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159

        81.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화살깍지벌레(Unaspis Yanonensis (Kuwana))는 노린재목 깍지벌레과(Diaspididae)에 속하는 곤충으로 감귤의 중요한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화살깍지벌레 부화 약충이 감귤 잎에서의 정착행동을 구명하기 위하여 모션트래킹 기술을 이용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화살깍지벌레 수컷 약충은 정착 군집내에서 일정한 방향성을 보였는데 좌우 30° 범위 내에서 86.1%의 약충이 정착하였다. T-제곱표본조사법을 이용하여 수컷 정착군집분 내 개체들의 분포양식을 분석하였다. 수컷 약충의 최인접 개체와의 평균거리는 0.45 mm 이었다. 공간분포양상을 나타내는 C-지수값(Index of spatial pattern)은 0.58을 보였고, C=0.5와 같다는 귀무가설의 통계검정 결과 유의성이 인정되어 집중분포로 나타났다. 분산지수 I-지수값(Distance index of dispersion)은 2.29를 보였고, 2.0과 같은지 통계 검정한 결과 임의분포(random)로 나타났다. 모션 경로 추적 기술(Motion tracking technology)을 이용한 약충의 이동경로를 분석하였다. 수컷 약충의 이동경로는 암컷 성충과 기존 정착 약충 근처에서 좁게 움직이며 회전하는 특성을 보였고, 암컷 약충은 잎 경계면의 영향을 받으며 직선적인 이동경로를 나타냈다. 수컷은 암컷보다 90° 이상 회전 각도 및 기정착된 부화 약충과의 접촉횟수가 훨씬 많았으며, 이미 정착된 수컷 약충이 2마리 이하일 때 새로 나온 부화 약충의 정착까지의 시간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암컷 어미성충에서 새로 나온 수컷 부화 약충이 정착 직전 최후로 접촉한 약충 개체를 기준으로 했을 때 새로 정착한 약충의 정착각도는 평균 11.4°로 정착각도의 방향성이 일치했다.
        82.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화살깍지벌레(Unaspis Yanonensis (Kuwana))는 노린재목 깍지벌레과(Diaspididae)에 속하는 곤충으로 감귤의 중요한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화살깍지벌레 암컷의 정착행동이 포식자로부터 공격회피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감귤원에서 성충을 채집 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자연 포장상태에서의 암컷 성충의 중복정착 정도를 조사한 결과 독립정착율은 92.1%, 중복 정착율은 7.9%를 나타냈으며, 중복정착의 형성은 잎 내 암수의 밀도와 큰 관계가 없었다. 자연 포장상태에서 애홍점무당벌레의 공격을 당한 화살깍지벌레 암컷 성충은 평균 4.95% 이었으며, 중복정착 암컷 성충이 단독 정착한 암컷 성충들보다 포식을 당하는 비율이 평균 11.96%로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화살깍지벌레 수컷의 군집내부에 정착한 암컷 성충은 애홍점무당벌레로부터 공격을 받은 비율이 0.7%로 수컷 군집 외부에 정착한 암컷 성충의 4.3% 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종합하여 판단할 때 화살깍지벌레 수컷의 군집형성 정착행동은 천적으로부터 암컷 성충을 보호하여 종족보존을 위한 생태적 기작과 관련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83.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귤녹응애(Aculops pelekassi (Keifer))는 제주감귤의 중요한 해충이다. 