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한국의 토착화 신학, 그 가운데 윤성범의 성의 신학과 그의 토착화 논의들을 세계기독교의 번역이론을 통해 재평가를 시도한 다. 토착화 신학은 민중 신학과 함께 한국적 선교 신학의 독창적 시도임 에도 불구하고 계승, 발전되지 못하였다. 이 논문은 그 원인을 토착화 신학을 바라보는 신학계의 인식론적 한계에 두고, 근래 선교학계에서 기독교를 바라보는 새로운 패러다임인 ‘세계기독교’의 관점으로 토착화 신학을 재평가하여야 함을 주장한다. 특별히 세계기독교의 관점에서 주장되는 ‘번역이론’을 통해 윤성범의 성(誠)의 신학을 다시 들여다봄으 로써 한국적 신학을 주창했던 윤성범의 토착화 논의가 이 이론과 맥을 같이 하고 있음을 밝힌다. 윤성범은 한국 유교의 성(誠)의 개념을 기독교의 신론, 계시론, 그리스도론, 인간론에 적용하였고 성의 실천적 형태인 효(孝)를 통해 예수의 신앙을, 또한 한국의 건국 설화인 단군신화 를 삼위일체론으로 바라보는 창의적 해석을 시도하였다. 이 논문은 윤성범을 선교신학자로서 그리고 세계기독교인으로서 바라보았을 때 그의 토착화 논의에 대한 적절한 평가가 가능함을 주장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한국기독교의 농촌계몽운동은 1920년대에 시작하여 1930년대에 소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한국기독 교의 농촌계몽운동은 1920년대부터 1930년대까지 전성기를 경험한 것이 맞다. 하지만 이보다 앞서 농촌계몽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나름의 역할들을 해온 두 인물이 있는데, 그 두 사람은 바로 윤치호와 로버트 알렉산더 하디 선교사이다. 본 논문에서는 같은 남감리회 소속이었던 윤치호와 하디 선교사가 농촌계몽운동에 관심을 갖게 된 시기와 이유, 그리고 구체적인 활동을 우선 살펴보고, 이들이 목표했던 농촌계몽운동 은 단순히 경제적인 발전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자신의 재능을 개발하고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의식을 변화시키 는 하나의 사회변혁운동이었음을 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생명 경시, 자살률 증가, 인간 소외현상 등이 만연한 21세기의 대한민국에서 한국기독교(개신교)가 진정한 계몽운동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이바지하기를 바란다.
이 논문은 현대 환경 위기 시대에 한국기독교의 상황에서 생태-전도 개념을 탐구한다. 복음전파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심각해지는 생태위기의 상황에서 복음전파에 대한 이해를 살핀다. 이 연구는 특히 세속화된 사회 환경에서 개인의 경험과 실질적인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되는 현대사회 의 특성을 고려하며, 한국교회 전도가 연역적 방식에서 귀납적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다룬다. 생태-전도는 생태 신학과 귀납적-사명 모델의 학제간 대화를 통한 융복합 접근 방식으로 이해되며, 이 접근법의 공통 가치에는 상호 의존성, 지속 가능성, 사회 정의, 그리고 적극적인 커뮤니티 참여가 포함된다. 한국기독교에서의 세 가지 사례연구를 통해, 이 연구는 생태-전도가 실제로 어떻게 실행되는지를 보여주며, 환경 복원 노력에 비신자들을 참여시키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복음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생명 중심의 복음전파를 촉진하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생태-전도는 기독 교인들이 그들의 행동을 통해 복음의 가르침을 구현하고, 생태위기에 대응 하는 것이 그들의 더 넓은 세계적 사명의 중요한 부분임을 인식하도록 촉구한다.
본 연구는 한국계 미국작가 이혜리와 크리스 리의 작품을 통하여 두 작가의 탈북서사가 재현하는 기독교의 모습을 탐구한다. 두 작품은 특히 미국문학의 영역에서 탈북을 소재로 삼았다는 점과 탈북서사와 기독교와의 만남을 예시한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작가는 환란으로 점철된 탈출의 여정에서 탈북자들이 기독교적 구원의 메시지를 접하면서 종교적 주체로 전환하는 모습을 탐구한다. 기독교는 사마리아인의 옷을 입고 절대적 환대와 구원을 설파하지만, 때로는 탈북자들의 삶에 고통과 고난을 가중하는 거대악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이혜리의 탈북서사는 위험천만의 순간에도 신의 섭리에 의존하고 인간의 안위를 신에게 위탁하는 기독교적 낙관주의를 유지한다. 반면 크리스 리의 소설에서 교회는 오히려 탈북인의 생존과 자유로 향한 의지를 위협하는 일탈의 모습으로 형상화된다. 두 작가의 문학이 다른 방식으로 기독교를 재현하는 과정을 추적하면서 궁극적으로 작품이 은유하는 ‘믿음’과 ‘구원’의 문제를 고찰한다.
