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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장시간 노동과 조직유효성 간 관계 그리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일-생활 균형의 역할을 분석하고자 한다.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직무소진 간 관계에서 일과 생활 균형이 어떤 상호작용을 하는지 그리고 장시간 노동과 결과요인(이직의도, 혁신행동) 사이에서 직무소진의 매개역할을 실증적으로 확인 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장시간 노동으로 잘 알려진 대구권역의 제조업과 금융업 종업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회수된 340부 중 48시간 이상 근로한 208부의 설문자료를 바탕으로 SPSS 23.0을 활용하여 실증분석 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장시간 노동은 직무소진과 유의한 정(+)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일-생활 균형은 장시간 노동과 직무소진의 관계를 정(+)의 방향으로 조절하였다. 즉, 장시간 노동을 하는 종업원들이 일-생활 균형을 높게 인식할수록 이에 따른 직무소진이 더 높아지는 것 을 확인하였다. 셋째, 직무소진은 장시간 노동과 이직의도 간 관계를 정(+)의 방향으로 완전매개 하였고, 혁신행동 간 관계를 부(-)의 방향으로 완전매개 하였다. 결론에서는 연구결과의 요약과 연구의 의의, 시사 점 및 한계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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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2.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군에서의 신체적, 정서적 피로도가 과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업무과부화 인식의 매개효과와 자기규제의 조절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업무과부화의 상위요인인 직무요구와 과업성과와의 관계를 알아보거나 피로도와 과업성과와의 관계를 검증한 연구가 대부분이었으며, 군에서의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연구 결과, 신체적, 정서적 피로도는 업무과부화 인식의 정(+)적 영향을, 과업성과에는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업무과부화 인식 역시 과업성과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무과부화 인식은 신체적, 정서적 피로도와 과업성과와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자기규제는 모형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것은 자기규제가 높은 인원들이 부(-)적인 과업성과와 직무자원의 소모를 완충시켜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확인한 결과가 되겠다. 본 연구는 신체적, 정서적 피로도가 업무과부화 인식과 과업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두 변수간의 내재된 매커니즘을 실증적으로 확인했다는 측면에서 이론적, 실무적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연구결과를 토대로 연구의 한계 및 향후 연구방법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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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3.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지역사회의 경도인지장애 및 경도치매환자에게 개별 맞춤형 회상치료를 적용하여 인 지기능, 우울, 삶의 질 및 작업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재가노인지원센터에서 총 24명의 경도인지장애노인(12명)과 경도치매환자(12명)를 각 6명씩 무작위로 배정하여 실험군에는 개별맞춤형 회상치료를, 대조군에는 집단회상치료를 12주간 60분씩 주 1 회 적용하였다. 인지기능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노인용 서울언어학습검사(Seoul Verbal Learning Test-Eldery, SVLT-E)와 숫자 외우기 검사(Digit Span Test), 단축형 한국판 보스톤 이름대기 검사 (Short-form Korean version Boston Naming Test; S-K-BNT)를 이용하였다. 우울은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Short version of Geriatric Depression Sclae; SGDS), 삶의 질은 치매노인 삶의 질 척도 (Geriatric Quality of Life-Dementia; GQOL-D), 작업수행은 캐나다작업수행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COPM)으로 중재 전과 후에 평가하였다. 결과분석은 기술통계와 비모수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SVLT-E의 경우, 즉시회상과 지연회상에서는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점수가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나 지연재인의 경우에는 실험군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DST는 두 집단 모두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나 지 않았으며, S-K-BNT와 COPM은 실험군에서만 유의한 점수의 변화가 나타났다. SGDS와 GQOL-D 에서는 두 집단 모두 중재 전과 후에 유의한 점수의 변화가 확인되었다. 결론 : 맞춤형 회상치료 프로그램이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우울, 삶의 질과 작업수행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추후, 재가치매환자를 위한 지역사회 작업치료의 적용 시 대상자에 특성에 맞는 개별적 접근이 다양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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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지역사회 거주하는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ICF core set-vocational rehabilitation을 사용하여 직업복귀를 제한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 방법 : 2017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에 지역사회 거주하고 있고, 기관에 외래치료를 받으러 다니는 무직인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ICF core set-vocational rehabilitation 및 Kim(2007)의 설문지를 수정 보완하여 평가하였다. 총 200부 설문지 중 144부(72.00%)를 수거 하였다. 결과 : 뇌졸중 환자들의 직업복귀를 제한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활동과 참여 영역 요인들과 상관관계 를 보였던 요인들을 비교하였을 때, b1(정신 기능), b7(신경근육 골격 및 운동과 관련 기능), e3(지원과 관계) 요인에서 모두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 뇌졸중 환자들의 직업복귀를 통해 지역사회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가족, 치료사 및 사회적 지지와 응원을 바탕으로 신체적, 정신적 기능향상을 시킬 수 있는 작업치료의 중재가 필요한 것을 확인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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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6.
