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20세기 후반에 독주 악기와 오케스트라의 결합인 전통적인 협주곡 양식을 기초로 새로움을 추구한 작품들에 대한 학문적인 관심에서 출발하여 당대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헨체의 클라리넷 협주곡 《장미의 기적》를 극화의 관점에서 연구한 것이다.
《장미의 기적》은 독주 클라리넷과 13명의 악기주자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으로, 헨체는 이 작품을 프랑스의 작가 주네의 자전적인 동명 소설에서 내용의 일부를 차용하고 소설의 제목을 곡의 표제로 써서 이야기가 있는 가상의 무대를 핵심으로 하는 극화된 협주곡으로 창작하였다. 그는 음악 외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나 기악곡인 이 작품을 음악적으로도 동등하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독주 악기 및 몇몇의 개별 악기에게 이야기 속 등장인물의 역할을 부여하였다. 아울러 오케스트라에게는 음향적인 뒷받침과 이야기 진행 중의 극적인 상황에서 때때로 악기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게 하였다. 이렇게 구성된 악곡의 연주를 들으며 청중은 가상의 무대에서 전개되는 이야기를 연상하는 것이다.
헨체는 《장미의 기적》의 작곡을 통하여 극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기악곡의 창작에 있어서독주 악기와 오케스트라의 결합인 독주협주곡 양식이 활용될 수 있는 훌륭한 예를 제공하였고, 동시에 전통적인 독주협주곡 양식이 20세기 후반에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창작의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중요한 소재가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모든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전주기적(life-cycle) 과정을 합목적적이며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중복성을 검증하기 위한 도구로서 미션(mission)개념을 구체화하고, 구조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미션이란 공공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함에 있어 근본적인 존재근거로서 의미를 가질 수 있지만, 아직까지 개념이 모호하고, 구체적이지 못하여 그 역할이 간과되어 왔다. 따라서 기존문헌의 고찰을 통해서 이제까지 조직단위, 특히 기업차원에서 연구되어온 미션을 공공사업단위로 확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고, 이를 통해 국가연구개발사업 맥락에 적합한 미션의 정의와 그 구성요소를 발견한다. 본 연구에서 도출한 미션구성체는 존재근거, 사업정의, 사업확인 그리고 사업목표 등의 네 가지 차원으로 구성되며, 각 차원별로 복수의 구성요소들로 구성된다.
우리나라는 기존의 모방형 혁신체제에서 창조형 혁신체제로의 전환을 통하여 과학기술적 지식의 효율적 창출 ; 확산 ; 활용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과학기술혁신의 주체인연구인력의 육성이 핵심적인 필수조건으로 대두되고 있다. 본 논문은 우리나라 국가혁신체제의 핵심 구성요소인 출연연구기관의 창의적 인적자원 양성전략에 관해 논의한다. 본 논문에서는 출연(연)이 과학기술혁신활동을 직접 다루기 때문에 창의적 인적자원의 효율적 관리가 매우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전주기적 인적자원관리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 모델은 우수 연구원의 유치, 연구원의 유동성 강화, 우수연구원의 특정자격 부여, 퇴직연구원의 효율적활용의 네 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계별 여러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본 논문은 본 모델의 각 단계가 서로 선순환 구조를 가져야 할 것을 강조한다. 본 논문에서는 출연(연)은 전주기적 인력관리 모델의 추진을 바탕으로 연구인력을 전공분야의 심층적 지식과 관련 분야의 폭넓은 지식을 가지는 ‘역T자형 인력’으로 육성하여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한반도에서는 처음으로 동해안으로부터 서해안까지 한반도를 횡단하는 측선을 따라 자기지전류 탐사를 수행하였다. 한반도의 주된 지구조 방향인 지나방향(N30˚E)에 수직하게 설정된 240 km 측선을 따라 3∼8km의 측점 간격으로 50 측점에서 자료를 획득하였다. MT 임피던스는 지역에 따라 뚜렷이 구분되는 반응이 나타나며 경기육괴, 옥천대, 경상분지 서쪽 지역, 경상분지 동쪽지역에서 각기 다른 경향의 반응을 보인다. 경상분지 서쪽 지역에서는 수백 ohm-m의 전기비저항과 3∼8km의 두께를 가지는 퇴적층이 존재하며, 퇴적층 하부에서 1∼30 ohm-m의 매우 낮은 전기비저항을 가지는 고전도층이 발견되었다. 옥천대에서의 자료는 위상이 90˚를 초과하는 매우 특이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특이성은 매우 강한 이방성 매질의 영향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 육괴와 경상분지 동쪽 지역은 상부지각을 구성하는 매질이 비교적 높은 전기비저항을 가지는 매질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심부 지전기 구조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창의 역할을 한다. 1차원 모델을 적용하였을 때 경기육괴의 경우 13 km, 경상분지 동쪽지역의 경우 18 km 두께를 가지는 층이 존재하는데 이 층이 상부지각에 해당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The academic world which has known that Korea and Japan moved in the south of China. After all these races which transferred themselves from the north to the south. They said that also rices were passed through the south of China, but its place is the north. It is a Langyadao that is native to just the north. If so, what kind of ship? sea of Huanghai and east sea or sea of Bohai and Huanghai? When we consider a matter in all aspects, it is nearly possible more the north than the south most scholars is believing.