This study examine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Korean Language Institute (KLI), established at Yonsei University after 1959, and the Korea Inter-Mission Language Committee (KIMLC), which represented the Protestant missions in Korea at the time. The existence of the KIMLC and its relationship with the KLI had not been reported until now. The evidence for this study is primarily found in records collected from the archives of the Presbyterian Historical Society. These records indicate that the KIMLC was the successor to the Yonsei Language School Consultation Committee, which was responsible for establishment of the Korean Language Institute at Yonsei University and qualified as the official agent for Korean language learning for missionaries. Futhermore, I discovered that KIMLC was actively involved with KLI through the mid-1960s, advising, participating in, and auditing KLI's Korean language programs. Moreover, from the late 1960s onward, as KLI expanded its language education programs, the KIMLC's role in teaching Korean to missionaries diminished, thus allowing KLI to develop into a more independent institution.
이 글은 3·1운동에 나타난 기독교적 정신을 규명하고, 그 정신을 한국교회에 적용하여 한국교회의 선교적 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3·1운동이 일제로부터 민족의 독립과 해방을 지향하는 정치적 운동이 었다면 기독교 지도자들과 교인들이 이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정교분리라는 교리를 넘어서야 했고, 천도교라는 이웃종교와 협력하고 연대하기 위해서는 배타주의적 태도를 극복해야 했다. 3·1운동에 나타난 신앙유형은 복음주의와 에큐메니칼 운동이 아니라 두 진영을 넘어서서 하나 되는 통전적 신앙유형이었다. 그러나 3·1운동을 실패로 규정하면서 기독교 신앙양태는 초월적 신비주의와 계몽운동으로 분열된다. 3·1운동에 나타난 기독교적 정신으로는 자주독립, 민주주의, 평화, 에큐메니칼 정신, 종교간 협력과 연대 등이 있다. 이러한 정신은 한국교회의 선교적 과제로 교회간 코이노니아와 남반부 교회를 강화시키는 선교, 교회내 민주화와 사회적 양극화를 극복하는 경제적· 사회적 민주화에 기여, 평화교육과 평화문화 배양과 평화통일에 기여, 복음주의와 에큐메니칼로 양분된 교회를 통전적 신앙양태로 회복, 위의 과제들과 지구생명공동체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종교간 협력과 연대를 제시한다.
기독교에서 평신도란 사제나 목사가 아닌 사람을 말한다. 천주교에서 는 교황, 주교, 사제, 부제로 이어지는 성직계급과 평신도로 구분되어있으며, 개신교에서는 목사, 전도사와 평신도로 구분된 상태를 유지되고 있다. 천주교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평신도에 대한 시각이 달라져 평신도가 성직자의 하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현대 개신교 에서도 교회에서 평신도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입장에 있다. 그러나 이처럼 달라진 시각에도 불구하고 아직 한국의 기독교 사회에서 성직자와 평신도의 관계는 적어도 교회 안에서는 평등한 위치에 있지는 않다. 본 논문에서 거론할 평신도 운동은 성직자가 주축이 된 운동이 아니라 평신도가 주축이 된 운동을 말하려고 한다. 평신도 운동의 기존 연구 성과들을 살펴보면 평신도 운동의 역사적 전개나 현재의 활동에 초점을 맞춘 연구보다는 천주교와 개신교 모두 평신도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연구와 그것에 맞추어 어떻게 평신도를 교육시키고 활용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러한 경향은 일 반 연구논문은 물론이고 학위논문에서도 거의 예외가 아니었다. 이 글은 평신도 운동들 가운데 주요한 것들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평신도 운동에서의 특징과 그 전망을 고찰해보는 방향으로 전개할 것이다. 결국 이 글은 앞으로 관련 연구를 위한, 그리고 평신도 운동과 사회변동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기본적인 성격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기독교에서 인식하는 평신도 운동의 목적은 천주교나 개신교 모두 선교의 중요성이다. 종교로서 선교가 중요한 것은 사실이나, 가장 시급한 것은 내적 개혁이라고 본다. 이러한 입장을 외면한다면 교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운동이 빛을 잃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평신도 운동의 본 질은 자기반성 운동이고 기독교 본연의 모습을 찾아보는 운동이다.
