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류톱밥 발효기간중 톱밥내 온도변화와 발효기간에 따른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발육특성을 조사한 결과 참나무톱밥에 비해 발효속도가 빠르고, 발효기간 50~70일이 유충 발육에 가장 적합하였다. 발효기간중 톱밥내 온도변화는 발효초기에 베리류톱밥이 참나무톱밥이 40℃이하로 경과한데 반하여 베리류톱밥은 60℃ 이상 고온으로 경과되면서 빠르게 발효가 되었고, 60일 이내에 안정화 되었다. 개체사육에서 발효기간별 흰 점박이꽃무지 유충의 총 발육기간은 베리류톱밥은 30일간 발효에서 104.8일로 가장 길고, 유의차가 인정되었으며, 50~90일 발효는 90일 정도로 차이가 없었다. 참나무톱밥도 베리류톱밥과 마찬가지 경향이나, 유충 발육기간이 30일정도 길었다. 유충 령기별 발육기간은 베리류톱밥과 참나무 톱밥에서 차이가 컸고, 유의차가 인정되었다. 톱밥 발효기간에 따른 유충 무게는 베리류톱밥과 참나무톱밥 모두 발효기간이 긴 90일 발효에서 가 장 가볍고, 발효기간 30~70일 발효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생존율은 개체사육에서는 95% 이상으로 발효기간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집단사육에 서는 개체사육보다 생존율이 낮고, 발효기간 90일에서 가장 낮았다. 집단사육에서 출하기준인 2.5 g 이상 유충 비율은 베리류톱밥 발효기간 30~70일까지는 85% 정도로 차이가 없었지만, 발효기간 90일에서는 70%로 낮고, 유의차가 인정되었다. 참나무톱밥도 마찬가지 경향이며, 베리 류톱밥에 비해 10%정도 낮았다. 또한, 베리류톱밥은 40~60일이면 유충의 무게가 2.5 g 이상이 되었고, 참나무 발효톱밥은 75~105일이 걸렸다.
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Kolbe)]의 적정 사육 밀도를 구명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발육기간이 긴 3령 유충을 대상으로 밀도 실험을 수행하였다. 3령 유충기부터 번데기까지의 발육기간과 3령 유충부터 성충까지의 발육기간은 모두 30마리 밀도에서 가장 짧았다. 하지만, 번데기에서 성충까지 걸리는 시간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성충의 외형적 특성도 밀도 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그중 20마리 밀도 조건에서 사육된 성충은 무게와 체장, 체폭이 가장 우량하였다. 암수의 외형적 특성 차이는 주로 20마리 조건에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암컷은 밀도 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수컷의 경우는 모든 외형적 특성에서 밀도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특히 20마리 조건은 다른 조건보다 성충의 크기가 큰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흰점박이꽃무지의 3령 유충은 3L 사육상자에 30마리 밀도 조건으로 사육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이를 통해 3령에서 성충까지의 발육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사료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evaluate the effect of various feeds on body length, width, and weight, and larval mortality of white-spotted flower chafer (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Kolbe). The feeds , aloe, apple, banana, persimmon and sweet pumpkin were tested to measure the developmental parameters. The result showed that no any significant effect of feeds on the larval weight in the early. However, as larva get matured, the effects of feeds on the developmental parameters were found significantly varied. Weight of larvae, cumulative increase on body length and width, and body weight were also found increase in case of apple feeding. Lowest increment of developmental parameters were reported in banana feeding. Highest mortality (11.2%) was occurred in aloe, banana, persimmon and sweet pumpkin feeding. Lowest mortality (9.9%) rate was observed in apple. Feeds such as apple, sweet pumpkin, and aloe can be used as a optimum diet for mass rearing of P. brevitarsis seulensis in laboratory.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 on body length, body width, body weight and mortality of larva white-spotted flower chafers(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that the feeds as a secondary feed aloe, apple, banana, persimmon and sweet pumpkin being sold on the market. Weight of larvae increased the most in a sweet pumpkin 2,966 mg, and was followed by banana and persimmon. Weight increased in the aloe the control as the lowest in 2,179 ~ 2,127 mg. It fed the sweet pumpkin showed the highest cumulative increase of 240% in the body length then the persimmon was a cumulative increase of 232%. It fed the sweet pumpkin showed the highest cumulative increase of 254% in the body width and the lowest cumulative increase of 232% was the control. It fed the sweet pumpkin showed the highest cumulative increase of 240% in the body weight then the persimmon, banana, apple in order. Mortality showed most of the high mortality rate of 19.8% in the sweet pumpkin and apple and banana and the lowest mortality rate showed a mortality rate of 13.2% in the control. Although these results sweet pumpkin, persimmon and banana are expected higher utilization as a secondary feed, it should be reviewed in various feeding ways how to reduce the changes of the artificial breeding environment.