        2019.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South Korea, low fertility rate has become a big social issue, making the term ‘ultra low fertility rate’ common. Currently, South Korea, like many other leading industrialized countries, is coping with the problem of low fertility with a focus on the work-life balance policy. Unfortunately, South Korea’s work-life balance policy has been criticized as not so successful. Especially, it has been pointed out that the policy effects are being compromised because ‘it is not because there is no system, but the existing system does not work properly.’ This means that work-life balance policy in South Korea has a structural and fundamental problem. In this regard, it is necessary to reflect on policy discourses and instruments that determine the goals, directions and content of the policy. The result of the analysis in this paper reveals that South Korea’s work-life balance policy consists of the discourse of ‘raising the fertility rate’ and its policy instruments. It mobilizes citizens for the national goals of social reproduction and sustainable growth. It could be said that this reversal of purpose and means was because the policy makers and executives were buried in developmentalist thinking―in pursuit of materialistic social development. In this respect, in order for South Korea’s work-life balance policy to be on its way, it is urgently required that it should shift its policy paradigm to change practices and cultures. This paper argues that such a paradigm shift should be based on a ‘Social Quality Approach’. Only when we pursue humanistic social development in the planning and implementation of policies and continue to monitor and supplement related systems under this stance, can we achieve a stable and effective work-life balance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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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7.
        2019.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the nurse’s experiences of ‘work flow interruption’ in hospital setting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by in-depth interviews with 6 nurse in General wards or in the ER of tertiary hospitals. Qualitative content analysis method was used to analyze the data. Results: The following three categories were elicited; ‘acceptable interruptions’, ‘unacceptable interruption’, ‘nursing work environment interrupting work flow’. Conclusion: The findings provided interruptions are occurring in systemic structure and relationships within the hospital, taking into account the aspect of providing quality nursing care as profession. This confirms that nurses have negative effect on workload rather than positive ones. Based on the findings, it needs to be of interest to the nurses at the organizational level in order to relieve the burden and fatigue due to overloaded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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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
        2019.03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미디어 산업의 발전 및 수출입 증가에 따른 드라마 및 영화 시장의 확대에 따라 극적 저작물에 대한 분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극적 저작물 저작권 침해의 판단에 있어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기준을 마련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그 대표적 사례인 드라마 선덕여왕 분쟁에 있어 서울 고등법원 선고 2012나17150 판결과 대법원 선 고 2013다8984 판결은 저작권 침해 판단의 두 기준인 접근가능성과 실질적 유사성 판단에 있어 구체적 사실관계를 해석하는 세부적 기준이 달라 다른 결론이 도출되었다. 접근가능성 판단에 있어서 두 판결의 세부 기준은 접근의 가능성에서 ‘가능성’ 판단 기준, 접근 가능성 판단에서 고려의 범위, 접근 대상의 범위, 의거관계에서 유사성 고려 여부 등에서 차이를 보였다. 실질적 유사성에 있어서는 유사성을 중심으로 판단하는지, 혹은 차이점을 중심으로 판단하는 지에 있어 차이를 보였고, 구체적으로는 유사성의 조합에 대한 고려, 유사성 판단 범위, 장르적 특성의 반영, 역사적 사실과 다른 사실에 대한 창작성 부여의 정도에서 차이를 보였다. 각 판결에 있어 이러한 세부 기준을 도출 및 비교한 후 이를 국내외 판례를 통해 살펴보았으며, 이후 실질적 유사성 판단을 인정하기 위한 유사성의 정도에 대해 고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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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
