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스탠다드 국화 ‘백마’의 삽목기간(15, 30, 45일)과 단일처리 시기(정식 후 40, 50, 60, 70일 후)에 따른 버들눈 발생과 절화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삽목기간이 30일과 45일 처리는 15일 처리보다 초장이 길었고 뿌리수가 많았으나, 잎의 황화현상이 나타났다. 삽목기간이 길수록 정식 후 버들눈 발생률이 높았고, 삽목기간이 45 일 처리에서 버들눈의 발생률이 28.3%로 가장 높았다. 절화의 생육에서 절화장은 삽목기간 15일 처리에서 110.9cm로 가장 길었고, 삽목기간이 길수록 절화장이 짧았다. 절화의 엽수와 무게는 삽목기간 15일 처리에서 가장 양호하였다. 화폭, 설상화 수, 꽃 무게 등 꽃의 생육은 삽목기간이 길어질수록 불량하였고, 꽃목길이는 삽목기간 30일과 45일 처리에서 6.5~8.9cm 로 길게 나타나 절화의 품질이 떨어졌다. 개화소요일수는 다른 처리들보다 삽목기간 45일 처리에서 버들눈 발생으로 인하여 가장 짧았다. 단일처리 시기에 따른 절화의 버들눈 발생률은 정식 60일과 70일 후 단일처리에서 각각 20.1%와 45.8%로 나타나, 정식 40일과 50일 후 단일처리보다 높게 나타났다. 절화의 길이, 엽수, 무게 등의 절화 생육은 영양생장기간이 길었던 정식 70일 후 단일처리에서 가장 양호하였고, 정식 40일 후 단일처리에서 가장 불량하였다. 그러나 화폭, 설상화수, 꽃의 무게 등의 꽃의 생육은 정식 50일 후 단일처리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정식 60일과 70일 단일처리에서 꽃목에 유엽이 발생함에 따라 꽃목길이가 길어져 품질이 하락하였고, 개화소 요일수는 단일처리 시기가 늦을수록 지연되었다. 따라서 스탠다드 국화 ‘백마’의 버들눈은 삽목기간이 길어져 15일 이상된 노화된 삽목묘를 정식하거나 정식 후 단일처리 시기가 50일 이상으로 늦어질 경우에 많이 발생하며, 버들눈 발생으로 화폭, 설상화수, 꽃 무게, 꽃목길이 등 절화의 품질이 크게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다드국화 신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충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2009년에 황색의 모본 ‘Summer Yellow’와 부본 ‘ST07-09-02’계통을 인공 교배하였다. 2010년에 종자를 파종하였고, 이중 내병성이 강하고 기호성이 우수한 개체를 선발하여 ‘ST10-047-01’로 계통명을 부여하였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주년 생산성을 위해 촉성 및 자연, 억제재배 특성을 각각 검정하였으며, 2013년 ‘Geumhwa’로 명명하고 품종등록 출원하였다. ‘Geumhwa’의 생육 및 개화특성은 국내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황색 스탠다드국화인 ‘Summer Yellow’를 대조 품종으로 하여 조사하였다. ‘Geumhwa’ 품종은 자연개화기가 10월 6일로 ‘Summer Yellow’의 10월 25일에 비해 빨랐다. ‘Geumhwa’는 초장이 86.3cm로 ‘Summer Yellow’의 93.8cm보다 작았고, 곁가지 제거수는 8.1개로 ‘Summer Yellow’의 16.6개보다 적었다. ‘Geumhwa’의 꽃직경은 13.6cm로 ‘Summer Yellow’의 13.5cm와 비슷하였으며, 꽃잎수는 ‘Geumhwa’가 263.6개로 ‘Summer Yellow’의 295.3개보다 적었다. 재배상 유의사항은 ‘Geumhwa’는 중간종이므로 초기생육이 왕성하도록 비배 관리를 하고 생육기간 중 지베렐린 1,000mg・L-1를 2회 처리하여 신장력을 높이도록 한다. 또한 설상화수가 적은 편이므로 재전조를 실시하여 설상화수를 늘린다면 황색의 연중 조기개화가 가능한 고품질 신품종 스탠다드 절화국화로써 소비자 기호 충족 및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Woonbaek’ bred by the National Institute of Horticultural & Herbal Science,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RDA) in 2011 is a new white standard chrysanthemum cultivar. The artificial crossing was made in 2007 between ‘Suishin’ and ‘Gilyangma’. ‘Suishin’ was the autumn-flowering standard chrysanthemum cultivar with white petals and low temperature flowering type, while ‘Gilyangma‘ grew well at low temperature. Vigorous plants with numerous white petals and low branches were selected in 2008. Genetic trait investigations of the line (07B1-659) had been performed between 2009 and 2011 and included flowering stability, uniformity, and year-round productivity, the final test of the producer and consumer preference. ‘Woonbaek’ is a new standard cultivar that blooms in late October in natural condition. The flower has numerous petals, a green colored center, and a s table flower shape. The number of ray flower was 249 and flower diameter was 14 cm. Vase life was approximately 21 days in autumn season. The stem was not significantly thinner at the upper end. ‘Woonbaek’ was applied as No. 2012 - 244 on March 23, 2012, for variety protection and its plant variety protection rights have been registered as No. 4839 on March 17, 2014, at the Korea Seed and Variety Service.
