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대기공간의 효과척도와 서비스수준 기준은 도로용량편람(2013)에서 제시되고 있다. 보행자 대기공간은 밀집하여 대기하는 공간으로, 횡단보도 대기공간, 지하철 역사, 대합실, 매표소, 엘리베이터 내 등이 이에 해당한다(도로용량편람, 2013). 효과척도는 점유공간으로 측정되며, 이는 보행자가 차지하는 평균 면적을 의미한다. 그러나 도로용량편람(2013)의 기준은 이전 도로용량편람(2001)과 동일한 수치를 적용하고 있어 현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분석 지점에서 서비스수준이 A로 산출되는 문제가 발생한다(김응철, 2015). 본 연구의 목적은 보행자 대기공간의 서비스수준을 최신화하는 것이다. 연구 절차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체치수를 활 용하여 보행자 대기공간의 점유공간 면적을 재산정하고자 한다. 둘째, 문헌조사를 통해 서비스수준 등급별 기준을 재산 정하고자 한다. 셋째, 최신화된 서비스수준과 도로용량편람(2013)의 기준을 비교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현장조사를 통 해 최신화된 서비스수준의 적용 사례를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 결과, 보행자 대기공간의 점유공간 면적을 재산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수준 등급별 기준을 재산정하였다. 도 로용량편람(2013)의 기준과 최신화된 서비스수준 간 차이를 확인하였다. 비교 결과, 점유공간이 2배 증가한 서비스수준임 을 제시하였다. 최신화된 보행자 대기공간 서비스수준을 이용한 실제 보행환경에 관한 적용 사례를 제시하였다.
낙상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넘어지거나 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낙상사고는 응급실 내원 손상 환자의 가장 큰 비율 을 차지하며, 2021년 낙상사고는 2011년 대비 5.8% 증가하였다. 특히 보행 중 낙상 사고는 주로 경사진 도로나 지면, 물 이나 눈, 또는 빙판으로 덮여 있는 도로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개인적인 노력 외에 도 공중환경 개선이 필요하나, 이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소방청 추락낙상사고 오픈 API 를 활용하여 보행 중 낙상사고가 일어난 지역의 시·공간적 특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서울시 100x100 그리드별 보행자 낙 상사고 건수를 바탕으로 Moran’s I 분석을 수행하여 공간적 자기 상관성을 파악하였다. 보행자 낙상사고 다발지역이 분 포하는 양상을 파악하고, High-High(HH)로 구분된 상위 지역에 대하여 공간적 특징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보행자 도로 유지보수 및 야간 주의 표시 등의 예방책이 필요함을 시사하며, 보행자 안전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다.
보행교통은 모빌리티 수단으로서의 보행을 말하며 안전향상과 활성화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다. 이때 보행교통 위해요 소란 보행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 환경을 저해하는 요소를 말하며, 이를 사전에 발굴하여 관리함으로써 보행자 사고 예방과 쾌적한 보행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본 연구에서는 2020~2022년 교통사고 데이터와 다양한 보행영향요인 데이터 를 활용하여 교통사고 및 보행자 사고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모델 결과를 해석하여 보행교통 위해요소를 도출하고자 하 였다. 보행영향요인은 기존 문헌에서 고찰된 요인들을 참고하여 수집 및 데이터화 하였으며, 교통사고 예측 모델을 개발 하기 위해 예측력이 우수하고 변수 간의 비선형성 혹은 상호관계를 잘 포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XGBoost, Random Forest, Support Vector Machine과 같은 머신러닝 모델을 활용하였다. 또한 설명가능한 인공지능 기법인 SHAP 알고리즘을 통해 모델을 해석함으로써 변수 중요도와 상호작용을 분석하고 보행교통 위해요소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보행교통 위해요소를 보행친화적인 교통 환경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여 사전에 관리 및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강재 보행자용 방호 울타리 고정부 부식에 따른 유효단면적 감소로 인한 강성 저하를 해결하기 위해 내부식성이 뛰어난 GFRP, CFRP를 볼트에 적용하여 설계하중에서의 적용성을 검증하였다. 강재에서 유효단면적은 부식이 20년 진행 되었을 때 1.4mm 감소하여 기둥 변위는 28.65mm로 측정되어 부식의 심각성을 인지하였다. FRP 적용 시 평가는 파손 지수(DI)를 통하였고 CFRP 고정부 앵커에서 최대 성능의 30% 수준을 사용하여 설계하중에 만족함을 보였다. 또한, 콘크리트 연석에 가하는 쪼갬 인장응력 이 강재 대비 0.93배로 확인되었다. 이는 FRP 볼트 적용 시 강재와 동일한 방법으로 연석을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결론적 으로 강재 부식에 따른 강성 저하는 구조물의 심각한 영향을 주어 부식 저항성이 높은 재료의 대체는 필수적이며, 동시에 보행자용 방호 울타리의 설계하중에 대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수행 되어야한다.
