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채벌레 2종(꽃노랑총채벌레, 대만총채벌레)에 대한 Beauverai bassiana ERL 836 상업화 제품 원제의 약효를반수치사포자수(LS50-1 cm2)를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전반적으로 처리 2일차부터 약효가 나타났으며 번데기와 성충의LS50 값의 범위로 평가 시 번데기에 대한 효과가 성충보다 높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특히, 4종의 살충제(Acrinathrin,Chlorfenapyr, Spinosad, Thiamethoxam)에 복합저항성을 나타내는 꽃노랑총채벌레 2개 지역 계통에 대해서도 약효를나타내어, 향후 B. bassiana ERL 836 상업화 제품을 활용한 저항성 총채벌레 관리의 정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판단된다.
멤브레인은 고유의 선택적 투과기능에 의해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환경 및 에너지용 멤브레인은 최근 학계의 기초 연구와 더불어 산업체의 활발한 상업화 연구가 진행 중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수처리용 멤브레인이 상용화되어 산업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이의 기능을 더욱 최적화하기 위한 연구 및 혁신 기능을 도입하기 위한 개발이 산업체를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한 연료전지 및 이차전지에 폭 넓게 멤브레인 기술이 적용되고 있으며, 특히 연료전지나 레독스흐름전지는 본격 상업화를 위해 다양한 전략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본 발표에서는 코오롱에서 개발하여 상업화한 수처리용 멤브레인의 최근 개발 동향 및 연료전지 및 레독스흐름전지용 멤브레인 개발 현황 및 전략을 소개하고자 한다.
This article chronicles key shifts in intellectual property regimes in the twentieth century as they related to the commercialization of academic research. The institutionalization and growth of scientific research in the research university in the twentieth century and the increasing awareness of its potential to promote technology innovation and economic growth posited an important question of the ownership of knowledge created in the academic setting, where knowledge was traditionally regarded as a common property among academic researchers. This paper shows the ownership of academic knowledge emerged as a key public policy and legal issue in the latter half of the twentieth century for academic researchers and government officials who pursue the commercialization of academic knowledge for private gain and public benefit. The resulting institutionalization of patent management in the research university and shifts in federal patent policy in turn opened a new legal avenue for the establishment of the private ownership of academic knowledge and the expansion of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in academia, especially in the area of biological and biomedical research. Reflecting upon historical shifts in intellectual property regimes in the twentieth century, this paper suggests recent controversies regarding ownership of biological knowledge and profit sharing in developing counties are linked to critical issues pertinent to the welfare of indigenous population, utilization of new natural resources, and sustainable development for humanity.
본 연구는 삼청동길 이용자들의 이용만족도와 가로의 경관이미지를 분석하여 이에 따른 역사와 전통문화가 보전된 문화지구를 이용객들로 하여금 경관적, 이용적 측면을 모두 충족하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에 삼청동길 이용실태 및 행태분석, 경관이미지,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얻어진 자료를 토대로 인구통계학적 특성 및 행태 분석 문항에 대하여 빈도분석과 다중응답분석, 장소이미지 및 이용만족도를 살펴보기 위해 산술평균과 요인분석, 종합만족도의 결정요인을 알아보기 위한 다중선형회귀분석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이용객들 은 삼청동길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로 인해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어울리는 상호 교류의 공간으로써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었지만, 프랜차이즈나 대형 상점 등으로 인한 현대적인 분위기는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사회적인 측면보다는 물리적 환경에 의해 만족도가 변화하는 것을 알 수 있어 가로의 프로그램 요소보다는 물리적인 환경의 개선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시각적인 효과와 이용객의 만족도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삼청동만의 스트리트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가로 활성화를 시킬 수 있는 방안이라 사료된다.
국내 노린재류의 경우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트랩과 집합페로몬이 개발되어 현재까지 유일하게 시판되고 있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콩의 주요 해충이나 콩류와 과수원에서 사용이 되고 있다. 2005년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트랩은 3,999개 집합페로몬 루어는 10,289개 판매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2012년에는 트랩 61,598개 집합페로몬 루어 173,860개가 판매되었다. 최초 트랩 개발은 통발트랩을 기초로 하여 만들어 졌으며 현재까지 기초형태에 편리성을 추가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페로몬의 경우 (E)-2-hexenyl(Z)-3-hexnenoate (EZ), (E)-2-hexenyl(E)-3-hexnenoate (EE), Tetradecyl isobutyrate (MI) 등 3가지 성분을 배합하여 제조를 하였으나 2010년부터는 Octadecyl isobutyrate (Oi) 를 첨가하여 4가지 성분으로 배합하여 제조 시판하고 있다. 과수에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보다 갈색날개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등이 더 문제해충으로 판명되었다. 2008년 갈색날개노린재 집합페로몬 (E,E,Z)-2,4,6-decatrienoate를 개발하였으나, 담체와 트랩의 개발이 지연되어 상품화되지 못하였다. 2012년 개선된 집합페로몬 제조방법과 담체 그리고 트랩이 개발되어 성능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고, 2013년 추가 시험 후 상품화를 계획하고 있다.
2011년 기준 국내 절화의 해외 수출액은 약 70백만불 수준으로, 이 중 5~10%가 검역해충으로 인해 수입국 현지 소독처리 되고 있다.
수입국의 현지 검역관리를 위해 사용 중인 Methyl bromide 훈증제는 오존층 파괴 물질로 향후 사용 제한될 예정이며, 절화 처리 시 약해로 인한 절화 품질 손상과 상품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수출법인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어 수입국의 검역 리스크를 감소시키고 수출절화의 품질을 유지 시킬 수 있는 MB 대체 훈증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MB 대체 훈증제인 phosphine 가스를 이용하여 수출절화장미의 검역해충 방제 효과를 검정하고자 소규모 실증시험 및 절화 수출 전문업체인 농업회사법인(주)로즈피아와의 현장적용평가를 실시하였다. 소규모 실증시험에서 절화장미의 주요 해충인 점박이응애, 꽃노랑총채벌레에 대한 99.9% 방제 CTP는 각각 33.6g h/m3, 17.9g h/m3로 확인되었으며, 절화장미 4개 품종에 대한 약해가 없었다. 40ft 절화 수출용 저온컨테이너를 이용한 현장시험에서는 PH3 2% 가스훈증제(상표명 비바킬)를 4℃에서 100g/m3, 15시간 처리 시 점박이응애, 담배가루이, 꽃노랑총채벌레를 99.9% 이상 방제하였으며, 절화장미 14종에 대한 유통 중 약해가 없어 향후 수출절화장미 검역훈증제로서 상업화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