At the Flower Research Institute of Chungcheongnam-do agricultural research and extension service, ‘Shusin’ and ‘ST06-005-11’ were crossed and a candidate descendant, ‘ST09-173-06’, was selected based on disease resistance and other morphological traits. We intensively tested the candidate line on various characteristics, including the floral qualities through shading and retarding culture, starting from year 2009. In 2011, we registered this line as the standard chrysanthemum (Dendranthema grandiflorum Ramat.) cultivar ‘Baekseol’. The natural flowering time of 'Baekseol' starts the 24th of October, which is earlier than ‘Jinba’ (29th of October). ‘Baekseol’ is favorable at winter growing season and the flower vase life is 17 days. The cut flower length of ‘Baekseol’ is 87.2 cm, which is shorter than ‘Jinba’ (97.4 cm) and the lateral branch number of ‘Baekseol’ (15.6 per plant) is less than ‘Jinba’ (21.8 per plant). The flower size of ‘Baekseol’ is 14.6 cm (‘Jinba’, 13.4 cm) and the petal number per flower is 430.4 (316.3 per flower for ‘Jinba’). Careful nutrient management is required at t he e arly g rowing s tage. T he s hort d ay t reatment i s appropriate when the plant is approximately 40 - 45 cm. In addition, flower bud differentiation temperature is approximately 16 - 17℃.
본 연구는 광중단 처리에 있어서 광원 및 광질이 스탠다드 국화의 생육 및 개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하였다. 스탠다드 국화 ‘백마’, ‘신마’ 품종에 LED 590, 610, 630, 660, 680nm와 형광등 480+540 +610nm의 혼합광을 정식 후부터 단일처리일 전까지 40 일간 1일 4시간(22-02시) 광중단 처리하였다. ‘백마’의 발뢰소요일수는 형광등 처리에서 21.3일로 가장 길었으며, LED 590nm 처리는 15.8일로 가장 짧았다. ‘신마’는 형광등, LED 610nm와 660nm 처리에서 발뢰소요일수가 각각 18.0일, 17.8일, 17.7일로 가장 길었으며, LED 590nm 처리에서 15.1일로 가장 짧았다. ‘백마’의 개화소 요일수는 형광등처리에서 56.9일로 가장 길었고, LED 590nm 처리에서 51.6일로 가장 짧았다. ‘신마’는 형광등과 LED 660nm 처리에서 각각 56.0일, 56.7일로 가장 길었고, LED 590nm 처리에서 52.9일로 가장 짧았다. 따라서, 스탠다드 국화의 화아분화 및 개화조절에 가장 효과적인 광원 및 광질은 ‘백마’ 품종의 경우 형광등 처리가 가장 효과적이며, ‘신마’ 품종은 형광등과 LED 660nm 처리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 ‘백마’ 품종 의 절화장과 절화중은 화아분화 억제효과가 가장 좋았던 형광등 처리에서 각각 92.7cm, 61.9g으로 우수하였으며, ‘신마’ 품종의 경우에도 형광등 처리에서 절화장, 절화중이 각각 114.6cm, 71.3g으로 우수하였다. 결과적으로 스탠다드 국화의 생육 및 개화에 있어서 광중단 광원 및 광질로 형광등 처리가 우수하였으며, LED 660nm 처리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충남농업기술원 예산국화시험장에서 생장이 균일하고 조 기개화성인 스탠다드국화 신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모 본인 ‘Otome’에서 방임수분하여 실생종자를 채종하였다. 2006년 실생집단으로부터 개화가 균일하고 볼륨감이 우 수한 개체를 선발하여 ‘ST07-015-01’로 계통명을 부여하 였고,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에 걸쳐 주년 생산 성 검정을 통해 ‘Hi Maya’를 육성하였다. ‘Hi Maya’의 자연개화기는 9월 하순경이고 대비품종인 ‘Otome’는 10월 하순보다 27일 빨랐다. ‘Hi Maya’는 겹꽃으로 꽃잎은 연 분홍색인 적색/자주색(Red-Purple 69B)이고 ‘Otome’는 적 색/자주색(Red-Purple 78B)로 색이 진한 편이다. 꽃의 크 기는 ‘Hi Maya’가 13.8cm이고 ‘Otome’가 11.3cm이었다. 측지제거수는 ‘Hi Maya’가 21.3개이고 ‘Otome’도 24,1개 로 유사하였다. 소화당 꽃잎수는 ‘Hi Maya’가 307.3화 /화이고 ‘Otome’도 389.0매/화로 측지성품종이었다. ‘Hi Maya’의 재배상 유의사항으로는 6월부터 9월까지 정식하 는 작형에서 조기에 불시발뢰하는 증상이 발생하므로 에 세폰 1회 처리와 심야전조 5시간을 처리하여야 한다. 또 한 유의점은 고온기에 화색이 분홍색에서 흰색계통으로 변색되므로 서늘하게 관리하여야 한다.