        2019.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유아교육기관 원장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직무환경 위험요인을 밝혀 유아교육 기관 운영은 물론 교사와 가정의 영유아 보육(Edu-care)의 역할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유아교육기관에 재직 중인 원장 244명이었다. 연구를 위하여 김혜경(2011)의 직무환경 위험요소 척도와 Maslach와 Jackson(1986)의 소진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version으로 평균과 표준편차, ANOVA 검증 및 Scheffé의 사후검증, 적률상관분석 및 회귀분석(regression analysis)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원장의 개인변인 중 채용유형, 학력, 월수입, 교직경력에 따른 직무환경 위험요인의 하위변인 및 전체와 부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직무환경 위험요인 전체와 하위변인 중 도전 기회부족과 역할 모호성은 냉소, 정서고갈, 개인 성취감 감소, 직무소진 전체와 정적인 상관이 있었다. 셋째, 원장이 인지한 직무환경 위험요인 중 업무과다, 도전적 기회부족, 역할 갈등, 업무모호성은 직무소진 전체를 높이는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의 결과는 원장의 사회적, 정서적 지원을 통해 효율적으로 원장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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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2.
        2019.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글로벌화된 시장환경과 급속한 기술 변화는 기업들로 하여금 유연성, 혁신성과를 요구하고 있으며, 그 에 따라 조직성과에 심리적 기초(micro-foundations)가 되고 있는 종업원들의 동기, 업무열의 및 조직몰입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종업원들의 업무열의 형성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직무 요구-자원이론(JD-R model)에서 직무요구특성과 직무자원간 상호작용 관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아직까지 그에 관한 실증이 미흡한 상태다. 본 연구는 고용/인력개발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업상당사들을 대상으로 직무요구-자원이론에서 감정규제와 업무과부하가 요구되는 직무특성과 개인자원으로서 자기효능감의 조합과 업무열의의 관계와 이에 대하여 서번트리더십이 미치는 영향을 가설화 및 검정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비영리나 정부조직에 비해 민간기업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직업상담을 하는 경우, 서울보다 수도권 및 지방 시·도 소재 고용/인력개발센터에서 근무하는 경우, 연령이 높은 상담사일수록, 그리고 미 혼보다 기혼인 직업상담사인 경우, 업무열의가 더 높게 검정되었다. 둘째, 감정규제에 대한 요구가 많고 업무과부하가 심한 직무특성을 가질수록 상담사의 업무열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개인자원으로 서 높은 자기효능감을 가질수록 업무열의가 높게 형성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서번트리더십이 발 휘되는(등장한) 상담팀일수록 자기효능감과 업무열의의 정(+)적인 회귀관계의 강도가 더 크게 나타났다. 이 분석결과는 상담사들이 감정규제와 업무과부하를 극복하고 업무열의를 형성하기 위해 개인자원으로 자기효능감이 필요한데, 먼저 자기효능감 강화는 (자유시장 원리에 따른) 개인성과 기반의 MBO 제도(이론)가, 다음으로 자기효능감을 이용한 업무열의의 효율적인 레버리징은 공동체 구축을 강조하는 서번트 리더십(실천)이 요청된다는 점을 시사한다. 향후연구에서는 특정 직무상황에서 팀수준의 리더십과 조직 의 인사제도 묶음을 함께 다룸으로써, 업무열의 형성 프로세스에 영향 미치는 리더십(실천)과 인사관리 (제도 또는 이론)의 상호보완적 관계를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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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3.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Hangang Artpark construction is an enterprise founded in 2018 that involved installing public artworks created by 37 different people (teams) in Hangang Park located in Yeouido and Ichon Park. An iconic public space in Seoul, Hangang Park is turning into an even better public space due to the efforts to change the park into an eco-friendly, cultural-artistic space in tandem with the change in times. The objective of the Hangang Artpark construction business is to augment the environmental and scenic value of Hangang not only to provide a space for leisurely activities but also to revive it as a cultural-artistic area. This is a study of the concept and the design and installation processes of “Thinking of each other”, a project by the Hangang Artpark construction business. This art piece has been installed in the wetlands and it trails along Ichon Hangang Park, which was created during the environmental recovery project. The piece consists of sculptures molded into animal shapes that are unique to the location and ecology of the area, displayed in harmony with the park’s street furniture. By showing the coexistence of animals that existed in Hangang in the past along with the current inhabitants and the natural enemies of these inhabitants, the piece displays an ecofriendly scene. Moreover, by incorporating this piece into the street facilities of the park, such as gazebos, streetlights, surveillance cameras, and perches, the piece exhibits a different kind