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investigated the crude protein and amino acid contents of local agricultural products widely and specifically grown in Korea, including 25 vegetables and 13 fruits. The crude protein content of vegetables and fruits ranged from 0.46 to 6.53% and 0.29 to 2.23%, respectively. Totally, 17 types of amino acids were found in most samples. The total amino acid content of vegetables and fruits ranged from 457.38 to 9,303.18 mg% and 368.82 to 3,118.75 mg%, respectively. The total amino acid contents of garlic and passion fruit was higher compared to other vagetables and fruits. The calibration curves of the standard components showed good linearity (r2>0.99), except Met (r2=0.989). The limits of LOD and LOQ were in the range 0.034 to 0.991 μg/mL and 0.009 to 0.474 μg/mL, respectively. The results of the study can serve as a fundamental source of information regarding crude protein and amino acids contents in food, for diet planning.
본 연구에서는 경남지역에서 생산된 수집막걸리의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주원료에 따라 쌀 막걸리 10종과 과일 등 식물소재 첨가 막걸리 5종에 대한 품질특성을 비교하였다. pH는 쌀 막걸리는 3.20-4.48의 범위로 나타났고, 식물소재 첨가 막걸리는 3.38-4.28의 범위로 나타났다. 총산 함량은 쌀 막걸리가 0.14-0.51%이었으며, 식물소재 첨가 막걸리는 0.29-0.48%였다. 환원당은 0.55-2.40% 정도로 나타난 쌀 막걸리에 반해서 식물소재 첨가 막걸리는 0.70-3.28%로 비교적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휘 발산은 시료간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산은 젖산과 호박산의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쌀 막걸리보다 식물 소재 첨가 막걸리에 높게 함유되어 있었다. 유리당은 fructose, glucose, maltose가 검출되었으며, 제품간 함량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쌀 막걸리 중 E 제품과 식물소재 첨가 막 걸리 L, M, N제품의 glucose 함량이 높았다. acetaldehyde, methanol 및 퓨젤유를 분석한 결과 acetaldehyde, methanol은 검출되지 않거나 소량 함유하고 있어 품질규격에 부합하였고, 1-propanol, 2-methyl-1-propanol, and iso-amylalcohol 등의 퓨젤유의 함량은 0.1-0.4mg/mL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완전단감(PCNA)과 비완전단감(Non-PCNA)을 구별할 수 있는 분자표지의 개발을 위해 수행되었다. 총 400개 RAPD 프라이머를 이용하여, 28개 완전단감 품종과 32개 비완전단감 품종을 바탕으로 bulked segregant snalysis (BSA)를 수행하여 OPJ18 프라이머로부터 비완전단감군 특이적 RAPD 밴드를 찾아낼 수 있었다. 이 밴드는 PCR 클로닝과 염기서열분석을 통해 보다 분석이 간단하고 재현성이 높은 SCAR 마커(J18SCAR- 280)로 전환되었다. 또한, 불완전담감인‘태추’와 완전단감인‘자미시’간의 F1 분리집단을 이용하여 J18SCAR-280마커와 완전단감 형질간 유전적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향후 다양한 분리집단을 이용해 본 마커의 유용성 분석이 보다 정확히 이루어진다면 완전단감 품종개발을 위한 분자표지이용선발(MAS)이 가능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버섯 품목별 생산가액은 7,500억원 정도이며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가장 생산가액이 많은 품목은 표고버섯으로 2,000억원에 달한다. 수출현황을 살펴보면 팽이, 새송이를 위시한 농산버섯이 376억원, 표고버섯, 송이버섯을 비롯한 임산 버섯이 110억원 가량 된다. 2000년대 들어 병버섯업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이 시작되어 농장들이 대규모화 대형화되었다. 국내의 버섯소비시장이 정체기를 보이자 이들 농가는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하여 2000년대말부터 버섯수출이 시작되었는데, 팽이(수출액: 242억)와 새송이(수출액: 109억)가 주를 이루고 있다. 해외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해외 수출버섯의 소비저변이 확대되지 않고, 긴 수송기간에 의해 신선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여 수출액의 증가세를 가로막고 있는 실정이다. 농가별로 각기 다른 버섯재배방법을 사용하여 생산된 버섯의 저장성이 동일하지 않아 장거리시장 수출에 장애요인이다. 저장성이 강화된 새송이버섯 배지를 개발하고자 먼저 우수한 농장의 버섯배지 조성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분중심으로 버섯배지원료별로 혼합비를 설정하여 버섯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17개의 배지조합으로 버섯을 생산하여 생육특성을 조사하고 5℃저장시 저장일수를 기록하였다. 저장성조사결과 배지16과 17은 38, 35일로 기존의 23일에 비해 15일 18일 연장되었다.
