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능력중심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NCS)을 개발하고 훈련기관의 교육과정 개발과 기업의 인사제도로의 적용을 확산시키고 있다. 그러나 노동 공급자 중심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요자 중심의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만들어진 NCS임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NCS를 도입하고 적용하는 현상을 다루는 학계의 연구는 미흡하다. 특히 직·간접적으로 NCS 기반 인사제도의 영향을 받는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한 연구는 부족하다. 나아가 NCS를 조직에 도입하였을 때 종업원들이 그 효과성을 인지하는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들을 밝힌 연구 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유노조 기업 421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직무특성 및 제도 특성과 관련한 선행요인들이 조합원들의 NCS 효과성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정부 주도의 표준화 방식인 NCS를 기업제도로 내부화 하는 현상을 개인수준에서 논의하고 NCS 기반의 인사 제도 자체에 대해 종업원이 인지하는 효과성을 살펴보았다는 점에서도 기존 연구와 차별점을 둔다. NCS 효과성 인식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직무돌발성과 고숙련직무(직무특성) 그리고 기존 인사제도 공정성과 다양한 교육훈련 기회(제도특성)로 설정하였다. SPSS 18.0을 이용한 분석결과, 직무돌발성과 NCS 효과성 인식의 관계는 부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고숙련직무, 기존 인사제도 공정성, 다양한 교육훈 련 기회는 NCS 효과성 인식과 각각 정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이론적 그리고 실무적 기여점을 논의하고 한계와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블라인드채용 등 직무능력 중심으로 인사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근로자가 경험하는 직무정서를 중심으로 변혁적 리더십의 영향력과, 직무정서의 효과성을 살펴보았다. 그동안의 정서 연구는 정서의 유의성, 즉 긍정정서와 부정정서를 중심으로 진행되어왔다. 그 러나 정서는 유의성 차원뿐 아니라 고양된 정도를 보여주는 활성화 차원에 의해 여러 유형으로 나타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정서의 유의성과 활성화 차원을 고려하여 직무정서를 포괄적으로 구성하고 측정하였 다. 직무정서의 선행요인으로는 직속상사의 영향력을 대변해주는 변혁적 리더십을 채택하였고, 정서의 효 과성 변수로는 동기부여의 결과지표인 업무노력, 혁신성과의 지표인 창의행동, 그리고 부적 효과로서 조 직과 직무로부터의 이탈의도를 선정하였다. 가설 검증을 위해서 구조방정식을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리 더의 비전제시는 작업장 내 긍정정서를 높임과 동시에 부정정서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정서와 효과성 변수와의 관계에서는 긍정정서가 업무노력과 창의행동을 유발시키고 이탈의도를 낮추는 것으로, 부정정서는 업무노력을 저해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 및 실무적 시 사점을 제시하였고 향후 연구방향을 제안하였다.
Job characteristics have influence on the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The job characteristics are the core job dimension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Aptitude and personality also act on job characteristics. In this study, we investigate chinese characters by province and c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the job characteristics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model for chinese by province and city. Consequently, we suggest to be applied the model to korean finns strategically, which push into China, by view of improvement of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and adaptation in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