Gait analysis can objectively assess abnormal walking, and some walking parameters can help recognize the disease. Existing commercial systems are either too expensive and require attachments to the body or have limitations in detecting abnormal gait. A vision system has been proposed to address this. However it had limitations where the accuracy was inferior in some parameters such as gait phase, step length and width, etc. Therefore we developed a Tactile sensor-based treadmill to detect gait phase, step length, and width. A pilot test was performed and analyzed through an infrared marker-based motion capture system to compare the accuracy of the proposed system. The measured spatiotemporal gait parameters were analyzed through mean and standard deviation and compared to the baseline system. As a result of the experiments, it was confirmed that higher step width performance was achieved compared to previous studies. Future studies will validate the system with many participants and conduct clinical studies on gait recognition through abnormal gait analysis.
보행 활동은 도시의 교통 및 환경 문제, 주민의 건강,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보행의 중요성이 인지되면서 세계각국에서는 보행을 장려하는 도시건조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 며, 이는 우리나라에서도 법제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보행환경을 관리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보행환경을 가로 단위 상세수준에서 평가하고, 시민들의 보행환경에 대한 인지가 어떤지를 아는 것이 필요하다. 기존에 이러한 연구들은 대부분 설문조사나 일부지역에 한 해 현장조사를 수행하는 방법이 주를 이루었다. 본 연구에서는 거리영상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가로단위 상세수준에서의 물리적 보행환경과 인지적 보행환경을 평가하고, 이를 비교하고자 한다. 물리적 보행환경 평가를 위해 평가지표를 선정하고, 평가지표별로 거리영상의 시멘틱 세그먼테이션 기법을 활용하거나 표고 자료, PoI자료를 크롤링한 후 관련 데이터를 구축하고 평가점수를 도출하였다. 인지적 보행환경 평가를 위해 거리영상에 대한 인지를 예측할 수 있도록 훈련데이타 셋을 구축하고, RSS-Swin모델을 훈련시켜 보행환경 인지점수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물리적 보행환경과 인지적 보행환경 지도를 구축하고, 각각의 특성과 차이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보행환경 개선안을 도출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물리적 보행환경과 인지적 보행환경의 시각화하고 차이를 분석하여 개선안을 도출하였다는 점에 연구의 의의가 있으며,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거리영상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도시의 가로단위에서 보행환경을 상세하게 평가할 수 있는 방법론을 체계화하였 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This study aimed to develop a systematic process for identifying components that need to be changed to reduce the Head Injury Criterion (HIC) during pedestrian headform tests. Through simulation and analysis, it was confirmed that the hood, hinge, hinge plate, cowl, fender, and fender bracket significantly influence HIC15. The study identified the specific impact of each component on HIC15, allowing for targeted improvements. The proposed process demonstrated superior performance compared to single-component optimization, yielding more significant reductions in HIC15. Multiple vehicle models were tested, confirming the process's effectiveness in consistently lowering HIC15 values.
