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주거지역 녹지공간의 유형별 식재 특성을 분석해봄으로써, 향후 녹지공간 개선 을 위한 대안을 제시함에 있다. 난창시의 5개 주요 주거지역의 녹지를 공공, 도로 및 주택녹지로 구분하고, 전체 30곳을 대상으로 8개 평가항목(①식재 수종의 다양성, ②관상용 식물의 다양성, ③식물 계절별 다양성, ④수종별 성상 다양성, ⑤녹지와 인공환경과의 조화, ⑥녹지와 생활환경 과의 조화, ⑦녹지와 주거 환경 전반과의 조화, ⑧조경공간의 다양성)에 대한 AHP 분석을 수행하 였다. 결과를 정리해보면, 첫째, 난창시 주거지역 녹지경관의 경우 상대적으로 최근에 조성된 주거지역이 구 주거지역보다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공공녹지에 대한 평가 결과 관상용 식물을 포함한 개방, 반개방 및 위요된 공간이 확보된 대상지가 높게 평가되었다. 셋째, 도로녹지 의 경우, 그늘을 줄 수 있는 교목의 식재 및 대교목 및 소교목의 조화를 이루는 층위식재 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넷째, 주택녹지는 다양한 수종과 지피식물의 식재 등으로 식물 밀도가 높은 곳의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향후, 주거지역의 녹지경관 개선을 위해서는 식재 수종 및 성상별 다양성, 층위를 고려한 식재, 그리고 최근 식재 설계의 경향이라 할 수 있는 볏과 및 사초과 식물의 식재와 같은 초본류 식재를 확대하여 상대적으로 오래된 주거지역의 개선에 활용 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이 개방감을 느끼고, 충분한 채광이 가능하도록 개방공간의 설계가 필 요하며, 필요에 따라 반개방공간 및 위요된 공간의 적절한 배치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주거환경의 다양한 변수들이 범죄의 두려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주거 환경 요소와의 연관성에 대한 규명과, 주거유형과 주거환경 요인별로 비공식적 지역사회 통제력을 약화시키는 지역공동체의 집합효율성을 분석하고, 이로 인한 범죄의 두려움과 범 죄피해 경험을 조사 연구하였다.
주거환경 요인은 주거유형별로 지역사회의 사회구조적・물리적 환경 특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주거환경 요인의 영향은 범죄피해 원인으로서의 환경요소 중 하나로 지역사 회의 비공식적 사회통제에 큰 역할을 담당한다. 비공식적 사회통제는, 특정 지역환경에 대 한 소속감과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을 바탕으로 한 사회통합, 이웃간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 해 동원될 수 있는 지역사회 수준의 잠재적 자원인 사회자본, 지역의 사회적 통제 내에서 지 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성원들의 역량 결집과 함께 시민 상호관계 및 기대감의 공유 로 나타나는 집합효율 등으로 볼 수 있다. 다양한 주거유형과 주거환경 요인에 따라 무질서・ 집합효율성 저하・주거의 불안정 등 지역사회 통제력 약화의 원인으로서 차이를 보이고 있 다. 아파트 거주자가 다른 주거환경의 거주자에 비해 범죄피해 경험과 범죄의 두려움이 낮 게 나타나는 것은 사회통합・사회자본・집합효율 등의 비공식적 사회통제가 범죄발생 및 예 방에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주거환경에서의 거주자들이 갖는 범죄피해 경험과 범죄의 두려움 감소를 위 해 사회과학분야의 제도와 함께 도시공학 및 건축공학과 연계된 제도로서 아파트・단독주 택 및 연립주택 등의 주거환경에 대한 치안・방범 기능의 확보방안으로 ‘방범환경 인증제도’ 와 같은 법적 제도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여 진다.
또한 다양한 주거건축물의 건설 단계별 중 주거유형과 주거환경 요인에 의한 범죄발생의 책임 소재 규명 및 이에 대한 건설 이해당사자 간의 범죄피해발생에 대한 주거환경 건설책 임자가 갖는 분쟁 해결방안 검토 등 구체적인 후속 연구를 통해 범죄의 두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여,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가 되어야 할 것이다.
Researches on the pit dwellings in the Joseon Dynasty era have been constantly conducted in the archeology field since the beginning of the 2000s. Most of the related researches in the past have been on the classification and chronological record of dwelling types in archeology, but architectural researches on the dwelling history that is connected from the prehistoric age to the Joseon Dynasty era are insufficient.
There are no big differences between the excavated pit dwellings of the Joseon Dynasty era and those of the prehistoric age, so pit dwellings were considered to have been used as dwellings for common people until the Joseon dynasty era. This fact is confirmed by the frequency and density of pit dwellings.
In this research, what space composition of the pit dwellings that are equipped with the Korean floor heating system is shown according to the plan types was examined and the development and transition process from pit dwellings to Folk houses were analyzed and their correlations with the Folk houses of the Joseon Dynasty era were examined. The Folk house form did not start with the form of the house on the ground but originate from the introduction of Ondol, the Korean floor heating system, to pit dwellings. As the Korean floor heating system is used, the room and kitchen space are composed in the pit dwelling, and the kitchen is expanded to the one that separates the fireplace for cooking to avoid heating that is unnecessary for the summer season. As the size of the dwelling was getting bigger, the division of the space is made by the pillars that support the interior space. Also, the dwelling is expanded into a single row house and a double row house according to the progress direction of Ondol.
