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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매미나방은 광식성 곤충으로 다양한 기주 범위를 갖는 산림 해충으로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 매미나방의 효과적인 방제약제를 선발하기 위해 안노라니릭디아미드계 1종, 세미카바존계 1종, 스피노신계 1종, 벤조일우레아계 1종, 유기인계 1종, 혼합제 2종, 기타 약제 1종에 대하여 방제 효과를 확인하였다. 시험곤충은 2015년 2~3월에 목포 대불항에서 채집한 난괴를 항온 조건에서 인공먹이를 공급하며 사육하였다. 약제의 처리는 영기별 용기에 유충 30마리를 넣고 희석된 약액을 에어건스프레이를 이용하여 1회 살포하였으며 관찰 기관 동안 인공먹이를 공급하였으며 3반복으로 실시하였다. 약제 처리후 최초 12시간, 24시간 간격으로 사충수를 조사하였다. 영기별 유충에 대한 약제 방제 효과를 조사한 결과 다른 영기에 비해 5~6령기의 방제가(%)가 가장 낮으며 영기가 낮을수록 방제가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모든 영기에서 가장 높은 방제가를 보인 것은 스피노신계의 스피네토람 액상수화제이며 가장 빠른 방제 효과를 보인 것은 세미카바존계의 메타플루미존 유제이다.
        182.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한국의 식물검역(Plant Quarantine)은 1912년 「수입과수 및 벚나무에 대한 검역규칙」을 제정하면서 시작되었으며, 광복 후 1959년부터 세관 주재 식물방역관이 식물검역업무를 수행하였다. 1978년 국립식물검역소로 독립하고나서 1999년 농촌진흥청의 해외병해충과 연구인력이 식물검역소에 통합될 때까지를 제1기라고 할 수 있다. WTO/SPS 협정에 등 국제기준에서 요구하는 기술적으로 정당한 검역을 위하여 병해충 분류동정 전문가를 양성하고, 식물검역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DB화하는 등 검역관들의 검역해충 분류동정 능력을 향상시켰다. 하지만, 검역해충에 대한 연구는 실제 연구조직을 가지고 있는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에서 실시하였다. 제2기에 들어서며 해외병해충과의 연구기능을 받아들이며 자체적으로 연구사의 증원을 실시하였고, 검역병해충의 분류동정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사업을 수행하였다. 주로 검출되는 검역해충의 분류동정 및 진단법, 이를 위한 매뉴얼 개발 등을 위한 과제를 주로 수행하였다. 또한, 검역해충 소독을 위한 메칠브로마이드(MB) 등의 훈증제 처리기준 연구에 중점을 두었다. 2008년 이후는 제3기로 구분하며, 검역연구의 선진화를 목표로 유전자분석기법을 활용한 검역, MB대체 소독방법 개발, 외래 침입해충의 역학조사와 같은 고도의 장비와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연구사업으로 발전하였다. 향후 식물검역 해충 연구의 방향은 국내 침입 가능성이 높은 주요 검역해충에 대한 선제적 유입방지기법 연구에 비중을 높이고자 한다. 아울러 기존 침입해충에 대한 과학적 역학조사를 통하여 취약한 침입경로를 분석·차단하며, 검역해충의 생리·생태연구를 통해 국내 침입 시 적시 적절한 대응기술 개발에 집중하고자 한다.