선행연구인 큰느타리버섯의 자실체 특성연구에 기초하여 속성형질과 품질이 우수한 계통을 선발하여 품질이 우수하면서 조기에 수확할 수 있는 품종을 육성하고자 하였다. 수확소요일수가 우수한 KNR2503과 품질이 우수한 KNR2322를 육종모본으로 정하고 이들 계통으로부터 유래한 단포자의 특징을 조사하고 KNR2322는 자식, KNR2322와 KNR2503은 혼합하여 교배를 실시하였다. KNR2322-4×37은 품질과 갓형태에 있어서 육종학적 가치가 우수하였고, 여기에서 유래한 자식계통 KNR2322-4×37-6×12(B)는 수확소요일이 20일 정도로 길었지만, 무게가 68.5g 품질이 6.5로 우수하여 육종모본으로 선발하였다. KNRR2322-30×KNR2503-60(A)은 수확소요일이 13.5일로 육종모본으로서의 가치가 있었다. 육종모본 A와 B 교배결과 A8B8과 A8B10이 수확 소요일, 무게, 품질이 각각 14.0일, 88.8g, 92.7g, 7.0, 7.1로 우수하였다. 고유성 검사의 일환으로 기존품종(큰느타리3호)를 대조구로 핵산지문법과 대치배양을 실시하였는데, 다형성과 대치선이 존재하여 유전적으로 차별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선발된 두 계통중 A8B8은 “새송이1호”라고 명명하고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등록을 하였다.
꾀꼬리 버섯(Cantharellus cibarius)은 프랑스 요리의 재료로 사용되면서 식용버섯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유럽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야생버섯으로 단백질 구성성분인 아미노산이 19종류나 함유되어 있고 에르고스테롤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약리작용을 한다는 보고도 있다. 꾀꼬리버섯의 유전자원을 수집하여 인공재배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전 단계로 꾀꼬리버섯 균사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pH별, 온도별, 배지별 균사생장에 대한 조사가 전보에서 진 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꾀꼬리버섯의 액체배양에 의한 생체량을 산출하여 최적 영양원의 종류와 농도를 규명하고자 탄소원(carbon sources) 10종, glucose, D-fructose, D-galactose, D-arabinose, D-xylose, D-maltose, mannitol, sucrose, starch, dextrin과 질소원(nitrogen sources) 12종을, KNO3, (NH4)SO4, NH4H2PO4, (NH4)2HPO4, NH4NO3, NaNO3, NH4Cl, DL-alanine, L-asparagine, L-glutamic acid, urea, peptone, 선정하여 균사생장의 최적조건을 조사하였다. KACC균주 배양의 최적 탄소원은 starch와 dextrin이었으며, KACC 51958계통은 각 0.79, 0.86g의 생체건량이, KACC 51976은 각 0.60, 0.68g의 생체건량이 생성되었다.
