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is study, the seismic performance of concrete-steel composite moment frame structures equipped with seismic retrofitting systems such as seismic reinforcement, base isolators, and bracing members, which are typical earthquake damage mitigation systems, is evaluated through nonlinear dynamic analyses. A total of five frame models were designed and each frame model was developed for numerical analyses. A total of 80 ground acceleration data were used to perform the nonlinear dynamic analysis to measure ground shear force and roof displacement, and to evaluate the behavioral performance of each frame model by measuring inter-story drift ratios. The analysis results indicate that the retrofitting device of the base isolator make a significant contribution to generating relatively larger absolute displacement than other devices due to flexibility provided to interface between ground and column base. However, the occurrence of the inter-story drift ratio, which is a relative displacement that can detect the damage of the structure, is relatively small compared with other models. On the other hand, the seismic reinforced frame model enhanced with the steel plate at the lower part of the column was found to be the least efficient.
In this study, the construction and maintenance procedures of the freeze damage mitigation method were proposed through analysis of current freeze damage status and related literature review. Consider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Gang-won area, it can be used for the construction guideline and maintenance manual of the freeze damage mitigation method to be developed.
In the winter season, a many problems such as water leaks, icicles, etc. has occurred by freezing phenomenon at the road tunnels. Therefore, in order to reduce property damage caused by cold environment,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a mechanism of freezing and thawing of tunnel structures. In this study aims to introduce the method for freeze damage reduction and suggest the plan for practical use of it.
본 연구에서는 화산재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의 예방 및 저감을 위하여 축산업분야에 대한 관리기준을 개발하였다. 본 관리기준을 개발하기 위해 축산업에 관련된 국외의 화산재해에 대한 관리기준과 국내의 유사재해에 대한 관리기준, 시설관리기준 그리고 국외의 화산재해 피해사례와 국내의 유사재해 피해사례를 조사하였다. 국내외 관리기준을 통해 화산재의 양에 따라 가축과 축산시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었으며, 시설관리기준을 통해서는 우리나라의 축산업관련 시설이 견딜 수 있는 하중을 알 수 있었고 마지막으로 피해사례를 통해서는 화산재가 퇴적할 경우 축산업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피해에 대해 유추해 볼 수 있었다.
사례조사로부터 알 수 있는 화산재로 인해 발생 가능한 피해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었으며, 하나는 화산재의 하중에 대한 영향이고, 다른 하나는 확산에 대한 영향이다. 하중에 의한 영향은 시설에 대한 관리기준 개발 시 활용할 수 있었으며, 확산에 의한 영향은 비시설(가축)에 대한 관리기준 개발 시 활용할 수 있었다. 개발된 관리기준은 전체 네 개의 단계로 나뉘며 화산재의 퇴적두께 또는 하중으로 구분하여 나타내고, 1단계는 약한 피해를 4단계는 극심한 피해를 나타내, 단계에 따라 화산재로부터 발생 가능한 영향과 그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구성되었다.
그동안 백두산 화산재 피해에 대한 인식과 대비책 마련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정보통신분야에 관한 관리기준과 매뉴얼의 연구는 부족하였다. 특히, 해외 사례와 비교해보면 화산분화재난에 대한 위험성이 낮다고 판단되어 세부적인 관리기준이 미약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화산분화로 발생한 화산재의 피해영향과 그에 따른 다각도의 대응방안의 연계가 미흡하고, 부처별 역할 및 업무도 개략적인 수준에서의 제시에 머물러 있다. 특히, 통신시설 분야는 미세먼지(황사/분진) 및 대설/폭우 등의 재난 시에도 통신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대비책이 강구되어 있으나, 화산재 재해에 대한 운용교육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그리하여, 부처별 역할 및 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방안들을 제시하여 화산재의 낙하 및 확산 시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및 공조방안에 관한 관리기준을 제안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화산재의 퇴적량과 수분함유량을 중심으로 정보통신시설부분의 관리기준을 수립하였다. 왜냐하면 아직까지 국내에 실재로 발생하지 않은 사례이며, 대응 기준의 퇴적량이 비나 바람에 의해 정보통신 시설에 균등하게 쌓이지 않기 때문에 최대치의 퇴적량과 습윤 등을 고려하여 제시하였다.
즉, 정보통신 시설 중에서 전송, 선로, 전원시설을 주요시설로 보고 관리기준을 화산재 피해정도(VAD, Volcanic Ash -Degree)에 따라 Ⅰ~Ⅳ단계로 구분하였으며, VADⅠ단계는 미미한 피해를 일으키는 단계, VADⅡ단계는 약한 피해를 일으키는 단계, VADⅢ단계는 심한 피해를 일으키는 단계, VADⅣ단계는 극심한 피해를 일으키는 단계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다만, 본 연구가 제시한 관리기준은 실험값이 아니고 해외사례를 바탕으로 진행한 연구이기 때문에 퇴적량의 정량적 기준치 설정은 향후 지속적인 실험과 연구를 향후 과제로 남겨두었다.