다중 운집 사고는 주로 도시 내 밀집된 공간에서 발생하며, 보행자의 자유로운 이동이 제한될 때 더욱 위험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군중의 물리적 압력이 더해지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는 실시간으로 군중 밀도를 모니터링하고, 위험 상황을 사전에 경고할 수 있는 예측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 사용되는 CCTV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은 특정 구역에 국한되며, 설치 및 유지 비용이 높아 광범위한 모니터링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본 연구 에서는 Cell Transmission Model(CTM)을 기반으로 한 양방향 보행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이를 모바일 통신 데이터로 검증하였다. 연구 과정에서는 먼저 1)단방향 보행 CTM을 구축하고, 2)이를 양방향 보행 CTM으로 확장하여 경계 셀을 재설정하고 유 입량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다중 운집 사고를 구현하기 위해 체류 개념을 추가했다. 검증 단계는 1)대상지 선정, 2)보행 네트워크 구축, 3)시뮬레이션 적용, 4)모바일 통신 데이터와의 비교 검증 순으로 이루어졌다. 대상지는 이태원 참사가 발생했던 이태원 역 부근으로, 20×20m 셀 단위로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시뮬레이션 결과, 모바일 통신 데이터와의 높은 유사도를 보였다. 본 연구 에서 개발한 시뮬레이션은 대규모 행사나 혼잡한 보행 환경에서 군중 밀집을 예측하고, 사고 가능성을 조기에 경고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특히, 대형 이벤트나 도시 재난 관리에서 실시간 대응 시스템의 기초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보행로에서 자유 주차된 공유형 자전거 및 전동킥보드를 수용하기 위한 혼합형 주차구획 설계방안을 제시하는 것 이다. 본 연구의 방법은 다음과 같다. 현장조사를 통해 공유형 자전거 및 전동킥보드의 주차비율을 도출한다. 문헌조사를 통해 공유형 자전거 및 전동킥보드의 주차단위구획을 도출한다. 주차단위구획의 배치에 따른 기하학적 특성을 이용하여 혼합형 주차구획 설계공식 을 도출한다. 혼합형 주차구획 설계 공식을 이용하여 주차구획 설계 사례를 제시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주차실태 현장 조사를 통해 공유형 자전거 및 전동킥보드의 주차비율을 도출하였다. 혼합형 주차구획 설계공식 도출을 위한 주차단위구획의 규격을 도출하였다. 공유형 자전거 및 전동킥보드의 주차비율을 반영한 혼합형 주차구획 설계공식을 도출하였다. 공유형 자전거 및 전동킥보 드의 주차각도 유형별로 혼합형 주차구획 설계공식 적용 사례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자유주차 방식의 공유형 자 전거 및 전동킥보드로 인한 보행 방해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과거 교통에서는 이동의 신속성이 중시되고 자동차의 통행이 우선이었던 반면, 현재는 모든 교통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과 보행자가 중요시되는 방향으로 교통정책이 나아가고 있다. 보행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과 교통약자의 이동권의 보장이 강조됨에 따라서, 향 후 교통약자 보호구역의 역할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 공간 확보와 보행사고 피해의 축소라는 목 적과 달리, 스쿨존 내 사고 등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보호구역의 사고 위험을 판단하고 안전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비교하고 사고 예방이 필요한 보호구역을 판단하기 위한 기준으로서 사고 위험도를 정량화 하였다. 서울시 보호구역 내 사고 데이터를 보호구역 구간별 특성 데이터와 결합하여 구간별 사고 건수 및 피해 정도를 자료화하고, 도로 속성을 기준으로 보호구역 구간을 유형화하였다. 보호구역 유형별 사고 발생확률과 평균 피해 정도를 구해 도로의 속성마다 다 른 사고 발생 특성을 반영하였다. 사고 위험도는 사고 발생빈도와 피해 정도를 통해 판단하고자 하였다. 사고 발생빈도는 도로 면적과 발생 건수를 기준으로 하여 산출하였고, 피해 정도는 유형에 따른 사고 발생확률과 발생빈도, 평균 피해 정도를 통해 산출하였다. 위 험도에 대한 정량적 분석모델을 통해 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보호구역과 해당 구간의 특성을 알아보고, 각 행정구역별로 보호 구역에서의 교통사고 위험성을 비교하였다. 이를 통해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과 유형이 무엇이며, 어떠한 특성을 보이는지 파악하여 보호구역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서울시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승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출 퇴근시간대에 열차 내의 혼잡뿐만 아니라 역사내의 혼잡까지 이어져 안전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본 연구는 역사에서 발생되는 보행흐름의 위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도로의 교통류에서 활용되고 있는 vehicle accumulation과 travel time 간의 elliptic bivarate relationship을 적용하였다. 또한 보행흐름과 교통류의 혼잡발생 과정을 비교하여 차이점을 규명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도시철도 역사내 CCTV영상을 기반으로 실제 데 이터를 추출하여 역사내 통로에 발생하는 여러 보행흐름을 혼잡강도와 혼잡지속도에 따라 분류하여 비교분석하였다. 혼잡이 발생하는 여러 역의 첨두, 비첨두, 주말등 다양한 시간대의 CCTV 영상을 확보하였고, ByteTrack 방식을 활용하여 객체를 검지하였다. 검지된 보 행흐름을 강도, 지속도에 따라 분류하고 보행 누적량과 평균통행시간을 산출하여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elliptic bivarate relationship의 형태가 교통류와는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를 규명하고 보행에서의 위험 상황 여부를 그래프를 통해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 혼잡발생 강도가 높을수록 그래프 타원의 장축이 길게 나타났고, 보도유효폭이 클수록 타원의 기울기가 낮게 나타났다. 또한, 사람들의 평균보 행속도가 클수록 타원이 낮게 위치하였다. 마지막으로 흐름이 바로 해소되지 않고 지속되는 보행흐름의 경우, 일반적인 타원형태에서 우측부분에 타원이 추가로 형성됨을 확인하였다. 교통류와 비교한 결과, 차량의 경우 교통량에 따라 속도가 일정하게 나타나지만, 보 행의 경우 보행량과 속도의 관계가 비교적 불분명하였다.
