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Flammulina velutipes)는 주름버섯목(Agaricales), 뽕나무버섯과(Physalacriaceae)에 속하는 담자균류로서, 국내 생산량은 연간 31,818톤(‘19)으로 전체 생산량의 약 18%이며 버섯 전체 수출액의 약 36%를 차지할 정도로 대표적인 식용버섯이다. 그러나 국내 재배되고 있는 팽이 국산품종의 비중이 31.6%(20´)로 매우 낮으므로 국제 경쟁력이 우수한 국내육성 품종확보가 필요하며 수출 버섯으로서 보다 품질이 우수한 품종 육성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농진청에서 육성한 ‘백승’과 ‘우리1호’의 단핵 균주를 확보하여 mon-mon교잡을 통해 ‘설한’ 품종을 육 성하였다. 균사배양 특성은 25 ̊C에서 균사생장이 가장 좋았으며 20, 25 ̊C에서 대조품종보다 균사 생장속도가 빨랐다. 병재배 시 배양 최적온도는 15~17 ̊C로 배지온도가 20 ̊C이상 되지 않게 관리해야하며 생육온도는 7~8 ̊C로 대조품종에 비해 다소 높다. 또한 자실체 수량은 병당 (850 mL) 226.5±8.0 g으로 대조품종에 비해 18.4% 증수 하였으며 초발이일수가 2일 빨라 전체적인 생육기간이 단축되었다. 또한 설한의 외형은 대조품종보다 갓이 작고 대는 굵었으며 갓 색이 더 밝았다. 대치배양과 유전적 다형성 검정 결과, 설한이 다른 흰색 품종들과 유전적으로 구별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현재 양송이 품종의 개발은 1980년대에 개발된 방법에 의존하여 진행되고 있다.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유전자교정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고, 이 기술을 버섯 육종에도 적용하기 위하여 진행된 이 연구에서는, CRISPR/Cas9 활용에 필수적인 원형질체 분리 효율을 1.0 × 10 8 /mL까지 안정적으로 끌어올렸고, spermidine을 이용하여PEG 형질전환의 효율 또한 기존 방법에 비해 100배가량 끌어올렸음을 보고한다.
목 적 : 본 연구는 심방세동 치료를 위한 전극 도자 절제술(Radio Frequency Catheter Ablation, RFCA)의 3D mapping 기법과의 최적의 영상 융합을 위해 우심방과 폐정맥을 한 번의 호흡정지로 혈관 조영을 할 수 있는 PV-CMRA(Pulmonary vein-Cardiovascular Magnetic Resonance Angiography) 검사법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14년 10월부터 12월까지 PV-CMRA를 시행한 심방세동 환자 50명(남성 36명, 여성 1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3.0T 자기공명영상장치(Achieva Philips Medical System, Netherlands)와 32Channel SENSE torso-cardiac coil을 사용하였고, Test bolus injection 후 우심방에 관심영역을 설정하여 신호강도 곡선에서 조영제 Peak time(sec)을 구한 후, 검사 시작 시간과 Dynamic scan수를 정하였고, 조영제는 자동주입기로 매글루민 가도테레이트(meglumine gadoterate, DotaremⓇ)와 생리식염수 60ml를 각각 3.0ml/sec로 오른팔 주정맥에 주입하여 4D time-resolved MR angiography with keyhole(4D-TRAK)기법을 이용하여 PV-CMRA 영상을 획득하였다. 획득된 영상은 협업 과정을 통해 RFCA 3D mapping 기법의 융합 영상과 비교하였다. 통계학적인 검정은 SPSS 21.0(SPSS Inc, Chicago, IL, USA)을 이용해 조영제 Peak time의 변환 인자를 알아보기 위해 우심방과 폐정맥의 신호강도 값과 환자의 나이, 성별, BMI, 최고, 최저혈압(mmHg), HR(Heart Rate) 측정치와 상관분석(p<0.05)을 하였고, PV-CMRA 영상과 3D mapping 영상의 만족도를 각각 5점 척도로 정성적 분석을 하였다.
