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고교배구 선수들의 자기결정성 동기와 집단효능감 및 팀 응집력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 다. 방법: 2022년도 대한배구협회에 등록된 전국 남녀 고등부 배구선수 422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동기, 집단효능 감, 팀 응집력 설문지를 배포하여 자료를 수집한 뒤 기술통계, 신뢰도 분석, 요인 분석, 상관 분석 및 회귀 분석 을 실시하였다. 결과: 자기 결정성 동기, 집단효능감의 하위 요인은 팀 응집력의 하위요인과 대부분 유의한 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팀 응집력은 주로 집단 효능감의 하위요인인 집단 효능과 개인 효능 그리고 자 기결정성 동기의 하위요인인 내재 조절에 의해서 정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팀 응집력에 대 한 자기결정성과 집단 효능감의 역할을 파악했으며, 팀 퍼포먼스를 향상 시키기 위한 동기 심리와 사회인지 심리 변수 활용에 대해서 제언하였다.
목적: 본 연구는 사회적 상호의존성과 팀성과의 관계에서 팀원관계와 응집력의 이중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방법: 대학 운동선수 1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Hayes (2018)가 개발한 매크로 프로그램을 통하여 이중 매개효과에 대한 통계적 검증을 실시하였다. 결과: 사회적 상호의존성이 높을수록 팀원관계는 향상되고, 향상된 팀원관계는 응집력을 강화시켜 팀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이중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단일매개변수(사회적 상호의존성 → 팀원관계 → 팀성과, 사회적 상호의존성 → 응집력 → 팀성과)에 대한 간접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은 존재하지 않았다. 결론: 따라서 사회적 상호의존성을 통해 팀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팀원관계와 응집력를 함께 고려한 중재전략을 개발하고 적용해야 할 것이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지도자의 코칭 언어에 따른 축구선수들의 팀 응집력, 운동 만족이 연령(중등·고등·대학), 선수경력, 경기출전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코칭 언어, 팀 응집력, 운동 만족의 요인 간 관계를 확인하여 축구선수들의 차이를 규명하는 데 있다. 방법: 이를 위해 전국의 축구선수 805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유효한 설문지 798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중등: 278, 고등: 218, 대학: 302). 설문지 구성내용은 총 58문항으로, 일반적 특성 3문항, 코칭 언어 20문항, 팀 응집력 18문항, 운동 만족 17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1과 AMOS 21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코칭 언어, 팀 응집력, 운동 만족이 연령, 경력, 경기출전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t-test와 ANOVA를 사용하였으며, 지도자의 코칭 언어가 선수의 팀 응집력과 운동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상관관계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코칭언어, 팀 응집력, 운동 만족은 연령, 선수경력, 경기출전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코칭언어, 팀 응집력, 운동 만족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중학생 선수의 경우 지도자의 코칭 언어인 설명 언어, 질문 언어, 긍정 언어, 관리 언어가 팀 응집력에 영향을 미쳤으며, 고등학생 선수의 경우 코칭 언어인 질문 언어, 관리 언어가 팀 응집력에 영향을 미쳤으며, 대학생 선수의 경우 코칭 언어인 질문 언어가 팀 응집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중학생 선수의 경우 지도자의 코칭 언어인 설명 언어, 질문 언어가 운동 만족에 영향을 미쳤으며, 고등학생 선수의 경우 지도자의 코칭 언어인 설명 언어, 긍정 언어가 운동 만족에 영향을 미쳤으며, 대학생 선수의 경우 코칭 언어인 설명 언어, 긍정 언어, 부정 언어, 관리 언어가 운동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이러한 결과는 축구 지도자들의 코칭 언어에 대한 중요성을 입증하는 것으로 효과적인 축구 지도방법에서 코칭 언어에 대한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Purpose: The objectives of the present study were to investigate 189 male athletes playing soccer, rugby and water polo 1) to demonstrate the presence of the team-serving bias and thereby examine the validity of the Causal Dimension Scale for Teams (CDS-T), a measurement tool of team attribution, and 2) to verify the effects of group cohesion on the team-serving bias. Results: A team-serving bias was found in the locus of causality, stability and external control factors of team attribution, thus validating the measurement tool used in the study. Further, the moderating effect between group cohesion and team-serving bias was verified vi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The direction of the moderating effects, as shown in the interaction graphs, indicated that the team-serving bias was higher for Individual-centred Task-oriented cohesion and Group-centred Task-oriented cohesion. Conclusion: we have shown that the team-serving bias tends to be stronger when group cohesion is higher. Further, we found that among the different types of group cohesion, there were moderating effects of task cohesion but not of social cohesion.