본 연구는 귤녹응애의 연간 발생소장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으며, 습도와 잎의 연령이 밀도증식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상대습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귤녹응애 성충의 수명 및 산란에 영향을 주었다. 상대습도 33, 75, 84%에서 수명은 각각 7.5, 14.5, 14.6일 이었고, 산란수는 5.4, 21.5, 27.1개 이었다. 감귤 잎의 연령에 따라 귤녹응애의 증식정도는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 연령이 40일된 잎에서는 귤녹응애 밀도증식이 가장 높았으며, 4주 후에는 10일된 잎에서 증식된 것과 비교하여 3배 이상 높았다. 눈 인편 틈에서 월동한 귤녹응애 성충은 4월 하순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5월 중순경부터 봄에 발아하여 전개되는 잎(봄 잎)에서 발생하기 시작하였고, 6월 중순에는 과실에서 발생이 시작되었다. 잎에서 발생소장은 6월 하순에서 7월 발생최성기를 보였고, 과실에서는 8월 상순 발생 최성기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는 감귤원에서 귤녹응애 방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4,000원
        84.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볼록총채벌레는 제주도 감귤에서 경미한 피해만 보고되다가 2007년부터 다발생하여 그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본 연구는 적산온도를 이용하여 볼록총채벌레 각 발생세대의 발생최성기를 예측할 수 있는 모형을 개발하고자 수행하였다. 볼록총채벌레 성충 발생세대수를 독립변수(x)로 취급하고 세대별 발생최성기의 적산온도를 종속변수(y)로 취급하여 직선 회귀식을 추정하였다. 감귤원에서 유살된 자료와 녹차 또는 키위과원에서 얻은 자료를 기반으로 각각 감귤기반모형(y = 310.9x + 69.0, r2=0.99) 녹차기반모형(y = 285.7x + 84.1, r2=0.99)을 개발하였다. 각 모형의 예측값과 독립된 포장 실측자료와의 잔차자승합을 토대로 모형의 적합성을 평가하였으며, 녹차기반모형의 적합력이 좋았다. 본 예측모형을 통한 계산값과 실측치의 불일치에 대한 원인과 모형의 포장 활용도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4,200원
        85.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애넓적밑빠진벌레(Epuraea domina Reitter)는 딱정벌레목(Coleoptera) 밑빠진 벌레과(Nitidulidae)에 속하는 작은 곤충으로 감귤에는 방화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성충의 크기는 약 2~3 mm정도로 황갈색을 띠며, 감귤 꽃 개화기에 성충이 꽃에 발 생하여 자방을 갉아먹거나 발톱으로 상처를 내어 과실의 표면 콜크화 상처 피해를 유발하므로 초기 방제가 필요한 해충이다. 본 연구는 독 미끼를 이용한 애넓적밑빠 진벌레의 효과적인 방제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감귤 부산물에 붕산을 농도별로 혼합하여 살충효과를 평가하였다. 붕산용액은 0.5%, 1%, 2% 농 도로 조제하였으며, 독 먹이는 감귤 과피를 이용하여 만든 분말가루 5g에 붕산용액 에 사용된 농도를 각각 10ml씩 혼합하여 3가지 농도의 혼합 먹이를 만들어 사용하 였다. 붕산용액 단독으로는 24h 후 0.5%, 1%, 2% 농도별 각각 4%, 34%, 66% 살충 률을 보였으며, 48h에는 각각 72%, 96%, 100%의 높은 살충률을 보였다. 72h 시점 에는 0.5%농도에서 98%, 1%의 농도에서 100%의 살충률로 모든 처리에서 높은 치사율을 보였다. 독미끼 평가에서는 24h에는 모든 처리에서 살충률이 0%로 나타 났으며, 48h에는 2% 용액 혼합 먹이만 14% 살충률을 보였다. 72h 시점에는 0.5% 농도에서는 2%, 1%농도에서는 34%의 살충률을 보였으나, 2% 농도에서는 96% 의 높은 살충률을 보였다.
