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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의 목적은 중년기 성인의 노화불안이 인지적 유연성과 자기자비 의 수준을 감소시키는 순차매개효과를 통해서 심리적 안녕감에 부정적 영 향을 미친다는 가설을 경험적으로 검증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40~64 세 연령의 중년기 성인 남녀 371명의 자기보고 자료를 수집하여 통계적으 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중년기 성인의 노화불안은 인지적 유연성, 자기 자비, 심리적 안녕감과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 다. 또한 중년기 성인의 노화불안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을 인지적 유연성과 자기자비가 순차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밝혀져서, 이 연구의 가설이 검증되었다. 이것은 노화불안을 경험하고 있는 중년기 성인 의 심리적 안녕감을 향상시키는 데 인지적 유연성을 회복하고 자기자비를 함양하는 개입전략이 유익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였다. 마지막으로 이 러한 결과의 임상적 함의 및 연구의 한계를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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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7.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배구선수를 대상으로 경쟁상황에서의 불안과 관련된 부정적인 사고의 교정을 주요 구성요소로 하는 인지ㆍ정서ㆍ행동치료를 적용하여 불안감소 훈련의 처치효과를 알아보는 것이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각각 17명씩 무선배치하였으며, 두 집단은 동질집단으로 구성되었다. 연구는 9주간 주 1회 2시간(120분)씩 총 9회기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측정도구는 스포츠경쟁불안(SCAT)과 시합상태불안(CSAI-2) 검사지를 사용하였으며,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실시 전과 실시 후, 그리고 훈련효과의 지속성을 알아보기 위해 사후검사 실시 8주 후 파지검사를 실시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대해 프로그램 처치 전과 후, 파지검사를 이원변량분석(two-way repeated ANOVA)한 결과, 프로그램을 받은 실험집단은 실시 후 스포츠경쟁불안과 시합상태불안의 하위요인인 인지적 불안과 신체적 불안이 감소되었으며, 상태자신감은 향상되었다. 하지만 프로그램 영향의 정도는 측정시기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났다. 위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용된 인지ㆍ정서ㆍ행동치료가 운동선수(배구)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는 사실과 본 프로그램이 배구선수들의 특성불안과 상태불안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3.
        2007.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국가대표 피겨 스케이팅 선수들의 심리기술훈련 프로그램 수행이 경쟁상태불안의 강도와 방향, 선수 스스로 인지하는 수행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들은 여러 가지 심리기술훈련을 통하여 신체와 마음을 함께 효율적인 상태로 조직하여 궁극적으로 운동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는 선행연구(Seiler, 1992; Syer & Connolly, 1987)와 맥을 같이하고 있으며, 다양한 심리기술훈련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최적 심리상태를 유지하고 부정적인 심리 요인들을 제거하여 최적의 운동수행을 도모할 수 있다는 선행연구들(강성구, 최재원, 2003; 김병준, 2003; 김종구, 2002; 길재호 등, 2004; 설정덕, 2000; 신정택 등, 2006; 주진만, 2003; 홍길동, 2005; Mahoney et al., 1987; Mamassis & Doganis, 2004; Orick & McCaffrey, 1991)의 결과를 지지하여 준다.본 연구방법과 결과를 바탕으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지금까지 이루어진 대부분의 심리기술훈련 연구들은 비교적 짧은 연구 기간 내에서 심리기술 영역의 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경기 수행력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도 사전 조사 기간 5주, 심리기술훈련 기간 12주와 추적 조사 기간 12주를 합쳐 총 29주의 약 7개월간의 연구 과정이 진행되었지만 실제 심리기술훈련을 처치한 기간은 짧았다고 할 수 있다. 심리기술은 어떤 선수는 즉각적인 응용으로 당장 효과를 보는 반면 다른 선수는 잠재의식에 머물러 있다가 일정 시간이 흐른 뒤 무의식적으로 발휘되기도 한다(장덕선, 2005). 따라서 장기간의 심리기술훈련 처치를 통해 효과를 검증해야 된다고 사료된다. 장기간동안 A-B-A-B 설계를 사용하여 실험 처치와 추적 조사의 반복을 통해 좀 더 확실한 심리기술훈련의 효과를 검증 할 필요가 있다. 둘째, 다른 종목과 비교했을 때 저변 확대가 부족하여 선수층이 매우 얇고 우수 선수의 수는 더욱 적은 피겨 스케이팅과 같은 종목은 장기간 연속 조사를 통해 데이터를 축적하여 종단적(longitudinal) 연구를 실시함으로써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검증이 필요하다고 본다. 셋째, 본 연구에서 사용한 심리기술훈련 프로그램은 다양한 스포츠 종목들에 적용되었던 심리기술훈련의 사례 연구를 분석하는 문헌 검토 과정을 통해 심리기술훈련 프로그램의 심리 요인별로 범주화한 후 전문가 회의를 통해 개발하였다. 그러나 선행 연구들에서 사용하였던 심리기술훈련 내용을 피겨 스케이팅 종목에 맞게 종합하였을 뿐 새로운 심리기술훈련 프로그램의 개발은 아니었다. 앞으로의 연구는 각 종목 특성과 선수 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한국 스포츠 현장에 맞는 종합적인 심리기술훈련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개발되고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넷째, 본 연구를 통해 피겨 스케이팅 선수 당사자와 코치, 학부모 모두 심리기술훈련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인식의 변화는 실제 스포츠 현장에서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앞으로는 스포츠 심리학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다양한 종목에서 충분한 인식의 변화를 통해 체력훈련, 기술훈련과 함께 심리훈련을 병행하여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만큼 그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훈련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4.