하전된 멤브레인 미세기공으로 유체가 흐르는 경우는 계면동전기 효과가 작용하게 된다. 비선형 Poisson-Boltzmann 전기장과 흐름에 의해 유발되는 전기장 사이의 정전상호작용을 운동방정식의 외부작용 힘으로 고려하였다. 유한차분법으로 정전위 분포를 우선 산출하고, 이어서 Green 함수로 슬릿형 기공에 대한 Navier-Stokes 식의 해석해를 구하였다. 계면동전기적 유동에 의한 흐름전위를 관련된 물리화학적 인자들의 함수로 유도되는 해석적인 명확한 표현으로 제시하였다. 전기이중층, 표면전위, 그리고 기공벽면의 하전조건의 영향에 따른 유속분포와 흐름전위 변화를 고찰하였다 계산결과, 전기이중층 두께나 표면전위가 증가함에 따라 평균유속은 감소하는 반면에 흐름전위는 증가하였다.
본 연구는 전남 무안 관측소에서 1995년 8월부터 1997년 12월까지 측정된 CH4의 농도자료를 이용하여, 비교대상으로 설정된 국내·외 관측점들과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관측 기간동안 무안지역에서는 CH4의 평균농도가 1898 ± 85.3 ppb로 나타나, 여타 모든 관측지점들 중에서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그리고 국내의 또 다른 관측점인 태안 지역에서도 이에 가까운 고농도를 유지하였다. 또한 기타 국외 지점들에서는 인구가 적고 해양이 많은 남반구에 비해 북반구에서, 그리고 저위도에서 고위도로 갈수록 CH4의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 무안지역의 월주기 농도경향을 분석한 결과, 2, 3월에 CH4의 농도가 서서히 증가하여 8월에 1958 ppb로 정점을 보여주었다. 모든 관측점들에서 월별 변화양상을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분석하기 위해서, 월별 진동폭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국내의 두 지점에서 80 ppb이상의 높은 진동폭을 띠는 것으로 보아서, 국외 관측점들에 비해 CH4의 발생/소멸이 매우 불규칙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무안지역의 자료를 계절적 주기를 중심으로 분석하면, 농경지나 측사와 같은 인근지역에 위치한 자연적 발생원의 영향이 강한 여름철을 전후하여 고농도를 보였다. 반면 북반구에 위치한 국외 관측지점들에서 동일 계절에 저농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이 기간에 OH radical의 생성이 활발해져, CH4의 소멸이 촉진되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CH4의 일평균 농도를 이용한 장주기적 추세에 대한 분석결과에 따르면, 국내의 두 관측지점들(무안, 태안)에서는 수일 주기의 농도 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졌지만, 뚜렷한 계절적 주기는 발견하기가 어려웠다. 그런데 국외의 관측지점들에서는, 계절적 주기의 변화가 상대적으로 뚜렷하고 규칙적인 양상을 보여주었다. 지역별 CH4 농도간의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국내 두 지점들 간에는 양의 상관관계, 무안지역과 북반구의 관측점들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 남반구에 위치한 관측점들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확인 할 수 있었다. CH4 농도의 장주기적 변화경향을 분석하기 위해,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CH4 농도의 증가율이 무안과 태안 지역에서 각각 연간 16.5, 14.8 ppb로 가장 높게 관측되었다. 관측점 주변에 복잡한 배출원의 작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무안지역의 CH4 농도변화와 풍향과의 연계성을 비교해 보았다. 이 결과에 의하면, 동풍계열의 풍계가 나타날 때 고농도의 값이 나타났으며, 청정한 공기가 유입되는 남서풍의 풍계시에는 비교적 낮은 CH4 농도가 유지되었다. 이처럼 CH4의 장주기적 분포특성은 연구대상지역의 복잡한 배출·소별작용과 연계되어 매우 다양하고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1997년 10월 2일부터 10일 사이에 동해에서 계량어군탐지기를 이용하여 수집한 어탐기록과 CTD를 이용한 해양관측 결과 및 중층트롤에 의한 어획물의 생물학적 조성 등을 비교, 분석하여 어족생물의 일주기적인 유영행동특성을 검토, 고찰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1997년 10월 3일에 북위 36˚04', 동경 130˚53'의 조사 해역의 경우, 수온약층은 수심 60~110m의 수층에 형성되었고, 혼합층과 수심 250m이 저층 수괴 사이의 온도차와 염분 차는 각각21˚, 0.6%이었다. 2. 조사대상해역에 있어서 1997년 10월 2일~3일에 대한 일주기적 연직회유행동을 고찰할 때, 주간에 수온약층 아래쪽 수심 250 m 전후에 분포하는 생물군의 평균상승속도는 시간대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0.51m/min이었고, 일출을 전후하여 100~ 125 m 수층에서 하향 이동하는 생물군의 평균하강 속도는 0.41 m/min이었다. 