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39

        21.
        2013.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칸타타는 합창, 아리아, 레치타티보, 그리고 코랄 등의 다양한 편성 으로 이루어져 있을 뿐 아니라 각 악장이 제시하는 음악 역시 무척이나 다양한 양식과 작곡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칸타타의 가사도 그것의 음악 못지않은 다양한 층위의 역사 적, 신학적 의미의 결을 보여준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 특별히 바흐의 칸타타에는 당대 의 신학적 흐름을 반영하는 정통루터교와 경건주의의 신학언어들이 모두 등장하고 있다. 서 로 다른 신학적 지향점을 지닌, 서로 다른 시인들에 의해 구성된 가사는 따라서 음악학적인 분석의 대상이 된다. 이 글은 바흐의 칸타타 가사가 담고 있는 여러 가지 층위의 신학적 의미 를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칸타타 가사의 분석을 통해 정통 루터교와 경건주의의 신 학적 견지가 어떠한 언어로 등장하는지 설명할 것이다.
        22.
        2012.0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J.S.바흐의 많은 작품들이 장르와 상관없이 춤음악을 근간으로 삼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 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춤음악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에 관한 연구는 아직까지 충분히 이루어지 지 않았다. 이 글에서는 J.S.바흐의 《B단조 미사》중 “Gloria"의 100마디를 살펴 이 부분이 어떻게 춤음악을 사용하고 있는지를 보고 있다. 이 음악에서 J.S.바흐는 1) 춤음악의 전형적 박과 리듬을 사 용하여 이를 통해 특정 춤이 갖는 대표적 정서를 소통하고자 하며 2) 춤음악의 전형적인 형식을 빌 린 뒤 여기에 리토르넬로를 첨가하여 복합적인 형식을 만들어 내고 있고 3) 양식화된 자율적 춤음악 이 표상하던 음악적 내용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결국 실제 춤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이 곡에서 J.S.바흐는 춤음악의 지표, 형식, 내용을 모두 빌려 쓰고 있는 것이다.
        23.
        2011.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글은 《나단조 미사》작품 자체가 아니라 작품이 만들어지는 전 단계와 전 상황에 주목 한다. 특별히 1730년 이후, '드레스덴'과 관련 있는 몇 가지 상황에 대해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리하여 개별적인 사건으로 취급되는 경우 《나단조 미사》와의 연결고리가 미약하게 보일 수 있는 몇몇의 상황들을 보다 큰 문맥으로 엮어 드러나는 함의를 논의한다. 또한, 이 논문은 《나단조 미사》가 탄생하게 되는 음악적 문맥의 재구성에도 관심이 있다. 음악적 문맥의 재 구성이란 새로운 음악양식과 언어를 창조하려는 바흐의 탐구과정을 되짚어 보려는 것이며 이것은 바흐에게 주어진 음악적 전통의 탐구과정을 되짚어 보려는 것이기도 하다. 음악적인 문맥과 시기적인 문맥의 재구성을 통해 이 두 가지 맥락의 공존, 그리고 이러한 공존을 통해 창조되는 작품이야말로 작곡가 바흐의 전형적이며 보편적인 창작과정의 결과물이라는 결론 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24.
        2011.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바로크의 리토르넬로 형식은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의 클라비어협주곡에서 여러 혁신적 시도를 거치며 그 내부로부터 중요한 변혁을 이루었다. 물론 카덴차의 부재, 불완전한 형태 의 재현부, 투티 리토르넬로의 반복과 같은 리토르넬로 형식의 잔재로 인해 바흐의 클라비어 협주곡은 과도기적 성격을 완전히 벗지 못한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소나타 형식의 틀을 점차 현저하게 구축해나가는 솔로부분의 형식적 중요성은 '이중제시부'와 '발전부', '재현부' 의 거시적 형태로 그 조성적 움직임까지 포함하여 고전주의의 협주곡 형식에 근접하는 결과 로 이어졌다. 주제의 이원성과 공존하는 유기적 구성, '발전'을 모색하는 작곡기법, 리토르넬 로와 솔로의 내적 통일성, 나아가 독주악기로서의 피아노포르테, 유연하고도 가창적인 선율, 관악기들의 투입을 통한 음향확대 시도 역시 새시대적 구상에 속한다. 이로써 바흐는 다음 세대의 피아노협주곡 형성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작곡가들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다.
        25.
        2010.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200여 개에 이르는 바흐의 교회칸타타들은 작곡기법에서나 악곡구조에서 많은 차이를 보 인다. 본 논문에서 필자는 이러한 양식상의 변화들을 바흐의 활동시기별로 나누어 살펴본 다. 5가지 질문이 집중적으로 제기되는데, 첫째 작품들이 시기별로 어떤 상태 하에서 얼마나 규칙적으로 작곡되었는가 하는 것이다. 둘째, 이들 작품들을 위해 어떤 종류의 텍스트가 주 로 사용되었는가 하는 것이다. 셋째, 어떤 음악적 유형들이 바흐 칸타타의 악장들을 지배하 는가 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작품의 뼈대를 이루는 도입악장과 종결악장이 특별히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넷째, 바흐 칸타타의 기악반주와 관련하여서는 어떠한 발전과정이 목격되는가 하는 것이다. 다섯째, 작품구조와 관련된 것으로서, 설교 전․후에 연주되는 2부 구성의 칸타 타나, 한 명의 독창자가 전체를 이끌어 가는 솔로 칸타타, 두 명의 등장인물이 대화식으로 노 래하는 대화체 칸타타, 코랄가사만을 텍스트로 사용하는 코랄칸타타, 그리고 세속칸타타의 음악에 종교적 가사를 붙인 파로디 칸타타가 주로 어느 시기에, 그리고 얼마나 빈번히 쓰여 졌는가 하는 것이다. 이러한 질문들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작품양식의 변천과정은 비록 그 것이 해당 시기의 작품들에 일관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유형별로 그룹화 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뚜렷하게 작곡자가 활동한 시기별로 나누어지며 진행된다는 것이다.
        26.
        2009.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re are four collections of Bach's chorale-based compositions for organ: the Little Organ Book, BWV 599-644; the Organ Chorale Preludes from the Leipzig Autograph, BWV 651-668; the Clavier Übung III, BWV 669-689; and the Six Chorales “von verschiedener Art”(the “Schübler-Chorales”), BWV 645-650. Among these four collections, in this article, “Schübler-Chorales” is excluded, because the organ pieces of this collection were arranged from the cantata-movements, which were written at the beginning of Leipzig Period (1724/1725). The other three collections, which were created for organ from the beginning, will be compared with one another by size, voice number and key of the pieces, and also, their decoration style of the chorale melody and the functional forms of accompaniment voices will be explored.
        37.
        2005.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