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oparticles of PbTe are prepared via chemical reaction of the equimolar aqueous solutions of Pb(CH3COO)2 and Te at 120°C. The size of the obtained particles is 100 nm after calcination in a hydrogen atmosphere. Dense specimens for the thermoelectric characterization are produced by spark plasma sintering of prepared powders at 400°C to 500°C under 80 MPa for 5 min. The relative densities of the prepared specimens reach approximately 97% and are identified as cubic based on X-ray diffraction analyses. The thermoelectric properties are evaluated between 100°C and 300°C via electrical conductivity, Seebeck coefficient, and thermal conductivity. Compared with PbTe ingot, the reduction of the thermal conductivities by more than 30% is verified via phonon scattering at the grain boundaries, which thus contributes to the increase in the figure of meri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difference in problem solving ability and learning flow by team based simulation learning depending on the level of metacognition of nursing students.
Methods: This study was one group pre-posttest design. The subjects were 81 students enrolling in the simulation-based practice. Simulation learning included team based pre-discussion, taking a simulation and being debriefed during 4 weeks. Data were collected from May to June, 2015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on metacognition, problem solving ability, and learning flow.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win 20.0 program.
Result: There were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metacognition, problem solving ability, and learning flow. The student who had higher metacognition score than other group had scored problem solving ability and learning flow in pre and post program.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metacognition has a positive effect on nursing students' learning outcomes. Therefore, it should be considered the metacognition in composing the team based simulation learning in nursing.
외과적으로 정소를 제거하는 물리적 거세와 약물을 이용한 화학적 거세는 의학적 치료나 연구의 목적으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최근 흰쥐 정소에 20%의 고장성 식염수를 직접 주사할 경우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준이 외과적 거세와 유사한 수준까지 저하되어 화학적 거세 상태에 들어감이 보고되었다. 그러나 고장성 식염수를 정소에 직접 주사함으로서 나타나는 염증반응으로 인해,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본 연구는 기존 연구에서 보다 낮은 농도의 식염수를 주사하여 농도에 따른 효과와 효용성을 조사하고자, 조직학적 변화를 확인하였다. 성체 수컷 흰쥐에 멸균한 5%, 10%, 20% 생리 식염수를 정소 당 500 ㎕씩 직접 주사하여 농도별 식염수 주사군(saline-injection)과 대조군(control)로 분류하고, 실험군의 체중을 측정하여 기록하였다. 주사 후 1주 뒤에 모든 동물들의 체중을 측정한 후 희생하였다. 각 실험군의 체중 변화와 조직 무게 변화를 비교하였고, 생식기관인 정소, 부정소, 저정낭, 전립선은 Hematoxylin & Eosin 염색법을 사용하여 조직학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정소 무게는 5% 주사군과 20% 주사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10% 주사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유의하지는 않았다. 