        183.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분자생물학적 기술을 이용한 침입해충의 역학조사 방법은 2000년대 초 미국의 western corn root worm이 유럽전역에 발생하였을 때 전파 경로를 추정하기 위한 연구로부터 출발하였다. 이후, 분자마커의 활용을 통해 해충의 원산지를 추정하고, 분산경로 및 이주관계를 분석하는 연구가 상당수 이루어졌다. 분자역학조사는 집단유전학과 분자생태학에 이론 및 실험적 기반을 두고 있어 이들 학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분자마커로는 일반적인 codominant DNA 마커(ex. mtCOI, mtCOII) 뿐만 아니라 초위성체(microsatellite)와 단일염기다형성(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SNP) 마커가 주로 활용되어 왔다. 최근에는 시간적, 공간적으로 다르게 샘플링 된 집단을 가지고 유전적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기법들이 활용되고 있고, Approximate Bayesian Computation처럼 유입과 확산 경로에 대한 통계적 검증 방법들이 발전하여 이용되고 있다. 본 심포지엄을 통해 분자생물학적 역학조사 방법을 국내외 사례와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
        184.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기후변화와 국제 교역의 증가, 발달된 교통수단 등으로 외래곤충의 유입 및 확산이 가속화 되어 1920년부터 2015년까지 해외에서 국내에 침입한 해충은 46종이며, 그중 17종이 방제대상 해충으로 보고되었다. 근에 국내에 침입,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해충은 꽃매미(Lycorma delicatula),미국선녀벌레(Metcalfa pruinosa), 갈색날개매미충(Pochazia shantungensis), 해바라기방패벌레(Corythucha marmorata) 등이며, 매년 외국에서 국내로 비래하여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는 벼멸구, 애멸구, 흰등멸구, 멸강나방 등이 있다. 꽃매미는 2006년 경기․충남 포도밭에서 발생된 후 최근에는 제주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발생면적은 (‘06) 1ha → ('08) 91 → ('10) 8.4천 → ('12) 6.9천 → ('13) 3.4천 → ('14) 1.8천 → ('15) 1.2천ha로 2010년 최고 발생면적을 보인 후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중국 산둥성, 저장성 등 서해와 인접한 동부지역이 원산지로 추정되며, 국내에서는 2010년 충남 공주, 예산 일원의 산지 및 과수에서 처음 발견된 후 2011년 전남 구례, 경기 고양 등, 2012년 충북 옥천, 2013년 경남 하동, 진주 등으로 분포지역과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년도별 발생면적은 (’13) 718ha → (’14) 4,800 → (’15) 6,958이며, 1년에 1세대를 경과하고, 겨울철에는 전년도 새 가지 속에서 알로 월동하고 산란된 가지는 이듬해 위축 또는 고사되는 피해를 준다. 미국선녀벌레는 ’09년 김해 최초 발견, 충남북, 경남북, 인천, 경기, 전북 등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발생면적은 ('09) 4시군 → ('14) 3,264ha → ('15) 4,026로 1년 1세대 발생하고, 주로 아카시나무에 산란하고 알로 월동하여 이듬해 5월 중순경에 약충이 부화하기 시작하여 단감, 매실, 배, 사과, 복숭아, 자두, 콩, 옥수수, 인삼 등에 피해를 주고 있다. 비래해충인 벼멸구와 흰등멸구는 2013년에 전국적으로 발생하여 피해를 주었으나, 2014, 2015년에는 발생이 미미하였다. 반면 애멸구는 5월 하순과 6월 초순에 집중적으로 비래하고 있는 특성을 보이며, 멸강나방도 년도에 따라 비래수와 국내 농작물 피해가 차이가 있으나, 금년에는 6월 중순경에 비래하여 7월 초 중순경에 지역적으로 큰 피해가 나타났다.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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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와 국화는 백합과 함께 국내 3대 수출화훼 작물중 하나로 해충이 발견되면 즉시 소독 및 폐기처분이 되어 수출 장애와 방제비용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소독기술로는 메틸브로마이드(methyl bromide) 또는 청산가스(HCN)등의 훈증처리가 있지만 절화의 경우 약해발생 및 절화수명의 감소로 인하여 상품가치가 현저히 떨어져 폐기처분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절화류 소독에 있어서 훈증처리를 대신할 수 있는 비화학적 소독 기법은 절실하다. 이온화에너지(Ionizing irradiation)는 현재 선진국 검역시스템에서 과일, 채소, 저장 곡물뿐만 아니라 화훼류의 살충 등에 널리 사용되고 물리적 소독기술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수출용 절화박스 내 존재 가능한 검역해충을 대상으로 소독기술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박스 내 해충의 위치에 따라 그리고 해충의 종(species)에 따라 억제선량이 달라졌다. 또한 화훼종류에 따라서도 억제정도에 차이가 났으며 이온화에너지의 종류에 따라서도 적용 가능한 선량이 다르게 나타났다. 더군다나 점박이응애의 경우 국제소독기준 400 Gy 이상의 선량을 조사해도 완전히 억제하지 못했다. 