본 연구는 스탠다드 국화 ‘신마’의 절화 품질과 수명에 미치는 수 확 후 저장 온도와 기간의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절화 국 화는 수확 후 1, 4, 7, 10, 20℃의 온도 조건에서 5, 10, 20일간 저장 한 후 절화의 생체중, 화폭, 흡수량 등의 품질과 수명을 조사하였다. 5일 동안의 단기간 저장에서는 4와 7℃에서 저장했을 때, 생체중 과 화폭 등 품질이 우수하였으며, 수명도 다른 처리에 비해 3~5일 간 연장되었다. 10일간 저장에서는 20℃ 저장처리에서 수명이 12 일 감소하였으며, 1~4℃에서 저장한 처리에서 수명과 품질이 가장 양호하였다. 절화 국화의 20일간 장기 저장은 5일과 10일 저장보 다 저장 온도에 상관없이 생체중, 화폭, 흡수량이 크게 감소하였고, 다른 처리보다 1℃ 저장한 처리가 절화수명이 6일이었고, 품질이 양호하였다. 따라서 스탠다드 국화 ‘신마’를 수확한 후 5일이나 10 일간 저장하기 위해서는 4℃가 가장 효과적이며, 20일간 장기 저 장을 위해서는 1℃에서 저장하는 것이 적합하였다.
본 연구는 스탠다드 국화 ‘백선’의 절화를 1단계부터 6단계까지 개화단계별로 수확하여 5℃, 20℃, 35℃의 온도조건에서 48시간 수송한 후 절화의 품질과 노화정도를 비교하였다. 35℃에서 수송할 경우 5℃의 저온 수송에 비해 개화단계별로 화폭이 작았고, 1~2단계에서 수확한 절화들은 5~6단계의 것보다 크게 작았다. 또한 2~6 단계에서 수확한 절화는 수송온도가 높아질수록 최대 화폭에 도달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이 2~8일 늦었다. 20℃와 35℃에서 수송한 처리에 비해 5℃에서 수송한 처리가 전체 개화단계별로 생체중이 높게 유지되었다. 개화단계에 따른 용액 흡수량은 4~5단계의 절화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35℃의 수송온도 처리보다 5℃ 수송온도 조건에서 흡수량이 더 많았다. 20℃와 35℃에서 수송한 처리보다 5℃에서 수송한 처리가 노화가 늦게 진행되었다. 노화율이 50%되는데 소요되는 일수는 절화가 35℃에 비해 5℃에서 수송했을 때, 1단계의 절화는 4.4일, 2단계의 절화는 3일, 3~6단계의 절화는 2.7일~3.7일 연장되었다. 따라서 국내 출하용은 6단계의 절화를, 일본 수출용은 3단계의 절화를 5℃ 조건에서 수송하는 것이 절화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는 오므려들었다. 꽃의 직경은 개화 1일째는 10시 정각에 7.6cm, 2일째는 7시 정각에 25.2cm, 3일째는 8시 정각에 23.7cm, 4일째는 10시 정각에 22.2cm로 최대치를 나타냈다. 꽃잎 수는 14개였으며, 3일째에 2개가 탈락되었으며, 4일째 12시 이전에 모두 탈락되었다. 꽃잎의 각도는 개화 1일째는 모두 직립하였으며, 1일째와 4일째는 하향된 꽃잎이 없었고, 2일째는 수평, 3일째는 직립형과 사립형이 많았다. 이와 같이 백련 꽃의 화형은 개화 후 경과 일수에 따른 각각의 특성이 뚜렷하였다. 따라서 개화 상태별로 시청각 자료나 모형을 만든 후 시청각 자료 및 모형을 보면서 개화 이력을 추적할 수 있게 하면 무안 회산지 백련은 생태체험 관광 자원으로서 활용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