        2005.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서로 다른 두 종류의 인지전략들(attentional cognitive strategies)이 자조운동기술(self-paced motor skill)의 수행과 시각적 주의(visual attention)에 미치는 영향을 경쟁 및 비경쟁 조건에서 조사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외부집중 전략(external focus strategy)과 내부집중 전략(internal focus strategy)이 자조기술(self-paced skill)에 속하는 다트(dart) 던지기 과제의 수행과 QED (Quiet Eye Duration: final eye fixation time on the target with onset prior to the final throw)에 미치는 영향을 경쟁 조건과 비경쟁 조건 아래서 조사하기위하여, 두 번의 실험들이 연속적으로 이루어졌다. 총 42명의 남자 대학생 자원자들이 피험자로서 실험에 참가하여 다트 던지기 과제를 수행하였는데, 여기서 다트 던지기는 통상적으로 던지는 방식이 아닌, 일종의 novel 과제로서 손바닥을 위로향하여 어깨 아래서 던지는, underhand dart tossing이 사용되었다. 첫 번째 실험에서, 피험자들은 무작위로 세 개의 집단들(외부집중전략 집단, 내부집중전략 집단, 통제 집단) 중에 하나에 배정되어서 총 64회의 다트 던지기를 수행하였다. 그리고 나서, 두 번째 실험에서는 같은 피험자들이 다시 경쟁조건 또는 비경쟁 조건으로 나뉘어서 총 32회의 다트 던지기를 추가로 수행하였다. 피험자들의 수행성적은 다트가 목표로부터 벗어난 거리를 MRE (mean radial error), SRE (subject-centroid radial error), 그리고 BVE (bivariate variable error) 점수로 환산하여 기록되었으며, QED의 측정과 기록을 위하여 head-mounted eye tracker가 사용되었고, CSAI-2 (Competitive State Anxiety Inventory - 2)가 피험자들의 경쟁불안을 측정하는데 사용되었다. 실험결과들의 분석을 위하여 MANOVA가 이용되었으며, 추가적인 분석과 사후검증을 위하여 ANOVA와 Tukey's post-hoc test가 사용되었다. 첫 번째 실험의 결과에 따르면, 외부집중전략을 사용한 피험자들은 다른 피험자들에 비하여 월등하게 긴 QED를 보여주었지만, 내부집중전략을 사용한 피험자들은 아무런 전략을 사용하지 않은 피험자들과 비교할 때, QED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여주지 않았다. 두 번째 실험에서, 외부집중전략과 내부집중전략을 사용한 피험자들은 그렇지 않은 피험자들보다 더 우수한 다트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오직 외부집중전략을 사용한 피험자들만이 경쟁 및 비경쟁 조건에서 다른 피험자들보다 높은 수준의 QED를 나타내었다. 경쟁 조건에서 다트 던지기를 수행한 피험자들은 상대적으로 증가된 불안수준을, 그리고 비경쟁 조건에서 다트 던지기를 수행한 피험자들은 상대적으로 감소된 불안수준을 보여주었다.
        5.
        2005.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느끼고 있는 심리적인 불안과 자신감의 상태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평가할 수 있는 상대적 규준을 개발하는데 있다. 본 연구 대상자는 서울, 수원, 천안, 청주, 대전 지역에서 아마추어 골퍼로 운동하는 475명을 대상(남자 334명, 여자 141명; 20-30세 237명, 40-50세 238명; 90타 이하 154명, 90-100타 174명, 100타 이상 147명)으로 조사하였다. 불안 측정은 Martens 등(1990)이 개발한 CSAI-2를 이용하였으며, 자신감 측정은 Vealey 등(1998)이 개발한 SSCQ를 이용하였다. 아마추어 골퍼들의 심리적인 불안에 대한 연구결과 성별(남,여)에서는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불안수준(인지불안과 신체불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태 자신감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수준에는 40-50대 골퍼들의 인지불안과 신체불안 수준이 20-30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태 자신감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기능 수준에 따라서는 상급수준 골퍼의 인지불안과 신체불안의 수준이 중급수준과 하급수준 골퍼의 불안수준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상태 자신감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급수준 골퍼의 불안수준이 하급수준 골퍼보다 높게 나타나 심리적으로 더욱더 긴장감과 초조함을 느끼면서 운동수행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마추어 골퍼들의 심리적인 자신감 요인에 대한 연구결과 성별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각 세부요인별 수준에서는 코치의 지도력과 대리경험 요인이 남녀 모두에서 다른 요인들보다 매우 낮게 나타났다. 연령수준에는 20-30대 골퍼들의 자신감 수준이 40-50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운동기능 수준에서는 상급수준, 중급수준, 하급수준 순으로 자신감이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