따라서 수출용 절화 박스 내 검역해충 방제를 위한 이온화에너지 적용에 있어서는 좀 더 효율적인 방안제시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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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검역 및 저장 농작물의 병해충 방제하기 위하여 감마선, 엑스선 및 전자빔과 같은 이온화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은 기존의 훈증제인 methyl bromide에 의한 오존층 파괴 및 인체 건강의 유해성을 줄일 수 있는 대체방법으로서 선진국에서 시행이 되고 있다. 이온화에너지의 사용은 해충을 직접 죽이는 것이 아니라 차세대 해충의 발생을 억제함으로서 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즉, 불임을 유도하든가 곤충의 산란, 발달 및 변태를 억제할 수 있는 조사량을 처리하여 그 효과를 나타낸다. 이러한 수준의 조사량은 농작물의 물리화학적 특성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아주 낮은 수치로서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각 농작물에 대한 조사량은 2003년 International Plant Protection Convention (IPCC)의 국제기준에 의하여 실시된다. 일반적으로 곤충의 발달을 억제하는 수준인 150-250 Gy에서 이루어진다. 본 연구에서 사과의 검역해충인 복숭이심식나방(Carposina sasaki) 유충에 감마선 조사한 결과 191Gy에서 성충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벚나무응애(Amphitetranychus viennensis)는 감마선 200Gy이상에서 차세대 개체가 나타나지 않았다. 식물검역 및 저장 농산물 해충방제를 위하여 이온화에너지의 현장적용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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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각국에서는 수출입 식물로 부터 외래병해충이 전반되어 자국내 생태계가 파괴되고 농업생산에 뜻하지 않는 손실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식물검역이라는 법적방제를 강구하고 있다. 지난 오랜기간 동안 검역해충방제에 메틸브로마이드 훈증제가 그 중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었으나 최근 오존층 파괴물질로 지정돼 사용금지 협약이 발효됨에 따라 선진국가를 중심으로 이온화에너지(방사선) 이용한 검역기술 이를 대체하여 널리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근래에 들어서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개발도상국에서도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온화에너지를 이용한 검역해충방제의 효시는 1995년 하와이산 과실류의 미국본토 통관을 위하여 시작되었으며 USD-APHIS 방사선 조사 과실류에 대한 미국 수입규정을 공시하여 멕시코를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수입되는 과일의 대부분에 대응하고 있다. 그 후 이온화에너지 검역기술은 2004년 호주, 2006년, 태국, 2007 인도 등으로 확대되었고, 지금은 동남아 대부분 국가와 인도, 파키스탄, 남아공에서 방사선 식물 검역 표준절차지침(SOP)을 마련하여 이온화에너지 검역처리기술을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5년 까지 이온화에너지 검역 SOP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온화에너지 식물검역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이온화에너지 조사식품에 대한 각국 정부의 시각이 다르고 일부 국가에서는 상당히 까다로운 허가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화훼류과 같이 식품 아닌 농산물의 경우에는 그러한 문제에서 자유롭다. 향후 이온화에너지 검역기술의 원활한 활용을 위해서는 국가간의 조사식품에 대한 개방 확대를 위한 연구와 협상으로 풀어나가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188.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최근 빅데이터 활용, 앙상블 기후모형과 작물모형의 결합, 작물모형과 사회경제모형의 결합 등 다학제간 연구들이 활발하게 수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많은 농업모형 연구자들에 의해 작물 생물계절/생육단계모의 모형, 기상재해 및 병해충 예측모형 등이 꾸준히 개발되었고, 이와 더불어 각 모형에서 생산되는 정보를 농가에서 쉽게 활용 가능하도록 가공하고 또 빠르고 효율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들이 개발되었다. 그러나, 여러 농업모형들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보다 현실적인 정보를 생산하기 위한 연구는 드물었다. 농업생태계를 구성하는 작물, 작물에 영향을 미치는 생물적 환경 (병원균, 해충, 잡초 등)과 비생물적 환경 (토양, 기상 등)은 서로 밀접하고 복잡한 상호작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 모두를 고려한 모형을 개발하는 것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요 상호작용들을 모의한 종합적인 농업생태계 모형을 만들어 내는 것이 우리 연구자들이 앞으로 해야 할 중요한 숙제임에는 틀림없다. 최근 복숭아순나방 (Grapholita molesta, Busck)의 서식지가 중국 북서부에서부터 전세계로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과수 농가에도 상당한 경제적 피해를 입히고 있다. 따라서 이 해충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과수 개화일 예측모형과 복숭아순나방 출현모형을 이해하고 이를 결합하여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고민해 보려고 한다.
