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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9

        1.
        2021.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중견기업 여성팀장의 성장경험을 심층적으로 탐색하는 것으로 연구 참여자는 아동기 자녀가 있는 전문직의 기혼여성이다. 본 연구는 내 러티브 탐구방법으로 개인과 사회 차원에서의 상호작용, 과거, 현재, 미래 차원 에서의 연속성, 장소 차원에서의 상황을 살펴보고 참여자의 특정한 성장 경험에서 파생된 의미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연구 참여자의 성장경험에서 파생된 핵심의미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자기인식’이었다. 이것은 세 가지 의미 있는 결과로 드러났다. 첫째, 연구 참여자는 자신의 부족과 결핍을 운이라고 생각하는 겸손한 삶의 태도를 바탕으로, 경험의 과정에서 부족과 결핍을 자신의 역량으로 키우는 긍정적인 선순환을 만들어갔다는 것이다. 둘째, 연구 참여자가 일과 가정을 지켜가기 위해 삶의 고난을 견뎌냈다는 점에서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위기와 함께 찾아온 심리적 좌절을 연구 참여자는 '자아를 찾아가는' 심적 성장의 기회로 만들어간 것이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조직구조에 서의 유리천장 경험, 심리적 좌절 이후 개인의 성장 경험, 자아의 정체성 회복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제공한다.
        7,700원
        2.
        2017.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moderating effects of internet shopping experience on appearance management in elder people, psychological adaptation and social connectedness. Data were collected from 257 elder people who living in Seoul or Gyeonggi-do.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cy, descriptive statistic analysis, moderated stepwise regression.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appearance management of elder people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psychological adaptation and social connectedness. Second, internet shopping experience moderated between appearance management and social connectedness. Third, internet shopping experience is not a moderator variable on between appearance management and psychological adaptation, it just was a influential factor on psychological adaptation. Based on these results, it suggests that there are strong needs of approaching of practical and political interventions to development internet shopping system for social connectedness and psychological adaptation of the elderly in future aging society.
        4,000원
        3.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인간은 수렵과 채취의 습성을 통해 동식물과의 관계를 이어왔으며, 농경사회로 정착 후에는 많은 동식물을 애완화하거나 관상화시키면서 동식물과의 관계를 울타리 안으로 옮겨왔다. 또한 우리 문화 속에서도 곤충을 애완요소로 즐겼던 역사를 기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기도 하다. 1990년대 초반부터 자연환경보전 정책, 체험학습 중심의 제7차교육과정 등은, 곤충사육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였고, 이에 따라서 곤충전문판매점이 생겨나 대형할인마트에서도 곤충을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이처럼 애완학습용으로 곤충 이용이 정착되었지만, 이 같은 곤충의 사육경험이 소비자들에게 실제로는 어느 정도의 심리적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아직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곤충사육경험을 통한 소비자의 심리적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2013년 5월 곤충 전시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내용분석 결과, 응답자의 48.3%가 곤충을 사육한 경험이 있으며, 키워본 곤충은 장수풍뎅이가 52.9%이고, 사슴벌레가 24.1%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또한, 현재는 곤충사육을 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83.1%로 나타나 곤충사육경험이 1회성에 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곤충 사육 경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적 기대효과로 정서적 요인이 55.3%로 인지적 요인의 41.8% 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성별에 따라서 볼 때, 남성에서는 인지적 요인에 대한 기대효과가, 여성에서는 정서적 요인에 대한 기대효과가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애완곤충을 1회성이 아닌 애호적인 대상으로 이끌기 위하여 단순사육보다는 돌보기 측면으로 표준화된 매뉴얼의 개발을 통하여 애완학습곤충을 접할 수 있는 방향 정립과 성별이나 연령대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4.
        200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컴퓨터 에이전트가 우리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에이전트와의 상호작용이 대인 상호작용과 유사하게 변화할수록, 업무적 효율성보다 에이전트와의 상호작용에서 사용자가 겪게 되는 심리적 사회적 경험이 중요해진다. 사용자의 긍정적인 심리적 경험을 유도하기 위해 에이전트와 사용자의 상호작용에서 사회적 실재감(social presence)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이러한 연구들에서는 에이전트의 언어적/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에 대인적 요소를 적용함으로써 사회적 실재감을 증진시키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인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요소인 상호적 자기노출(self-disclosure)이 사용자들의 사회적 실재감 인식과 에이전트 평가, 사용자 경험에 있어 어떠한 효과를 갖는지 살펴보고 개인의 성격변인인 애착유형(attachment styles)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또한 사회적 실재감이 에이전트 평가와 사용자 경험에 대한 효과를 매개하는지 알아보았다. 실험 결과, 사용자와 에이전트의 상호적 자기노출 교환은 사회적 실재감을 증진시키고 에이전트에 대한 호의적 평가와 긍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유도하였으며, 향후 상호작용 의사를 증진시켰다. 피험자의 애착유형에 따라 사회적 실재감, 에이전트 평가, 사용자 경험, 향후 상호작용 의사가 다르게 나타났다. 종속변인에 대한 자기노출 교환과 애착유형의 효과는 지각된 사회적 실재감에 의해 매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에이전트 메시지의 설계에 커뮤니케이션적 측면이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또한 에이전트가 사용자들에게 미치는 심리적 효과는 사용자의 성격 특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4,600원
        5.
