채류 시설원예 재배농가의 에너지 절감을 위한 보온자재의 개발을 목표로 수행되었으며 본 보에서는 시설 온실에 사용되어지는 단일 보온자재와 조합형 다겹보온자재에 대해 보온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험과 수치해석을 수행하였다. 실험해석의 경우, 실험모듈을 통해 내부 열원의 보온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내 외부의 온도는 K형 열전대와 데이터 획득 장치로 측정하였고, 측정된 온도를 통해 보온자재의 보온특성을 구명하였다. 수치해석은 상용코드인 CFX-11을 이용하였고 다겹보온자재의 내부 공기층은 고려하지 않고 해석하였으며 해석에서 필요한 다겹보온자재의 물성치인 열전도도는 과도 열선법에 의해 측정되는 QTM-500을 사용하였다. 실험 결과, 조합형 보온자재가 단겹 보온자재에 비해 약 45~55%까지 보온율이 높았고, 조합조건에 따라 보온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보온성이 우수한 조합 조건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치해석 결과와 실험 결과와의 보온율을 비교해 보면 수치해석의 결과가 실험 결과의 보온율에 비해 다소 저하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는데 이는 다겹보온자재 내부의 공기층을 무시하여 나타난 오차로서 향후 보온자재 내부의 공기층을 고려할 경우 보다 정확한 수치해석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소형 파이프하우스 설계시 구조계산에 필요한 지점조건을 구명하기 위하여 실물크기의 파이프 하우스에 환산된 적설하중 및 풍하중을 재하하여 온실의 붕괴양상과 변위 및 변형도를 측정하였으며, 측정값을 여러 가지 지점조건에 대해 구조해석한 값과 비교 분석하였다. 온실에 작용하는 적설 및 풍하중의 등분포 하중을 집중하중으로 환산할 때 환산된 집중하중의 개수별로 하중효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적설하중의 경우 최소 2개 이상의 집중하중으로 환산하는 것이, 풍 하중의 경우 각각의 등분포된 수압면의 하중을 1개씩의 집중하중으로 환산하는 것이 등분포하중과 유사한 하중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변형도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적설하중 작용시에는 예측된 바와 같이 처마부위에서 붕괴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풍하중 작용시에는 풍상측의 처마와 지점부위의 변형이 가장 크게 발생하였고 다음으로 풍하측의 처마와 곡부의 변형이 크게 발생하였으며, 가장 큰 변형을 나타낸 처마가 위험부위로 판단되었다. 응력과 변위에 따른 지점조건을 분석한 결과 지점조건에 따른 변위의 크기는 변위방향과 모델종류에 관계없이 모두 지면고정 〈지하고정〈지면힌지〈지하힌지 순으로 나타났으며, 별도의 기초 없이 서까래를 땅속에 바로 매입하여 설치하는 소형 파이프 하우스의 구조설계시 지점조건을 매입깊이에서의 지하고정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 되었다.
본 논문은 SUMT와 유전자알고리즘을 근거한 연속 및 이산최적설계 알고리즘에 의한 최적설계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의 최적설계는 단동온실 구조물의 단면 연속 및 이산 최적설계가 각각 동시에 수행된다. 본 연구에서 목적함수는 구조물의 중량이고, 제약조건식은 한계상태설계기준에 대한 설계 제한식이다. 설계변수는 원형단면의 직경과 두께이다. 그리고 본 연구의 SUMT 및 유전자 알고리즘에 의한 연속 및 이산화 최적설계 프로그램의 적용을 위해 설계 예를 들었다.