        86.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주로 잎에 굴을 만들어 피해를 주는 귤굴나방 Phyllocnistis citrella Stainton (Lepidoptera: Phyllocnisitidae)은 노지 감귤인 경우 7월 하순이후 여름순과 가을순 에 피해를 주고, 피해 부위로 감귤 궤양병 병원균이 침입하여 과원에 궤양병의 발생 을 촉진하므로 농가에 방제비용의 부담을 주고 있다. 본 실험은 친환경 농가에 귤굴 나방 방제방안을 제시하고자 기계유제 150배 처리, 고삼(상표명 : 경농 보검) 및 님 (상표명 : 동방아그로 푸른꿈) 기반의 제형화된 약제를 감귤포장에서 처리하였다. 님과 고삼약제는 1000배에 기계유 150배를 혼용 처리하였으며, 모든 처리는 7일 간격으로 3번 살포하고, 5개 신초를 채취하여 피해 잎 수와 기생봉의 기생여부를 조사 하였다. 처리결과 기계유제 단용처리는 귤굴나방에 대한 효과가 없었고, 님 또는 고삼 약제를 기계유유제와 혼용하여 처리하였을 때는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무처리구와 기계유제 단용 처리구에서 귤굴나방 천적 기생봉들이 발생되 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귤굴나방 발생을 억제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87.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일반적으로한라산과 같은 산지는 저지대에 비해 식생 등 자연환경이 고도와 경 사에 따라 급격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특정환경에 적응한 동물들이 나타나는 특징 이 있으며, 다양한 곤충류가 서식할 것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는 한라산 백록담 내 에 서식하는 딱정벌레목 곤충의 분포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2012년 5월부터 10 월까지 함정덫(Pit-fall Trap)을 이용하여 조사구별 분포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총 10과 27종 2,170개체가 채집되었다. 채집된 과별 종과 개체수는 딱 정벌레과(Carabidae) 6종 1,503개체, 먼지벌레과(Harpalidae) 6종 354개체, 송장 벌레과(Silphidae) 4종 240개체, 방아벌레과(Elateridae) 1종 30개체, 잎벌레과 (Chrysomelidae) 3종 14개체, 거저리과(Tenebrionidae) 1종 10개체, 소똥구리과 (Scarabaeidae) 1종 6개체, 무당벌레과(Coccinellidae) 1종 6개체, 반날개과 (Staphylinidae) 2종 5개체, 검정풍뎅이과(Melolonthidae) 2종 2개체였다. 조사결과 다수종은 우리딱정벌레(Carabus sternbergi sternbergi), 애딱정벌레(Hemicarabus tuberculosus), 넓적송장벌레(Silpha perforata perforata), 한라큰두꺼비딱정벌레 (Scambocarabus kruberi hallasanensis) 등 6종이었다. 월별로 분석한 결과 7월에 가장 많은 12종 590개체가 채집되었으며, 6월에 가장적은 10종 137개체가 채집되 었다. 임상별로는 정상초지대가 가장 많은 843개체가 채집되었으며, 정상습지는 가장 적은 663개체가 채집되었다. 월별 종다양도는 7월이 0.35로 가장 높았으며 9 월에 0.33, 8월에 0.32순으로 나타났으며, 6월에 0.17로 가장 낮았다. 임상별 종다 양도는 고산초지대에서 0.37로 높았으며, 관목림과 고산습지에서 각각 0.36이었 다. 고산지역이라는 특수성과 분화구라는 협소한 면적때문에 종다양도는 높지 않 았지만, 본 조사를 기초로 향후 지속적인 정밀 모니터링과 환경요인 분석이 필요하 다고 판단된다.