최근 수년간 팽이버섯 농가에서 팽이버섯 배양시 기중균사로 인해 타공구멍이 막히고, 갓의 모양이 기형을 보이며, 수확량이 30% 정도 줄어드는 증상이 발생되어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어 왔는데, 주요원인으로 균주의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어, 이를 조기에 검출하는 기술개발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본 실험에서는 농가수준에서 쉽고 빠르게 균주의 건전성 유무를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선행연구로 지시약과 탄소원을 달리하여 변색정도로 퇴화균주를 검출하는 기술을 개발하였고, 추가적으로 다양한 수종을 사용하여 최적의 방법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검사대상이 되는 균주가 저온에 노출되었을 경우를 가정하여 배양이 완료된 후 4℃에 보관한 균주와 25℃생육중인 균주를 사용하였다. YP배지를 기본으로 하고 톱밥종류를 포플러, 강참, 미송 등 7종을 사용하였으며, 배지분주시 고른 분포를 위하여 분쇄하여 60 mesh의 체를 통과시며 사용하였다. 사용한 수종중 포플러 톱밥에서 건전균주와 섹토링이 나타나는 생산량 감소 이상균주의 색깔변화차이가 가장 많이 났다. 그 외 이상증상이 타공구멍이 막히는 정도의 경미한 이상균주는 균주마다 색깔변화가 일정하지 않았다. 배양후 일정기간 저온(4℃)에 보관된 균주가 상온(25℃)에 자라는 균주보다 정상균주와 이상균주의 색깔변화 차이가 뚜렷하였다.
팽이버섯은 백색부후균으로 주로 팽나무, 포플러 등 주로 활엽수의 썩은 고목이나 그루터기에 다발로 생성되며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한다. 톱밥과 콘코프를 이용한 인공재배법이 개발되어 아시아권에서 대표적으로 인기 있는 식용버섯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138,501톤(2009), 61,056톤(2009)이 생산되어 한국 전체 버섯생산량의 40%와 일본전체 버섯생산량의 44%를 차지하여 양국에서 생산량 1위를 기록하였다. 인공재배에 사용되는 배지재료는 톱밥에서 콘코프, 미강, 면실피, 건비지로 변화되고 있으며, 수량성이 높은 종균의 사용과 재배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수량이 비약적으로 증가되고 있다. 국내산 팽이버섯의 가격경쟁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하여 유럽, 미국, 중국으로 수출량도 증가하고 있어 10,900톤(2010. 10)이 수출되었다. 그러나 최근 배지의 고영양화와 팽이버섯균의 생리적인 특징으로 인해 기형적인 버섯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생산량과 품질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었으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균주의 생리적인 퇴화나 배지원료의 변패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나, 여러 가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퇴화된 종균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기중균사에 의해 타공구멍이 메워지고 생산량이 떨어지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팽이버섯 재배농장에서 퇴화가 일어난 균주를 수집하고 이를 건전한 균주와 구별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을 지시약과 탄소원의 변화를 통하여 개발하고자 하였다. 기본배지로 MCM, PDA, YP와 내용량을 절반으로 줄인 배지도 함께 사용하였다. 첨가되는 탄소원으로는 lactose, CMC, Avicel, 포플러톱밥을 0.5% 첨가하였고, 지시약으로는 congo red, MR, MO, BCG, BCP, BTB, PR, BPB를 사용하였다. 팽이의 정상균주와 퇴화균주를 가장 잘 구별할 수 있는 배지조성으로는 YP+포플러톱밥+BTB로 접종 3일만에 색깔변화의 차이를 보였다.
