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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2.
        2021.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sustainable practices of nutrition science teachers and dietitians working in school food service operations, and identify the social and psychological factors which affect the overall efficacy of the system. The research model was constructed based on the Extended Theory of Planned Behavior (ETPB) in order to analyze how individual motivation affects the sustainable practices of nutrition science teachers and dietitians. Th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e-mail and postal mail from nutrition science teachers and dietitians all across Korea, and self-administered surveys were conducted. SPSS and AMOS programs were used for statistical analysis. First, the sustainable practices of nutrition science teachers and dietitians were analyzed in 6 different categories. Second, the significant pathways were 6 out of 9 in the ETPB model. Sustainable food service practices in school can contribute to the formation of more a sustainable culture, such as through the encouragement of more healthy eating habits, and higher level of environmental awareness and community awareness. The factors influencing these practices can be applied to the design of improvement programs aimed at increasing sustainable practices.
        4,300원
        143.
        2021.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기업의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직원의 지역아동센터 멘토링 활동에 대한 연구이다.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활동이 그 수혜자인 멘티뿐만 아니라, 멘토에게도 어떤 유용성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 고찰하는 것이다. 기업 자원봉사활동 기반의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가 직무만족 및 조직몰입에 미치는 효과성을 규명함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를 위해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 기법을 활용하여 목적표집으로 수집된 자료를 다중회귀방법을 사용하여 계량적으로 분석하였다. 멘토링 활동이 직무 만족과 조직몰입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확인하였다. 아울러 멘토링 활동의 조직몰입에 대한 영향에 직무만족이 매개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의 함의는 다음과 같다. 우선, 기업의 경영자는 조직 구성원의 직무의 만족을 위해서 멘토링 활동과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 사회공 헌활동은 개인의 조직에서의 만족과 함께 기업의 경영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공헌을 통한 기업의 인사 및 성과관리에 관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5,800원
        144.
        2021.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머리뿔가위벌을 사과에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중생종 ‘홍로’와 만생종 ‘후지’에서 머리뿔가위벌의 영소활동과 화분매개효과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후지’에서의 영소활동이 ‘홍로’보다 2.5배 많았다. 영소율과 증식률에서 ‘후지’가 ‘홍로’ 보다 각각 1.5배, 3.8배 높았다. 품종 에 따른 화분매개효과를 조사한 결과, 중심화결실률에서 ‘후지’가 ‘홍로’보다 1.6배 높았다. 과실의 품질에서 사축과율은 ‘후지’가 ‘홍로’보다 2.5배 낮았고, 사과종자의 수는 1.9배 많았다. 이에 대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개화기 기상환경과 머리뿔가위벌의 활동량에 대한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머리뿔가위벌의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요소는 온도로 나타났다 (R2 = 0.578). ‘후지’(평균 17.4 ~ 최고 24.1°C)의 개화기 기온은 ‘홍로’(평균 12.5 ~ 최고 20.2°C)보다 4 ~ 5°C 높았기 때문에 ‘후지’에서 영소활동과 화분매개효과가 ‘홍로’보다 큰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조생종 ‘홍로’에서는 머리뿔가위벌보다 기상환경에 영향을 적게받는 뒤영벌과 같은 화분매개곤충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며, 만생종 ‘후지’에서는 머리뿔가위벌의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사과 재배 농가에게 사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중요한 정보로 사용될 수 있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인하여 머리뿔가위벌의 화분매개활동이나 증식률이 변할 수 있다는 결론은 식생과 곤충상에 변화에 대한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4,200원
        145.
        2021.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지적장애 성인에게 놀이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와의 통합과 사회화 에 필요한 자기표현과 의사소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고자 질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장애인거주 시설에서 대학진학을 하지 않고 직업도 갖고 있지 않은 20세 이상의 지적장애인 7명을 대상으로 놀이활동 프로그램을 주 1회 120분씩 총 20회기를 실시하였으며, 이와 관련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기표현과 의사소통이 억제된 9명의 참여자에게서 눈 맞춤과 의사소통의 횟수가 증가되었고, 다양한 감정의 표현이 나타났으며, 언어적 표현이 부족한 참여자들은 몸동작으로 의사를 표현하였다. 참여자들이 서로에게 도움 을 주고받는 과정에서도 언어적, 비언어적 표현과 의사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놀이활동 프로그램의 경험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의 의사가 전달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성취감을 가졌고, 다른 사람이 어눌한 자신의 언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지속적인 도전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였다. 또한 자기표현과 의사소통이 반복되면서 사회화가 이루어지는 경험이 되었다.