        189.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기후변화는 전지구적인 현상으로 1950년대 이후 관측된 변화의 대부분은 수천 년 내 전례 없던 것이다 (IPCC, 2014). 2014년 전지구 평균기온은 20세기 평균기온보다 0.68 ℃ 증가하여 관측이래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였다 (미국 해양대기청, 2014). 이러한 기후변화는 작물과 그를 가해하는 해충의 생물계절 변화에 영향을 주며, 그 영향은 종에 따라 상이할 것이다.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올바른 해충 방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해충뿐만이 아니라 작물의 생물계절 변화를 예측할 필요가 있다. 작물과 해충의 발육 단계를 예측하기 위한 다양한 모델들이 개발되어 있으며, 이를 활용하면 미래 기후변화 환경에서 작물과 해충의 생물계절 변화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먹노린재와 이화명나방 및 그들의 대표적인 기주식물인 벼의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계절 변화를 예측하고, 향후 논에서 이들의 발생 양상에 대해 예측하였다. 모델 시뮬레이션 결과 벼의 경우 기후변화로 인해 재배시기가 점차 늦춰질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먹노린재의 경우 월동성충의 발생시기가 2000년대 전국 평균 192.1 일에서 2050년대에는 178.4 일로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화명나방의 경우 1화기 성충의 발생 시기가 2000년대 전국 평균 171.4 일에서 2050년대 160.4 일로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현재 대부분의 지역에서 연 2회 발생하고 있으나, 시뮬레이션 결과 2050년대에는 산간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연 3회 발생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190.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해충 개체군 모형의 작성목적은 궁극적으로 합리적인 해충관리의 수단을 제공하는 데 있다고 볼 수 있다. 복잡한 농업생태계 내에서 정확한 해충관리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해충과 이에 작용하는 천적 개체군의 밀도 평가, 토양 등 환경과 관련된 작물의 생육상태 등이 고려되어야 하며, 기상적 측면에서는 해충 생활계의 미기상 분포, 그리고 경제적 측면에서는 방제비용과 이와 관련된 작물의 경제적 가치 등이 평가되어야 한다. 현재 해충 개체군 모형의 대부분은 온도 환경요소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작물의 생육상태에 따른 영향을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복숭아심식나방의 경우 시기 및 과종이나 품종별 과실 속에서 발육하는 유충의 생존율이 연간 개체군 동태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후지사과 품종의 어린 과실에서 낮은 유충 생존율은 후세대 발생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또한 과실내부의 온도는 유충의 발육속도에 작용하여 모형의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과실발육모형과 과실 내부 미기상 추정모형이 접목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감귤에서 신초의 어린잎에 만 발생하는 귤굴나방의 개체군 모형은 감귤신초 발육모형의 접목이 요구되었다. 기존 보고된 감귤신초발생 자료를 이용하여 적산온도를 기반으로 경험적인 신초발생모형을 작성하였으며, 개체군 모형에 접목 방안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191.
