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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21.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examines the spatial structure of Jeju-eupseong (Town-castle) in the Joseon Dynasty. The spatial structure of Jeju-eupseong has distinctive features and regional characteristics that are substantially different from typical eupseong in inland regions. This is mainly attributed to the geographical characteristics of the island and the administrative system with strengthened military functions. Jeju-eupseong displays a distinctive layout of major buildings and road system with a plaza located in its center in comparison with the ones found in inland regions. Gwandeokjeong Plaza in Jeju-eupseong served as the center of Jeju’s politics, administration, and culture during the Joseon Dynasty, and it, in the modernization period, has become an open public space in the heart of Old Downtown used for community gatherings.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historical background and distinctive spatial structure of Jeju-eupseong in comparison with eupseong in other parts of Korea. Moreover, the study examines the characteristics of Gwandeokjeong as a plaza that has not been dealt with in other studies of eup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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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2021.08 KCI 등재후보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아유르베다의 유형과 MBTI 성격유형을 비교하였다. 사람의 성격유형은 행동양식과 대인관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이를 사람에 대한 이해와 진로지도나 상담의 도구로 활용하는 것은 유용한 일이다, MBTI 성격유형은 네 가지 선호경향의 양극의 조합으로 외향-내향, 감각-직관, 사고-감정, 판단-인식의 조합으로 분류한다. 고대 인도 전통 자연치유체계인 아유르베다에서는 신체적인 면에서 세 도샤로 불리는 바따(공기), 삣따(불), 까파(물)로 분류하고. 정신적인 면에서는 세 구나로 불리는 삿뜨바, 라자스, 따마스로 분류한다. 최종적으로는 세 도샤와 세 구나의 조합으로 심신의 유형을 분류하는 특성을 보인다. 아유르베다에서는 유형이 단지 하나의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상호 교류와 연속성을 가지고 변한다고 보고, 자기 계발을 통해 심리 영적 성장을 강조한다. MBTI 성격유형은 현 상태의 심리 내적 상황이며, 선천적 성격유형은 변하지 않는다고 보는 차이점이 있다. 따라서 사람에 대한 유형 분류에 있어서 어느 하나의 유형 분류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유형 분류 방법을 활용하여 차이점을 인식하고 적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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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202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신과 인간의 관계는 김동리 소설의 핵심이며 여신적 인간 창조를 통해 구현된다. 여신적 인간은 인간 내부의 신성을 발현시켜 한계상황을 외재적 신에 의지하지 않고 극복하는 인간이다. 여신적 인간의 초월적 성격은 만유재신론을 기본으로 하고, 외재하는 신을 인정하는 동시에 인간 내부에 잠재된 신성을 강조 하는 김동리의 의도를 보여준다. 박현수의 ‘너머-여기’ 사유에 대한 정리는 이 연구의 주요 대상이 되는 「무녀도」, 「사반의 십자가」, 「등신불」을 분석하는 좋 은 방법이 된다. 소설 「무녀도」의 모화, 「사반의 십자가」의 사반, 「등신불」의 만적은 각각 ‘너머-저기’ 또는 ‘오직-여기’ 사유를 극복하고 ‘너머-여기’ 사유를 실현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유 방식은 동학 인내천 사상과의 연결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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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2021.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글은 부여 송국리유적에서 조사된 청동기시대 석관묘의 주요 특징과 기능 및 성격에 관한 문제를 재검토한 것으로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주변지역의 사례와 비교되는 송국리유적 석관묘의 특수성은 대형화된 묘실 개석과 매장주체부, 그리고 벽석부의 보축시설 및 부장품의 문화적 상이성 등으로 요약된다. 둘째, 동검 부장묘로서의 1호 석관묘와 묘역내 중심적 입지에 자리한 5호묘간의 어색한 배치관계에 미뤄 볼 때, 그간 묘역내 중심묘적 기능을 가진 것으로 인식되어온 송국리 1호 석관묘의 시간성과 성격문제는 재고될 필요가 있다. 셋째, 송국리 5호 석관묘는, 유구 자체의 제반 특징과 주변 지역 유사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한 결과 고인돌적 특성이 강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아울러 5호묘(추정 고인돌) 출토 이중구연 단사 선문토기를 시간성의 문제가 아닌 문화 성격적 측면에 보다 집중할 경우, 그것을 축조한 사람들의 성격을 이해하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넷째, 묘역의 형성과정은 구릉 정상부 방대상의 돌출부 중심에 자리한 5호묘와 그 서북쪽 4호 석관묘 및 미조사된 6호 석관묘 등의 관계가 성립된 이후(先), 중심묘적 기능을 가진 5호묘의 축선을 기준 삼아 1호 석관묘 및 그 사이의 2·3호 석개토광묘가 들어서면서 (후), 최종적으로 하나의 성토부가 구획되어 묘역화 되었을 것으로 본다. 