        6,700원
        146.
        2021.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현재 인터넷 미디어 플랫폼의 발달로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출현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 연구는 이러한 변화양상이 미디어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의 특성을 살펴보고, 미디어 콘텐츠 소비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분석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1인 미디어가 다양한 소재와 장르로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현재 미디어 환경에서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크리에이터의 전문성이 필요하다. 이러한 1인 미디어의 활동은 기존의 대형 방송사를 중심으로 발전해 온 미디어 산업에 충격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그리고 미디어 산업의 구조는 유튜브와 같은 인터넷 미디어 플랫폼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5,100원
        147.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원예활동 프로그램이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청각장애노인의 우울감과 생활만족도,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설문연구 대상자는 서울시와 경기도 소재 청각장애 노인시설의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노인으로 선정하였다. 자료분석 방법은 원예치료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에 우울감 및 생활만족도, 자아존중감의 차이를 검증하는 대응표본 T검정과 하 위요인별 대응표본 T-검정 분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총 10회의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통하여 단일집단 사전, 사후설계로 4월~6월 중에 사정, 계획, 실행, 평가 과정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원예활동을 통한 원예치료프로그램이 저소득 청각장애노인의 우울감 감소 및 생활만족도와 자아존중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는 원예활동 프로그램이 향후 노인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 청각장 애 노인의 사회통합 프로그램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노인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으 로 청각장애노인 대상의 심리치료 프로그램으로도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6,700원
        148.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리더십 변화신념, 리더십 개발활동, 상태불안과 이직의도 간의 경로를 분석하여 인과관계를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이를 위해 중간관리자 600명을 표집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로모형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 모형에 대한 직접효과를 살펴본 결과, 리더십 고정신념과 증진신념은 모두 리더십 개발활동에 정적 영향을 주었으며, 리더십 개발활동은 다시 상태불안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고, 상태불안은 이직의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리더십 고정신념이 상태 불안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리더십 증진신념은 상태불안에 부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리더십 고정신념은 이직의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친 반면, 리더십 증진신념은 이직의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리더십 변화신념인 고정신념과 증진신념이 각각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은 리더십 개발활동과 상태불안이 매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기서 리더십 개발활동은 상태불안과 이직의도를 감소시키는 중요한 보호요인으로 작용 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6,000원
        149.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푸드표현활동 프로그램이 노인의 주관적 기억력, 우울, 자기표현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단일집단 사전사후 원시실험연구이다. 연구방법은 S시에 위치한 2곳의 경로당 이용 노인 대상자 36명이 참여하였으며, 2020년 1월 8일부터 2월 17일까지 총 6회기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프로그램 전후에 주관적 기억감퇴, 우울, 자기표현의 변화를 설문지로 조사하였다. 중재 프로그램은 신체적 이완활동, 인지활동 및 다양한 ‘푸드’를 이용하여 손의 움직임과 자기표현을 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연구결과, 푸드표현활동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주관적 기억력(t=2.67, p=.011), 우울(t=3.88, p<.001), 자기표현(t=2.09, p=.044)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푸드표현활동 프로그램은 경로당 이용 노인의 우울 감소와 기억력 및 자기표현을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000원
        150.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오늘날 드론은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가안보와 관련해서 도 미국의 연방보안기관들과 법집행기관들은 국가안보활동에 드론을 활 용해 오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에서는 이와 같은 드론의 활용이 개인의 사생활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고 이에 대한 법률 적, 정책적 대응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하게 드론을 국가 안보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이와 관련된 개 인의 사생활 침해의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현재까 지는 국가안보활동의 목적으로 정부기관들이 드론을 활용하는 경우에 발 생하는 개인들의 사생활 침해와 관련된 법률적 문제에 대한 본격적인 논 의와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이 논문은 국내에서 국가 안보와 관련한 드론운용이 야기하는 사생활 침해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 한 논의와 대응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와 관련된 관심을 제고하고 법률적 대응방안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이 논문은 미국 연방기관들의 국가안보 활동에서의 드론활용이 야기하는 사생활 침해와 관련한 법률적 대응에 대해 조사·분석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이 논문은 미국의 국가안보 및 치안분야 드론 활용이 야기하는 사생활 침해문제와 관련하여 미국의 연 방수정헌법상에서의 판례 및 관련 쟁점들과 연방정부의 입법 사례들을 조사·분석하였다. 이와 같은 미국사례분석을 통하여 이 논문은 국내의 국가안보활동에서의 드론 활용이 야기하는 사생활 침해문제에 대한 법률 적·정책적 대응방안을 발전시키기 위한 시사점을 도출한다.