꾀꼬리버섯은 담자균류 민주름버섯목 꾀꼬리버섯과에 속하며, 늦여름부터 가을 사이, 활엽수림이나 침엽수림의 숲속 땅에서 자란다. 버섯갓의 크기는 3-8cm 정도이며, 난황색이다. 유럽, 북미, 희말라야를 포함하는 아시아지역에서 자생한다. 이 버섯의 식용에 대한 기록은 15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고, 1700년대 프랑스요리의 재료로 사용되면서 널리 알려졌으며 북미 및 유럽에서 가장 많이 요리되는 야생버섯중의 하나이다. 전량 야생에서 채집되는 이 버섯에 대한 인공버섯재배기술의 개발은 균의 순수분리에 대한 어려움과 이 균이 탄소원을 공생하는 나무뿌리에서 얻는 생태적인 특징으로 인해 상당히 난 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웨덴의 연구팀이 인공재배에 대한 기술개발 보고를 하였지만 (Nature, 1997), 기주식물(Pinus sylvestris)를 이용한 공생관계를 유지한 기술이어서 대량보급 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꾀꼬리버섯의 유전자원을 수집하여 인공재배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전단계로 각 배지에서의 생장특성을 조사하였다. KACC에서 분양받은 두 균주를 pH별 균체생산능력, 온도별, 배지별 균사생장정도를 측정하였다. PDB배지에서 KACC51958, KACC51976균주는 pH5.5 - 6.0에서 7일 배양 후 각각 561㎎, 692㎎의 균체 생산능력을 보였다. 온도별 생장속도는 PDA에서 7일 배양 후 25℃에서 각각 3.4, 4.6㎝를 기록하였다. MCM, YM, ME, PDA, DPA, YE를 사용한 최적배지 선발 실험에서 PDA가 4.0, 5.1㎝를 기록하여 균사생장에 적합하였다. 추후 탄소원, 질소원별로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인공재배기술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This study compared the quality and drying characteristics of dried king oyster mushroom (Pleurotus eryngii), shiitake mushroom (Lentinus edodes GNA01) and maitake mushroom (Grifola frondosa) slices obtained by sundrying, hot-air drying (40, 50, 60 ), low-temperature vacuum drying (20, 25, 30 ), heat-pump dehumidifying drying (30, 40, 50 ), and freeze drying. The quality changes investigted included color, browning degree, hardness, general components, -glucan. Color changes in king oyster mushroom during freeze drying were β less than that between control (raw) and treated mushrooms. Compared with other drying methods, low-temperature vacuum drying of shiitake mushroom resulted in less color changes. Browning degree differed significantly between the different drying methods. As temperature increased, low-temperature vacuum drying resulted in decreased browning while heat-pump dehumidifying drying resulted in increased browning. In king oyster mushroom, hardness increased with temperature under hot-air drying, low-temperature vacuum drying and heat-pump dehumidifying drying. In shiitake mushroom, hardness increased with increasing temperature under hot-air drying and heat-pump dehumidifying drying. β-glucan content after drying was found to be between 28.29 and 39.39% in king oyster mushroom, 23.05 and 29.48% in shiitake mushroom and 16.10 and 24.51% in maitake mushroom.
본 연구는 수박유통에 있어 수확시 꼭지를 T 형태로 자르는 관행적 방법과 꼭지를 제거할 경우 저장성에 미치는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실험에 사용한 수박의 평균 무게는 7.8 kg이었고 각각 7℃와 실온에 저장하면서 여러요인들을 조사하였다. 무게는 저장일수가 길어짐에 따라 감소하였는데 꼭지처리한 수박을 7℃에서 30일 저장한 경우 그 무게가 0.6~0.7% 감소한 반면 실온에서는 1.9~2% 감소하였으며 동일 온도조건하에서는 꼭지유무에 따른 유의차는 없었다. 경도는 초기 755 g에서 저장일수가 경과함에 따라 점차 감소하였으며 실온에서 저장하였을 경우542~549 g으로 더 큰 감소폭을 보였으나 같은 온도조건하 에서는 꼭지유무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저장기간 동안 pH,총산과 내부 수분은 모든 처리에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며, 가용성고형분은 실온에 저장한 것은 초기 평균 11.3°Brix에서 30일 후에는 9.3°Brix로, 수박 내부의 적색도는 초기 36.7에서 저장후기에는 처리별로 31.7~33.6으로 감소하였으며, 유리당총량은 저장전 8,133 mg/100 g에서 초기에는 증가하다가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였는데 이들 변화 역시 동일저장조건에서의 꼭지유무에 따른 유의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수박을 수확할 때 꼭지를 T 형태로 남긴 것과 제거한 것이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은 없으므로 생산, 유통 등을 고려하여 꼭지를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