본 연구에서는 양봉사 내부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환기팬 작동방식을 구명하기 위하여 시뮬레이션을 통해 얻어진 환기팬 작동방식에 대한 연 구결과를 양봉사에 직접 적용하여 실험을 실시하였으며, 양봉사 내부의 온도 및 습도변화에 대한 시율레이션과 실험결과를 비교 · 분석하여 양봉사 설계시 양봉사 열환경 해석 프로그램의 적용성을 검토하고, 실험결과를 이용하여 환기팬 작동방식별 양봉사 내부환경의 조절 성능을 분석하였다. 기 개발된 양봉사 열환경 해석 프로그램은 앞으로 양봉사 설계에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외부기온이 비슷한 조건에서는 환기팬 작동방식 B의 경우가 A의 경우보다 양봉사의 내부온도가 대체로 더 낮았으며, 평균적으로 벌통 내부는 2.8℃, 양봉사 내부는 2.1℃ 더 낮았다. 이것은 Lee 등(1998b)이 제시한 환기팬 작동방식에 따라 양봉사 내부의 승온억제를 최고 2.8℃까지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뒷받침하는 실험결과이다. 환기팬 작동방식 A와 B 모두 꿀벌이 월동하기에 적합한 상대습도 범위 (50~75%) 였으나, 방식 B가 A 보다 양봉사 내부 습도의 최고 및 최저편차가 약 2%, 평균습도가 약 5% 적게 나타나 습도환경조절에 있어 좀 더 안정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환기팬 작동방식 B는 A 에 비하여 양봉사 내부환경조절 성능이 더욱 우수하고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온실의 경우 구조재가 광투과율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기상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산란광과 직달광의 비율에 따라 투과율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기상조건에 따른 온실내부의 광투과율을 구명할 필요가있다. 전천일사량은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기상자료에서 쉽게 얻을 수가 있는 반면에 광합성유효광량자속의 자료는 직접 측정하지 않고는 구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전천일사량과 광합성유효광량자속의 상관관계가 얻어지면 전천일사량으로부터 광합성유효광량자속을 쉽게 구할 수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온실에 대하여 기상조건에 따라 광합성유효광양자속을 산정할 수 있는 상관식의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실험을 통하여 온실의 수관부에서의 기상조건에 따른 광합성유효광량자속의 투과율을 산정하고 전천일사와 광합성 유효광량자속과의 상관관계를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산란광이 많은 흐린 날과 직달광이 많은 맑은날의 투과율 변화는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온실의 투과율은 기상조건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온실의 전천일사량 투과율을 광합성유효광량자속의 투과량을 산정하는데 그대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비록 맑은 날에 비하여 흐린 날의 상관도는 낮지만 상관식의 기울기는 큰 것으로 나타나 운량의 증가와 더불어 전천일사량 중에서 광합성유효광량자속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시간당 광합성유효광량자속과 전천일사량의 상관식을 유도하였으며, 이러한 상관식을 이용한다면 시간당 전천일사량을 이용하여 시간당 광합성유효광량자속을 추정하는데 적절히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온실에서 환기는 온실내외의 공기를 교환하여 온실내부의 환경을 조절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조절 목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보조수단의 역할을 한다. 주년재배용 대규모 온실 설계시 해결해야 할 문제중의 하나가 여름철의 고온장해이며 이는 온실의 자연환기 성능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본 강좌에서는 온실의 자연환기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을 요약하여 정리하고, 온실구조가 자연환기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수치해석으로 온실의 필요환기량, 측창과 천창의 면적비와 온실 폭이 자연환기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온실의 자연환기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주어진 조건하에서 가능한 한 측창과 천창의 면적을 동일하게 설계해야 하고 주년재배용 대규모 온실에서는 폭이 대략 50m이상이 되면 자연환기성능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Trp P-1에 의해 유도된 돌연변이원성에 대한 resveratrol의 억제효과를 Salmonella typhimurium TA 98, 100를 이용한 Ames test법으로 검색하였다 먼저 틀변경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S. typhimurium TA98과 염기치환 돌연변이 특성을 지닌 S.typhimurium TA 100에서 Trp P-1의 변이원성을 비교한 결과 S. typhimurium TA98에서 복귀돌연변이의 뚜렷하게 수가 증가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Trp P-1의 돌연변이 유발은 틀변경을 주로 일으킨 돌연변이 유도란 사실을 뒷받침하는 결과로 해석되며, S. typhimurium TA98에서 Trp P-1의 최적농도는 400 ng로 나타났다. S. typhimurium TA98의 생육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농도까지 resveratrol의 농도를 assay당 2, 10, 25, 50 100, 300 ㎍으로 증가시켰을 경우 항돌연변이 효과는 각각 13%, 30%, 52%, 65%, 81% 및 89%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Trp P-1의 변이원성에 대하여 resveratrol은 강한 돌연변이 억제효과를 나타내며, 용량 의존적으로 억제함이 확인되었다.