        2015.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개맥문동(Liriope spicata (Thunb.))이 검정주머니나방(Mahasena aurea (Butler))의 새로운 기주식물로 처음으로 확인되었기에 보고한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본 종의 유충과 암컷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채집되었다. 이들의 암컷과 수컷에 대한 외부형태적 특징을 재기재함과 동시에 수컷생식기, 성충, 애벌레, 번데기 등의 특징을 도해하여 제시하였다.
        4,000원
        192.
        2015.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13년과 2014년에 경남 진주시 소재의 관행재배 단감원과 유기재배 단감원에서 쓸어잡기와 육안조사를 통하여 곤충상과 천적의 분포를 조사하였다. 2013년에 쓸어잡기로 조사한 결과 유기재배 단감원에서는 49종, 관행재배 단감원의 경우에는 18종의 곤충이 채집되었다. 2014년 유기재배 단감원에서는 총 7목 33과 66종, 관행재배 농가에서는 5목 15과 25종의 곤충이 채집되었다. 2013년과 2014년 모두 우점종은 노린재목으로 조사되었다. 두 단감원에서 우점종은 애긴노린재와 시골가시허리노린재였으며, 붉은잡초노린재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가 그 다음 우점종으로 조사되었다. 육안조사 결과 유기재배 단감원에서는 11목 72과 192종, 관행재배 단감원에서는 10목 52과 104종이 조사되었다. 유기재배 단감원의 우점종은 꽃매미와 양봉꿀벌, 지칭개수염진딧물로 조사되었고, 관행재배 단감원에서는 양봉꿀벌과 붉은잡초노린재로 조사되었다. 육안조사와 쓸어잡기 조사를 통해 천적 또한 채집되었다. 유기재배 단감원의 경우 쓸어잡기에서는 9종, 육안조사에서는 31종의 천적이 조사되었고, 관행재배 단감원의 경우 쓸어잡기에서는 5종, 육안조사에서는 18종의 천적이 조사되었다.
        4,000원
        193.
        2015.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경남 창원과 진주의 농약 무살포 및 유기농 단감원에서 단감 잎을 가해하는 해충을 조사한 결과 국내에서 단감 해충으로 기록되지 않은 3종 을 채집 동정하였다. 동정된 종은 가을뒷노랑밤나방, 푸른빛집명나방, 감잎가는나방(신칭)이었다. 이들의 채집기록, 형태, 기주와 간단한 생태를 조사하여 보고한다.
        3,000원
        194.
        2015.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충해 또는 병충해 관리용 친환경유기농자재로 목록공시된 제품 29종의 배추좀나방과 파밤나방 유충, 복숭아혹진딧물 성충, 꽃노랑총채벌 레 성충에 대한 살충과 섭식저해활성을 분무법과 잎침지법을 이용하여 실내에서 평가하였다. 배추좀나방 유충에 대해 추천농도 분무 또는 잎침지 시 유효성분으로 고삼 추출물 60% 단제(EOIS)와 고삼외 3종 식물 추출물(백부근, 멀구슬나무, 개박하, EIOSm) 및 고삼외 2종 식물추출물 (EOISc)을 함유한 혼합제의 살충력이 우수했다. 