        2021.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본 연구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이 성인 운동선수들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을 탐색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느낀 정서와 훈련과정에서의 경험, 심리적 영향에 대해 탐색하고, 이에 대한 대처방법과 필요한 지원에 대해 규명하였다. 방법: 코로나-19 상황에서 겪고 있는 정서, 훈련과정에서의 경험, 심 리적 영향, 대처 및 필요한 지원에 관한 질문을 작성하여 12명의 실업선수를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수행하였으며, 본 조사에서 온라인 설문을 통해 115명의 대학, 실업 및 프로선수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고, 6명의 선수와 인터뷰를 수행하였다. 개방형 응답은 범주분석의 과정을 통해 주요 요소를 도출하였다. 결과: 코로나-19 상황에서 선수들은 주로 불안의 부정적 정서를 겪었으며, 이와 함께 여유라는 긍정적 정서도 느끼고 있었다. 훈련과정에서 선수들은 경기감각 상실, 훈련동기 저하, 진로 및 재계약에 대한 미래걱정의 부정적 경험을 하고 있었으며, 여유, 부족한 부분을 연습할 기회, 몸 관리의 기회라는 긍정적인 경험을 하고 있었다. 코로나-19 상황의 심리적 영향은 경기감각 저하, 상실감, 훈련부족 우려, 진로 및 계약 걱정 등의 부정적 영향과, 여유, 시합부담 감소, 자기관리의 기회, 개인훈련의 기회의 긍정적 영향이었으며, 선수들은 이러한 경험을 양가적으로 공유하고 있었다. 이에 대한 대처로 선수들은 부정적 심리에 대해 개인훈련, 심리적 대처, 몸 관리, 방역수칙 준수의 방법을 적용하였으며, 적절한 훈련환경과 명확한 일정, 경제적 지원, 심리적 지원을 필요로 하였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 에서 선수들이 경험한 정서, 훈련 측면의 경험, 심리적 영향, 대처 및 필요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출하였다. 이러한 정보는 향후 운동선수를 지원 및 지도하는 데 있어 효과적인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
        6.
        2010.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올림픽 출전 경험의 심리적 영향력을 탐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2004 아테네올림픽, 2008 북경올림픽, 2006 토리노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대한민국선수단의 선수를 대상으로 올림픽 출전경험의 심리적 영향력을 탐색하기 위해 첫째, 올림픽 출전의 체험 특성은 무엇인가? 둘째, 올림픽 출전경험의 긍정적 영향력은 무엇인가? 셋째, 올림픽 출전 경험의 부정적 영향력은 무엇인가? 를 연구문제로 설정하여 103명의 자료제공자를 대상으로 개발형설문과 비구조화설문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수집한 자료의 귀납적범주화와 연역적내용전개를 통해 자료를 창출하였다. 올림픽 출전의 체험 특성과 관련해 올림픽은 다른 대회와 대회성격, 사회적 관심, 대회구조, 심리적 경험, 경기력 향상 기회가 된다는 측면에서 차별화된다. 또한 올림픽 출전 경험은 선수에게 펀더멘틀 개선, 동기유발, 정서적 안정, 경기력 변화 계기가 되는 등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반면, 성취 증후군(승자의 저주), 동기약화, 불확실성 증폭 등의 부정적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논의에서는 경기 경험의 의미를 조직화했고, 경기 경험에 의해 유발되는 경기력 변화의 설명을 시도하였다. 본 연구가 경기 경험의 영향력을 학문적 관점에서 논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7.
        2005.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최근 한국사회에서 요가가 웰빙을 위한 새로운 문화코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요가수련 참여자의 몰입경험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성, 연령대, 요가수련 특성에 따라 단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시내 소재 6개의 요가연수원에서 요가에 참여하는 성인 남녀 266명이었다. 분석결과 성별에 따라 인지몰입 경험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요인은 남자의 경우 자아수용, 여자의 경우 삶의 목적과 자아수용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인지몰입이 심리적 안녕감을 예측하는데 기여하는 변인으로 20대는 삶의 목적, 30대는 삶의 목적과 자아수용, 그리고 40대는 삶의 목적으로 나타났다. 수련특성별에 따른 인지몰입의 심리적 안녕감 예측은 수련기간 6개월 미만은 삶의 목적, 6개월-1년은 자아수용, 그리고 1년 이상은 자아수용, 개인적 성장, 긍정적 인간관계로 나타났다. 수련빈도에 따라서는 주1-2일의 참여자는 자아수용, 주3-4일의 참여자는 삶의 목적과 자아수용으로 나타났다. 수련강도는 일회 당 1시간 30분 미만의 강도로 하는 요가참여자는 삶의 목적이, 1시간30분-2시간의 강도의 참여자는 자아수용을 유의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행위몰입에 의한 심리적 안녕감은 여성참여자의 경우 개인적 성장과 삶의 목적이 행위 몰입으로 예측되고 있다. 연령별에서는 20대 참여자들의 개인적 성장만이 행위몰입을 예측하고 있다. 수련특성별 행위몰입의 심리적 안녕감 분석 결과 수련기간별에서 6개월 미만은 개인적 성장, 6개월-1년은 개인적 성장과 삶의 목적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련빈도의 예측은 주1-2일 참여자의 개인적 성장과 주3-4일 참여자의 삶의 목적으로 나타났다. 수련강도에 따른 행위몰입의 심리적 안녕감 예측은 일회 당 1시간 30분 미만 강도의 참여자는 개인적 성장이 행위몰입을 유의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