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work aimed to elucidate the anti-inflammatory effects of ethyl acetate fraction from Cnidium officinale Makino with a cellular system of LPS-stimulated RAW 264.7 and THP-1 cells. Some key pro-inflammatory cytokines and mediators including NO, iNOS, PGE2, COX-2, TNF-α, NF-kB p50 and NF-kB p65 were studied by sandwich ELISA and western blot analysis. Ethyl acetate fraction could significantly inhibit the production of NO, PGE2, TNF-α, iNOS and COX-2 in LPS-stimulated cell than that of single LPS-stimulated. And ethyl acetate fraction suppresses the activation of NF-kB p50 and NF-kB p65. All the results showed that ethyl acetate fraction had a good anti-inflammatory effect on LPS-stimulated RAW264.7 and THP-1 cells. Taken together, the anti-inflammatory actions of ethyl acetate fraction from Cnidium officinale Makino might be due to the down-regulation of NO, PGE2, TNF-α, iNOS and COX-2 via the suppression of NF-kB activation.
본 연구는 항염증 효능을 가지는 한방처방제 휘발성 향기추출물을 이용하여 염증질환 치료 한방화장품 기능성소재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먼저 전보에서 항염증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천궁, 당귀, 박하 및 애엽을 비롯하여 5가지 생약(적작약, 숙지황, 황금, 인삼 및 감초)으로 구성된 4가지 한방처방제(HH-1: 천궁, 당귀, 적작약, 숙지황, HH-2: 천궁, 당귀, 적작약, 숙지황, 황금, 인삼, 감초, HH-3: 천궁, 당귀, 박하, 애엽, HH-4: 천궁, 당귀, 박하, 애엽, 황금, 인삼, 감초)를 선정한 후 연속수증기증류법(simultaneous steam distillation extraction, SDE)을 이용하여 추출한 휘발성 향기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을 1,1-diphenyl-2-picrylhydrazyl (DPPH) 및 soybean lipoxygenase (SLO)를 이용하여 각각 측정한 결과, HH-2가 다소 높은 항산화 활성뿐 아니라 SLO 저해활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항염증 활성이 강한 HH-2의 항염증 효능을 보다 상세하게 확인하기 위해 lipopolysaccharide (LPS) 유발한 RAW 264.7세포를 이용하여 염증 유발매개인자인 nitric oxide (NO)와 prostaglandin E2 (PGE2) 및 interleukin-6 (IL-6) 생성 억제 효과를 측정한 결과, HH-2가 강한 NO 생성 억제 효과뿐 아니라 PGE2 및 IL-6를 강하게 억제하여 우수한 항염증 활성을 나타내었다. 항염증 활성이 높은 HH-2의 휘발성향기성분을 GC-MS로 분석한 결과, eugenol, paeonol, butyl phthalide,β-eudesmol 및 butylidene dihydrophthalide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로부터 항산화뿐만 아니라 항염증활성이 높은 HH-2를 피부노화 및 염증질환 치료용 한방화장품의 기능성 소재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DNCB에 의해 인위적으로 접촉피부염을 유발시킨 후 천궁추출물을 표피에 처리하여 피부표면, 피부두께, 혈장내 성분, 혈장내 IgE 농도 및 항산화효소을 조사하여 표피의 회복능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천궁추출물은 DNCB에 의해 유발된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에 도포 시에 환부의 피부염이 급격히 호전되었으며, 피부표면은 정상군에 비교될 정도로 각질이 없어진 깨끗하고 매끄러운 상태로 되었으며, 표피층의 두께도 점차 정상군과 같은 상태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이 유발되어 체내 지질함량이 급격히 증가된 경우 지질함량을 낮춰 정상수준으로 회복시키는 지질함량의 개선에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직접적으로 혈액 내 IgE 수준의 감소에 관여하여 피부의 과민반응 해소에 관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SOD와 catalase의 활성은 천궁추출물의 처리에 의해 정상군 수준으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항산화 효소의 활성을 낮춰 정상수준으로 회복시켜주는 효과를 갖는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천궁 추출물은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의 회복에 매우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천연 유용자원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In order to obtain basic data for utilization of the aerial parts of Cnidium officinale Makino (APCO), the antioxidant properties of the aerial parts and rhizomes of C. officinale were measured using DPPH and ABTS radicals, and nitrite scavenging assays. The ethyl acetate (EA) fraction prepared from the aerial parts of APCO showed the strongest antioxidant activities, and contained high level of total phenolic compounds (325.81 mgTE/g) and flavonoids (259.16 mgRE/g). The concentrations for 50% reductions (RC50) values of the DPPH and ABTS radicals, and nitrite by the EA fraction of APCO were 11.27 μg/ml, 14.34 μg/ml, and 10.26 μg/ml, respectively. APCO exhibited approximately 3-9 times higher antioxidant activity than rhizomes of C. officinale. The antioxidant capacities of APCO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its total phenolic contents. Therefore, it was concluded that the aerial parts of C. officinale can be a useful and cost-effective source of natural antioxidant for food or cosmetics.