        151.
        2020.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만은(晩隱) 이규원(李奎遠)은 조선 말기의 무신이다.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자는 성오(星五)이다. 1851년 19세의 나이로 무과(武科)에 급제하여 선전관(宣傳官)이고 되면서 함경도(咸鏡道) 단천부사(端川府使), 경기도(京畿道)의 통진부사(通津府使) 등 지방관(地方官)을 지냈다. 1881년 일본인이 울릉도(鬱陵島)에서 벌목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울릉도 검찰사로 임명되어 울릉도를 수토(搜討)하였다. 9일간의 조사를 통해 『울릉도외도』와 『울릉도내도』지도를 그려 고종에게 바쳤다. 그의 치적(治積)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제주목사로서도 역사의 한페이지를 남겼다. 1891년 8월 찰리사(察理使) 겸 제주목사(濟州牧使)로 임명된 이규원은 제주의 안정에 힘을 쏟았다. 일본인들의 어업을 금지하고 민생 안전에 주력하였다. 1894년에는 군무아문대신(軍務衙門大臣)으로 임명되기도 하고, 1900년에는 함경북도(咸鏡北道) 관찰사(觀 察使)를 지내기도 하였다. 1910년에는 그에게 장희(莊僖)라는 시호를 내렸다. 즉 무력으로 중후함을 간직하는 것이 장(莊)이고, 소심하게 공순하고 삼가는 것이 희(僖) 이다.
        6,700원
        152.
        2020.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의 과제는 ‘독도를 지킨 사람들’ 중의 한 사람으로 안용복의 생애와 활동을 재조명하는 것이다. 특히 ‘제1차도일(납치)’ 사건과 ‘제2차도일’ 사건을 중심으로 그의 활동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독도 관련 연구 중에서 안용복 관련 연구는 단연 독보적으로 많다. 그러나 『숙종실록』 등의 기록을 통해 그의 공적을 분석한 연구는 많으나 그의 신분과 생애, 구체적 활동 등을 분석한 연구는 드물다. 이 글에서는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발굴된 사료와 새롭게 연구된 결과 등에 근거해서 안용복의 생애와 활동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였다. 안용복의 신분은 1693년의 납치 사건에서는 ‘외거노비’로, 1696년 도일사건에서는 ‘통정대부’로 되어 있으며, 부산 수영구의 수강사 등에서는 ‘순흥안씨’로 주장하기도 하지만 그 근거는 없다. 안용복의 나이와 신분은 1693년 납치사건 당시 소지했던 호패의 기록이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되며, 그는 1658년생으로 당시 36세였고 1696년 에는 39세이며, 서울 거주 오충추의 ‘외거노비’이다. 안용복은 동래 부산 좌천1리에 사는 외거노비로 서울에 사는 주인과의 관련으로 울릉도로 출어를 나갔었고 울릉도로 도항한 선단에서는 나름 힘이 있는 위치에 있었던 것 같다. 그런 면에서 보면 잠상대고(潛 商大賈)일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다. 안용복의 납치 사건은 한일 양국의 울릉도 를 둘러싼 분쟁인 「울릉도쟁계」의 실마리를 제공했고, 그러한 과정에서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1696년의 2차도 일은 울릉도 · 독도 영유권과는 무관하다. 현시점에서 안용복이 일본 에도에 가서 막부 장군의 서계를 받았다는 정황은 포착되지 않는다. 그러나 돗토리번으로부터 모종의 문서를 받았을 수는 있다. 이제는 안용복과 관련된 일본의 왜곡 논리를 하나둘 밝혀내고 영웅화된 우리의 안용복상과 거짓말쟁이로 치부하는 일본의 안용복 상을 사료와 기록에 입각하여 객관적으로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 그리하여 일본의 거짓과 허구성에 대해 명확하게 그 논리를 역사적 사료에 입각하여 반박할 수 있어야 한다.
        8,100원
        153.
