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3월까지 갈색날개매미충 알이 붙어 있는 블루베리나무와 복숭아나무의 가지를 전정한 후 가지의 마름정도와 갈색날개매미충 알 의 부화율을 조사하였다. 갈색날개매미충 알의 부화율은 블루베리와 복숭아 모두 1% 미만으로 정상적인 가지(52.8~68.4%)에 비해 부화율이 매 우 낮은 수준이었다. 부화시기에 전정가지의 함수율은 블루베리와 복숭아 각각 9.8~20.9%, 7.5~13.8%로 매우 낮았다. 즉 갈색날개매미충의 알 이 붙어 있는 가지를 전정할 경우 가지가 심하게 마르기 때문에 가지 속의 알도 건조해져서 정상적으로 부화하지 못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주변에 식재되어 있는 프라타너스(버즘나무)는 매년 늦겨울이나 이른 봄에 가지를 전정하는데, 이것은 대부분 땔감 등 활용가치가 적어 본 연구는 프라타너스의 전정가지를 톱밥으로 제조하여 느타리버섯의 새로운 배지재료로 활용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배지재료별 균사생장량은 프라타너스톱밥+쌀겨(9 : 1)에서 30일간 배양할 때 12.8cm로 가장 많은 생장을 보였고, 프라타너스톱밥+쌀겨(6 : 4)를 제외한 기타배지들의 균사밀도는 높게 나타났다. 생육 전·후의 배지재료별 무기성분중에서 T-N, P2O5, K2O함량은 모든 배지에서 생육 후 감소 하는 경향이었다. 자실체의 무기성분은 프라타너스톱밥+쌀겨(9 : 1)에서 T-N, K2O, CaO, MgO함량은 다른 배지 보다 높았으나, P2O5함량은 미송톱밥+쌀겨(8:2)에서 0.92%로 가장 많은 함량을 보였다. 그리고 균사배양일은 배지재료에 따라 26∼37일로 큰 차이를 보였고, 프라타너스톱밥+쌀겨(8:2)는 대조구인 미송톱밥+쌀겨(8:2)보다 유효경수, 대직경 및 대길이가 길어 병당(850cc) 88.6g으로 18%증수하였다.
이 글은 大笑軒 趙宗道의 문학에 대한 생각과 문학작품 특히 시세계를 중심으로 살펴본 것이다. 대소헌은 생원시에 합격한 뒤 安奇道察訪에 천거되었고, 그곳에 있으면서 退溪 李滉의 제자인 柳成)·金誠一·權好文 등과 교유하였다. 임진란이 일어나자 적극적으로 의병활동을 하였고, 정유재란 때 黃石山城에서 왜적을 맞아 싸우다가 전사하였다.
그는 호에 드러난 바와 같이 매우 호방하였으며, 성품과 행실이 고상하고 우뚝하였다. 그래서 부모에게 효성이 지극하였을 뿐만 아니라, 친척들에게 어질게 대하고, 벗들에게는 진심으로 대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성품과 행실은 문학에 그대로 나타났는데, 문학에 대하여는 매우 실용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學校」라는 일종의 策文에서, 학교는 문학을 詞章을 외워 科擧에 합격하기 위한 것이 되어서는 안 되며, 선현의 덕을 함양하여 자신을 수양하는 학문하는 곳이어야 한다고 하였는데, 이를 통해 문학보다는 학문을 중시하였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의 문학은 매우 뛰어났으며 여러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대소헌의 문학작품이 갖는 가치는 우선 문학작품은 그 사람의 인물됨됨이를 반영한다는 매우 오래된 생각을 바탕으로 발현이 되고 있다. 이는 공자와 맹자에게서 비롯된 ‘덕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훌륭한 말을 한다.[有德者 ,必有言]’이나 ‘그 시를 외우고, 그 글을 읽으면서 그 사람을 모르면 되겠는가?[誦其詩, 讀其文, 不知其人, 可乎?]’라는 말을 기초로 하여, 사람됨됨이[爲人]와 시를 짓는 것[爲詩] 혹은 글을 짓는 것[爲文]이 서로 다르지 않다는 것을 밝힌 것이다. 이러한 ‘사람됨됨이와 시를 짓는 한 것은 한 가지’라는 ‘爲人爲詩一道論’에 근거하여 선현들은 대소헌의 시가 그 인물과 마찬가지로 매우 훌륭하였음을 말하였다.
