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전문대학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수준 차이는 교육방법을 어렵게 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이 다. 본 연구는 집중몰입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문대학 학생의 학업성취도와 전공학과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방 법: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안경광학과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여름방학동안 합 숙을 통한 집중몰입교육을 실시하여 매년 12월에 치른 국가고시 결과를 분석하였으며 만족도는 on-line으로 설문하였다.
결 과: 집중몰입교육을 개발·운영한 결과,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안경광학과 3학년 학생들의 국가고시 합 격률이 전국 안경광학과 국가고시 평균 합격률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결 론: 집중몰입교육은 학업 성취 향상을 보였으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안경사 면허 증 취득을 위한 학습자 특성을 고려하여 프로그램이 개발되었기에 다른 전공의 경우 전공 교과목의 특성에 맞게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는 제한점을 가진다.
목 적: 근거리 주시시차와 사위를 측정하여 주시시차의 방향과 분포를 연구하고 주시시차에 영향을 미치는 주시시차곡선의 3가지 변수 값을 구하여 양안시 이상의 진단과 처방에 응용하고자 한다. 방 법 : 안질환이 없으며 사시와 약시가 없고 근거리에서 수직사위가 없는 남녀 대학생 85명을 대상으로 완전교정 후 사위 및 주시시차를 측정하였다. 근거리의 완전융합제거사위는 Modified Torington Card를 이 용하였고, 주시시차는 Wesson fixation disparity card를 이용하였다. 결 과 : 주시시차곡선 유형은 제 I유형 69.4%, 제 II유형 5.9%, 제 III유형 15.3%, 제 IV유형 9.4%로 나타 나 제 I유형, 제 III유형, 제 IV유형, 제 II유형의 순으로 많았다. 일부융합제거사위와 주시시차곡선의 기울기 가 주시시차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0). 결 론 : 근거리 주시시차는 양안시 상태에서 버전스와 조절의 상호작용을 임상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양안시 이상의 진단과 처방에 유용한 변수이다.
목 적: 20.30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전난시, 각막난시, 잔여난시의 빈도 및 난시도를 측정하고 전난시와 각막난시, 각막난시와 잔여난시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방 법 : 안질환 및 전신질환이 없으며 사시와 약시가 없는 마산지역 대학생(남자 43명, 여 36명) 154안을 대상으로 전난시, 각막난시, 잔여난시도를 측정하여 분석하였다.ARK(KR-8100P, TOPCON, Japan)를 이용하여 전난시 및 각막난시를 측정하고 그에 따른 잔여난시를 얻어 각각의 빈도 및 난시도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단, 3회 측정 후 평균을 이용하였다. 결 과 : 전체난시(202안)는 직난시에서 (124안, 61.4%)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사난시를 제외한(154안) 각막난시는 직난시에서 (147안, 95.5%), 잔여난시는 도난시에서 (119안, 77.2%)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구면굴절이상값에 따른 난시도 분석 결과 구면굴절이상도에 따라 난시도는 비례적으로 증가하였다. 전체난시와 잔여난시는 뚜렷한 양적상관관계(r=0.53, p
목적: RGP 렌즈의 형상에 따른 파면수차를 분석하였다. 방법: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하고 안질환이 없고 굴절교정수술을 시행하지 않은 대학생 38명(남 21명, 여 17명, 24.71±0.76세)을 대상으로 나안시력(0.36±0.34), 교정시력(1.06±0.13), 각막이심률(0.51±0.11) 과 RGP 렌즈 착용 전 후 안구수차를 측정하였다. 결과: 고위수차에서 코마수차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며, 세조각수차와 구면수차는 4가지 디자인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 0.05). 동공크기와 고위수차의 상관성은 A 렌즈에서 코마수차(r=0.406, p=0.000) 및 세조각수차(r=0.232, p=0.044)와 유의성이 있었다. 각막이심률과 고위수차의 상관성은 없었다. 등가구 면굴절력과 고위수차의 상관성은 C 렌즈에서만 코마수차와 유의성이 있었다(r=0.324, p=0.004). 각막굴절 력과 고위수차의 상관성은 코마수차는 B 렌즈(r=0.310, p=0.006)에서, 세조각수차는 D 렌즈(r=0.255, p =0.026)에서 유의성이 있었다. 구면수차는 A 렌즈(r=0.358, p=0.002), B 렌즈(r=0. 501, p=0.000) 및 C 렌즈 (r=0.479, p=0.000)에서 상관성이 있었다. 