갈색거저리의 온도에 따른 유충 발육시험을 15, 17, 20, 22, 25, 28 및 30℃의 7개 항온조건, 광주기 14L:10D, 상대습도 60~70% 조건에서 수행하였다. 유충은 13령까지 경과하였고 항온 조건에서 사망률은 17, 20℃에서 극소수 개체만이 발견되었고, 22℃ 이상의 항온조건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유충의 발육기간은 17℃에서 244.3일로 가장 길었고, 30℃에서 110.8일로 가장 짧았다. 15℃는 부화되지 않아 유충 발육 조사가 불가능하였다. 온도와 발육율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선형모형과 비선형모형(Logan 6)을 이용하였으며, 선형모형을 이용하여 추정한 전체유충의 발육영점온도는 6.0℃, 발육 유효적산온도는 2564.1DD 였으며 선형, 비선형 모두 결정계수값(r2) 이 0.95로 높은 값을 보였다. 전체유충의 발육완료분포는 2-parameter Weibull 함수를 사용하였으며 전체 유충의 결정계수 값은 0.8502~0.9390의 양호한 모형 적합성을 보였다.
파밤나방(Spodoptera exigua)의 발육을 일으키는 최저온도를 결정하고, 이 상태의 생리적 특성을 서로 다른 기능군(대사, 신경, 면역 및 스트레스) 유전자의 발현 양상을 이해하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알부터 번데기까지 파밤나방의 발육영점온도는 5.5~11.6℃로 다양하였다. 유충은 알과 번데기에 비해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발육이 가능하였다. 5령충의 경우 생리적 발육영점온도가 추정치(10.3℃)와 다르게 이보다 높은 15℃에서 관찰되었다. 정량적 RT-PCR로 분석된 유전자의 발현양상은 유충 영기가 진행됨에 따라 모든 기능군의 대부분 유전자의 발현량이증가하였고, 또한 5령 시기에서도 처리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 유전자의 발현량도 증가하였다. 비록 동일한 갓 탈피한 5령이라 하더라도 이전에 노출된 외부 온도에 따라 발현량이 상이하였다. 5령충의 생리적 발육영점온도인 15℃에서 대부분의 유전자 발현량은 저하되었다. 그러나 높은 온도에서와 마찬가지로 발육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 유전자의 발현량이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발육영점온도에서 파밤나방의 발육 관련 유전자의 발현이 전체적으로 수준은 낮지만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휴면 기작을 보유하지 않은 파밤나방(Spodoptera exigua)은 남방계 곤충으로 이 들의 장거리 이동 능력은 온난화 기후변화에 편승하여 북쪽으로 서식지를 넓히고 있다. 국내에서는 시설재배지를 중심으로 월동이 가능한 것으로 보이나, 어느 발육 태에서 어느 온도 조건에서 월동이 가능한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는 저온 조건에서 파밤나방 유충 발육에 관한 생리적 분석을 진행했다. 상이한 온도조건에 서 파밤나방의 유충 영기별 발육속도는 상이하여, 1, 5령은 2,3령에 비해 발육 속도 가 상대적으로 느렸다. 그러나 4령의 경우는 낮은 온도에서는 1,5령과 같이 느린 반 면, 높은 온도에서는 2,3령과 같이 빠른 발육 속도를 보여 중간형태의 발육 패턴을 나타냈다. 상이한 온도 조건에서 발육시켜 갓 탈피한 4령에 대해서 다양한 기능군 (성장, 스트레스 및 면역)의 유전자 발현을 qRT-PCR로 분석한 결과 온도에 비례하 여 발현량을 증가시키는 유전자, 오히려 감소하는 유전자 및 온도와 무관하게 발현 하는 유전자들로 분류될 수 있었다. 흥미로운 사실은 파밤나방 5령충의 경우 15℃ 조건에서 장기간(2개월 이상) 용화를 진행하지 않고 동일 영기를 보이고 있다. 더 욱이 15℃ 조건에서 48시간 처리 후 상이한 유충 영기들에 대해서 이들 유전자들의 발현량을 비교한 결과, 온도에 비례하여 발현량을 증가시키는 유전자들(cecropin, glycan recognition protein)에서 5령 유충은 3, 4령에 비해 낮은 발현량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 결과들은 15℃ 온도 조건이 파밤나방 5령충의 발육을 정지시키는 생리적 발육영점온도로 추정하게 한다.