다섯째, 송국리문화권내에서 고인돌적 전통이 수용되는 과정에는 송국리집단의 주도적 역할이 예상된다. 아마도 고인돌문화 속에 내재된 신앙과 의례풍습 등을 존중해주는 한편 서로 공유함으로써 두 집단간의 정신문화적 측면에서의 동화를 모색한 듯하다. 결론적으로 송국리 1호 석관묘와 5호묘의 관계는 고인돌 축조집단의 신앙체계나 문화적 관습 등을 수용한 송국리집단의 배려로 볼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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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2021.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송국리유적의 시기와 성격 및 그 학술적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기 위하여 작성되었다. 먼저 최신 발굴 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유적의 시기와 성격을 살펴본 결과, 최초 대지 조성과 함께 방형계 주거 집단의 점유가 시작된 이후 원형계 집단이 등장하면서 대지 조성면을 목주열이 자리하는 공간으로 활용하였으나, 기존의 주거형을 일부 인정하여 양자를 모두 축조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점유 기간의 공백은 없었으며, 전체 기간도 짧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송국리유적에서는 유력자 또는 유력 집단의 존재가 상정되는데, 그들은 대규모 노동력 동원, 식량 조달 및 분배에 대한 적극적 개입, 제사권 장악 등을 통해 지배력을 강화하였을 것이다. 일반 주민들도 어느 정도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여 인구가 점차 증가하였으며, 이와 같은 내부적 안정을 바탕으로 주변 유적들과 다양한 관계를 맺으면서 그 정점에 위치하는 중심 취락으로 성장하였음이 짐작된다. 다음 송국리유적의 학술적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는 크게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첫 번째로 송국리유적의 발굴 및 보고는 송국리유형과 송국리문화를 설정케 한 기초 자료의 최초 제공이라는 측면에서 학사적으로 의미가 크다. 하지만 최초만을 지나치게 강조하기보다는 다른 유적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유일무이한 특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편이 바람직하다. 다음 두 번째로는 완전한 형태를 갖춘 대단위 취락으로서의 자료적 가치를 들 수 있다. 송국리유적은 점유 기간이 청동기시대 중기라는 시간 범위를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특정 시기의 취락 구성 원리나 해당 기간 내에서의 변화 과정을 살피는 데에 양호한 자료를 제공한다. 마지막 세 번째는 조사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다는 측면에서의 학술적 발전 가능성에서 그 가치를 찾을 수 있다. 조사 기법의 발전과 더불어 앞으로 훨씬 더 다양하고 많은 정보가 획득될 것이 분명한데, 이것이 다른 유적과 비교할 수 없는 송국리유적의 가장 큰 학술적 가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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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2021.03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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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신임해양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성격과 보상이 PSM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하여 연구한 결과 첫째, 성격 요인의 하위변인 중 신경성은 PSM의 하위변인인 공공정책 호감도와 공익몰입, 동정심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성격 요인의 하위요인 중 외향성 요인은 PSM의 하위변인 중 자기희생에만 영향을 미쳤다. 둘째, 보상 요인은 대부분 PSM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중 내적 보상은 PSM 하위변인 중 동정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연구를 기반으로 성격 요인이 공공봉사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이 확인된 결과 채용에서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하며 보상과 공공봉사 동기와의 관계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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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청소년이 성격에 따른 자신의 학습태도 특성을 파악하고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학습지도를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에 기반한 청소년 학습태도 척도를 개발하고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두 가지 연구문제를 설정하고 시행하였다. 첫 번째,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에 기반 한 청소년 학습태도 척도의 문항 개발은 1차 문항선정 과정, 2차 문항선정 과정, 문항 검증 과정으로 총 3차의 과정을 걸쳐 진행되었으며 선정과 정을 통해 최종 70문항이 선별되었다. 두 번째,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에 기반한 학습태도 척도 검증을 위해서는 세 가지 방법이 수행되었다. 첫 번째 방법은 남․녀 성별을 통한 검증을 실시하였으며, 두 번째 방법은 에니어그램 세 가지 중심에너지 사고형, 가슴형, 배형과 비교 검증하였다. 세 번째 방법은 대학생 회고적 방법에 대한 검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최종 척도의 신뢰도 검증을 위해 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였다. 