대소헌의 문학작품이 얼마나 뛰어난 것인가를 알 수 있는 오래된 논점의 하나는 ‘고기 한 점만 맛보면 솥 전체의 맛을 알 수 있다’는 ‘一臠全鼎可知論’이다. 이는 한 점의 저민 고기로 한 솥의 국맛을 알 수 있다는 것인데, 한 국자의 맛으로 전체 솥의 맛을 알 수 있다는 말과 같이 쓰이고 있다. 大笑軒 趙宗道가 남긴 얼마 되지 않는 작품을 보면 그의 작품이 진실로 ‘일련전정가지론’에 부합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岳堅山城에서 지은 시와 玄蘇에게 주는 시는 그 대표적인 예이며, 그 밖의 작품들도 여러 선인들이 말한 바와 같이 그의 性情과 氣格을 드러내는 뛰어난 작품들이라 할 수 있다.
This study was established on which germanium (Ge), known as one of the functional nutrients, treatment is the most effective method for increasing Ge uptake and contributing flowering development in the pruned branches in the winter. Ge treatment included foliar application, soil fertigation, trunk injection, and the three-combined application. Ge concentration in the pruned branches was greater on the three-combined treated trees, and Ge treated branches had greater Ge concentrations than the control. Pruned branches grown in the solution culture had greater bud weight and bud scale number on the Ge treated trees than the control. Ge treatments increased flowering per branch and flower number per bud as well as improved resistance of the freezing temperature damage. Overall, there were no consistent results of all the variables by the Ge application methods.
복숭아나무 전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절지의 천연염료로서 이용성을 조사하였다. 복숭아 가지 추출물로 견과 면직물을 염색한 결과 견직물의 표면색은 매염제에 따른 차이가 있는 가운데 무염색포에 비해 색차(δ값)가 11.63에서 30.86까지 나타났다. 면직물은 무매염시 17.71에서 황산철 매염시 40.41로 견직물 보다 염색성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염제에 따라서는 소석회와 가성소다 매염시 a값이 높게 나타났으며, 황산구리와 명반, 식초 매염시는 b값이 높게 나타났다. 세탁을 3회 실시한 뒤 표면색을 조사한 결과 매염제에 따른 차이는 다소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무염색구와의 사이에 색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세탁 견뢰도는 다소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pH가 다른 수세액에 의한 수세 및 일광처리 후 표면색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처리 전후간에 차이가 적어 pH에 대한 견뢰도 및 일광 견뢰도는 비교적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숭아나무 전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절지의 천연염료로서 이용성을 조사하였다. 복숭아 가지 추출물로 견과 면직물을 염색한 결과 견직물의 표면색은 매염제에 따른 차이가 있는 가운데 무염색 포에 비해 색차(δE값)가 11.63에서 30.86까지 나타났다. 면직물은 무매염시 17.71에서 황산철 매염시 40.41로 견직물 보다 염색성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염제에 따라서는 소석회와 가성소다 매염시 a값이 높게 나타났으며, 황산구리와 명반, 식초 매염시는 b값이 높게 나타났다. 세탁을 3회 실시한 뒤 표면색을 조사한 결과 매염제에 따른 차이는 다소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무염색구와의 사이에 색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세탁 견뢰도는 다소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pH가 다른 수세액에 의한 수세 및 일광 처리 후 표면색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처리 전후간에 차이가 적어 pH에 대한 견뢰도 및 일광 견뢰도는 비교적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