경제개발과 더불어 빠르게 성장했던 한국교회는 급격한 침체기를 맞고 있다. 과거 놀라운 교회성장이 전적으로 각 교단들이 실시한 전략들이 효과적으로 작용한 결과였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후발주자로서 비교적 늦게 교회개척에 몰두하고 프로그램과 전략이 부족하였던 침례교단은 다른 주류교단의 쇠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하였다. 이 논문은 1997년부터 현재까지의 한국침례교단인 기독 교한국침례회 교회개척 현황과 전략, 그리고 선교적, 신학적, 역사적 고찰을 통해서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기독교한국침례회가 더 부흥성장 의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 침례교의 교회개척 현황과 전략을 면밀히 살펴보고 그중에서 교회 개척자 훈련 및 교회개척 사역의 구조 연구를 통해서 현재 교단의 전략과 미래적 조망을 다시 살펴보고 새로운 대안과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선교적, 신학적, 실천적 성찰을 통한 침례교단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 정체성 확립을 연구하고, 그것을 통한 침례교단의 교회개척 사례 분석을 통해 서 한국교회를 위한 21세기 새로운 교회개척과 교회성장을 위한 신학적인 고찰과 실천적인 대안으로 찾아보려고 한다.
본 연구는 한국 기독교와 한국에서 가장 오랜 시간 동안 영향력을 미친 토속종교 중 하나인 무교를 비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독교와 무교는 신과 신적인 존재들을 인정하고, 복을 인정하는 것과 같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복의 개념, 관계의 중요성, 그리고 관계의 지속성이라 는 세 가지 측면에서 기독교는 무교와 다르다. 다시 말해, 기독교의 복은 영적인 복과 세상적인 복 둘 다른 강조한다는 점에서 세상적인 복만을 강조하는 무교의 복과 다르다. 또한 하나님, 신적 존재들, 이웃과의 관계를 기독교에서는 강조하는 반면에, 무교에서는 자기 자신과 가족만을 중요하 게 생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독교는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무교에서는 자신의 문제가 해결되는 순간 신적인 존재와의 관계도 끊어진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다종교 상황 속에서 살아가는 한국 기독교인들에 기독교와 무교와의 차이점에 관한 연구는 진정한 기독교인의 정체성에 관한 시사점을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본 연구는 장기간 타문화권에서 살다가 다시 한국사회에 돌아온 기독교 선교사들이 한국사회에 재정착하는 과정과 그들의 타문화 경험이 어떻게 평생학습을 통해 한국사회에서 개인의 경력으로 개발할 수 있는지에 대한 탐구를 목적으로 한 질적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 차용한 근거이론 방법론에 따라 분석된 정착과정은 다음과 같다. 타문화권에서 돌아온 이들은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으로서 변화인식기(평생학습 필요단계), 불안정함 표출기(경력개발 추구단계), 문제상황 인식과 돌파기(평생학습 시작과 경력개발 초기단계), 구체적 행동실행기(평생학습을 통한 경력개발 단계)를 거쳐 자신과 타인, 사회 속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환경 속 적응과 정착기에 도달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선교사 개인의 관점에서 선교지와 한국에서의 삶을 연결하며 스스로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무경계 경력과 프로티언 경력 개발을 위한 적극적 행동과 방법을 제시하였다. 또 이들을 파송했던 교회와 선교단체에게는 돌아온 이들의 심리적 적응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사역의 플랫홈 제공이 필요함을, 사회적으로는 다문화 사회의 사회통합 및 인적자원관리 측면에서 이들의 정착을 도울 것을 제시하였다.