흑염소 추출액 제품의 품질특성을 조사하고 품질지표를 도출하기 위하여 흑염소 추출액의 성분배합비, 제조공정, 일반성분 등을 조사하였다. 부위별 흑염소 육은 단백질 함량이 20.2∼21.6%이었고 지방함량은 1.9∼3.3% 사이였다. 제품의 성분 배합 비율은 흑염소 원료육 30∼40%, 한약재 및 기타 부재료 5∼20%, 정제수 40∼60%이었다. 흑염소 추출액의 조단백질 함량은 3.5∼6.1%로, 흑염소 원료육 함량과 높은 상관관계(r=0.88, p<0.001)를 보인 반면, 빠르고 쉽게 측정 할 수 있는 가용성 고형분 함량은 한약재 등 부원료의 함량과 높은 상관관계 (r=0.87, p<0.001)를 보였다. 두종류의 유통품에서 10^1∼10^2 cfu/ml의 세균이 검출되어 최종제품의 가압멸균 공정이 필요함을 나타내었다
활성글루텐과 베이킹파우더를 첨가하여 제조한 냉동생지를 5주간 냉동저장하면서 부피 및 관능검사를 비교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활성글루텐을 0%, 2%, 4% 첨가시 4% 첨가한 시험구에서 부피가 크게 나타났다. 2. 베이킹파우더를 0%, 2%, 4% 첨가시 4% 첨가한 시험구에서 부피가 크게 나타났다. 3. 동일한 양의 활성글루텐과 베이킹파우더 첨가시 베이킹파우더보다 활성글루텐이 부피 팽창에 더 효과적 이었다. 4. 활성글루텐과 베이킹파우더를 각각 2%, 4% 첨가시 4% 첨가한 것에서 부피가 컸으나 거의 차이가 없었다. 5. 관능검사에서 각각을 2% 첨가한 것이 4% 첨가한 것보다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따라서 부피측면에서는 각각을 4% 첨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관능검사에서 2% 첨가한 것이 높은 점수를 보여 전체적인 관점에서 각각 2%를 첨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다.
This study was designed to investigate the effective ratio of healthy bread with green tea powder. The weight, volume, and color difference of bread with various contents of green tea powder were measured. And the picture of bread and the panel test were taken. To avoid the decrease of volume, the experiment was taken with active gluten. The weight of bread was increased and the volume was decreas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increase of green tea powder ratio. But, the volume of the group with active gluten (3%+ and 4%+) was higher than that of the group with green tea powder 2%. That is which the correction of the volume was taken by active gluten in green tea powder bread. In the result of panel test and volume measurement, addition of 3% green tea powder was appropriate, and the addition of active gluten corrected the decrease of volume. Therefore. using the green tea powder, the diversity of bread by functionality, nutritional composition, taste, color, flavor of green tea powder can be developed. This result will support the background the development of green tea bread of good quality.
매실용액의 기능성소재로서의 이용가능성을 알아보고자 매실용액을 농도별(0, 0.5, 1.0, 1.5, 2.0brix)로 혼합 반죽하여 매실빵을 제조하였다. 반죽의 Amylogram 및 Farinogram특성과 dough의 pH 및 부피 그리고 식빵의 부피, 색도, 텍스쳐와 관능검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Amylogram의 최고점도는 매실용액의 농도가 진할수록 점도는 낮고 호화개시온도는 높았으며 Farinogram의 반죽형성시간은 control에 비해 매실용액으로 반죽한 생지가 길고 생지의 안정도는 낮았다. 1차 발효후 dough의 부피는 pH 4.0이하(1.5 brix 매실용액 첨가구)에서는 크게 감소하였으며 빵의 부피도 같은 경향을 나타냈다. Crumb의 색도는 매실용액의 농도가 진할수록 L값(lightness), a값(redness)은 감소하였고 b값(Yellowness)은 증가했다. 빵의 텍스쳐에 있어서는 견고성과 부서짐성은 control보다 매실용액으로 만든 빵이 낮았으며 관능검사결과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0.5 brix의 매실용액으로 만든 빵이 우수하였으며 control과 별 차이가 없었다. 이상 실험결과를 통해 매실용액을 기능성소재로서 식빵에 이용가능 함을 알 수 있었다.