        88.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한라산 중산간 지역은 최근 인위적 간섭으로 인해 소똥구리과(Scarabaeidae)의 서식지가 소멸되는 있어, 소똥구리과를 구성하는 종들의 상대수도, 종풍부도, 종다 양도를 파악하여 소똥구리과 분포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본 조사는 2013년 5월부터 9월까지 한라산 제2 산록도로(1115지방도)변 중산간 목장 지역 6곳(남원읍 신례리, 서귀포시 동홍동, 대천동, 하원동, 색달동, 한림읍 금악리) 을 대상으로 월 3회 실시하였으며, 각 지역마다 함정덫(Pit-fall Trap)을 5m 간격으 로 6개씩 설치하여 닭내장으로 유인하였다. 조사결과 렌지소똥풍뎅이(Onthophagus lenzii) 806개체, 제주도소똥풍뎅이(O. ohbayashii) 455개체, 모가슴소똥풍뎅이 (O. fodiens) 246개체, 멸종위기Ⅱ급 보호종인 애기뿔소똥구리(Copris tripartitus) 가 94개체 및 혹가슴검정소똥풍뎅이(O. atripennis) 12개체 등 총 1,613개체가 조 사되었다. 종풍부도(Richness Index, RI)에서 다수종(Abundant)은 렌지소똥풍뎅 이와 제주도소똥풍뎅이였고, 애기뿔소똥구리 등 3종은 희소종(Rare)으로 나타내 었다. 각 지역별 종다양도(H’)는 하원동(1.25), 대천동(1.22), 색달동(1.22), 동홍동 (0.96), 금악리(0.51), 신례리(0.45) 순이며, 월별 종다양도는 8월(1.29), 5월(1.14), 6월(1.09), 9월(1.05), 7월(0.80)순으로 나타내었다. 특히, 본 조사 결과 멸종위기Ⅱ 급 보호종 애기뿔소똥구리는 금악리를 제외한 중산간 목장 지역 전체가 서식지로 파악되어 한라산 중산간 목장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보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사료된다.
        89.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제주도에서 곶자왈이라 부르는 지대는 암괴상 아아 용암류의 특징을 잘 보여주 는 “곶자왈 용암(gotjawal lava)”이 놓여 있어 강수가 곧바로 지하수로 유입되는 투 수성과 식생다양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현재 한경-안덕 곶자왈 주변에는 대규모 건설이 끊이지 않고 있어 서식의 훼손이 불가피한 만큼 한경-안덕곶자왈 내에 분포 하는 지표성 딱정벌레목(Coleoptera)의 종풍부도, 종다양도를 파악하여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본 조사는 2013년 4월부터 9월까지 도너리 곶자왈 지대 6곳(G1, G2, G3, G4, G5, G9), 병악 곶자왈지대 3곳(G6, G7, G8)을 대상으로 월 3회 실시하였으며, 각 지역마다 함정덫(Pit-fall Trap)을 5m 간격으로 5개씩 설 치하여 닭내장으로 유인하였다. 조사결과 1목 17과 61종이 채집되었으며 바가지 촉각풍뎅이(Phaeochrous emarginatus) 2011개체, 폭탄먼지벌레(Pheropsophus jessoensis) 456개체, 왕딱정벌레(Carabus fiduciarius kirinicus) 412개체, 모가슴 소똥풍뎅이(Onthophagus fodiens) 228개체, 렌지소똥풍뎅이(O. lenzii) 135개체, 멸종위기Ⅱ급 보호종인 애기뿔소똥구리(Copris tripartitus) 97개체 등 총 4,060개 체가 조사되었다. 종풍부도(Richness Index, RI)에서 다수종(Abundant)은 바가지촉 각풍뎅이, 왕딱정벌레, 폭탄먼지벌레였고, 검정명주딱정벌레(Calosoma maximowiczi), 팔점박이먼지벌레(Lebidia octoguttata), 남방폭탄먼지벌레(Pheropsophus javanus) 등 51종은 희소종(Rare)으로 나타났다. 각 지역별 종다양도(H’)는 G5(2.11), G9(2.04), G3(1.94), G1(1.92), G8(1.56)순이며 월별 종다양도는 7월(2.42), 5월 (2.32), 9월(2.29), 6월(2.19), 4월(1.5) 순으로 나타내었다.
        90.