3. 조사대상해역에 있어서 어군의 체적산란강도는 표층, 중층, 저층의 순으로 높았고, 개체 생물의 반사강도는 저층, 중층, 표층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4. 중층트롤에 의한 시험조업의 결과, 초음파 산란층에 분포하는 어획 생물 중에서 살오징어가 점유하는 비율이 가장 높아 95.7%이었고, 그 평균 외투장과 평균체중은 각각 25.3 cm, 390.0g이었으며, 위 내용물은 살오징어, 갑각류, 치어류 등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무전해 도금범으로 polyester film 상에 Co-Ni-P 박막을 석출시키고, pH, 온도 그리고 도금용액의 농도에 따른 도금속도 및 석출된 도금박막의 합금조성과 합금조성에 따른 자기적 특성을 고찰하였다. 무전해도금의 석출속도는 pH 8.5, 온도 90℃일때 가장 좋았으며, 자기적 특성도 이 때가 가장 좋았다. 합금조성은 pH와 착화제의 농도에 따라서는 크게 변화하였으나, 그 밖의 인자들에 의해서는 변화하지 않았다. 최적조건에서 만들어진 박막의 합금조성은 코발트가 78%, 니켈이 16%, 인이 6%였고, 보자력은 370 Oe, 각형비는 0.65였다. 박막은 합금조성에 따라 경질자성막과 연질자성막의 두가지 형태로 변화했고, 니켈이 30% 이상 공석(共席)되었을 때, 연질자성막으로 되었다. 연질자성막일때, 합금박막의 결정구조는 니켈이 강하게 배향된 비정질 형태를 나타냈고, 경질자성 막일때는, 코발트(101)과 (100)면으로 배향된 α-코발트의 hcp 결정구조를 나타내었다.
The speed of vertical migration and the volume backscattering strength of the scattering layers during the evening and morning transitions between day and night were measured in November 1990-1992 in thermally stratified waters of the East China Sea. Acoustical measurements were carried out using a scientific echo-sounder operating at t재 frequencies of 25 and 100kHz, and using an echo-integration system connected with a micro-computer. Biological sampling was accomplished by bottom trawling to identify fish species recorded on the echo sounder, and the species and length compositions were determined. The values of scattering strength were allocated to group of fishes according to the fish traces on the echo recording paper and the species composition of trawl catches. The vertical velocities of migration derived from the changes in the depths and the values of peak scattering strength of the dense layer vertically migrating toward the bottom or toward the surface. The trawl data suggest that snailfish and fishing frog were the most abundant fishes in all research stations. As sunrise approached, the fish formed a strong concentration just above the thermocline. The the highest values of scattering strength in the entire water column appeared in the depth strata above the thermocline just before the begining of downward migration. As soon as the fish began to migrate downwards across the thermocline, the values of the scattering strength in the depth strata above the thermocline rapidly decreased, while the values for the scattering layer moving slowly toward the bottom gradually increased. During the 1992 surveys, the speed of the vertical migration was estimated to be 0.38m/min in the upward migration and 0.32m/min in the downward migration, respectively. That is the rate of vertical migration was slightly higher at dusk than at dawn. Similar migration patterns were observed on different stations and under different weather conditions during the surveys in 1990.