        2020.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김인우(金麟雨)의 생몰년은 알 수 없지만, 그는 삼척(三陟) 사람이며, 조선 초기 안무사(安撫使)로 우산무릉등처(于山武陵等妻)에 세 차례나 다녀온 인물이다. 김인우는 고려말 삼척에 왜구가 침입하였을 때 남은(南誾)의 휘하에서 왜구 격퇴의 군공을 세웠던 삼척의 토착군인이었다고 보여지며, 이후 안인포만호, 판장기현사를 역임하였다. 왜구 격퇴와 수군 운영과 방어의 경험, 우산무릉과 가까운 삼척 사람이 라는 점이 김인우가 안무사로 발탁되어 우산무릉등처에 다녀오게 된 배경이었다고 할 수 있다. 김인우의 우산무릉등처 파견은 1416년(태종 16), 1417년(태종 17), 1425년(세종 7)에 이루어졌는데, 이것은 그의 역할과 관련하여 구분이 필요하다. 1차인 1416년의 파견은 직접적인 안무(按撫) 활동으로, 그 목적은 무릉도의 두목(頭目)을 깨우쳐서 데리고 오는 것이었다. 그런데 무릉등처 안무의 필요성이 김인우에 의해서 적극적으로 제기되었으며, 그 안무를 실행한 최초의 실무책임자가 김인우였다. 김인우를 무릉등처안무사로 삼은 1차 파견은 조선의 구체적인 무릉도 안무를 보여주는 최초의 사례였다. 1417년과 1425년에 이루어진 2 · 3차 파견의 목적은 ‘거민쇄출(居民刷出)’이었다. 김인우는 1차 파견에서 거주민 3명을 데리고 오고, 호구와 인구수를 조사하였는데, 이것이 ‘거민쇄출’의 배경이 되었다. 조선에서는 재차 김인우를 안무사로 삼아 다시 우산무릉등처에 들어가 그곳의 백성들을 거느리고 육지로 나오게 하였다(2차 파견). 그런데 다시 무릉도에 남녀 28명이 도망하여 들어가자, 8년 뒤인 1425년에 김인우를 안무사로 삼아 그들을 다시 쇄환하게 하였다(3차 파견). 김인우는 안무사로 조선의 ‘거민쇄출’ 정책을 두 차례에 걸쳐 수행한 실무책임자였다. 김인우의 3차 파견은 ‘거민쇄출’을 목적으로 했지만, 이미 태종 때 주민들을 육지로 나오게 한 이후 세종 때에 다시 각종의 역을 피하기 위해 우산무릉도에 숨어 들어간 사람들을 찾아내서 잡아오는 역할을 하였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김인우의 마지막 안무사로서의 활동, 즉 3차 파견의 복명 기록은 ‘수포(搜捕)’라는 용어를 쓰 로 있다. 따라서 김인우의 우산무릉등처의 안무사로의 활동은 ‘안무(按撫) → 거민 쇄출(居民刷出) → 수포(搜捕)’로 이어졌고, 이것은 조선 후기 ‘안용복 사건’ 이후 조 선의 우산무릉등처에 대한 수토(搜討) 정책으로 이어졌다고 할 수 있다
        9,000원
        154.
        2020.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Many studies utilizing dogs, cats, birds, fish, and robotic simulations of animals have tried to ascertain the health benefits of pet ownership. some research has associated viewing fish in aquariums with positive well-being outcomes; as there is no physical contact with the animal, this form of interaction carries less risk. From the points mentioned above it is clear that having an aquarium can significantly influence life and health. Aquariums can heal a stressed out body and mind making it clear of all unwanted thoughts which reduces the stress and blood pressure. Watching beautiful fishes swim in the aquarium provides a break to the viewer from all the routine work in life and cause a sense of relaxation or calmness. It helps kids to gain knowledge about a variety of fishes and learn how to care for them. Hyperactive kids become quiet and calm. These positive effects on health are caused due to secretion of neurochemicals influenced by gazing at colorful active fishes swimming in the tank. The remaining studies involved novel interactions with fish in home or public aquariums. Outcomes relating to anxiety, relaxation and/or physiological stress were commonly assessed; evidence was mixed with both positive and null findings. Preliminary support was found for effects on mood, pain, nutritional intake and body weight, but not loneliness. All studies had methodological issues and risk of bias was either high or unclear. Review findings suggest that interacting with fish in aquariums has the potential to benefit human well-being.
        6,000원
        155.