이 연구는 국내 프로야구 선수가 인지하는 팀 구성원간의 신뢰감(구단, 지도자, 동료 선수)이 팀 응집력 과정을 통해 팀 수행능력을 향상하는데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검증 하였다. 연구대상은 국내 프로야구 선수 300명이었다. 자료 분석을 위해 기술통계, 확인적 요인분석,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 Phantom 변수를 이용한 매개효과의 차이 검증이 Amos Graphics 20.0 and SPSS 20을 사용하여 실시되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프로 야구 팀 지도자에 대한 신뢰와 동료 선수의 신뢰가 팀 응집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단에 대한 신뢰는 팀 응집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프로 야구 팀 응집력이 팀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프로 야구 팀 응집력이 지도자·동료 선수 신뢰와 팀 수행간을 중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 번째 지도자 신뢰·동료 선수 신뢰와 팀 수행간 관계에서 팀 응집력 매개효과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연구 결과는 프로야구 감독, 코치, 및 선수 자신들이 서로의 신뢰감을 쌓는 것이 팀 응집력을 통해 곧 경기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어떻게 신뢰감을 높일지에 대한 고민과 노력이 있어야한다고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 중국(조선족), 중국(한족), 미국, 운동선수들이 지각한 리더십유형을 비교 문화적 관점에서 차이를 검증하고, 문화적 특성에 따른 리더십유형이 팀 응집력, 운동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대상은 10- 35세의 한국중국(조선족)중국(한족)미국 운동선수 총계 10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도구는 리더십 행동척도(LSS), 응집력 척도(GEQ), 운동만족 척도로 구성되었고,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국가별 운동선수의 지각된 리더십 행동, 응집력, 운동만족도는 차이가 있었다. 둘째, 국가별 운동선수의 리더십 행동은 응집력과 운동만족도에 다르게 영향은 주었다. 결론적으로 비교 문화적 관점에서 동서 국가의 운동선수가 지각하는 리더십 행동, 응집력, 운동만족도는 다를 뿐 아니라 코치나 지도자의 리더십 행동이 응집력과 만족도에 영향을 상이하게 미치고 있기 때문에 응집력 향상과 선수개인의 운동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국가별 운동선수들의 성향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 행동의 포괄적인 이해가 요구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남자대학 농구팀 수행성적에 따른 코치의 지도행동 유형과 집단 응집력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다. 참여자는 총 101명으로 전국대회의 성적에 따라 우수팀과 비우수팀으로 수행성적을 구분하였다. 검사도구는 한글로 번안한 스포츠 리더십 검사지와 집단 응집력 검사지를 이용하였다. 농구 팀 수행성적에 따른 실제 지도행동 유형의 차이와 집단 응집력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독립집단 t검증을 이용하였다. 코치의 지도행동 유형과 집단 응집력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단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우수 농구팀의 코치들은 비우수 팀의 코치에 비해 전제적 행동을 많이 사용한다. 둘째, 우수팀은 비우수팀에 비해 집단 차원의 사회 응집력이 높다. 셋째, 농구 코치의 훈련과 지시 행동과 긍정적 피드백 행동은 우수팀의 집단 응집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넷째, 농구 코치의 민주적 행동은 우수팀의 응집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농구 코치의 전제적 행동은 수행성적에 관계없이 집단 응집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