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sustainable practices of nutrition science teachers and dietitians working in school food service operations, and identify the social and psychological factors which affect the overall efficacy of the system. The research model was constructed based on the Extended Theory of Planned Behavior (ETPB) in order to analyze how individual motivation affects the sustainable practices of nutrition science teachers and dietitians. Th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e-mail and postal mail from nutrition science teachers and dietitians all across Korea, and self-administered surveys were conducted. SPSS and AMOS programs were used for statistical analysis. First, the sustainable practices of nutrition science teachers and dietitians were analyzed in 6 different categories. Second, the significant pathways were 6 out of 9 in the ETPB model. Sustainable food service practices in school can contribute to the formation of more a sustainable culture, such as through the encouragement of more healthy eating habits, and higher level of environmental awareness and community awareness. The factors influencing these practices can be applied to the design of improvement programs aimed at increasing sustainable practices.
이 연구는 국제 의료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연수생들이 어떤 학습을 했는지 살펴보고 프로그램의 개선 점을 도출해 보기 위한 질적 사례연구이다. 라오스와 한국의 맥락의 차이로 인해 겪게 되는 연수생들의 어려움과 모순을 문화 역사적 활동이론을 통해 들여다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이들이 어떠한 무형식 학습을 하는 지 알아보고, 도출된 모순들로부터 프로그램의 개선 방안을 살펴보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이를 위해 연수생, 지도교수, 연수생의 동료를 인터뷰 했다. 연구 결과 연수생들을 둘러싼 모든 활동 체계의 요소에서 모순이 드러났으며, 이로 인해 학습의 제약을 받았다. 그러나 연수생들은 한국에서 일하는 방식 받아들이기, 성실한 태도로 임하기, 자기주도적학습 하기, 배운 내용 적용에 대한 범위와 수준의 균형잡기를 통한 무형식 학습을 하였다. 또한 모든 수준의 모순점으로부터 개선점을 도출해 내었는데, 연수의 제도적 지원 강화와 프로그램 체계화가 그것이다. 본 연구가 ‘미네소타 프로젝트’를 계승한 ‘이종욱-서울 프로젝트’가 내실 있게 시행되고 마무리되어 훗날 ‘라오스 비엔티안 프로젝트’로 이어지는 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
최근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구성주의 학습이론들은 기존의 전통적인 학습이론이 제공하지 못하는, 차별화된 학습자 중심 학습을 위한 교수설계적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구성주의 학습이론들은 현재 정보화 사회의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하는 학습자 중심 학습에 적절하고 효과적인 실천적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특히, 학습자 주도적인 테크놀로지의 활용과 학습자의 자발적 참여를 위한 오락적 요소가 충분히 반영된 환경으로서 교육용 게임은 게임세대라 할 수 있는 지금의 학습 세대에게 적합한 학습자 중심 학습 환경이다. 따라서 교육용 게임의 설계를 위한 관점으로 구성주의적 학습 이론의 특성을 고찰하면서 설계 원리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구성주의 학습이론으로서 최근 부각되고 있는 활동이론, 분산인지, 생태심리학의 관점에서 이론적 배경이자 실천적 방안으로 교육용 게임의 설계 원리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것은 향후 학습자 중심 학습을 위한 상황별, 유형별 교육용 게임의 설계 원리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데에 이론적 기반 및 논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국 대학의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다 중지능이론에 기반한 한국문화 교육 활동을 설계하는 것이다. 연구는 다중지능의 핵심 요소와 Armstrong (1994)에서 제시된 교수법을 토대 로 다양한 다중지능 영역의 문화 활동 리스트를 설계하였고, 특정 교 재를 중심으로 문화 활동의 적용 사례를 제시하였다. 설계된 활동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한국문화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중 국 대학 한국어학과 2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16주간 실험 수업을 진행했다. 실험과정에 주로 다중지능 검사, 데이터 통계, 설문 조사 등 연구 방법을 채택하여 테스트와 설문 조사 결과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첫째, 다중지능이론에 기반한 교육 활동을 한국문화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타당성이 있다. 둘째, 다중지능 활동을 적극적 으로 활용하는 교수법은 학생들의 학습성취도와 정의적인 측면에 모 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본 연구는 독거노인(elderly people living alone)의 고독감 감소(reduction of loneliness)와 자기방임의 예방(prevention of self-neglect)을 위해 활동이론(activity theory)을 적용한 원예복지 프로그램(horticultural well-being program)을 실시하여 그 효과성을 알아보았다. 