부정소의 경우 20% 주사군에서 매우 유의하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고, 저정낭의 무게는 10% 주사군과 20% 주사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전립선의 경우 20% 주사군에서만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기타 조직에서는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비장의 무게가 10% 주사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고, 신장은 20% 주사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조직학적 관찰 결과, 10% 주사군과 20% 주사군의 정소에서 전체적인 형태 변화와 세정관의 손상을 확인할 수 있었고, 부정소는 20% 주사군의 경우 도관 내 정자가 거의 관찰되지 않았다. 저정낭의 경우 농도의존적으로 내강이 감소하며 위축되는 양상을 보였다. 전립선은 20% 주사군에서 확연한 내강의 감소와 도관의 격리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기존에 보고된 정소 내 식염수 주사모델의 독성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보다 낮은 농도에서의 효용성을 조사하고자 한 것이다. 생식 기관의 조직학적 조사를 통해 비교적 낮은 농도의 식염수 주사모델이 기존의 20% 식염수 주사 모델과 유사한 효과를 나타냄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물리적, 화학적 거세모델과 유사한 거세 효과를 유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보다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일주기 리듬(circadian rhythm)을 교란할 경우, 면역기능저하, 종양 발생률 상승, 각종 내분비기능교란 등 다양한 생리적인 문제가 발생함이 잘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일주기 리듬 교란이 수컷 흰쥐의 생식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해 미성숙한 수컷 흰쥐의 섭식 패턴을 강제로 역전시켜 일주기 리듬을 간접적으로 교란시킨 뒤 각 4주, 6주, 8주 후 생식조직의 무게 변화를 조사하였다. 생후 4주의 미성숙한 수컷 흰쥐(S.D. strain)는 light:dark cycle을 12시간:12시간으로 설정한 사육실에서 식수의 접근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사육하였다. 대조군과 실험군으로 나누어 대조군은 암기(19:00시부터 익일 08:00시)에만 먹이를 제공하고 실험군은 명기(08:00시부터 19:00시)에만 먹이를 제공하여 섭식에 제한을 주었다. 4, 6, 8주 후 동물들을 희생시킨 후 생식 및 비생식장기들의 무게를 측정하였다. 섭식 패턴 역전을 시행한 결과, 체중은 각 실험군에서 전반적으로 감소하였다. 생식기관인 정소는 모든 실험군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부정소는 대체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6주차 실험군(p<0.05)에서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부속생식기관인 저정낭의 경우, 4주차 실험군에서는 변화가 보이지 않았으나, 6주차 실험군(p<0.01)과 8주차 실험군(p<0.01)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전립선 역시 4주차 실험군은 무게 변화가 없으나 6주차 실험군에서는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며, 8주차 실험군(p<0.001)은 유의하게 감소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뇌하수체의 무게는 모든 실험군에서 감소하는 듯 보이나 유의하지는 않았다. 신장 무게는 4주차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6주차 실험군(p<0.001)에서 크게 감소하였으며 8주차 실험군은 다시 대조군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부신은 신장과 마찬가지로 4주차 실험군에서 무게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며, 6주차 실험군(p<0.001)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가 8주차 실험군에서는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비장의 무게는 4, 8주차 실험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감소하는 듯 하나, 8주차 실험군에서 다소 증가하는 것으로 보였다. 본 연구에서 섭식행동 패턴을 역전을 통한 간접적인 일주기 교란이 수컷 흰쥐의 생식계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안드로겐 의존적으로 조절되는 부속생식기관인 저정낭과 전립선에서 유의한 무게 감소 현상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일주기 교란에 의해 수컷생식기관의 정상적인 성숙이 지연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Vinclozolin(3-(3,5-dichlorophenyl)-5-methyl-5-vinyl-1,3-oxazolidine-2,4-dione; VCZ)은 dicarboximide계 살균제로서 전세계적으로 식용식물 재배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VCZ은 항안드로겐으로 작용하여 내분비계 교란효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설치류 수컷의 사춘기 개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많은 연구가 보고되어 있다. 