하지만 반량 처리 시 그 활성은 50% 이하로 감소되었다. 파밤나방 유충에 대해서는 고삼 60% 단제(EOIS)만이 우수한 살충력을 보였고, 비슷하게 꽃노랑총채벌레 성충에 대해 잎침지 후 24시간과 48시간 노출 시 85%와 95%의 살충력을 나타냈다. 복숭아혹진딧물 성충에 대한 분무시험에서 고삼 외 3종 혼합제(EOISm)와 유채외 2종 혼합제(EOIR)가 93%와 68% 살충력을 보였 는데, 농도를 배량 증가시켜도 살충력은 크게 향상되지 않는 경향을 보였다. 추천농도 잎침지에서는 고삼외 3종 혼합제(EIOSm)만이 100%의 강 한 접촉독성을 나타냈는데, 노출 시간과 농도를 증가시키면 시트로넬라오일외 1종(EOICi)과 유채외 2종 혼합제(EOIR)들의 살충력이 증가하였다. 흥미롭게도 cedar oil 16%(EOICe), 고삼 60% 단제(EOIS), 고삼외 3종 혼합제(EIOSm), 고삼외 2종 혼합제(EOISc), 미생물 89.62%(EOIM), 유 채외 2종 혼합제(EOIR), 식물추출물(EOIPe), 차나무추출물 48%(EOIT)제 등은 파밤나방에 대해 분무처리 시 강한 섭식저해활성을 나타냈다. 또한 배추좀나방 유충에 대해서도 이들 혼합제들 이외에 3종 미생물제들(EOIB, EOIM, EOIBs)과 시트로넬라오일외 1종(EOICi), 겨자외 2종 (EOIMc) 등의 식물 추출물 혼합제들이 70% 이상의 섭식저해활성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 대상 곤충 종 및 유효성분이나 처리량에 따라 살충 력과 섭식저해력이 차이를 보였으나, 전체적으로 고삼추출물외 2-3종 식물추출물을 복합적으로 함유한 혼합제들의 유효력이 우수하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4,200원
        195.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식물 정유 단제 및 복합제의 복숭아혹진딧물 성충, 꽃노랑총채벌레 성충, 배추좀나방 유충 및 파밤나방 유충 등 4종 주요 농업해충에 대한 살충력을 실내에서 분무법을 활용하여 검정하였다. 11종 식물 정유 단제 2% 농도와 복합제들을 기주 식물잎 절편에 방사한 대상해충들에 대해 직접 분무하여 살충력을 24시간 후 조사하였다. 복숭아혹진딧물에 대해 바질 및 오리가넘 오일 단제 2%가 각각 80%와 85%의 살충활성을 보였고, 바질과 오리가넘 오일 복합제는 97%의 향상된 살충력을 나타냈다. 꽃노랑총채벌레에 대해 이들 2종 식물 정유 단제는 100% 살충력을 발휘했고, 바질 오일과 고삼 복합제는 95%, 정향과 고삼 복합제가 85% 그리고 타임화이트 오일과 고삼 복합제가 90%의 살충력을 나타냈다. 배추좀나방에 대해서는 정향 2% 단제 처리가 70% 살충력을 보인반면 나머지 시험에 활용한 단제들은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바질과 오리가넘 오일 복합제가 93% 효과를 보였고 정향과 바질 오일 복합제도 95%의 강한 살충활성을 보였다. 또한 정향과 라벤다 복합제는 96%, 타임화이트와 정향 그리고 오리가넘 복합제가 96%의 살충력을 나타냈다. 기타 고삼과 바질, 고삼과 타임화이트, 고삼과 정향 오일을 혼합한 복합제도 90% 이상의 강한 살충활성을 보였다. 하지만, 파밤나방에 대해서는 오일 단제나 복합제 모두 유의할만한 살충력을 보이지 않았다.
