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교육대학원생이 지각하는 자기주도성, 자기효능감, 경력개발역량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주도성이 자기효능감에, 자기주도성과 자기효능감이 경력개발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교육대학원 재학생과 졸업생 3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 는 SPSS 26.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주도성(평균 4.1)과 경력개발역 량(평균 3.89)은 보통 이상의 수준이었고, 자기효능감(평균 3.66)은 보통 수준이었다. 둘째, 자기효능감은 자기주도성의 하위요인으로부터 전반적으로 영향을 받고, 자기주도성의 효율적인 학습자라는 자아개념은 학업적 효능감, 사회적 효능 감, 자기조절 효능감 모두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경력개발역량은 자기주도성의 학습에 대한 애정과 열정, 효율적인 학습자라는 자아개념과 자기효능감의 사회적 효능감, 자기조절 효능감으로부터 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대학원생의 자기주도성, 자기효능감, 경력개발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언하였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s of learner-directed debriefing based on the clinical judgement model (LDCJM) on nursing students’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selfdirected learning, problem-solving ability, and debriefing experience after simulation. Method: This study used a quasi-experimental design with 38 sophomore nursing students from one university. They were divided into an experimental group (n=20) and a control group (n=18).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the Chi-square, the Mann-Whitney U-test, and the Wilcoxon signed-rank test using the WIN SPSS 22.0 program. Results: The experimental group that had participated in the LDCJM indicated significantly higher self-directed learning (U=23.50, p<.001), problem-solving ability (U=94.50 p=.011), and debriefing experience (U=87.00, p=.006) when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Conclusion: The results indicate that LDCJM is an effective learning strategy to improve self-directed learning, problem-solving ability, and debriefing experience. Further study is needed to identify the effects of various debriefing skills.
연구는 단위학교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해서 학교조직 역량강화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있다는 인식에서 학교조직 효과성과 이해관계자들의 만족도를 강화시킬 수 있는 요인들을 파악하고자 했다. 학교조직 경영의 책임을 지고 있는 학교장을 학교 발전 및 대내외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최고의 리더로 보고 학교장의 윤리적 리더십과 변수들 간의 관계를 탐색하고자 했다. 또한 지역과 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우수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조직구성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본 연구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주도성과 창의성과의 관계를 밝힘으로서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유아의 창의성과 주도성의 개발 연구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위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4․5세 남녀 유아 122명이었다. 유아주도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오숙현(2003)의 유아 주도성 검사 체크리스트를 사용하였으며 유아의 창의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전경원(1997)의 유아 도형 창의성 검사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를 이용하여 상관관계, t-검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유아의 주도성과 창의성은 유의미한 상관을 보였다. 둘째, 유아의 성에 따라 창의성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주도성에서는 유아의 성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유아의 연령에 따라서는 창의성과 주도성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는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에 코칭기법을 도입한 레지오 에밀리아 코칭프로그램을 통해 영아의 문제해결력과 주도성에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2세 원아 34명을 선정하여 관찰하였다. 남아 16명, 여아 1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사 대 아동 비율은 1 : 7 보육하고 있다. 만 2세가 발달의 전조가 나타나는 중요한 시점일뿐만 아니라 신체적, 인지적, 사회적, 정서적, 언어적 기능들이 영아의 행동과 경험을 통해 구성되는 결정적인 시기이기 때문에 만 2세를 연구의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결과 레지오 에밀리아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영아기 아동의 문제해결력과 주도성이 향상되었다. 레지오 에밀리아 코칭 프로그램은 영아기 아동들이 활동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도록 하였고, 또한 또래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협동을 자극하여 문제해결에 능력을 증진시켰다고 볼 수 있으며, 아동 스스로 자기를 발견하고 경청하기, 질문하기, 공감, 중립적 언어 등의 코칭 스킬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 내적 자원을 강점으로 이끌어 낸 결과라 볼 수 있다.
학생 주도성(student agency)은 미래 학습의 핵심으로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지만, 현행 교육 정책은 여전히 학생을 배제한 채 결정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 터하여 본 연구에서는 학생들의 시선으로 우리 고등학교 교육의 현실을 바라보고 미래교육을 예측하며, 학습자가 주도하는 프로젝트가 고교 교육에서 어떻게 적용가능한지를 살펴보았다. 학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담아내고자 본 연구는 학생 주도 프로젝트 실행 기법(Student Agency Driven Action Research, SADAR)을 구안하고 적용하였다. 경기도의 아홉 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제안하고 만들어가는 교육정책’이라는 주제로 ‘미래교육 제안 프로젝트’를 실시한 결과, 고교교육의 현황 및 전망에 대하여 첫째, 배움의 목적과 학교의 의미, 둘째, 배움의 내용과 과정, 셋째, 배움의 방식과 평가, 그리고 사회적 관계, 넷째, 꿈과 진로, 그리고 미래, 다섯째 학교에서의 삶과 학생의 목소리의 총 다섯 개 영역으로 제시하였다. 향후 교육을 고민하고 미래를 전망할 때 학생들을 보다 적극적인 교육의 주체로 인식하는 노력이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