그러나 암컷에서의 사춘기 개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는 연구된 바가 없으므로 본 연구는 VCZ 노출이 암컷 사춘기 개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것이다. 갓 이유한 암컷흰쥐(PND 21; S.D. strain)에 VCZ을 0(대조군), 0.01, 0.1, 1, 10 mg/kg/day의 농도별로 5개 실험군으로 나누어 매일 경구 투여하였으며, 대조군에서 질구 개방이 일어나는 날 일괄적으로 희생하였다. 생식기관의 성숙상태를 각 조직의 무게 및 조직학적 연구로 조사하였다. 또한 사춘기 개시와 성 스테로이드 호르몬 수용체 유전자 발현간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뇌하수체, 시상하부, 자궁, 난소에서 ER-α, ER-β, PR의 mRNA 수준을 조사하였으며,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호르몬 축 상에서 발현되는 생식호르몬 관련 유전자들의 활성에 미치는 VCZ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시상하부에서의 GnRH, Kiss-1, GPR54와 뇌하수체에서의 Cα, LH-β, FSH-β의 mRNA 수준을 조사하였다. 난소와 자궁의 무게는 VCZ의 투여 농도에 의존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mRNA의 조사 결과, 고농도의 VCZ 투여 모델(1 mg 투여군과 10 mg 투여군)에서 시상하부의 GnRH, Kiss-1, GPR54의 mRNA 발현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뇌하수체의 Cα, LH-β, FSH-β의 mRNA 수준 역시 대체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또한 자궁과 난소에서 ER-α, ER-β, PR의 mRNA 수준도 감소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시상하부와 뇌하수체에서 ER-α, ER-β, PR의 mRNA 수준은 대체로 감소하는 듯한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하지 않았다. 조직학적 조사 결과, VCZ의 투여 농도에 따라 난소와 수란관, 자궁, 질의 성숙이 지연됨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사춘기 개시 이전의 시기에 VCZ의 지속적인 노출은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의 생식호르몬 축의 활성을 저하시키고, 그 결과 암컷의 사춘기 개시가 비정상적으로 조절되어 난소-자궁의 발달이 지연됨을 보여준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항안드로겐 노출에 의해 암컷 사춘기 전후 에스트로겐 작용이 교란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Vinclozolin(3-(3,5-dichlorophenyl)-5-methyl-5-vinyl-1,3-oxazolidine-2,4-dione; VCZ)은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dicarboximide계 살균제로서, 내분비계 교란효과가 잘 알려진 물질이다. 본 연구는 VCZ 노출이 암컷 사춘기 개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것이다. 암컷 흰쥐(SD strain)을 사용하여 이유 시점인 생후 21일부터 VCZ을 0(대조군), 0.01, 0.1, 1, 10mg/kg/day의 농도별로 5개 실험군으로 나누어 매일 경구 투여하였으며, 대조군에서 질구 개방이 일어나는 날 일괄적으로 희생하였다. 생식기관의 성숙상태를 무게 및 조직학적 연구로 조사하였다. 또한 사춘기 개시와 성 스테로이드 호르몬 수용체 유전자 발현간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뇌하수체, 시상하부, 자궁, 난소에서 ER-α, ER-β, PR의 mRNA 수준을 조사하였으며,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호르몬 축 상에서 발현되는 생식호르몬 관련 유전자들의 활성에 미치는 VCZ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시상하부에서의 GnRH, Kiss-1, GPR54와 뇌하수체에서의 Cα, LH-β, FSH-β의 mRNA 수준을 조사하였다. 난소와 자궁의 무게는 VCZ의 투여 농도에 의존적으로 감소하였다. mRNA의 조사 결과, 고농도의 VCZ 투여 모델(1mg 투여군과 10mg 투여군)에서 시상하부의 GnRH, Kiss-1, GPR54의 mRNA 발현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뇌하수체의 Cα, LH-β, FSH-β의 mRNA 수준 역시 대체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또한 자궁과 난소에서 ER-α, ER-β, PR의 mRNA 수준도 감소 경향을 보였다. 