        196.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호접란에서의 해충 발생 현황을 알아보고자 2년간(2013~2014) 국내 주요 재배 단지 3개 지역(화성, 태안, 울산) 9개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국내 재배 중인 호접란에서는 응애류 2종(양난주름응애, 긴털가루응애), 총채벌레류 4종(꽃노랑총채벌레, 대만총채벌레, 파총채벌레, 볼록총채벌레), 깍지벌레류 3종(난가루깍지벌레, 긴꼬리가루깍지벌레, 무화과깍지벌레), 달팽이류 3종(민달팽이, 두줄민달팽이, 작은뾰족민달팽이), 파리류 1종(작은뿌리파리) 등 약 13종 이상의 해충이 발생하며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총채벌레류는 주로 개화기에 발생하여 꽃을 가해하고 응애류와 깍지벌레류는 주로 잎을 가해하는데 긴털가루응애와 가루깍지벌레의 경우에는 꽃도 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달팽이류는 꽃, 잎, 줄기를 모두 가해하며, 작은뿌리파리는 주로 지하부에서 서식하며 뿌리와 줄기를 가해한다. 이들 해충들은 농가의 재배환경 등에 따라 발생하는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적으로 발생량이 많아 중점방제를 해야 하는 것으로 지목하기는 어려우나 광범위하게 발생하여 농가에서 중점적으로 방제하고 있는 해충으로는 총채벌레류, 응애류, 민달팽이류, 깍지벌레류를 지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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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숭아 하우스재배 발생해충에 대한 친환경 방제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전북 남원시 복숭아 하우스 재배 농가 4개소를 대상으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동안 발생해충 종류 및 발생밀도를 조사하였다. 전북 익산시 노지 복숭아원과 비교하여 발생하는 해충 종류는 유사하였으나, 해충 발생양상은 매우 다르게 나타났다. 특히 노지에서는 복숭아순나방에 의한 피해가 가장 크게 나타났고, 복숭아심식나방도 문제가 되고 있는 반면, 하우스에서는 역시 복숭아순나방에 의한 피해가 컸지만, 복숭아심식나방 발생밀도는 극히 낮았고, 깍지벌레와 점박이응애, 진딧물이 매년 집중적으로 발생하여 복숭아순나방에 의한 피해보다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그동안 문제가 되지않았던 복숭아잎말이알락명나방이 하우스재배에서 조사기간 동안 특히 수확후 신초발생시기에 발생밀도가 특이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복숭아 하우스재배에서 주요해충인 깍지벌레와 진딧물, 응애의 발생소장을 조사한 결과 깍지벌레는 4월 중순과 9월 중순 발생확산이 이루어지는 경향이었고, 진딧물은 복숭아가루진딧물과 복숭아혹진딧물 2종이 발생하였으나, 복숭아가루진딧물이 우점하였으며, 4월 상순 발생을 시작하여 5월 중순과 7월 상순 2회 발생피크를 보였다. 점박이응애는 4월 하순 발생을 시작하여 6월 상순과 8월 중순 2회 발생피크를 보여 노지에 비하여 발생시기가 빠른 경향이고, 발생밀도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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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지역 농작물에서 채집한 곤충으로부터 분리된 곤충병원성 곰팡이는 녹강균, Nomuraea rileyi, 백강균, Beauveria bassiana, 아셔소니아, Aschersonia aleyrodis, 이사리아, Isaria fumosorosea 4종이었다. 곤충병원성 곰팡이 종류별로 채집된 곤충은 녹강균은 나방류, 백강균은 나방과 무당벌레, 이세리아깍지벌레, 아셔소니아는 귤가루이, 이사리아는 담배가루이에서 분리되었다. 분리한 곤충병원성 곰팡이 중 이사리아균(균농도 1.0×108 cfu/ml)을 이용하여 썩덩나무노린재(n=21)와 파밤나방 유충(n=29)에 대해 실내에서 감염효과를 조사한 결과 평균 감염률이 각각 90.5%(±6.86)와 93.1%(±6.67)이었다. 백강균과 이사리아균의 접종농도를 달리하여 파밤나방 유충을 실내감염효과를 조사한 결과 접종 4일후에 평균 감염률이 농도 1.0×106에서 각각 24.0%와 40.7%, 1.0×107에서 85.7%와 51.9%, 1.0×108에서 96.4%와 65.5%로 접종농도가 높을수록 감염률이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적정한 해충방제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포자농도가 1.0×107 이상은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파프리카에 발생한 담배가루이에 이사리아균과 아셔소니아균을 처리한 결과 이사리아균은 담배가루이 성충과 약충을, 아셔소니아는 약충에만 감염되었다. 