 ,  , The size of infective Steinernema arenarium juveniles is variable and ranges from 724 to 1408 ㎛. Effects of harvest time and infective juvenile size on pathogenicity, development, and reproduction were examined in the last instar of the great wax moth, Galleria mellonella. Harvest time of infective juveniles (IJs) of S. arenarium affected pathogenicity. IJs harvested at the 10th day from trapping were more pathogenic than those harvested the 3rd day from trapping. Mortality of G. mellonella also depending on harvest time, i.e, 100% died within 48h when IJs were harvested at the 10th day, without relation to size. However, mortality was 40% in the small size group (SSG) compared with 18% in the large size group (LSG) within 48h when IJs were harvested at the 3rd day. Establishment of S. arenarium within the host was different depending on IJ size. The number of established IJs was 1.8 in the SSG, 3.3 in the LSG, and 3.2 in the mixed size group (MSG) when IJs were harvested at the 3rd day, and 5.3 in the SSG, 7.4 in the LSG, and 7.6 in the MSG when IJs were harvested at the 10th day. The length of the female adult was 7,070.5 ㎛ in the SSG and 7,893.9 ㎛ in the LSG and that of the male was 1,460.5 ㎛ in the SSG and 1,688.2 ㎛ in the LSG when IJs were harvested at the 3rd day. The length of the female adult was 7,573.6 ㎛ in the SSG and 8,305.4 ㎛ in the LSG and that of the male adult was 1,733.4 ㎛ in the SSG and 1,794.4 ㎛ in the LSG when IJs were harvested at the 10th day. Harvest time and size of IJs did not influence numbers of progeny or size of IJS.
Larvae of Monochamus saltuarius showed normal growth and development on conifers of Pinus koraiensis, P. densiflora, Abies holophylla, Larix leptolepsis, P. bungeana, and P. rigida, respectively, but the conifers influenced significantly the body weight and the survival rate of larvae. Though the larval body weights were in a wide spectrum among treatments, growth curves of them were very similar from each other, showing continuous increase from the early larval stage to about 3 months old. The body weight was decreased slightly after the feeding period of the early 3 months. The size of larvae and adults became the largest from P. bungeana fed larvae. The mid-sized ones were from P. koraiensis, P. densiflora and A. holophylla. Small ones came from L. leptolepsis and P. rigida. The larval growth was retarded without water supply. Overall survival rates from the early stage of a larva to a fertile adult were 53.6% from P. koraiensis, 51.8%, P. densiflora, 34.7%, A. holophylla, 17.8%, P. bungeana, 16.7%, L. leptolepsis, and 12.3%, P. rigida. Adults from larvae fed the 6 species of conifers, respectively, were grown into the reproductively potent adults, which laid viable eggs. A few of overwintered larvae did not pupate and remained still as a larva until the late October of the year. Data from the field survey, the head width emerged from P. koraiensis was larger than that of L. leptolepsis. The adult emergence hole in P. koraiensis was larger also. While, the size of the emergence hole was larger in the artificially innoculated log of P. koraiensis, which was kept for a larva to be with a minimized food competition and sufficient water supply, than that of the field.
최근 경기도와 강원도 일원의 잣나무림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을 일으키는 소나무재선충의 매개충으로 알려진 북방수염하늘소(Monochamus saltuarius)에 대하여 외부기생성 천적인 개미침벌(Sclerodermus harmandi) 한배새끼(clutch) 간의 발육 및 산란 특성을 비교해 보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기주인 북방수염하늘소 유충이 들어있는 시험관에 개미침벌을 접종하여 1차 한배새끼를 산란토록 한 후 번데기까지 발육하였을 때, 생존 개미침벌 성충을 다른 북방수염하늘소 유충에 재차 접종하여 2차 한배새끼를 산란토록 하였다. 이를 통해 1, 2차 한배새끼 간의 알 수, 발육일수, 우화율, 성비 등을 조사하였다.