결론: 4가지 RGP 렌즈에서 가장 변이가 큰 수차는 구면수차이며, 렌즈의 전면에 경계가 없고 일정한 면을 가지고 있는 비구면 디자인에서 고위수차가 효과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면수차를 줄이는 렌즈의 디자인이 개발된다면 시력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농촌과 도시 거주 초등학생의 굴절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을 분석하였다. 방법: 경상남도 소재 농촌 지역의 3개 초등학교와 도시지역의 1개 초등학교에 다니는 166명의 어린아이(저학년 36명, 고학년 47명)를 대상으로 자각식 굴절검사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나안시력은 농촌과 도시 학생에서 각각 0.75±0.34, 0.45±0.38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t=5.689, p=0.000), 농촌 및 도시 학교의 저학년 학생과 고학년 학생의 학년별 비교에서는 각각 0.84±0.25와 0.54±0.37(t=4.088, p=0.000) 및 0.68±0.39와 0.39±0.38(t=3.989, p=0.000)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등가구면 굴절이상도는 농촌학생(-0.52±1.02D)과 도시 학생(-1.60±1.80D)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t=4.869, p=0.000), 농촌 및 도시 학교의 저학년 학생과 고학년 학생의 학년별 비교에서는 각각, -0.14±0.48D와 -0.97±1.32D(t=5.048, p=0.000) 및 -0.81±1.21D와 -2.08±1.98D(t=5.051, p=0.000)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설문조사에 의한 시력 관리와 시력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을 분석한 결과, 시력 검사 주기는 농촌 학생은 74.7%가 `6개월~1년`, 도시 학생은 66.3%가 `6개월`이었으며, 시력검사 장소는 농촌 학생은 `학교`, 도시 학생은 `안과`가 가장 많았다. 평일 TV 시청 시간과 공부 시간, 전기스탠드의 사용 여부는 지역간 유의한 차이를 보여 거주 환경에 따라 시력 관리 실태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영양제 복용, 컴퓨터 사용 시간, 전기스탠드의 위치, 공부 자세 책과의 거리, TV와의 거리 등은 지역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도시 지역이 농촌 지역보다, 고학년이 저학년보다 시력과 관련된 환경적 요인에 따른 영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환경에 맞는 효율적인 시력관리 증진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경남 소재 농촌 초등학교 3곳과 도시 초등학교 1곳의 166명 (저학년 각 36명 고학년 각 47명)을 대상으로 나안시력과 자각식 굴절검사를 실시하여 지역별 학년별 및 성별간 비교 분석하였다. 나안시력은 농촌과 도시 학생에서 각각 0.75±0.34, 0.45±0.38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t=5.689, p=0.000), 농촌 및 도시 학교의 저학년과 고학년 학생의 학년별 비교에서는 각각 와 0.84±0.25 와 0.54±0.37(t=4.088, p=0.000) 및 0.68±0.39 0.39±0.38(t=3.989, p=0.000)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성별 비교에서 남학생과 여학생은 각각 0.65±0.40, 0.55±0.38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안경 착용률은 농촌과 도시 학생에서 각각 12%와 51.8%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t=7.356, p=0.000), 농촌 및 도시 학교의 저학년과 고학년 학생의 학년별 비교에서는 각각 0.0%와 44.4%(t=-5.291, p=0.000) 및 21.2%와 57.4%(t=-5.105, p=0.000)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성별 비교에서 남학생과 여학생은 30.7%(27명)와 33.3%(26명)으로 차이가 없었다(t=0.412, p=0.680). 등가구면 굴절이상도는 농촌 학생(-0.52±1.02D)과 도시 학생(-1.60±1.80D)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t=4.869, p=0.000), 농촌 및 도시 학교의 저학년과 고학년 학생의 학년별 비교에서는 각각 -0.14±0.48D와 -0.97±1.32D(t=5.048, p=0.000) 및 -0.81±1.21D와 -2.08±1.98D(t=5.051, p=0.000)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성별 비교에서 남학생(-0.85±1.24)보다 여학생(-1.31±1.78)이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t=-1.952, p=0.052). 근시 유병률은 저학년보다 고학년에서, 농촌보다 도시에 거주하는 학생에서 더 높았으나, 성별 비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으로부터 초등학생의 시력저하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시력관리를 위해서는 거주 지역과 연령에 적합한 다각적인 시력 증진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