연구 대상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00노인복지관의 독거노인 지원센터에 소속되어 있는 65세 이상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실험 참여에 동의한 30명을 무작위로 실험군 15명, 대조군 15명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연구기간은 2016년 6월부터 8월까지 주 1회, 회기 당 50분씩, 총 12회기로 실시하였다. 활동이론을 적용한 원예복지 프로그램의 작성은 그룹 활동을 위주로 각 그룹 내에서 상호작용이 극대화 되고 사회적인 활동이 자발적인 역할 활동으로 변화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원예활동 선정은 고독감, 자기방임과 사회적인 활동(social activities)에 관련된 선행연구와 독거노인의 심리, 정서적, 사회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으며, 지도교수(Professor)와 사회복지사 2 명, 원예치료학(horticultural therapist) 박사 1명에게 자문을 받은 후 수정과 보완단계를 거쳐서 완성시켰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은 집단 내 의 개인과 개인의 역할 수행에 중점을 두고 매 회기 별로 그룹으로 시행하였다. 프로그램 동안 실시된 원예활동은 꽃꽂이(arranging flower), 다육식물(Succulents) 심기(planting), 식물 모아심기(gather planting), 꽃바구니(flower basket), 테라리움(Terrarium), 토피어리, 꽃 케이크(make a flower cakes), 접시정원(dish gardens), 천연비누, 압화(pressed flower) 액자, 채소심기였다. 사용된 평가도구는 고독감 척도(The revised UCLA Loneliness Scale), 자기방임척도, 노인생활만족도(life satisfaction)척도이며, 고독감, 자기방임, 생활만족도는 Mann-Whitney test로 그룹의 동질성과 효과성을 비교하였고, 그룹 내의 사전 사후 비교 변화를 위해서는 Wilcoxon signed-rank test를 사 용하였다. 실험결과에 따르면, 프로그램 실시 후 실험군의 고독감 검사의 하위영역인 사회적 주변인 부족(lack of social others), 소속감 부족 영역 (lack of belong and affiliation)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향상이 나타났으며, 자기방임에서 유의한 감소가 있었다. 또한 노인생활만족도 검 사에서는 실험군이 현재(current)와 미래의 생활만족도(future satisfaction with life) 항목에서 대조군에 비해 프로그램 실시 후 유의한 향 상이 있었다. 반면 과거 생활만족도(past satisfaction with life)에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따라서 활동이론을 적용한 원예복지 프로그램은 차후 다양한 노인 공동체 활동이나 전문 복지 서비스 지원의 일환으로 충분히 활용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구성주의 이론에 기초한 물리적 지식활동 중 던지기 활동이 유아의 문제해결력과 공간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S시에 소대한 두 개의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재원중인 만 5세 유아 40명이며 12주 동안 24회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유아의 문제해결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Tegano, Sawyer와 Moran(1989)의 유아 문제해결력 검사에 기초하여 안경숙(1992)이 사용하고 장경혜(1994)가 수정, 보완한 검사도구를 사용하고 유아의 공간능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홍혜경(2001)의 공간능력검사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구성주의 이론에 기초한 물리적 지식활동 중 던지기 활동은 문제해결력의 하위요소인 문제의 발견 및 진술, 문제 해결에 대한 결론짓기와 공간능력의 하위요소인 눈-운동 협응, 공간적 추리, 시각적 기억 및 회상하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구성주의 이론에 기초한 물리적 지식활동 중 던지기 활동은 유아의 문제해결력과 공간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구성주의 이론에 기초한 소리 관련 과학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유아는 소리에 대하여 어떠한 개념을 구성해 가는지 그 과정을 질적으로 분석해 보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에 참여한 유아는 제주도에 소재한 S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 재원중인 만 5세 유아 10명이었다. 연구과정은 2011년 10월 24일(월) ~ 12월 30일(금)까지 10주간, 주 3~4회씩 총 27회 이루어졌다. 활동은 유치원의 하루일과 중 자유선택활동시간에 유아의 흥미와 반응에 따라 20~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집단 구성은 4~5명씩 2그룹으로 나누어 활동하였으며, 각 그룹별로 주 3~4회씩 총 27회 활동하였다. 자료 수집은 질적 연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삼각측정법(Merriam, 1994)에 의하여 녹화자료의 전사와 유아들의 활동사진, 교사일지, 유아와의 개별 면담, 유아들의 작품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수집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자료의 조직화, 영역분석, 자료 분류 및 분석, 분석결과의 해석 단계를 거쳤다. 연구 결과 구성주의 이론에 기초한 소리 관련 과학 활동에서 나타난 유아의 소리 개념 구성 과정은 ‘소리에 대한 발견’, ‘소리전달 도구에 따른 변별’, ‘수신기관으로 듣기에 대한 인식’, ‘소리전달과 진동을 전달하는 매체의 관계에 대한 인식’, ‘소리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기’로 범주화되었다.