The vertical distribution and activity patterns of fishes during the evening and morning transitions between day and night were studied acoustically and by bottom trawling in November 1990-1992 in thermally stratified waters of the East China Sea. The acoustic data were collected from six stations with a scientific echo-sounder operating at two frequencies of 25 and 100kHz, and the echograms were used to determine the vertical distributions of fish. Biological sampling was accomplished by bottom trawling to identify fish species recorded on the echograms, and the species and length compositions were determined. At each station, vertical profiles of water temperature, salinity and dissolved oxygen were taken with a CTD system and were related to the diel movements and the depth distributions of fish. During the day most fish were within several meters above bottom, but began to migrate upwards just before sunset, and during the night they were dispersed in midwater. Prior to sunrise with a thermocline present, one group of the fish aggregation occurred in dense schools slightly above the thermocline, while the other group occurred with the numerous single fish-traces bellow it. These groups of aggregations rapidly began to migrate toward the bottom across the thermocline from about 40 min before sunrise. Trawl hauls in the bottom strata below the thermocline with the characteristic single fish traces yieled invariably catches dominated by snailfish and fishing frog with minor quantities of other species in all stations. Hence, the results indicate that snailfish and fishing frog were the dominated scatterers in the depth strata below the thermocline, and the single-fish recordings were mainly snailfish. The fish species such as anchovy and juvenile mackerel in bottom trawl catches is poorly represented in relation to the mesh selectivity of the trawl net, but their occurrence suggest that the fish-school recording above the thermocline were due to these species which migrated vertically across the thermocline, with a temperature gradient of about 8℃, from the water layers near the bottom at night. Accordingly, we conclude that the vertical distribution and activity patterns of snailfish were strongly temperature dependent and in the termally stratified waters, the upper limit to diel activity was closely linked to the position of the thermocline.
본 연구는 The Abingdon Bible Commentary(1929)에 나타난 주요 신학사 상을 고찰하려는 데 목적을 둔다. 이 주석서는 신학적으로나 교회 정치적 으로나 혼란스럽던 시기에 번역되어 1935년에 발행되었으며, 장로교 총회 와 보수적인 기독교인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單券聖經註釋은 총 다섯 편으로 편성되었는데 제1편에는 “聖經 全體 에 對한 論文”, 제2편에는 “舊約全書에 對한 論文”, 제3편에는 “舊約全書 註釋”, 제4편에는 “新約에 對한 論文”, 제5편에는 “新約全書註釋”이 실려 있다. 개혁주의 신학 관점에서 볼 때 무엇보다도 이 주석서의 주요 난제는 신학적으로 성경 고등비평과 문서설에 입각하여 기술되어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 주석서에는 성경의 완전축자영감설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논리 가 명백하게 전제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單券聖經註釋의 신학적인 문제들을 분석한 학적 작업은 수행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單券聖經註釋을 고찰함에 있어 당시 논란의 핵심이었 던 ‘기적들’과 ‘그리스도론’에 초점을 맞추었다. 첫째, ‘기적들’에 대한 관점에서는 천지창조 사역, 노아의 대홍수, 애굽 십재앙과 홍해도하, 오병이어 기적 등에 대해 고찰했다.둘째, ‘그리스도론’에 대한 관점에서는 그리스도의 선재성, 양자론, 그리 스도의 인성의 무죄성,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 메시야 자의식, 그리스도 의 죽으심(죄의 전가)과 부활, 그리고 그리스도의 재림의 양식 등에 대해 고찰했다.
The diurnal changes of chlorophyll fluorescence and antioxidative enzyme activity were investigated in the leaves from four subtropical plant species (Crinum asiaticum var. japonicum Bak., Osmanthus insularis Koidz., Asplenium antiquum Makino and Chloranthus glaber Makino) under the natural habitats in summer and winter. The intensity of chlorophyll fluorescence was lower in O-, I-, J-, P-steps of O-J-I-P transient in winter than summer, and prominent diurnal change was not found in the fluorescence intensity of four subtropical plant species in winter. The activity and isoenzyme pattern of SOD and catalase did irregularly change seasonally and diurnally in four subtropical plant species. In contrast, the peroxidase activity and isoenzyme pattern was different depending on plant species and growth seasons; The activity increased slightly more in winter than in summer in four subtropical plant species, and several isoenzymes appeared in the leaves from C. asiaticum var. japonicum, O. insularis and A. antiquum in wi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