of street view compared to the installation style of other conventional environmental artworks. The various sculptures are installed along with the street facilities throughout the trail, rather than in a specific location intended for artworks, thereby achieving harmony with the park scene. In so doing, the piece elicits in the beholder an environment-friendly way of thinking, and at the same time, gives them a sense of calm and pleasure. Further, the paper researches the methods of safely installing art pieces in public spaces and of maintaining these instal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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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4.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Currently, due to the development of technology, the industry is proceeding with the development of advanced materials with high performance such as light weight, heat resistance and electric conductivity. 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s (CFRP) is an excellent material with high heat resistance, high strength and thermal shock resistance. In order to obtain excellent hole shape in CFRP drilling, we compared the modified drill shape and the conventional carbide drill. On the other hand, we determine the proper helix angle by observing the CFRP surface according to the helix angle at the trimming of the end mill proceeding after the hole mach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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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5.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한국사회가 고령사회가 되면서 중장년 근로자가 직면한 근로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중장년 근로자의 직무열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밝히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중장년 근로자의 직무열의에 대한 선행변인으로서 직무의 질적 측면에서 역할이 축소된 측면으로 과소직무요구(deficiency of job demand)와, 직무자율성, 그리고 나이 때문에 승진, 교육, 평가 등에서 차별을 받는다고 지각하는 나이차별인식의 영향을 연구하였다. 직무요구-자원(job demand-resource) 모형에서 제시하는 상호작용 패턴에 입각하여, 본 연구에서는 중장년 근로자들이 직무요구가 과소한 상황과 지원적이지 못한 차별적 환경에서 상호작용 패턴은 다를 것으로 예측하고, 세 예측 변인들 간의 삼원상호작용 효과를 검증하였다. 생산직과 사무직 등 다양한 직무에 종사하는 중장년 근로자 394명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직무열의에 대한 예측변인들의 주효과는 유의하였으며, 세 예측변인 간 유의한 삼원상호작용이 나타났다. 나이차별인식이 낮을수록 과소직무요구와 직무자율성의 상호작용이 강하게 나타났으며, 직무자율성이 높은 경우 직무요구가 적을수록(즉, 과소직무요구) 열의는 떨어진 반면, 직무자율성이 낮은 경우 직무요구가 과소하면 오히려 열의가 높아지는 패턴이 나타났다. 그러나 나이차별인식이 높은 경우에는 직무자율성만 직무열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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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6.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오늘날 다수의 조직에서는 인적자원관리의 목표 달성을 위해 조직구성원의 일에 대한 정체성 변화와 함께 직무요구와 직무자원 간에 능동적으로 균형을 이루어 가는 잡 크래프팅(Job Crafting) 행동이 요구된다. 잡 크래프팅은 구성원이 직무설계 및 사회적 환경을 변화시키는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을 추하게 한다. 조직구성원의 WLB 지각과 잡 크래프팅에 대해 관심을 갖는 개인과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반해 두 변인의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는 제한되어 있는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조직구성원의 WLB 지각이 적응적 행동을 매개로 하여 잡 크래프팅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있다. 실증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국내 기업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487부의 설문자료를 최종분석에서 표본으로 사용하였다. 설문지는 WLB 지각, 적응적 행동, 잡 크래프팅의 변인으로 구분된다. 잡 크래프팅은 Tims, Bakker, & Derks(2012)가 개발한 4가지 구성요인, 즉 구조적 직무자원 증가(increasing structural job resource), 사회적 직무자원 증가(increasing social job resource), 도전적 직무요구 증가(increasing challenging job demand), 방해적 직무요구 감소(decreasing hindering job demand)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적응적 행동이 WLB 지각과 잡 크래프팅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적응적 행동은 WLB 지각과 잡 크래프팅의 하위요소인 구조적 직무자원 증가, 사회적 직무자원 증가 및 도전적 직무요구 증가 및 방해적 직무요구 감소와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 한계 및 향후 과제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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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8.