본 연구는 보행로에서 주행하는 자율주행로봇의 경로 최적화를 위한 D*알고리즘 수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존의 D*알고리즘은 자율주행 로봇이 장애물을 인식하고 회피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지만, 실제 보행환경에서는 보행로를 통행하는 사람들이 로봇을 인지 하고 스스로 회피하는 경향이 관찰되었다. 라이다 센서를 통해 수집된 사람들의 궤적 데이터를 분석하여, 사람들이 자율주행 로봇을 회피하기 시작하는 평균 거리와 회피 각도를 파악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사람들이 로봇을 회피할 의사가 있을 때 로봇이 기존 최적경 로를 유지하도록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만 회피 경로를 채택하는 수정된 D*알고리즘을 제안하였다. 실험 결과, 수정된 D*알고리즘 을 적용한 자율주행 로봇은 운행 효율과 주행 시간 측면에서 기존 방식 대비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이러한 연구는 제한된 배터리 용 량 하에서도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여 자율주행 로봇의 보행로 사용을 최적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PURPOSES : This study aims to improve pedestrian safety by analyzing the effectiveness of displaying the remaining time of red crosswalk signal that provide pedestrians with information regarding the time available for crossing METHODS : This study analyzes the effectiveness of newly installed displays for remaining time of the red pedestrian signal in the cities of Yeongcheon and Yeongju in Gyeongsangbuk-do. The data collection was divided into periods before and after the installation of the facilities. Pedestrian departure delays were measured at the introduction and subsequent stages of installation, and changes in pedestrian behavior were quantitatively analyzed. Statistical significance of the results was verified using a t-test. RESULTS : For the displays of remaining time of crosswalk red signals installed in Yeongju, the pedestrian departure loss time decreased from 3.36 seconds before installation to 1.85 seconds after installation. Additionally, compared to the pre-installation situation, the postinstallation situation showed a relatively lower standard deviation, indicating that the pedestrians exhibited a more consistent pattern when starting to cross. Similarly, for the displays of remaining time of crosswalk red signal installed in Yeongcheon, the pedestrian departure loss time decreased from 2.37 seconds before installation to 1.89 seconds after installation. As in Yeongju, the post-installation situation showed a relatively lower standard deviation, indicating that the pedestrians exhibited a more consistent pattern when starting to cross. CONCLUSIONS : In this study, we verified the effect of newly installed pedestrian countdown signals on improving pedestrian safety at two intersections in Yeongcheon and Yeongju, which were selected through a survey of traffic accident-prone areas in Gyeongsangbuk-do. Pedestrian countdown signals were quantitatively confirmed to have a positive impact on pedestrian safety. Based on the observations, it is anticipated that expanding the installation of these signals will have a positive effect on pedestrian safety, particularly in areas with frequent traffic accidents and the senior and children protection zones.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the proposed policy measures are expected to strengthen pedestrian safety and reduce traffic accidents.