        201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네눈쑥가지나방 유충의 공간분포 특성을 분석하여 산란처와 관련된 유충의 감귤원 내로 정착과정을 이해하고자 실시하였다. 노지와 하우스 모두 감귤나무에서는 알이 발견되지 않았고, 부지화 시설재배 하우스의 방충망에서 발견되었다. 시설재배 부지화에서 네눈쑥가지나방 유충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집중분포를 보였다. 온주밀감 노지재배원에서 분산지수(ID)는 전체적으로 1.0내외로 약한 집중 정도를 나타냈다. 하지만, 검정통계량인 d-값은 대부분 조사일에 -1.96에서 1.96 사이에 있어 임의분포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집중정도를 나타내는 GI 지수는 전체적으로 낮아 집중정도가 약하였으며, 집중분포로 검정된 경우에도 집중정도는 크지 않았다. 네눈쑥가지나방 유충수의 빈도분포는 포아송(임의분포)과 음이항 분포(집중분포)를 동시 만족시키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유충 공간분포의 시간적 변화는 초기 정착지점에서 분산하는 양상이 아니라 무작위로 외부로부터 비산하여 새로 정착되는 양상을 보였다. 기타 시설과 노지감귤원에서 네눈쑥가지나방 유충 공간분포 양상의 차이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4,000원
        91.
        2013.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현재 제주도에는 열대 과수작물 6종이 35.5 ha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망고(Mango, Mangifera indica)와 용과(Dragon fruit, Hylocereus undatus)를 제외하면 구아바(Guava, Psidium guajava), 아떼모야(Atemoya, Annona cherimola × A. squamosa), 아보카도(Avocado, Persea americana) 순으로 많이 재 배되고 있다. 아보카도, 구아바, 패션프룻에 발생하는 해충 종류와 피해 증상은 재배농가와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시험포장에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년동안 조사하였 다. 아보카도 발생 해충은 총13종이 조사되었다. 나방류 해충의 발생과 피해가 많 았는데, 특히 차잎말이나방(Homona magnanima)과 줄고운가지나방(Ectropis excellens)은 잎과 과실에 큰 피해를 주었다. 구아바 발생 해충은 총 9종으로 이중 볼록총채벌레(Scirtothrips dosalis), 차애모무늬잎말이나방(Adoxophyes honmai), 목화진딧물(Aphis gossipii),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이 다량발생하여 잎 에 피해를 주었다. 패션프룻에는 6종의 해충이 발생하였지만, 달팽이류 해충을 제 외하면 대부분 육안상 피해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2009년에 패션프룻에 꽃노랑 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는 다량발생하여 큰 피해를 주었는데 조사기 간 중에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92.
        2013.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글로벌-GAP는 독일 Food Science 사에서 생물적, 화학적, 물리적 위험성으로부 터 식품의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마련한 인증체계이다. 본 연구는 글로벌 -GAP 관리점(control points) 중에서 IPM 실천을 보증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공 하고자 수행하였다. IPM 매뉴얼은 글로벌-GAP에서 제시하는 PMEI 절차 (예방 Prevention - 조사 및 평가 Monitoring & Evaluation - 방제수행 Intervention)에 따 라 농가에서 실천하도록 제작하였다. 기본적으로 글로벌-GAP 작물분야(Crop Base)의 관리점 ‘CB.7.2 생산자는 예방에 해당되는 1가지 이상의 재배적 실천사항 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필수)', 'CB.7.3 생산자는 a) 해충 및 천적 발생시기와 정 도에 대한 최소 1가지의 결정내역 및 b) 이 정보를 해충관리수단 동원에 활용한 내 역을 제시해야 한다(필수)', ‘CB.7.4 생산자는 해충이 작물에 경제적 손실을 유발하 는 상황에서 특정 방제수단이 수행되었다는 증거를 제시해야 하며 가능하면 비화 학적 방법이 고려되어야 한다(필수)'등을 기반으로 하였다. 본 감귤 IPM 매뉴얼은 2010년 33농가, 2011년 129농가, 2012년 2005농가에 적용하였으며, 글로벌-GAP 인증을 취득하는데 활용되었다.
        93.