        2020.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노년기에 접어든 노인들의 사회참여 활동이 사회적 지지와 적응유연성을 매개로 생활만족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정 하에 사회 참여활동을 독립변인으로, 생활만족을 종속변인으로 설정하고, 사회적 지지와 적응유연성을 생활만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매개변인으로 인식하여 구조적인 영향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의 사회참여활동(여가활동, 경제활동, 자원봉사활동)은 생활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인의 사회참여활동(여가활동, 경제활동, 자원봉사활동)은 사회적 지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노인의 사회참여활동(여가활동, 경제활동, 자원봉사활동)은 적응유연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노인의 사회적 지지는 생활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노인의 적응유연성은 생활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노인의 사회참여활동(여가활동, 경제활동, 자원봉사활동)이 생활만족에 영향을 미칠 때 사회적 지지는 매개효과를 나타났지만 경제활동이 생활만족에 영향을 미칠 때 사회적 지지는 매개 효과를 나타나지 못하였다. 일곱째, 노인의 사회참여활동(여가활동, 경제활동, 자원봉사활동)이 생활만족에 영향을 미칠 때 적응유연성은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9,300원
        156.
        2020.10 KCI 등재후보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치매노인을 위한 그룹신체활동 프로그램의 종류 및 효과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08년부터 2020년까지의 국내 논문을 대상으로 “그룹” and “신체활동” and “치매” 를 검색용어로 검색하였다. 논문 검색은 Google 학술 검색, 한국연구정보서비스(RISS)를 이용하여 총 34편의 연구 중 중복 논문 제거 및 포함/ 배제 기준에 따라 최종적으로 4편을 선정하였다. 결과 : 질적 근거 수준은 Ⅲ가 100.0% 을 차지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성별은 남성 12명, 여성 24명으로 여성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중재 환경은 지역사회 2편, 요양원 2편이었다. 경도 치매대상자가 21명, 중등도 치매 대상자가 15명으로 경도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의 대상자가 더 많았다. 중재 횟수는 10회, 12회 2편, 36회로 다양했으며 중재 시간은 4편 모두 회기별로 40분 이상 50분 이내로 제공되었다. 인지 기능에서의 중재 효과가 가장 많이 보고되었으며 이후 행동 심리 증상/일상생활수행능력, 삶의 질/우울/기분 상태/수면 양상/균형 수행 능력 다양한 영역에서의 기능 향상이 보였다. 결론 : 본 연구를 토대로 제시된 그룹신체활동 프로그램의 근거가 되는 연구들을 임상에서 치료사들이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연구할 때 중재 방법, 기간, 평가 도구 등을 선정하는데 필요한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4,000원
        158.
        2020.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영친왕의 일본 생활과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를 사회학적으로 분석하여 그 동안 알려지지 않은 골프활동을 찾는 것으로 국내 및 일본의 서적, 논문, 학회지, 신문, 각종 잡지, 사진 등의 문헌분석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영친왕은 일본 황족 마사코와의 결혼으로 일본 황족의 대우를 받게 되어 일본 황실의 영향으로 1924년 골프를 처음 배우게 되었고, 1925년에는 일본 황태자가 개최하는 대회에도 참가하는 등의 골프활동을 보였다. 그리고 1927년에는 1년간의 유럽여행을 떠나며 싱가폴, 파리, 스위스,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이탈리아에서 골프 경기는 물론 골프장 시찰, 골프 레슨, 골프 공 제조 공장들을 방문하며 많은 골프활동을 보였다. 유럽에서 돌아온 후에는 경성 군자리골프장 부지, 건설자금, 운영비를 지원해 주었다. 그 후 일본 고급 직업 장교로 생활하는 기간에는 특별한 골프활동을 보이지는 못하였고, 태평양전쟁 이후에는 전시 복구 등의 사회적인 여건과 경제적 문제, 1958년부터는 건강상의 문제로 더 이상의 골프활동은 찾아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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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
        2020.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대학생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한 것이다. 교양 교과목에서 슬로리딩 즉 천천히 읽기 방법으로 한 학기에 한 권을 완독한다는 목표를 모두가 달성하도록 하였다. 그로써 대학생 학습자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완료 형태의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독서로 옮겨 가는 바람직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책을 천천히 자세히 읽는 활동과 동시에 짝과의 토론을 통해 이해 하지 못한 어려운 부분을 해결함으로써 미진함이 남지 않도록 주의했다. 이 독서교육은 책을 읽고 감상문 을 쓰면 특정 점수를 얻거나 마일리지를 쌓는 방식으로 결과에 초점을 둔 방식이 아닌 읽는 과정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는 과정중심 독서교육 프로그램이기에 내적 동기를 유발할 수 있다는 차별점 및 특수성이 있다. 이 경험을 활용하여 대학생 독자 스스로가 자신의 독서 습관을 점검하고 이후의 독서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이 이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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