결 과 : 우심방 조영제 Peak time은 6.5sec이고, 우심방 신호강도 값과의 Pearson 상관분석 결과는 성별(r=-0.043, p=0.765), 나이(r=0.270, p=0.058), BMI(r=-0.003, p=0.981), 최고혈압(r=-0.122, p=0.400), 최저혈압(r=-0.035, p=0.809), HR(r=0.061, p=0.672)로 나타났고, 폐정맥 신호강도 값과의 Pearson 상관분석 결과는 성별(r=-0.186, p=0.197), 나이(r=0.116, p=0.423), BMI(r=0.082, p=0.569), 최고혈압(r=0.107, p=0.459), 최저혈압(r=0.151, p=0.294), HR(r=0.061, p=0.673)은 유의한(p<0.05) 차이가 없음을 알았다. PV-CMRA 영상과 3D mapping 영상의 정성적 분석결과는 유의한 (p<0.05) 차이를 나타냈다.
결 론 : PV-CMRA 검사는 조영제 Peak time에 영향을 주는 유의한 인자가 없으므로, 한 번의 호흡정지로 조영제 주입속도와 검사시작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여 우심방의 영상을 획득하고 Dynamic scan 수를 조절하여 폐정맥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영상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3D mapping 기법과의 협업을 통해 최적의 영상 융합을 조합하면, 기존 PV-CT와 PV-CMR을 대체 및 보완 할 수 있는 검사법으로써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 적 : 환자의 피폭을 줄이기 위하여 발작성 심방세동(Paroxysmal Atrial fibrillation) 환자의 경우 전극도자절제술(RFCA) 시술 전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하여 시행되는 영상의학 검사로써 Pulmonary-Vein MRI를 선호하는 추세이다. 왼 심방의 용적을 측정하거나 섬유화 된 조직과 같은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는 원발 부위를 찾는데 용이한 3D Inversion Recovery Turbo Filed Echo Late Gadolinium Enhancemnt 영상에서 왼 방실판막(Mitral valve)과 정상적인 혈류(Blood pool) 간에 신호대조도를 높이기 위한 적정 지연시간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본 논문은 발작성 심방세동 환자들에 대해 시술 전 치료계획을 세우기 위한 3D IR TFE영상에서 지연시간에 따른 신호대 잡음비(SNR)와 대조도 대 잡음비(CNR)의 측정을 통하여 적정 지연 시간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2013년 12월 1일부터 2월 5일까지 발작성 심방세동으로 내원한 환자 중 체중이 60~70kg 사이의 환자 10명(남자 7, 여자 3, 평균연령 55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장비는 3.0T 초전도자기공명영상장치 Achieva TX(Philips medical system, Netherlands)를 사용하였고, Coil은 32-channel SENSE cardiac coil을 사용하였다. 영상변수는 TR: 4.9ms, TE: 1.48ms, Matrix: 200×200, Slice thickness: 1.5mm, NEX: 1로 하였으며, 조영제 주입 후 5분, 10분, 15분, 20분, 25분마다 3D IR TFE영상을 얻었으며, 왼 방실판막과 정상혈류 간에 신호강도, 신호대 잡음비 그리고 대조도 대 잡음비를 측정하여 정량적 분석을 하였으며, 정성적 평가로는 10년 이상 경력의 4명의 방사선사가 4점을 기준으로 하여 점수화 하였다.