        2013.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글로벌-GAP 수행 및 인증과정에서 농약잔류문제는 가장 중요하게 취급되고 있 는 이슈 중 하나이다. 글로벌-GAP 작물분야(Crop Base) 지침에서 농약에 대한 MRL(농약잔류허용기준) 위험평가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즉 ‘CB8.6.3 생 산물의 최종 판매시장(국가)에서 요구하는 MRL(농약잔류허용수준) 수준에 적합 하도록 농가를 관리할 수 있는 농약 잔류위험평가(MRL-Risk Assessment) 절차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와 ‘CB8.6.4 농약잔류위험평가의 결과에 따라 잔류분석이 필 요하다고 평가된 농가에 대한 농약잔류분석 성적서를 갖고 있어야 한다’라 할 수 있다. 농약잔류분석을 생략하는 경우는 ①잔류초과, 미고시 농약사용 등 위반건수 가 없다는 것을 4년 이상 추적할 수 있는 경우, ②약제의 최소 또는 미사용한 경우, ③수확기 근접하여 약제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 즉 해당 약제의 안전사용기간 보다 훨씬 긴 안전사용기간을 준수한 경우, ④농약잔류위험평가가 인증기관 심사자, 전 문가 등 제3자 또는 소비자에 의하여 실시되어 보증된 경우 등이다. 유럽으로 감귤 수출을 진행하면서 글로벌-GAP 규격에 준하여 농가의 실시한 방제내용에 대하여 MRL 위험평가를 실시하고, 잔류농약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MRL 위험평가체계를 수립하였다.
        94.
        2013.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썩덩나무노린재(Halyomorpha halys Stål)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 이 원산지로, 콩, 사과, 감, 감귤과 같은 다양한 작물과 수목을 가해하는 광식성 해충 이다. 최근 친환경 부지화(Shiranui: [C. unshiu × C. sinenesis] × C. reticulata) 시설 재배원에서 썩덩나무노린재가 문제가 되어 이들의 발생양상을 조사하였고, 실내 에서 친환경 자재별 살충효과를 시험하였다. 2012년 부지화 시설재배원에서 썩덩나무노린재 성충은 7월 중순과 10월 하순 2 회의 발생최성기를 보였다. 썩덩나무노린재 약충과 성충은 모두 9월 이전에는 부 지화의 신초에서만 발견되었지만 9월 이후에는 대부분 과실에서 발견되었고 과실 피해도 유발하였다. 썩덩나무노린재 약충과 성충에 대한 친환경 자재별 살충효과를 조사하였다. 3~4 령 약충과 성충을 대상으로 제충국, 님, 데리스 제제를 실내에서 분무 살포하여 7일 후 사충수를 조사하였다. 성충에 대한 방제가는 제충국이 46.8으로 가장 높았고, 님 과 데리스가 각각 2.1, 8.5였다. 약충에 대한 친환경 자재별 방제가는 각각 12.7, 10.6, 4.4였다. 기계유유제의 살충효과는 썩덩나무노린재 1, 2, 4령 약충을 대상으 로 100배 희석액을 분무살포하여 48시간 후 사충수를 조사하였다. 기계유유제의 방제가는 1령 약충에서 20.4, 2령과 4령에서 각각 10.6과 12.0이였다.
        95.