In other words, the pit dwellings in the Joseon Dynasty era develops with making up diverse floors through the combination and expansion of Ondol and kitchen according to the dweller’s convenience and life style and surrounding environment. This research is significant in the sense that it helps understand the formation and development process of our traditional Folk houses and fills the gap between the pit dwellings, which have been dealt with inadequately, and traditional Folk houses in the Korean dwelling history.
This paper focuses on the spatial analysis of traditional houses in Huizhou during the Ming and Qing period in China. It first reviews the spatial characteristics of the houses in Huizhou. Typical configurations, spatial elements and spatial compositions of the houses are briefly examined. It then discusses how those spatial characteristics are applied to the houses. To do so, the review of existing research and literature on the houses was conducted. For a detailed analysis of the houses, a field survey was performed to collect research materials of the houses and to assess the application of the characteristics in the houses. At times, the plans of the houses were redrawn for a further analysis of the spatial compositions of the houses. Attempts have been made to understand the underlying principles of their spatial organization. For example, Jin (2010) examined the spatial organization of unit plans. Boyd (1989), Berliner (2003) and Dan (2005) similarly categorized the organizational typology of its varying designs. Son(1995) further interpreted the spatial relations of the variety of houses in a comprehensive manner. Nevertheless, their analytic methodology falls short of a complete explanation of the spatial expansion and transformation in the houses. Therefore, this paper examines the basic principles behind the spatial expansion and transformation of a variety of traditional houses in Huizhou. In doing so, it strives to make logical sense of design variations in the houses and reveal the theory behind them.
사회복지 전문직은 휴먼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로 고도의 윤리적 통찰과 결단이 요구되는 윤리 지향적 전문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윤리에 대한 사회복지학계의 이론적이고 실천적인 관심은 아직도 부족하다. 그간 수행된 사회복지 윤리관련 연구들은 하버마스의 보편윤리사상을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탐색적 논의, 사회복지 실천 가치와 윤리가 지향하고 있는 내용, 자기결정과 관련된 문제 등 주로 이론적 논의에 머무르고 있다.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윤리적 문제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으나 그 중 가장 빈번하면서도 사회복지사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은 바로 윤리적 의사결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사회복지사들이 실천현장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윤리적 의사결정 딜레마의 내용과 결정 과정 그리고 해결유형을 살펴보고자 질적사례연구방법으로 연구문제에 접근했다. 연구에 필요한 자료는 경기도 ○○노인주거복지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10명의 현직 사회복지사들로부터 심층면접을 통해 수집했으며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take(1995)가 제안한 4단계에 따라 수행되었다. 연구결과 연구 참여자들이 윤리적 의사결정의 딜레마에 직면하여 이를 해결하는 유형을 가치론적 결정형, 절충형, 회피형으로 분류했다. 사회복지사들이 실천현장에서 직면하는 윤리적 의사결정 딜레마의 양상과 원인 그리고 결정과정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에서 찾을 수 있는 함의는 연구 참여자들은 윤리적 의사결정 모델과 같은 이론적 기준에 의해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기관의 정책, 전문가의 조언, 기관 관계자들의 견해는 물론 자신의 가치관, 클라이언트의 구체적 상황 등 모든 맥락을 최대한 고려하여 의사결정을 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사회복지사들이 윤리적 의사결정을 좀 더 유연하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윤리적 민감성을 높이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위를 위해서 슈퍼비전 과정에서 윤리적 민감성에 대한 과정을 포함하고 이를 지도할 수 있는 윤리슈퍼비전전문가의 양성 방안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담당 사회복지사들이 감당하기 벅찬 윤리적 문제도 적지 않게 발생되는데 이에 대한 대응으로 기관의 관계자, 성직자, 학계와 같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한 사회복지실천현장윤리위원회의 실효성 있는 운영도 검토해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지금까지의 집합주거를 살펴보면 건축의 역사를 통해 일반적 혹은 보편적으로 생각되는 형태가 존재함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집합주거는 형태적으로 변화가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 세계적인 해양강국인 네덜란드에는 이러한 전형적인 형태와는 매우 다른 집합주거 작품들이 많이 건립되었다. 이 연구는 바로 이러한 작품들의 형태적 특징에 초점을 둔다. 네덜란드 독특한 집합주거들은 현대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시도임과 동시에 근대건축의 전형적인 형태들을 탈피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이다. 일반적인 형태의 집합주기에 대하여 이러한 독특한 형태의 건축물은 유형학적 측면에서 볼 때 건축적 신-유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연구의 목적은 현대 집합주거건축의 유형적 변화에 내재된 의미를 밝히는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suitable outdoor spaces for Korean elderly, examining characteristics and types of existing outdoor spaces and presenting design guideline of outdoor space for elderly. To do this, this study examined previous research papers and scholastic writings, related to elderly housing, and analyzed twelve cases of elderly housing complex. Additionally evaluation of usage pattern and physical trace carried out on twelve cases.
As a result, first, the study showed that outdoor spaces for elderly were classified 5 types; entrance area of housing complex, building entrance area, outdoor living area, in & outdoor neutral area, and parking lots. Outdoor living area is subdivided into residents' public space, green space, health & sports space and landscape space. Characteristics of outdoor space are deeply related to safety, amenity, recognition and efficiency. Second, types of outdoor space in elderly facilities are very limited in verity, just facilitating with rest space, sport space, and garden space. Third, from a standpoint of barrier-free-design, twelve cases are not carefully concerning about outdoor space for elder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