개미침벌의 생육단계별 발육일수는 1차 한배새끼의 경우, 알 4.0일, 유충 6.9일, 번데기 암수 각각 15.1일, 14.0일로 총 발육일수는 26.0일과 24.9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2차 한배새끼의 총 발육일수는 암수 각각 27.1일, 25.8일로 1차 한배새끼와 비교할 때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1차 한배새끼의 산란전기간은 4.6일로 2차 한배새끼의 6.0일 보다 짧았고, 산란성공률은 1차 한배새끼에서 95.0%로 2차 한배새끼의 71.1%보다 높았다. 2차 한배새끼의 우화율은 94.8%로 1차 한배새끼에서보다 높게 나타났고, 마리당 산란수는 각각 47.4개, 44.1개로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차와 2차 한배새끼의 성비는 각각 0.85, 0.73으로 1차 한배새끼의 암컷 비율이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 개미침벌이 다수의 북방수염하늘소를 무력화시키고 산란 및 발육을 통한 개체수의 증가 가능성을 보여주어 생물적 방제제로 활용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두류 품종별 잎특성에 따른 담배거세미나방 유충의 발육과 식엽량을 조사하였다.유충 기간은 검정콩 l호에서 11.5일로 가장 짧았으며, 대광땅콩에서 15.7일로 가장 길어어 두류 품종에 따라 현저한 차이가 있었다. 유충의 영기별 발육기간은 l령에서 3 .2~5.0일로 가장 길였으며, 4령에서 1.0- I.5일로 가장 짧았다. 유충의 식엽량은 영기가 증가함수록 현저하게 증가하여 마지막 6 령기 동안의 식엽량이 유충기간 총 식엽량의 약 55~74%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유충의 성별 식엽량은 수컷보다 암컷에서 많은 경향이었다. 하지만 유충의 사망율과 성비는 두류 품종별 식엽량과는 관련이 없었다.
실내 인공사료육에 의한 뽕나무하늘소(Apriona germari Hope) 유충의 발육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야외 뽕밭에서 채집된 뽕나무하늘소 부화유충을 14L:10D 광조건의 항온기에서 애누에용 인공사료와 뽕나무 가지 분말을 동량비로 석은 인공사료에 의하여 실내사육한 결과, 유충의 1령에서 12령까지의 두폭 범위는 0.12~0.69 cm 내에 있었고 각 영기의 성장비는 1령과 2령간이 가장 컸다. 체중의 증가에 있어서 1령에 비해 8령의 경우는 약 176배, 12령의 경우와는 약 354배의 성장도 차이를 보였다. 각 영별 경과일구는 영이 진전될수록 경과일수가 길어졌으며 1령에서서 9령까지의 경과일수는 186.03일, 12령까지의 경과일수는 304.58일이었다. 인공사료육에 의한 1세대 유충 생존율은 3령기에 걸쳐 약 45%로 매우 낮았으나 그 이후 안정되어 8령까지의 유충 생존율은 40.8%이었다. 용화율은 32.4% 이었으며, 용화 시기는 7령에서부터 11령에 걸쳐 나타났지만, 8령과 9령째가 대부분이었다.
온도 및 기주종류별 담배거세미나방의 난 및 유충발육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담배거세미나방 난과의 부화율은 온도에 관계없이 천연기주에서 100% 부화하였으나, 인공 사육용 갱지에서 약 65-87%로 온도가 높아질수록 부화율은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난기간은 , 및 에서 각각 약 4.4일, 3.9일 및 3.0일 이었으며, 기주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유충발육기간동안 유충무게는 와 의 경우 발육초기에는 고구마 잎을 식이한 유충이 무거웠으나 중기이후에는 콩잎과 들깨잎을 식이한 유충이 무거웠다. 하지만 의 경우 유충발육 12일까지 고구마잎에서 사육된 충이 다른 기주에서 사육된 충보다 무거웠는데, 이는 가 와 32에 비해 저온으로 유충의 발육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렸기 때문으로 여겨졌다. 유충의 사망률은 온도별로는 에서 가장 높았고, 에서 가장 낮았다. 하지만 기주별 사망률은 일정한 경향이 없었으며, 유충발육이 진행될수록 사망률이 증가하는 경항이었다. 유충기간은 에서 약 23.6-30.4일, 에서 18.6-22.3일 및 에서 약 14.5-18.0일로 온도가 높아질수록 유충기간이 ?아졌으며, 기주별로는 콩잎에서 가장 짧았고 다음이 들깨잎 및 고구마잎 순 이었고, 인공사료에서 가장 길었다. 난과 유충의 발육임계온도는 각각 평균 약와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