아셔소니아균은 가루이 약충만을 감염시키지만, 감염된 충이 잎에 남아있으면서 새로 발생한 가루이에 전염이 가능하여 이 두 균을 동시에 사용하면 방제효과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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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지역에서 산채류 재배면적은 2013년 현재 7천여 농가에서 3,131ha를 재배하고 있을 정도로 소면적 재배작물이면서도 농가의 중요한 수입원을 차지하고 있는 고소득 작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중 산마늘은 평창, 홍천, 인제군을 중심으로 약 69.9ha의 재배면적에서 주로 노지와 임간재배를 하고 있으며 1.9ha의 면적에서 비가림과 시설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는 농가의 중요한 소득 작물이고, 누룩치는 재배면적이 4.5ha로 평창, 태백, 홍천 등지에서 농가마다 산지와 노지 등을 이용하여 소규모로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고 일부 농가에서는 비가림하우스에서 소면적으로 재배를 하고 있는 산채류이다. 따라서 2014년에 이들 소면적 재배작물의 안정생산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해충의 종류와 발생 시기 등을 산마늘과 누룩치의 주요 생산지인 평창, 홍천지역에서 재배기간 중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산마늘은 차응애, 좀남색잎벌레, 도둑나방 등 5종의 해충이 주로 발생되었으며, 그 중 좀남색잎벌레와 고자리파리는 5월에 발생되어 피해를 주었으며, 차응애는 5월 하순~6월 하순에, 도둑나방은 6월 하순~7월 상순에 발생되었으며 비가림하우스재배에서 일부 달팽이의 피해가 확인되었다. 누룩치는 차응애, 홍줄노린재 등 5종의 해충이 발생되었으며, 그 중 차응애, 홍줄노린재, 잎벌레의 발생이 많았고, 차응애는 5월 하순부터 발생하여 7월 상순에 발생밀도가 가장 높았으며 홍줄노린재는 5월 하순~8월 하순 화경에 지속적으로 발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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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은 최근 국내에 발생하여 농작물은 물론 산림까지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으로 강원도 내에는 2008년도에 꽃매미를 시작으로 2012년에 미국선녀벌레, 2013년 갈색날개매미충 순으로 발생되어 확산되고 있어 이들의 연도별 발생양상을 조사하였다. 강원도 내 꽃매미의 발생은 2008년에 원주, 동해 2개 시군에서 발생을 시작으로 확산되어 2011년에는 춘천 등 4개 시군의 농경지와 산림에서 36.8ha로 가장 많이 발생되었고, 이후 점차 발생이 줄어 2013년에는 3개 시군에서 8.7ha만 발생되었으나 2014년에는 동해 등 6개 시군에서 22.1ha가 발생되어 도내 전역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였다. 꽃매미의 연차적 발생변동을 춘천지역에서 조사된 동계 최저기온(-19℃이하)의 경과일수와 월동난의 부화율을 비교한 결과 최저기온이 많이 경과하는 해일수록 월동난의 부화율이 낮이지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그 해의 발생 면적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미국선녀벌레는 2012년에 원주지역의 영동고속도로 휴게소내의 정원수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2013년에는 원주지역의 중앙고속도로 휴게소 2곳과 횡성군 횡성읍의 인삼 포장과 인접한 야산에서도 발생되었다. 2014년에 원주시 호저면의 인삼 포장과 주변수목에서 추가로 발생이 확인되어 미국선녀벌레의 발생지가 도로 등 차량 이동지역과 인삼 포장 중심으로 확산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갈색날개매미충은 2013년에 원주시 문막읍의 복숭아, 블루베리과원과 인접야산에서 최초로 발생이 확인되었으며, 2014년 조사에서는 전년 발생지를 중심으로 약 2.3ha의 발생이 확인되었고, 2015년 월동난 조사에서 3㎞정도 떨어진 인근 귀래면 복숭아과원에서도 월동난의 난괴가 확인되어 산림을 통한 확산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