Salmon mince에 우유단백질 농축물인 MPC를 첨가해서 저장온도별 경과일수에 따라 salmon mince의 기름을 추출해서 POV를 측정하여 산화 안정성을 살펴 보았다. Salmon mince를 4℃에서 21일간. -l8℃에서 2()일간, 전자오븐에서 조리한 후 -l8℃에서 20일간 저장하여 저장온도별 경과일수에 따라 POV를 측정한 결과 salmon mince에 4% MPC 첨가한 것이 첨가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산화 안정성이 증대되었다. 조리직후 4% MPC 첨가군이 대조군보다 POV가 낮은 현상을 나타냈는데, 이는 가열에 의해 MPC중의 항산화성을 지닌 물질의 노출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산화 안정성을 측정하기 위한 관능평가에서도 4% MPC 첨가군이 대조군에 비해 양호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MPC가 salmon mince의 단백질 안정제로서 산화 안정성 증가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낸 것이다.
광주시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9세의 학생 136명을 조사 대상으로 식습관과 영양소 섭취량 및 혈액 성상에 관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조사 대상자의 연령은 9세로 남자가 76명, 여자가 60명으로 평균 신장은 123.3cm였고, 평균 체중은 24.4㎏이었으며, 평균 가슴둘레는 49.9㎜. 평균 앉은 키는 67.6㎜를 나타냈다. 2. 조사 대상자의 헤마토크리트치는 36.0%로 기준치와 거의 비슷하였고, 백혈구는 6.8×10exp(3)/㎣을 나타냈고, 적혈구는 4.5×10exp(6)/㎣이었다. 헤모글로빈은 12.7g/dl로 기준치보다 약간 높았다. GOT는 23.1unit였고, GPT는 14.7unit였다.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 함량은 170.9㎎/dl로 정상 범위였다. 3. 조사 대상자의 식습관 조사 결과 학년이 올라갈수록 식사시간이 불규칙해지고 식품의 배합이나 균형을 생각지 않고 섭취하고 있었으며 맵거나 짜게먹고 있었고 아침 식사를 거르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4, 조사 대상자의 열량 섭취량은 1, 306㎉를 섭취하였고, 단백질 섭취량은 47.9g, 지방섭취량은 28.8g 이었으며 섬유소 섭취량은 , 3.9g이었다. 칼슘의 섭취량은 446.9㎎이었으며 인의 섭취량은 835.0㎎이었고, 철분의 섭취량은 7.9㎎, 나트륨의 섭취량은 3, 721.0㎎이었고, 칼륨의 섭취량은 1, 863.5㎎ 이었다. 비타민 A의 섭취량은 362.3RE, 비타민 B_1은 0.8㎎, 비타민 B-2는 0.7㎎, 나이아신은 10.8NE, 비타민 C는 93.9㎎ 및 콜레스테롤 섭취량은 173.5㎎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에너지,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 A 등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량이 권장량에 미치지 못하여 성장기에 있는 아동들의 영양소 섭취 상태에 문제가 있음을 시사해 주었다. 5. 조사 대상자의 식습관과 영양소 섭취량의 상관관계는 식사시간의 규칙성은 단백질, 식이성 섬유소. 비타민 A및 티아민 섭취량과 양의 상관을 나트륨 섭취량과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음식의 간(염도)은 인과 콜레스테롤 섭취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들깨가루나 들기름 사용 여부는 열량. 탄수화물 및 인의 섭취량과 음의 상관을, 지방, 철분, 리보플라빈 및 나이아신 섭취량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결식 여부는 지방. 철분 및 나이아신 섭취량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열량, 탄수화물. 인, 나트륨 및 콜레스테롤 섭취량과는 음의 상관을 보였다. 외식의 빈도수는 단백질, 지방, 식이성 섬유소, 철분, 레티놀, 티아민, 리보플라빈 및 나이아신 섭취량과 음의 상관을 보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 9세 아동의 체위와 혈액 성상은 정상 범위에 속하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바람직하지 않은 식습관을 나타내었고, 에너지, 단백질, 칼슘, 비타민A등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량이 권장량에 미치지 못하였고, 특히 칼슘과 비타민 A의 섭취 증가가 요구되었다. 또한 식사시간이 규칙적일수록 단백질, 식이성 섬유소, 레티놀 및 티아민의 섭취량이 높았고, 식사 양이 많을수록 리보플라빈 섭취량이 많았으며, 맵고 짜게 먹을수록 인과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높았으며, 들기름을 사용하지 않을수록 열량과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았고, 외식의 빈도수가 높을수록 단백질, 지방등의 섭취량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의 불규칙적인 식사습관, 소금 섭취량 및 외식의 빈도수가 여러 영양소 섭취상태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따라서 성장이 왕성한 학동기에 균형잡힌 좋은 식습관과 규칙적으로 가정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함을 시사해 주었다.