        2018.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리더의 임파워링 리더십이 부하의 직무열의를 통해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또한, 부하의 일반적 자기효능감이 직무열의와 혁신행동의 관계를 어떻게 조절하는지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임파워링 리더십이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의 메커니즘을 분석하고, 임파워링 리더십이 부하의 태 도 및 행동에 미치는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성원의 특성적인 요인을 찾고자 하였다. 임파워링 리더십, 직무열의, 혁신행동, 일반적 자기효능감에 관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연구모형과 가 설을 설정하였으며, 육군 중대급 이하 간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리더-부하 131쌍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상사의 임파워링 리더십은 부하의 혁신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상사의 임파워링 리더십과 부하의 혁신행동의 관계는 부하의 직무열의에 의해 매개되었다. 또 한 부하의 직무열의가 혁신행동에 미치는 정(+)적인 영향은 부하의 일반적 자기효능감에 의해 정(+)적으 로 조절됨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상사의 임파워링 리더십이 부하의 직무열의를 매개로 혁신행동에 미치는 간접효과는 부하의 일반적 자기효능감에 의해서 조절됨이 검증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임파워링 리더십이 부하의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외적타당성을 확대하였 으며, 임파워링 리더십이 부하의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의 메커니즘을 검증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 한 군 조직에서의 임파워링 리더십에 대한 효과성 검증을 통해 일반사회에서 효과성을 가지는 임파워링 리더십이 군 조직에도 적용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부하의 혁신행동을 장려하기 위해 군 조직 관리자들이 임파워링 리더십과 직무열의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성이 있음을 제안하였다. 끝으로 임파 워링 리더십이 모든 부하에게 동일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특성에 따라 그 효과가 강화되 거나, 혹은 중화될 수 있음을 확인함으로써, 향후 연구에 대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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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9.
        2018.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일-가정 이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일-가정갈등을 중심으로 학자들의 연구노력이 지속되어 왔다. 일-가정갈등의 관점에서는 일-가정 이슈를 해결하기 위하여 업무요구를 줄이든가 혹은 업무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일-가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기업들이 물리적인 환경을 개선해 주어야 하겠지만, 단기적인 측면에서 이러한 업무여건 개선이 어려우므로, 조직구성원들의 심리적 상태와 변화에 초점을 맞추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에서는 JD-R모형을 바탕으로 동일한 업무여건 하에서 조직구성원이 인지하는 심리적 요인이 일-가정균형만족에 어떠한 과정을 통해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일반적으로 구성원들은 실질적으로 가정과 직장에서 요구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일-가정균형만족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인 직장여건 속에서 두 가지 역할을 모두 성실히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실질적으로 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내지 못하더 라도 다른 어떠한 요인에 의해서 심리적인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경우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직무요구에 해당하는 역할과부하가 일-가정균형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대해 가정 친화적 조직지원인식과 가정 친화적 상사지원인식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기혼 직장인 3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분석결과 역할과부하는 일-가정 균형만족을 감소시키는 요인임이 확인되었고, 이들 관계를 가정 친화적 조직지원인식과 가정 친화적 상사 지원인식이 조절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조절효과의 방향성에 있어서 JD-R모형을 통해 기대했던 바와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회교환이론을 중심으로 이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를 제시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일-가정균형만족의 개념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가정 친화적 업무환 경을 조성해야 할 필요성을 확인함으로써 기존 연구의 공백을 메우는 등의 학문적 의의를 가지며, 조직의 인적자원 관리의 측면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실무적 의의를 가진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연구의 한계점을 정리하고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5,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