조직학적 결과, 역시 VCZ의 투여 농도에 따라 난소와 수란관, 자궁의 성숙이 지연됨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사춘기 개시전 시기에 VCZ의 지속적인 노출은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의 생식호르몬 축의 활성을 저하시키고, 그 결과 암컷의 사춘기 개시가 비정상적으로 조절되고, 난소-자궁의 발달이 지연됨을 보여준 것이다. 본 연구 결과는 항안드로겐 노출에 의해 암컷 사춘기 전후 에스트로겐 작용이 교란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암컷 포유동물의 경우 적정량의 체지방 존재가 사춘기 개시에 중요함이 잘 알려져 있으며, 나아가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의 생식호르몬 축 활성 조절에 렙틴으로 대표되는 뇌(시상하부)-지방 호르몬축이 영향을 미침이 보고되고 있다. 반면, 수컷 포유류의 생식현상 조절에 있어서 지방조직의 역할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본 연구에서는 고지방식 섭취가 수컷 흰쥐의 생식 조직들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것이다. 생후 8주인 수컷 흰쥐(Sprague Dawley strain)에 4주간 고지방식(45% energy from fat)을 섭취하도록 하였고, 대조군은 일반 사료를 섭취시켰다. 측정지표로는 체중, 조직의 무게, 혈당 및 혈중 지질 그리고 조직학적인 변화를 조사하였다. 고지방식 섭취군에서 체중(p<0.01)과 혈당(p<0.01)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부속 생식기관인 부정소(p<0.05), 전립선(p<0.01), 저정낭(p<0.01)의 무게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정소 무게와 정자 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비생식조직 가운데 고지방식 섭취군의 신장(p<0.001)과 비장(p<0.01)이 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부신과 췌장의 무게는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조직학적 조사 결과, 고지방식 섭취군에서 부정소의 도관 발달과 저정낭과 전립선의 선 크기가 커짐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남성 스테로이드 호르몬에 의존적으로 조절되는 수컷의 부속생식기관들이 고지방식 섭취군에서 전반적으로 유의하게 발달됨을 나타낸 것으로서, 지속적인 고지방식 섭취로 인한 지방조직의 증가와 지방 호르몬 분비의 변화가 시상하부-뇌하수체-정소 호르몬 축의활성 변화를 초래함을 시사한다.
콩 등에 많이 포함된 isoflavone계 물질인 genistein (GS)은 에스트로겐 수용체에 결합하는 능력이 있어서 식물성 에스트로겐 (phytoestrogen)이라 불린다. GS는 항암효과, 심혈관계 질환 방지 효과 등이 잘 알려져 있으며, 이 때문에 현재 콩 섭취가 널리 권장되고 있다. 본 연구진은 GS 경구투여에 의해 암컷 흰쥐의 사춘기개시가 촉진됨을 보고한 바 있다. 그런데, 이러한 생식에 미치는 GS 효과가 어느 단계의 조직에서 어떻게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본 연구는 GS를 경구투여 또는 뇌실내 미세주입한 모델을 사용하여 시상하부-뇌하수체에 미치는 영향과 작용기작을 조사하였다. 미성숙 (생후 30일) 그리고 성숙 (12주) 암컷 흰쥐를 사용하여 GS (3.4 ㎍/10 ㎕)을 죄측 제3뇌실에 미세주입하고 2시간 후 희생시킨 후 시상하부와 뇌하수체의 생식 관련 유전자 발현을 조사하였다. 한편, 미성숙 흰쥐 (생후 25일)에 GS를 질구개방이 일어날 때까지 경구투여하고 희생시킨 후 동일한 조사를 시행하였다. GS를 뇌실내로 투여한 미성숙 흰쥐의 시상하부에서의 KiSS-1 발현은 유의하게 증가한데 비해 GnRH 발현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GPR54 발현은 변화가 없었다. 성숙한 흰쥐의 경우, KiSS-1, GPR54, GnRH 발현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GnRH 발현의 상위조절자인 GAD67발현은 미성숙, 성숙 개체 모두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한편, 미성숙한 개체에 GS를 경구투여했을 때, KiSS-1, GPR54, GnRH 발현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미성숙한 흰쥐의 시상하부에서, GS미세주입에 의해 ERα 발현은 변화가 없었지만, ERβ 발현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GS를 미세주입한 개체의 뇌하수체에서, common α subunit 발현은 미성숙, 성숙 개체 모두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며, LHβ와 FSHβ subunit mTNA 수준은 미성숙 개체에서는 유의하게 증가하였지만, 성숙한 개체에서는 반대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GS의 사춘기개시 촉진효과가 시상하부 활성의 직접적인 조절을 통해 일어날 수 있음을 증명하였고, 사춘기 전과 성체에서의 반응, 특히 뇌하수체의 반응이 다를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후자의 경우, 시상하부-뇌하수체 생식호르몬 조절회로의 성숙도에 따라 GS 효과가 나타나는 데 시간적인 차이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