본 실험은 현대인들의 건강을 고려한 기능성 만두의 제품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로, 볶은 콩가루를 첨가한 만두피를 제조하여 그 특성이 대조군과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확인하고자 시행되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호화개시온도는 볶은 콩가루 첨가 여부에 따라 차이가 거의 없었으며 최고점도온도는 대조군인 경우 91.0℃였으며 볶은 콩가루를 8%, 10% 첨가한 복합분인 경우 90.0℃로 다소 감소하였다. 2. 볶은 콩가루 첨가에 따라 수분흡수율, 반죽의 안정도, valorimeter값이 증가하였으며 반죽형성기간도 길게 나타났다. 3. 볶은 콩가루를 첨가한 만두피는 대조군에 비해서 중량의 증가나 부피의 증가, 수분흡수 등이 모두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4. 색도의 경우 볶은 콩가루 첨가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며 첨가량이 많을수록 명도는 작아지고 적색도와 황색도는 증가하였다. 5. 관능검사 결과 볶은 콩가루 첨가시 대조군에 비해 외관상 표면은 거친 느낌을 주었으나 고소한 냄새와 고소한 맛. 단맛은 높게 나타났고, 전분 풋내는 낮게 평가되었다. 씹어서 느끼는 부드러운 정도나 쫄깃한 정도는 대조군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볶은 콩가루를 8% 첨가한 경우 만두피의 전체적인 수용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실험 결과 콩가루 첨가 만두피의 관능적 기호도는 높게 평가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향후 조리된 만두의 저장성 실험을 보완하여 콩가루 첨가로 인한 노화 방지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면 단체급식에서의 만두 활용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본 연구는 꿀벌의 월통에 얄맞은 실내 온도인 를 유지하면서 환기를 계속할 수 있는 저온양봉사에서 꿀벌의 실내월동 방법을 확립코자 수행되었다. 환기 팬의 작동 시간으로 실내 온도가 로 조절되고 환기가 행하여지는 저온양봉사에서 서양종 봉군을 공시하여 1997년부터 1999년까지 실내월동 시험을 수행한 성적은 다음과 같다. 실내월동 봉군의 폐사율은 1997~1998년 월동기간 중에 6.3~7.1% 그리고 1998~1999년 월동기간 중에 5~10%였다. 실내월동 시 월동 기간 중 봉군의 무게 감량 비율은 강군이 10.6~10.7% 그리고 약군이 10.2~11.7%였다. 월동 후 봉세 증가율은 강군의 경우는 136.1~142.3%였고, 약군의 경우는 128.0~136.5%였다.