The church’s world propagation effort through Christian NGOs is a missionary strategy that appropriately meets the cultural trend of the globalization age. Among different kinds of NGOs, international development NGO is unique because one can effectively attain its missionary goal through implementation of regional development programs in the targeted region. Furthermore, NGOs are very useful in gaining access in certain parts of the world where there is no freedom of religion. Christians and churches have played a central role in the history of NGO in Korea that history of NGO in Korea can legitimately called the history of Christian NGO. Few examples of Christian NGO activities in Korea include: a) Independent movement under the Japanese colonial rule, b) relief efforts in the 1950’s before and after the Korean civil war, c) citizens’ democratization movement under the military regimes in the 1970’s and the 1980’s, and d) North Korea aid activities through northsouth exchanges. Today, moving beyond the basic Christian missionary work, the Korean Christian NGOs are propagating into the world to satisfy the needs of the local people and the need for world missions. Despite the successful Christian NGO activities, churches should always keep in mind that the establishment of NGOs without a purpose that centers on evangelical propagation or church building can result in adverse outcomes. Churches should operate Christian NGOs professionally with proper philosophical understanding and academic knowledge. Today’s Christian NGOs have tremendous amount of responsibilities that include: a) clarifying their identity as Christian, b) consisting up of members with strong Christian view of the world, c) equipping their operation with expertise and regularity, d) being effective in receiving countries, and, above all, e) revealing the excellence of Christianity throughout the whole world through transparent and ethical management centered on human right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hurch and Christian NGOs and missionary organizations and Christian NGOs should never be a competition for resources. Rather, their relationship should always be a cooperation to bring God’s kingdom to this world and accomplish the Great Commission for world missions. Apart from church, Christian NGOs will lose their purpose of existence.
This thesis is to represent a application of ‘Community Health Evangelism’ to ‘Multicultural Mission of Korean churches’ as a method of balanced evangelisations and Christanised social responsibility in the aspect of ‘Holistic Mission’, while there are much interest of Korean society on increasing number of migrants and ‘Multiculture’. The main works of CHE are ‘Maternal and child health’, ‘Village development’. ‘Educational works’, ‘Enterprise for women and children’ and so forth. These works are very similar to works of migrants' centres; ‘Medical services’, ‘Shelters’, ‘Enterprise of Multicultural family’, ‘Consultation centre’ etc. However, these kinds of centres are just offering one way-helps to migrants but, they can not support migrants to develop and grow themselves overcoming their inferior environments and lives. Accordingly, CHE strategy would play positive roles in making their works maintain the identity and trait of Christian gospel in works of Multiculture missions which stress on social responsibility and then suggest concrete and modified alternatives for social evangelisations.
본 논문은 기독교사회복지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연구이다. 일반사회복지와 기독교사회복지가 그 차이점을 발견하면서 기독교사회복지의 정체성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이에 따라 기독교사회복지가 실천되고 있는지의 여부를 분석하였다. 이러한 시도는 오늘날 기독교가 사회복지활동에 참여를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반사회복지가 기독교 신앙과 다른 입장에 놓여있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가치 충돌이 기독교사회복지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기독교사회복지의 정체성을 확보하고자 시도한 것이다. 본 연구는 기독교사회복지가 무엇인지를 밝혀내기 위해서 포커스그룹 인터뷰 연구 방법을 채택하였다. 연구 결과 사상(이념), 가치, 주체, 대상, 동기, 목표, 영역(범위), 방법, 재원 등 9가지 차원에서 다르다는 것이 밝혀졌다. 사상(이념)’ 차원에서는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을 소중히 여기는 하나님 중심의 사상인 ‘신본주의’ 입장을 취하고 있고, ‘가치’ 차원에서 ‘진리가 주는 자유’,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평등’,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정의’를 그 가치로 여겨 결국 성경이 제시하는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주체’ 차원에서 교회, 기독교기관, 기독교관련단체, 기독교공동체, 그리고 기독교신자개인이 주체가 되었다. ‘동기’ 차원에서 ‘이웃사랑’이 실천의 동기가 되었고, ‘목표’ 차원에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목표가 된다는 것이 그 차이점으로 나타났다. ‘영역(범위)’ 차원에서 영적 차원도 포함시키는 영역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고, ‘방법’ 차원에서 삶을 변화시키는 ‘총체적 회개’가 중요한 방법으로 등장하고, 사회복지학과 인접학문의 이론과 실천 기술에 대한 기독교세계관에 기초한 적용이란 방법을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재원’ 차원에서는 일반사회복지의 재원 모두와 특별히 교회 지원금 및 성도의 후원금이 추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기독교사회복지 실천 실태 분석에서는 일반적으로 기독교사회복지의 정체성에 입각하여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In the age of neo-liberal, global capitalism various kinds of human communities are continuously deconstructed and the creation is severely demolished. Under this circumstance diakonia should overcome the dichotomy of giver and receiver, which means the Baal type of diakonia theology. On the one hand, the giver always wants to be a giver/stronger, so that s/he has never accepted help from others and s/he denies the justification by faith. On the other hand, the receiver could be a crippled inside by negating the possibility