This study intended to suggest Voluntourism as a solution for alternative rural tourism for regional activation. Voluntourism is a form of alternative tourism on values of variety of tourism demand from pleasure to virtue. This study analyzed actual state of WWOOF(World-Wide Opportunities on Organic Farms) activities being operated in Korean rural village, one of representative of Voluntourism. Study aimed to explore the possibility of WWOOF activity as one of model of alternative rural tourism. We apply grounded theory method one of qualitative study methods for analysis of WWOOF Activities because WWOOF is still small activity in Korea. In result, we figure out the actual condition of WWOOF Korea activities as a vouluntourism through paradigm model of host and guest who had experience in WWOOF Korea. WWOOF activity is in its early stage so there many tasks. We suggested ideas for improving WWOOF activities to be one of new rural tourism business.
본 연구는 성인을 대상으로 그들의 신체활동 변화단계 및 계획된 행동이론의 하위변인들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 신체활동 변화단계에 대한 계획된 행동이론 하위변인들의 영향을 확인하였다. 서울의 S구에 거주하는 성인 334명이 참여하였다. 신체활동 변화단계 질문지, 태도 질문지, 주관적 규범 질문지, 행동통제지각 질문지, 의도 질문지 등이 사용되었다. 본 연구에서 남성(57.3%)이 여성(50.0%) 보다 더 규칙적으로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χ2 =9.47, p<.05). 계획된 행동이론의 하위변인들 중 행동통제지각 F(4,329)=33.36, 의도 F(4,329)=28.08, 태도F(4,329)=23.13, 주관적 규범 F(4,329)=9.93 변인들이 신체활동을 설명하는데 유의하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Wilks`λ = .60, F[4,329]= 15.24, p<.001). 이들변인에 의한 신체활동 변화단계의 전체적인 판별의 정확성은 47.0%로 나타났다. 본 연구와 관련된 후속연구들은 성인들의 신체활동에 영향을 주는 변인을 확인하는데 있어 심리적 변인뿐만 아니라 사회·생태학적 변인을 포함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들의 신체활동에 대한 가족의 지지, 성격 특성, 계획된 행동이론의 주요 구성개념(태도, 주관점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 참여의도 및 신체활동 간의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단계에서는 번안된 질문지의 신뢰도와 타당도 검증을 위해 1개 중학교 학생 180명(남학생=90명, 여학생=90명)이 참여하였고, 2단계 본조사에는 2개 중학교로부터 총 449명(남학생=238명, 여학생 =211명)이 참여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의 결과 가족의 지지가 태도에 직접 영향을 주지만 주관적 규범과 태도를 통해 신체활동 행동에 간접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성격특성은 주관적 규범과 지각된 행동통제를 통해 신체활동 의도를, 지각된 행동통제를 통해 신체활동 행동을 간접적으로 예측하였다. 다집단 분석 결과 태도와 행동통제에 미치는 성격특성의 영향력은 남학생 집단에서, 신체활동 의도에 미치는 행동통제의 영향력은 여학생 집단에서 강하게 작용하였고, 외향적 성격특성이 높은 남녀 학생일수록 신체활동 행동 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구성주의 이론에 기초한 과학활동이 유아의 문제해결력 및 과학 관련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연구 대상은 충청북도 음성군에 소재하고 있는 2개 병설유치원 2학급의 만 5세 유아 28명으로 실험집단 15명(남: 9명, 여: 6명), 통제집단 13명(남: 7명, 여: 6명)이었다. 연구 대상 유아의 연령 분포는 5년 4개월에서 5년 6개월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5년 5개월이었다. 연구 도구는 문제해결력 검사와 과학 관련 태도 검사를 사용하였다. 문제해결력 검사는 Tegano, Sawyer와 Moran(1989)의 유아 문제해결력 검사에 기초하여 문은자(2000)가 수정, 보완하여 사용한 검사도구를 사용하였고, 과학 관련 태도 검사는 김효남, 정완호, 정진우(1998)가 개발한 ‘국가수준의 과학에 관련된 정의적 특성의 평가체제’에 기초하여 채정연(2003)이 수정, 보완하여 사용한 검사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구성주의 이론에 기초한 과학활동은 유아의 문제해결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문제해결력의 하위영역별로 살펴보면, 문제의 발견 및 진술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아이디어 제안 및 적용과 문제해결에 대한 결론짓기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둘째, 구성주의 이론에 기초한 과학활동은 유아의 과학 관련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과학관련 태도의 하위영역별로 살펴보면, 인식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흥미와 과학적 태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