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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3.
        2008.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은 한국의 다문화사회화가 현재 우리나라에서 큰 관심의 대상이 되는 영어 학습 자체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영어를 제3언어로 습득하는 것이 제2언어로 습득하는 것과 같을 것인가? 다르다면, 어떻게 다를 것인가? 그에 대비하여 영어습득연구자가 혹은 영어교사가 알아야 할 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등의 언어 습득에 관한 연구들에서 제시되고 있는 이슈에 대한 연구 결과를 검토하여 이에 따른 전망을 제안하고자 한다. 따라서 언어습득 이슈 제기를 통해 제2장에서 타 언어 문화권에서 실시된 제1, 제2, 제3 언어 습득에 관한 언어학적 연구를 개관하고, 제3장에서 그 연구결과들 자체의 해석과 관련하여 한국적 다문화사회에서의 영어 습득에 어떤 시사점을 지니는지를 논의하였다. 제 4장의 결론에서는 L1, L2, L3습득과 관련된 선행연구들을 통해서 복수의 기습득된 언어를 가지고 L3 영어에 접하게 될 학생들이 결코 불리하지 않다는 결론을 얻고, 이를 통해 한국 다문화사회에서 언어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전망하였다.
        508.
        2008.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현재 농가에서 일반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벼 직파재배기술인 산파 기술이나, 줄뿌림 재배기술은 파종후 종자 이동이나 몰림현상으로 인하여 입모가 불균일하고, 이삭팬 후 도복되기 쉬워 고품질 쌀 생산에 장애가 되고 있다. 벼 무논점파란 무논상태에서 종자를 점파형식으로 파종함으로써 파종의 균일도를 높이고, 입모 및 벼 생육이 고르게 자랄 수 있게 한다. 따라서 벼 직파를 하되,입모 및 벼의 생육을 안정적으로 도모하여, 마치 기계이앙으로 재배한 벼와 유사한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을 농가현장에서 실증한 결과와 금후 개선방향을 조사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본 과제는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과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농가와 공동으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을 이용하여 안동, 당진, 평택, 김제 등 전국시범사업으로 4~8개 지역의 농가현장에서 농가 실증시험을 수행하였다. 시험방법은 일품벼, 일미벼 등 해당지역의 장려품종을 이용하여, 지역별 파종적기에 해당되는 시기인 5월 3일~18일에 무논점파로 파종하였다. 비료의 시용은 질소-인산-칼리, 각 9-4.5-5.7kg/10a 기준으로 완효성비료(질소-인산-칼리=18-7-9)를 전량 밑거름으로 처리하였다. 벼 무논점파 파종은 조간 30cm 간격으로, 파종골(너비 4cm, 깊이 2cm)을 만들면서, 주간 12cm 간격으로 점파 위치별 4~8립을 파종하였다. 파종과 동시에 관배수로는 파종기의 중앙부위에 10cm 깊이로 작성되게 된다.농가실증시험의 수행은 벼 재배농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하고, 사전에 담당자가 시험수행의 목적 및 재배기술에 대한 설명을 하고, 파종작업을 실시하였다. 직접 수행한 11회의 현장연시회에 109농가의 1020명의 농민이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현장연시회에서 무논점파에 대하여 5개 항목의 농가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에 대한 농가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보급전망은 83%, 농가 필요성 100%, 운전 조작은 98%, 파종 상태는 91%, 작업 성능은 97% 등의 비율로 매우 좋음, 좋은 편임으로 응답하여, 금후 벼 직파재배에서 무논점파의 보급이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513.
        2007.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SRES A2 시나리오의 GCM 결과를 역학적으로 다운스케일한 해상도 27km27km 자료를 이용하여 국내 139개 유역에 대해 기후변화에 따른 수자원의 시공간 변화를 평가하고 결과를 제시하였다. 유출량의 변화는 유역에 따라 그리고 분석기간에 따라 변화율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기간별로 차이는 있으나 한강과 한강동해안에 위치한 유역에서는 연평균유출량이 증가하고 나머지 유역에서는 감소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계절별 분석에서는 가을과 겨울철 유출
        519.