결 과 : 정량분석 결과 5분의 지연시간을 가질 때 왼 방실판막에서의 평균 SNR과 정상적인 혈류와의 평균 CNR은 각각 88.48과 12.35, 10분에서는 119.92과 22.34, 15분에서는 124.39와 32.86, 20분에서는 106.82과 29.59, 25분에서는 74.96과 29.97으로 조영제 주입 후 15분이 지난 후의 영상에서 가장 높은 대조도의 차이가 생겼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체적인 신호강도가 줄어든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각각의 시간에 따른 SNR과 CNR에서의 차이는 p값 0.05이하로써 통계적으로도 유의함을 증명하였다. 정성적 분석에서도 조영 후 15분이 지난 모든 영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결 론 : 3D IR TFE LGE기법은 발작성 심방세동 환자들에게 시술을 위한 원발 부위 치료계획을 설정함에 있어 매우 유용하다. 그 중에서도 조영 후 15분이 지난 후 얻게 되는 영상에서의 진단학적 가치가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후 환자에 따른 체적을 고려하여 적절한 조영제 양과 체적에 비례한 지연시간을 설정하여 검사를 진행한다면 양질의 진단적 가치가 우수한 영상을 얻을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본 연구는 ‘피오네’ 포도 무핵재배 생력화를 위한 생장조정제 이용과 착과량 조절이 과실의 특성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착과량 조절에 의한 과방중은 신초당 70립/1송이로 하였을 때, 681.6 g으로 가장 무거웠으며,35립/2송이에서 가장 낮은 결과를 나타냈다. 과립중은 신초당50립/1송이에서 10.1 g으로 가장 높은 결과를 보였던 반면, 송이수 및 착립수가 많을수록 낮아졌다. 품질은 신초당 50립/1송이에서 당도는 17.3 oBrix로 다른 처리구에 비해 유의하게높았고, 안토시아닌, 명도, 적색도 등도 좋았다. 수확기는 농가관행 70립/1송이 처리구의 8월 하순 대비 50립/1송이 처리구에서는 8월 상순으로 20일 정도 단축되었다. 이로서 신초당50립/1송이의 500 g 정도의 착과량 조절이 상품성 향상에 적정하였다. 무핵 생력화를 위한 GA3 + TDZ 혼용 1회 처리에서 과방중은 TDZ 농도가 높을수록 무거운 경향을 보였으며, 대조구 568.9 g 대비 모든 처리구에서 낮은 과방중을 보였으나,GA325 mg·L−1 + TDZ 10 mg·L−1처리 구에서 상품성을 향상할수 있었다. GA3에 CPPU와 TDZ 혼용 2차 처리의 경우, 과방중은 처리 농도가 높은 GA325 mg·L−1+CPPU 20 mg·L−1처리 구에서 694.2 g으로 가장 무거웠으며, GA325 mg·L−1 + TDZ 5 mg·L−1처리구와 GA325 mg·L−1+CPPU 10 mg·L−1처리 구에서 당도가 높고, 산도는 낮아 품질 면에서 상품성이 우수하였고,과립비대에 TDZ보다 CPPU의 영향을 더 잘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엽 5매 출현시 GA3 5 mg·L−1처리 구에서 착립밀도 개선에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shoot twist on fruitfulness and fruit quality of ‘Campbell Early’ grapevine. Proper pruning and training are essential to produce a good yield of high-quality fruit and to maintain the balance between vegetative growth and fruiting. The most common problem in spur-pruned ‘Campbell Early’ cultivar is that vigorous buds has low fruitfulness and thereby the shoot become more vigorous the following spring because of lower crop load. Therefore, shoot twists in very vigorous ‘Campbell Early’ canes (above 10.0 ㎜) were performed on the third nodes and the 7 th nodes of each shoot at 7 days before bloom and full bloom, respectively. Sprouting date, blooming date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the treatments while, harvesting date was delayed approximately 3 days. However, number of berries per cluster, cluster weight and fruitfulnes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shoot twist treatment on the third nodes than the control that was topping alone. Combination treatments of shoot twist and topping had an additive effect on increasing cluster weight resulting in higher increase of yield by 12.1 ㎏ per vine.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the shoot twist on very vigorous canes of ‘Campbell Early’ grapevine for well fruitfulness seemed to be very effective.