본 시험은 지하부 수량성 증대를 위한 천궁(川芎)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재배법을 확립하고, 지하부의 수량증대와 생산성 증대를 도모하고자 시험을 수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토천궁(土川芎)의 근수량은 짚, 백색비닐, 흑색비닐 피복구 순으로 생체중 및 건물중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차광처리에 따른 토천궁의 지하부 생육특성에서는 백색차광에서 개체당 근경중, 세근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천궁(日川芎) (Cnidium officinale)의 피복처리에 따른 지하부의 건물중은 무처리구에서 20.4 g 으로 가장 낮았고, 흑색비닐 피복구가 27.7 g으로 가장 높았다. 일천궁(日川芎)의 차광처리에 따른 지하부의 건물중은 백색차광 처리구에서 21.1 g으로 가장 높았고, 흑색비닐 처리구에는 16.3 g으로 가장 낮았다. 근경의 직경은 백색차광 처리구 (26. 1mm)가, 근장은 흑색차광 처리 구 (71. 9 mm)가 가장 높았다. 일천궁(日川芎)에 있어서 흑색비닐 피복은 무처리에 비해 36%의 건물중 증가를 가져 왔다.
천궁(川芎)의 재배조건별 생육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토천궁(土川芎)과 일천궁(日川芎) 각각에 대하여 재식거리별, 근중별 시험을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재식밀도에 따른 토천궁(土川芎) (Ligusticum chuanxiong)의 지하부 생육특성으로서 건물중은 50×15cm에서 32.9 g으로 가장 작았고, 50×20cm에서 34.4 g, 50×25cm에서 36.5 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근경의 무게에 따른 지하부의 생육특성으로는 생체중이 10g 이하(以下)에서 35.7 g으로 가장 작게 나타났고 , 25 g 이하(以下)에서 45.9 g으로 가 장 높게 나타났다. 일천궁의 재식밀도에 따른 지하부의 생육 특성은 근수량에 있어서 50×15cm의 처리구 에서 18.7 g(건물중) 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50×25cm의 처리구에서 24 g(건물중) 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지만 처리 간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일천궁(日川芎)의 근경중에 따른 지하부의 생육특성을 보면 개체당 근경의 생근중은 10 g이하 에서 27 g으로 가장 낮았고, 25 g에서 43.4 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처리간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전체 생근중에 있어서는 10 g이하가 43.9 g로 가장 낮고 , 25 g 이상이 94.6 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천궁의 정식기와 재식거리가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울릉 일천궁을 공식하여 정식기를 3월 5일부터 4월 20일까지 15일 간격으로 4회 정식하고 재식거리를 휴폭은 35, 45, 55cm로 하고 주간거리를 15, 25, 35cm로 하여 경상북도 울릉도에서 1991년부터 1992년까지 2개년간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정식기가 늦어질수록 지상부 생육이 떨어졌고 병해(엽고병, 위황병)는 7정도, 충해(천궁 바구미)는 5정도로 정식기간에 모두 다소 높게 발생하였다. 2. 엑스함량은 조식할수록 많았으며 회분과 산불용성 회분함량에서는 대한약전외 한약(생약) 규격치 이하여서 생약으로 이용시 안전성과 유효성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 건근수량은 3월 30일 정식(2,880kg/ha)이 가장 많았고 이후의 만식에서는 58~70%감수되어 일천궁의 정식기는 3월20일경이었다. 4. 재식거리에 따른 생육은 소식일수록 좋았고 수량평가의 요소인 주당 노두수는 밀식일수록 증가하였다. 5. 엑스함량은 재식거리간 모두 4.3~4.6%였고 회분과 산불용성 회분함량은 생약 이용 규격 이하여서 양징근이었다. 6. 건근수량은 45×25cm(2,000kg/ha)에 비해 35×15cm에서 33% 증수되어 적정 재색거리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