        2007.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산업혁명 이후 오늘날까지 인류의 생존을 위한 경제생활의 주 에너지원은 화석연료였다. 화석연료는 에너지 및 연료 그 차체뿐만 아니라 의약품, 농약, 향료, 플라스틱, 고무, 접착제, 합성섬유 등과 같은 다양한 탄소제품의 기본 원료를 제공한다. 20세기 포드주의에 기초한 대량생산 및 대량소비체제의 기술-경제시스템은 그러한 연료의 사용을 가속화시켰다. 그 결과, 가용할 화석연료의 매장량이 얼마 남아 있지 않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게다가 인류에게 의․식․주, 특히 식량, 의약품 및 산업용 유용물질을 제공해 왔던 생물자원의 파괴 및 남용과 이를 통한 다양성 감소는 에너지 및 자원위기를 가중시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생물은 가뭄에 말랐다가도 비가 오면, 다시 물이 채워져 솟아오른다. 화석연료는 퍼 올리는 만큼 재충(再充)이 안 된다. 전 세계에 매장되어 있는 화석연료의 사용가능 연수는 현재의 연간 생산량만큼 매년 화석 연료를 생산한다면 석유(1조 196억배럴)는 앞으로 43년, 천연가스(144조m2)는 62년, 석탄(1조 316억톤)은 231년, 원자력발전에 이용되는 우라늄(436만톤)은 앞으로 72년이 지나면 없어질 것으로 에너지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최근 국제 유가의 상승은 수급불안이 구조적으로 고착화되어 고유가 기조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에너지 위기는 에너지 자원의 고갈과 에너지의 과도한 사용으로 발생한 기후 변화라는 두 개의 전선에서 동시에 밀려오고 있습니다 .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너지 안보와 지구온난화에 대한 CO2 저감의 대비책을 마련하고, 농산물 완전개방화시대에 직면한 시점에서 농업의 먹을거리ㆍ입을거리 기능에 환경친화적 순환형 바이오에너지의 원료 생산 기능이 새롭게 부각되면서 위기에 직면한 농업에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바이오 연료의 대표적인 예로는 메탄올(Methanol), 바이오에탄올(Bioethanol), 바이오디젤(Biodiesel), 바이오가스, 기타 고형 연료 등을 들 수 있다. 이들 모두는 전력생산이나 수송수단의 연료로 쓰일 수 있지만, 현재까지는 바이오에탄올과 바이오디젤이 수송용 연료를 중심으로 상업화가 가장 활발하다. 바이오디젤용 원료작물에는 유채, 콩, 해바라기, 팜, 자트로파, 아주까리, 땅콩 등이 있으며, 바이오에탄올용 원료작물은 당료작물(사탕수수, 사탕무, 단수수 등), 전분작물(옥수수, 카사바, 야콘, 고구마, 감자, 돼지감자, 벼, 보리, 밀 등), 사료작물(진주조) 및 초본작물(Switch grass, Miscanthus, Reed Canary grass 등)로 구분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친환경바이오에너지연구사업단’을 구성하여 바이오에너지 원료작물에 대한 품종개발 및 최대생산 기술개발에 관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520.
        2007.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우리나라는 바이오디젤을 생산하기에 알맞은 작물로 유채가 급부상하고 있다. 그 이유는 다수성인 유채 1대잡종 품종이 이미 개발되는 등 육종성과가 크고, 겨울재배가 가능하여 작부체계가 유리하며, 양질의 바이오디젤 생산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국내 바이오디젤은 수입 콩기름이나 폐식용 기름을 정제하여 2005년에 약2만톤 정도 생산했으나 유채에 비해 품질과 수량면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BD20(경유 80%+식물성 기름20% 혼합유)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채 원료만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우리나라는 바이오디젤에 관해 2002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06년 7월 1일부터 BD5(식물성기름 5%+경유 95% 혼합유)를 전국에 보급 중에 있다. 정부는 지난 9월7일 「바이오디젤 중장기 보급계획」을 확정했다. 그 주요내용은 경유에 혼합되는 바이오디젤 비율 목표를 내년부터 매년 0.5% 포인트씩 높여 2012년까지 3.0%로 설정하여 추진키로 했다. 이 목표달성을 위한 원료작물 생산기반 구축이 절실한 실정이다. 바이오연료 원료작물을 국내에서 생산할 때만이 에너지 확보, 온실가스 감소 및 농가소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 친환경바이오에너지연구사업단의 목표는 바이오에너지 원료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체계 구축에 있다. 즉, 바이오연료 생산에 많은 양의 농산물이 투여되기 때문에 수량성 증대를 위한 품종개량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 또한 국내 바이오에너지 원료작물의 생산성이 낮기 때문에 최대 생산기술 개발 및 생력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 등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바이오에탄올용 원료작물 연구는 바이오에너지 국가정책 수립과 발을 맞추어 국내에서 최대생산이 가능하고 유망한 작목 및 품종 선정에 치중할 계획이다. 식용자원과 경합을 피하기 위해 비식용 바이오매스 작물 탐색 연구도 추진 중에 있어 앞으로 원료작물 생산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