최근 강우와 토지이용 변화로 인해 도시지역의 재해위험은 크게 악화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불투수면 규제에 의한 유출 및 침수피해 저감효과를 살펴보고, 이를 근거로 불투수면 관리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불투수면 규제 시나리오를 작성하였으며, 각 시나리오에 대한 유출모의 결과를 비교하여 그 특성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불투수면은 유출 및 침수피해 저감을 위한 관리대상인자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내수침수 피해저감과 물순환 체계 회복의 효과는 적용지역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가용한 면적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시가화율이 높은 도시지역에서 불투수면 규제방안은 전략적인 입지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토지이용의 공간적 배치 현황과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홍수도달시간 등이 적절히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기후변화는 평균온도의 상승과 해수면 증가와 같은 서서히 일어나는 현상 뿐 아니라 홍수와 태풍과 같은 극한 기후현상의 형태로 사회, 경제 전 부문에 걸쳐 피해를 초래한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가 커짐에 따라 선진국을 비롯한 세계의 많은 국가들은 국가차원에서 기후변화 적응계획을 수립하여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이를 기회로 활용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국의 국가 적응계획은 자국의 상황을 고려하여 주로 재난재해, 농업, 수자원, 보건, 생태계 등 기후변화 적응이 시급한 주요 부문을 중심으로 관련 부처가 함께 협력하여 구축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관련 부처가 합동으로 2010년 국가적응대책(2011-2015)을 수립하여 이를 이행하고 있다. 자연재해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재난재해 분야의 재해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그러나, 자연재해는 농업과 수자원, 보건, 산림, 생태 등 모든 부문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며, 기후변화는 이러한 자연재해의 피해를 확대시키는 경향이 있으므로, 각 부문에서 적응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자연재해의 부문별 영향을 고려하여 이를 반영한다면, 그 피해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즉, 적응 준비단계에서부터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고려하며, 적응 옵션을 찾고 적응 방안을 선택함에 있어서도 재해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적응계획 이행 이후 모니터링과 평가의 과정에 있어서도 이러한 측면을 고려하여 다음 단계의 기후변화 적응계획 과정에 환류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기후변화 적응계획 수립과 이행과정에 있어 부문 간 협력과 정보공유가 강화되어야 하며, 의사결정자 및 이해당사자들의 인식이 제고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최근 강우와 토지이용의 특성 변화로 인해 도시지역의 재해위험은 크게 악화되고 있다. 과거 도시지역 재난관리는 하천제방, 우수관망, 빗물펌프장 등과 같은 구조물적인 대책에 집중되었지만, 최근 도심지 침수피해의 증가는 추가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시사한다. 이에 국내외의 재난관리 정책에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전예방 차원의 재해저감 및 완화단계에 초점을 둔 비구조적 대책들을 중요시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구조물적 대책에 더하여 비구조물적 대책의 효과를 경제성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기존의 우수관망의 설계기준을 상향 조정하고, 가용한 비구조물적 대책들을 고려하여 유출모의를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를 전체적으로 보면, 우수유출저감시설, 불투수율 규제, 토지이용 관리 등과 같은 비구조물적 수방대책은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한 보완적 수단으로써 시가지유역의 막대한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 간접적으로는 도시 물순환 체계를 회복하는 측면에서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This study aims to find out a state of the damages and vulnerable areas from natural disasters in the Korean peninsula using the prevention meteorological database information made by Park(2007b). Through the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damage elements and total property losses, we investigate the damages of public facilities, which have high correlation coefficient, and the cause of disasters and want to propose the basic information to set up the disaster prevention measures in advance. As a result, because most of the total property losses is the damages of public facilities, we can reduce the damages of natural disasters if we can predict the damages of public facilities or carry out the prevention activities in advance. The most vulnerable area for the natural disasters are Gangwon-do and Gyeongsangnam-do provinces. The vulnerable areas for the damages of public facilities by typhoon are Daegu metropolitan city, Gangwon-do, and Gyeongsangbuk-do provinces. These vulnerable areas will take place more frequently due to the climate change including Gyeongsangnam-do province so that we need to set up the disaster prevention measures and natural disaster mitigation plan. Also, we think that it has effect on reducing the damages of natural disasters to predict the damage scale and strongly perform the prevention activities in advance according to typhoon track and inten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