온실의 차광설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기 위하여 온실모형과 실험온실을 이용하여 외부차광재의 적정 설치간격 분석, 차광재별 광투과율 분석, 차광율에 따른 온실내부온도의 변화 분석, 차광의 온실내부의 지온변화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및 외부차광과 내부차광의 차광효과 비교를 실시하였다. 외부경사차광시 온실 지붕과 차광재의 설치간격은 10~30 cm에서 차광효율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환기창의 개폐를 위한 공간이 필요하지 않는 온실에서는 10cm 정도이면 충분한 간격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경사차광의 온도차가 수평차광보다 높게 나타나 무환기 상태에서는 경사차광의 차광성능이 수평차광보다 더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차광재 제작사에서 제시한 투과율과 실제 온실에서 계측한 투과율이 상당한 차이가 있으므로 차광재를 온실의 온도환경제어 목적으로 이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차광재의 투과율을 미리 측정하여 검증할 필요가 있었다. 자연환기와 무환기 조건 모두에서 85% 차광온실이 55%차광온실 보다 최대 약 4℃, 평균 약 2℃ 정도의 승온억제효과가 더 있었다. 차광온실 내무의 지온변화는 차광율과 차광방법에 따른 차이는 매우 작았으나 무차광온실과는 큰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온실내부의 지온변화는 차광율과 차광방법 보다는 차광의 유무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50%인 차광재가 55% 차고아재보다 광투과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차광율 50%인 외부차광온실이 차광율 55%인 내부차광온실보다 승온억제효과가 더 우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외부차광시 차광재가 흡수한 열이 온실내부로 전달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천장을 통한 환기효율이 내부차광보다 양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우리나라의 주요지역에 대하여 일최저기온의 월평균값, 일최고기온의 월평균값, 전천일사량의 월평균값을 사용하여 외기온과 전천일사랑과의 관계를 도시하고, 온실의 형태와 작물의 종류에 따른 한계 최저외기온 및 한계 최고외기온을 산정하여 Climagraph를 작성하였다. 이 그래프를 이용하면 지역별로 냉난방설비를 이용하지 않고 온실재배가 가능한 기간을 결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의 온실재배작물을 재배하기에 적절한 지역을 선정하는데 이용될 수 있고, 지역별 기후특성 분석, 지역별 온실특성의 규명, 작물의 생육환경 추정 및 조절, 온실작물생산의 합리적인 계획등을 위한 도구로도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를 수해하면서 climagraph를 작성하는데 필요한 명확한 자료를 구하기가 상당히 어려웠기 때문에 이러한 그래프를 국내의 온실재배에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특히 난방과 냉방기간을 결정함에 있어 경계시기를 결정하는데 필요한 구체적인 자료를 구하기가 어려웠으며, 작물별 생육에 필요한 한계 최저회부일사랑을 결정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김과 이(1997, 1998a, 1998b)가 개발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모형을 이용하여 온실의 골조율과 동길이가 직달일사 및 산란일사 투과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글조율의 증가에 따라 산란일사 투과율이 조금씩 감소하였으나, 산란일사 투과율에 미치는 골조율의 영향은 작게 나타났다. 동일한 골조율에서 산란일사 투과율에 미치는 동수의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동 또는 연동온실의 기본 골조물을 14.9%로 설정하였을 때 11.3%의 골조율에서 직달일사 투과율은 약 1.5∼3.0% 증가하였으며, 골조율이 18.3%일 때에는 1. 5∼3.0% 낮게 나타났다. 연동 온실에서 골조율의 증가 또는 감소가 직달일사 투과율에 미치는 효과는 동서동과 남북동 온실에서 유사하게 나타났다. 직달일사 투과율의 차이가 동계에 온실내의 식물 생육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온실을 설계할 때 구조물의 안전이 유지되는 범위 내에서 내구력을 지닌 경량의 구조재를 사용하여 일사 투과를 각 대화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동길이가 24.5m 이상인 경우 동서동 또는 남북동에서 직달일사 투과율에 미치는 동길이의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싱글트러스토마토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하여 효율적으로 생산관리를 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존의 모델을 이용하여 지역별로 수확량, 수확시기를 예측하고 효율적인 생산관리 가능성을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의 전지역이 겨울철에 최대수확 가능량을 달성하는데는 광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인공광을 이용한 생산량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수원지역과 진주지역의 연간 총 수확량의 차이가 12kg.m-2 으로 나타나 토마토 온실의 설치 계획시 지역의 자연광 특성을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지역과 계절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인공광을 이용하여 수확시기의 조절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광의 이용에는 많은 경비가 소요되기 때문에 인공광의 용량을 지역에 따라 적절하게 결정할 수 있는 방법과 저렴한 심야전기를 가능하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인공광의 제어전략 등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