of becoming a giver. However, there is an alternative model of diakonia, alternative community model. This model is an “alternative” to the neo-liberal, global capitalism and an alternative “community” model rather than an alternative individual one. In this paper, diakonia is defined as a salvation act through establishing faith community aiming at the Kingdom of God. This thesis aims at suggesting some cases of diakonia of Korean Christianity as alternative community models. There are four types of alternative communities: community type (Pulmu school and its local community), church type (Jagun church), church-community type (Baegun church and Hanmaum community, and Multicultural church and the Borderless Village), and NGO type (Youngdungpo-UIM based credit cooperative, Kwanak Self-support Center, and Ulsan Social Enterprise). The missiological significance of these alternative communities is such as: their aim is the kingdom of God and church should be a sign-community orienting toward the kingdom of God; their model is the koinonia of trinity; the close relationship between diakonia and koinonia; members of alternative communities are the little, outcasts, and minjung; we learn from them that the mission paradigm shifts from social mission to life mission; the center of the life mission is economy so that alternative economic community is very important; the importance of spirituality, concentrating toward the inner mind in oder to serve others(people and the creation). Though we are looking for alternative community models, they are particular ones, fit to their own socio-political, cultural and economic traditions and systems. However their missiological significance shows us some contour of a universal picture.
Today, a lot of schools aim for open education and school. In the same context, Christian university can’t be equal to academy mission, building a high wall of a doctrine. As Paul confesses that I can do everything through him who gives me strength for the Gospel under any circumstances, Christian university must be open for the Gospel. Above all, open school is open for all students and must be always ready for a meeting. Open Christian school is to ask a meaning of life and to meet students asking a question of existence, receiving them with a open mind and help them welcome Jesus Christ in the Holy Spirit. This is possible to be one in the center of Christ. School personnels who work in Christian university are to serve faithfully. They must take part in the faith training program actively and positively as ripe christians. Students who work in missionary organizations and christian groups have to cooperate each other in university. Because of spiritual superiority and arrogance of faith, we must not be separated and repeat past mistakes. On the contrary, we must receive in a humble way the comment that missionary organizations were a obstacle to academy mission. In the case of a part of missionary organizations, officials and core members used to build a wall and blame a church. And so, we have to improve this negative attitude. When members in campus as a God people have to cooperate each other and live in a place of life as the witness of the Gospel, the future of the campus mission will be better and brighter. We will get the vision of the future, conversing past history with present situation. First, we will examine the missionary history of christian university briefly and diagnose the situation of campus mission. On the basis of this diagnosis, we should present several important tasks to practice for mission. This paper will give a direction of campus mission with a limitation of research range. We will examine this paper in the center of Jeonju University .
In the 21st century, the era of change in Northeast Asia, Korean Christianity encounters a crisis of identity being Korean or Christian. Korean people tend to regard Christianity as a western religion connected with America and its faults and negative sides are widely broadcasted through the mass communications. Futhermore, the confucian fundamentalism revives and focuses on Korean nationality and the indigenous national religions has emphasis on their national identity. In order to respond their challenges to Korean Christianity, she should find her national identity in Korean people’s distinctions which can be found in the indigenous religions of Korea. The author finds some Korean indigenous distinctions with an analysis on the indigenous religious phenomena by using Friedrich Heiler’s analysis frame of religious phenomena. These are as follows: 1, 3, 7, 21, 40, 100 days as sacred times; mountains, divine place, and council rooms as sacred places; religious specialists as sacred persons; traditional religious words and writings as sacred words and writings; purification, sacrifice, unification as sacred practices; the concept of reconciliation as a sacred concept. These indigenous distinctions can be applied to Korean Christianity to be Korean and be indigenous Christian which may solve the problem of the identity crisis. Some cautions can be noticed when they are applied to and used by Korean Christianity. These distinctions must be contextualized critically by the consensus among the intercultural hermeneutic community in Korean and the world Christians. Through the process of the critical contextualization of Korean Christianity, she can be Korean and be Christian also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