        2013.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귤응애(Panonychus citri McGregor)는 감귤의 중요한 응애류 해충으로 다른 잎응애류(Tetranychidae)와 같이 재배환경에 따라 발생양상이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감귤원에서 초생재배 유무(초생재배 W, 청정재배 NW)와 합성피레스로이드계 살포유무(살포 P, 무살포 NP)를 조합하여 처리하고 2011년 6월 8일부터 2012년 11월 24일 까지 귤응애 및 천적발생밀도를 조사하여 비교하였다. 응애의 발생밀도를 누적응애일수(CMD)로 환산하여 비교한 결과, 2011년에는 가을 응애 개체군을 기준으로 했을 때 NW+NP 처리구에서 CMD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W+NP, NW+P, W+P 순이었다. 전체적으로 합성피레스로이드계를 살포한 경우 기대와는 달리 귤응애 밀도가 낮았고 반대로 무살포구에서 귤응애 발생이 높았다. 2012년 처리별 가을 응애 개체군의 CMD도 2011년의 결과와 동일한 경향이었다. 관측된 천적 개체군(주로 이리응애류와 마름응애류)은 가정에 근거한 기대치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2011년의 경우 NW+NP 처리구와 W+NP 처리구에서 차이가 있었으나, 2012년 실험에서는 기대치와 관측치가 거의 일치하였다. 전체적으로 약제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서 합성피레스로이드계 살포시 천적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잡초효과는 엇갈리는 결과를 보였는데, 봄 개체군 대비 가을 개체군의 증가 등을 고려할 때 초생재배를 하는 경우 천적의 발생이 증가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합성피레스로이드계가 천적에 대한 독성뿐만 아니라 잎응애에 대한 기피작용을 유발하여 잡초-천적-응애의 선순환적 상호작용 시스템을 교란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96.
        2013.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곤충을 포함한 생물의 잠재적 서식지나 정착평가 분야에서 기후․서식지 모형화 기술이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새로운 침입해충의 유입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향후 잠재적 분포지역 예측 및 관리방안 수립 등에도 활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침입해충의 정착이나 분포확산을 다루는 기술은 근본적으로 생태적 지위 모형(Ecological niche models)로서 기전모형 (Mechanistic models)과 경험적 모형(Empirical models)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전자는 비생물적 요인에 대한 생리적 내성을 기초로 정착 여부 평가하는 방법으로 기본적 니체(fundamental niche)를 추정한다. 후자는 비생물적 요인과 해당 해충의 발생과의 상관관계를 기초로 현실적 니체(realized niche)에 접근한다. 이러한 생태적 지위모형은 다양하게 개발되었는데, CLIMEX, SPECIES, 유전적 알고리즘 (GARP, genetic algorithm), 최대 엔트로피(Maxent, maximum entropy) 등 다양한 기법들이 제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로 침입이 우려되는 과실파리류에 대하여 저온사망률 자료를 이용한 내한성 모형(일종의 기전모형)을 소개한다. 또한 국내 기후환경에서 잠재적 분포지역을 추정하고, RCP 8.5 시나리오에 따라 향후 분포지역의 변동을 고찰한다. 본 모형은 1km 전자기후도를 이용하여 GIS 기반 웹-시스템으로 구현하였다 (http://npqs.epinet.co.kr/html2/page1_1.html).
        97.
        2013.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제주도에서 열대과수로 망고(mango; Mangefera indica), 용과(dragon fruit; Hylocereus undatus), 아떼모야(atemoya; Annona cherimola× A. squamosa) 등이 주로 재배되고 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이들 작물에 발생하는 해충 종류와 피해를 조사하였다. 망고 해충 중 총채벌레, 진딧물, 깍지벌레, 나방류 피해가 많았다. 오이총채벌레(Thrips palmi)와 볼록총채벌레(Scirtothrips dorsalis)는 망고 전 재배기간에 걸쳐 발생하여 큰 피해를 주었다. 오이총채벌레는 주로 잎을 가해하였지만 볼록총채벌레는 잎과 과실을 심하게 가해하였다. 나방류 해충은 주로 잎을 가해하였지만, 일부 차애모무늬잎말이나방(Adoxophes honmai.) 유충은 망고 과경지를 중심으로 과실표면에 서식하여 과실 피해를 유발하였다. 목화진딧물(Aphis gossypii)과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은 신초에 피해를 주었고, 가루깍지벌레(Pseudococcus kraunhiae) 등 깍지벌레는 망고 줄기와 과실에 많이 발생하였다. 용과는 개미와 목화진딧물(A. gossypii)에 의한 과실 피해와 담배거세미나방(Spodoptera litura) 유충은 줄기를 심하게 가해하였다. 아떼모야는 주로 나방류 해충인 담배거세미나방과 차잎말이나방(Homona magnanima) 피해가 심하였다.