‘청풍흑찰’은 충북농업기술원에서 2009년도에 육성한 다수성 흑색 찰벼 품종이다. 잎은 녹색이고, ‘흑선찰’보다 길이는 짧고, 너비는 비슷하다. 초형은 반직립형이며, 줄기의 강도가 강한 편이다. 이삭 추출은 양호하고 착립밀도는 조밀하다.까락은 벼알 선단부분에 약간 발생되며, 탈립이 잘 안되고 부선은 황색, 영색은 담자색이다. 출수기는 8월 23일인 중만생종이다. 간장은 65 cm로 작은 편이고, 주당수수와 천립중은‘흑선찰’과 비슷하였으나. 수당립수는 16개 더 많았다. 성숙기 하엽노화는 느린 편이며, 줄기의 강도가 강하여 도복에 강하다. 도열병에는 저항성을 나타냈지만, 해충에 저항성이 없다. 단백질 함량은 ‘흑선찰’보다 낮고, 도정수율 및 강하점도가 높아 가공적성이 뛰어나며, 기능성 성분 함량이 높고, 항산화 활성이 뛰어났다. 수량성은 ‘06~‘08년 3개년 간 실시한지역적응시험 보통기 보비재배 3개소에서 평균 현미수량이5.80 MT/ha로 ‘흑선찰’ 대비 53% 증수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elect and to recommend the optimum rice with the newly developed varieties at 11 agricultural technology service center(ATSC) in ChungBuk province. The newly bred 18 varieties were evaluated rice yields and quality, including rice taste at each districts from 2007 to 2009. In the overall consideration, Hopum-byeo was selected as the best rice variety in Chungju, Jincheon districts, and Samkwang-byeo was choosed as the best variety in Cheongju, Eumseong, Okcheon, and Yeongdong based on the yields of rice and mechanic rice tastes. Hopum-byeo and Samkwang-byeo was recommended in Cheongwon, Goesan, and Boeun districts. Unkwang-byeo was selected as optimum variety in Jecheon, and Danyang districts.
Bakanae disease, a typical seed-borne disease of rice, caused by Gibberella fujikuroi which affected rice quality and yields seriously throughout the country. The disease could be transmitted to other healthy plants in heading dates, and the environment-friendly agricultural practices could be one of the reasons for the outbreak of disease because of the chemical-free agriculture. Studies were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instrument devised to protect the bakanae disease. The newly developed device consists of aquarium heater and oxygen generator. The temperature of water remained stable as 32.6±0.9℃, and it was effectively applied to sterile seeds for high quality seedlings. In the field tests of infected seeds with bakanae disease, the ripened grain ratio decreased in the 30% infected seeds, and the yields of polished rice dropped as 28%. The secondary infection of bakanae disease was effectively prevented with 500 fold fludioxonil treatments just prior to the planting in the field.
To facilitate the introgression of F. esculentum into the traits of F. homotropicum, several accessions of the hybrids between these two species were pollinated with F. esculentum as the recurrent parent. In vitro embryo rescue was performed to increase the recovery of backcross progenies. The F2 generation was more amenable than F1 hybrids to produce backcross progenies. The F1 hybrids were backcrossed twice with common buckwheat (pin-type F. esculentum, recurrent backcrossing). Also, alternate backcrosses with common buckwheat and F. homotropicum (congruity backcrossing) were carried out. Pollen tube growth of BCF1 x F. esculentum (thrum) and F. homotropicum x BCF1 was disturbed penetration exceeded for all initial interspecific hybrids, and its requirement was proportionally lower when the common buckwheat used as the recurrent parent and as the last parent of congruity hybrids. Effects of both common buckwheat and F. homotropicum on seed success rate for hybridization were observed. Growth of hybrid embryos before rescue, regeneration of mature hybrids all increased recurrent and congruity backcrosses, inter-crosses between F1 plants and selected fertile plants of the second congruity backcros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