PURPOSES : This study presents an application plan for parking spaces for shared e-scooters using the clearance widths of sidewalks. The detailed purposes are as follows: firstly, to present appropriate spaces for installing parking lots for shared E-scooters. Secondly, to derive the specifications of parking unit spaces for shared E-scooters. Thirdly, to derive the formula for calculating the parking angle of shared E-scooters. Lastly, to provide examples of calculating the parking angle using the derived formula. METHODS : Based on the literature review, appropriate locations for installing parking spaces for shared E-scooters on sidewalks were proposed. We also investigated design factors based on a literature review to derive the specifications of parking unit spaces for shared E-scooters, and utilized the geometric characteristics of clearance widths of sidewalks to derive a formula for calculating the parking angle. Finally, we provide examples of calculating the parking angle for shared E-scooters using the derived formula. RESULTS :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We proposed clearance widths of sidewalks as appropriate spaces for installing parking spaces for shared E-scooters. Next, we derived the specifications of parking unit spaces for shared E-scooters considering anthropometric measurements, specifications of shared E-scooters, and clearance dimensions. Moreover, we derived a formula for calculating the parking angle of shared E-scooters considering clearance widths of sidewalks. Finally, we presented examples of calculating the parking angle for shared E-scooter parking unit spaces based on clearance widths of sidewalks. CONCLUSIONS : It was concluded that the application for parking spaces for shared e-scooters using the clearance widths of sidewalks was presented. We derived the standard and compact specifications of parking unit spaces for shared E-scooters, and provided foundational data for estimating the parking capacity using a formula for calculating the parking angle of shared E-scooters. Future research directions include presenting case studies of estimating parking capacity using the parking angle of shared E-scooters.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아동 교통사고 피해 사례 증가에 따라 교육시설 주변의 보행자용 방호 울타리의 현황을 파악 하고자 현장 조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방호 울타리의 기울어짐 및 부식 등 다양한 구조적 결함을 확인하였으며, 이 연구는 이에 대 한 대책으로 FRP(Fiber Reinforced Polymer)를 사용한 보행자용 방호 울타리를 설계하였고, 상용 유한요소해석 프로그램인 ABAQUS를 사용해 성능 및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해석 결과, CFRP와 GFRP로 제작된 지지부는 최대 파손 지수가 0.03, 0.1로 나타났으며, 지지부 와 방호 구조재의 변위는 기존 강재 지지부 대비 1.16~3.0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계 변수 연구를 위해 FRP의 섬유 배향 각을 =0, 15, 30, 45, 60, 75, 90도로 구분하여 CFRP와 GFRP 지지부 간의 강성 차이를 비교하였으며, =0에서 CFRP가 GFRP 대비 최대 2.94배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CFRP와 GFRP는 방호 울타리로서 충분한 성능을 보이지만, 설계 기준에 따르면 보행자용 방 호 울타리는 차량 충돌에 의한 하중은 고려하지 않으므로 이와 관련된 추가 연구가 수행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