        4,000원
        98.
        2013.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화살깍지벌레 여름성충의 산란수를 항온조건에서 조사하였다. 총 산란수는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29℃까지는 증가하였고 그 후 감소하였다. 최대 산란수는 암컷당 평균 29℃에서 254.5개로 나타났다. 성충은 주기적인 산란활동을 보였으나, 그 형태는 온도에 따라 달랐다. 처리온도 25℃와 29℃에서는 3개 이상의 산란주기가 나타났다. 다른 온도에서는 두 번째 산란주기가 불완전하거나 확실하지 않았다. 첫 번째 산란주기 산란수는 온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25℃와 29℃에서 많았다. 또한 이후 산란주기의 산란수도 13℃, 17℃ 및 21℃에서는 25℃와 29℃ 보다 낮았다. 부화약충의 암컷 : 수컷 성비는 13℃, 17℃, 25℃, 29℃, 33℃에서 각각 1 : 0.48, 1 : 4.79, 1 : 2.48, 1 : 1.85, 1 : 0.56로 조사되었다.
        4,000원
        99.
        201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외국거래소에 주식예탁증서(DR)을 교차상장한 국내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교차상장이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리서치 커버리지와 이익 예측력, 그리고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기업의 경우 교차상장에 따라 해당기업에 대한 애널리스트 커버리지는 교차상장 이전에 비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차상장 이후 기업공시 등 정보환경이 나아짐에 따라 교차상장기업에 대한 애널리스트의 이익예측 정확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가설과는 반대로 교차상장 이후에 이익예측 오차는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교차상장으로 인해 교차상장기업의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가설은 지지되어, 교차상장 이전보다 교차상장 이후에 기업가치는 더 상승하였다. 넷째, 교차상장 전후를 비교하여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를 상향 내지 하향 조정할 경우의 누적초과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목표주가를 상향한 경우 교차상장 이전과 이후 주가 영향력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를 하향한 경우에는 교차상장 이후에 주가에 더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교차상장 기업의 경우 목표주가의 하향 등 애널리스트의 부정적인 의견 제시는 주가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더욱 큰 만큼, 기업실적의 관리 외에 애널리스트와의 관계를 중시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6,400원
        100.
        2012.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귤굴나방(Phyllocnistis citrella Stainton [Lepidoptera: Gracillariidae])은 동남아시아가 원산지로 감귤을 포함하는 운향과(Rutaceae) 식물의 잎을 가해하는 해충이다. 특히 1990년 이후에는 유럽, 북미, 남미 등으로 확산되었으며, 어린잎에 산란 및 섭식으로 인한 피해뿐만 아니라 감귤궤양병(citrus canker, Xanthomonas citri subsp. citri)의 유도로 세계적으로 중요한 해충이 되었다. 잎의 조직 내에서 가해하는 귤굴나방의 생물적 특성과 살충제에 대한 저항성 발달로 방제가 어렵다. 최근에는 성페로몬을 이용한 교미교란 기술이 개발되어 시도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외래 침입한 귤굴나방의 경우 도입 천적을 이용한 생물적 방제가 가장 경제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Ageniaspis citricola (Encyrtidae)와 Citrostichus phyllocnistoides (Eulophidae)는 각각 미국과 스페인에 도입되어 성공적으로 정착 및 귤굴나방 방제에 성공한 기생벌이다. 국내에서 귤굴나방은 귤응애, 진딧물류 등와 더불어 감귤류의 중요한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시설재배 만감류(한라봉 등)에서는 과실성장 및 결과지 형성을 위하여 신초의 발생이 중요하기 때문에 경제적 중요도가 아주 높다. 하지만, 아직 효과적인 천적이 없기 때문에 주기적인 화학적 방제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발표에서는 해외 사례의 고찰을 통하여 제주도를 비롯한 국내에서 귤굴나방 방제를 위한 생물적 방제의 가능성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