이로써 본 연구에서 개발된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에 기반 한 청소년 학습태도 척도 총 70문항에 대한 검증과 신뢰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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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2020.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2018년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G시의 간호대학 3학년 139명을 대상으로 간호대학생의 성격유형, 학업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대학생활 적응은 성별(t=-3.55, p=.001), 전공만족도(F=9.38, p<.001), 대인관계 만족도(F=12.24, p<.001), MBTI 선호유형 중 삶의 양식(JP)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54, p=.012). 대학생활 적응은 학업 스트레스(r=-.56, p<.001)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학업 스트레스(β=-.40, p<.001), 대인관계 만족도(β=-.27, p<.001), 성별(β=.22, p=.002)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40.6%였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학업 스트레스 감소 및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성격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교ž내외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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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2020.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LMX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들과 요인들 사이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춘다. 초점을 맞춘 요인들은 상사와 부하의 특성들로 상사의 윤리적 리더십과 부하의 주도적 성격이다. 이러한 연구과제는 상사의 윤리적 리더십과 부하의 주도적 성격이 LMX에 영향을 미치는 주효과와 더불어 윤리적 리더십과 주도적 성격의 상호작용효과와 관련하여 가설적 영향관계들로 수립되었다. 설정된 가설관계들은 중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증조사가 실시되었다. 중국은 관계를 중시하는 대표적인 국가로 관계중심의 리더십이 론인 LMX의 검증에 적합하며 서구 국가들과 대조적이라는 점에서 조사결과의 시사점이 더욱 의미를 가질 것으로 사료된다. 제안된 가설들은 중국 중부에 위치한 N성 공무원 268명을 대상으로 검증이 실시되었다. 실증을 위한 측정도구의 신뢰성 및 타당성을 검증하였으며 다중회귀분석을 통하여 주효과 가설들이 검증되었고 SPSS PROCESS macro의 Hayes 분석을 이용하여 상호작용효과 가설이 검증되었다. 분석 결과, 상사의 윤리적 리더십은 LMX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하의 주도적 성격 또한 LMX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사의 윤리적 리더십이 LMX에 미치는 영향관계는 부하의 주도적 성격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조절작용은 대립효과로 나타났다. 연구발견이 가지는 학문적 및 실무적 시사점이 논의되었으며 미래 연구를 위한 제언들이 논의 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가 가지는 한계점들이 지적되었고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들이 미래 연구를 위해 제시되었다.
        5,800원
        33.
        2020.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다양한 장면에서 유용성이 입증된 성격평가질문지(PAI)를 국내 교정현장 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하고자 하였다. 우리나라 수형자들의 특성을 대표할 수 있는 표본을 구성하기 위해 전체 수형자의 범죄유형별 구성비를 반 영하여 5개 지역의 교도소에서 대규모 수형자 자료를 표집하였다. 표집된 자료 (N=859)를 이용하여 교정용 특수규준을 설정하고(PAI-PS), 이에 대한 신뢰도과 타당 성을 검토하였다. 신뢰도 검증을 위해 PAI-PS 표본의 내적합치도와 문항간 상관 평균을 산출한 결과, PAI-PS의 신뢰도가 적절한 수준이며 PAI 증보판과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PAI-PS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PAI-PS 표본과 PAI 표준화 표본의 PAI 평균 프로파일을 비교하여 두 표본 간 유의한 차이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두 표본 간 차이는 선행연구에서 지적하고 있는 수형자의 심리적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특히 PAI 척도 및 하위척도를 5개의 임상문제 영역으로 구분하여 살펴봤을 때 행동장애척도군에서 PAI-PS 표본과 PAI 표준화 표본의 차이가 두드러졌 다. 반사회적 행동(ANT-A) 하위척도와 약물문제(DRG) 척도에서 두 표본 간 평균 차 이의 효과가 크게 나타났으며 반사회적 특징(ANT) 척도와 알코올문제(ALC) 척도에서 는 두 표본 간 평균 차이의 효과가 중간 정도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수형자와 일반성인간 심리적 특성의 핵심적인 차이를 밝힌 선행연구 결과들과 일치하며, PAI-PS의 타당성을 지지하는 결과로 해석된다. 결론적으로, PAI-PS는 우리나라 교정 수형자들의 심리적 문제와 성격 특성을 신뢰롭고 타당하게 평가할 수 있는 도구로 시 사된다. 교정현장에서 신뢰도와 타당성이 입증된 PAI-PS를 적용함으로써 보다 효율 적이고 체계적인 수형자 분류 및 개별처우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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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불교적 관점에서 성격에 관한 두 가지 논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불교적 관점에서 성격에 대한 정의와 성격의 분류를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성격심리학에서 성격에 해당하는 퍼스널리티(personality)는 성격, 인격으로 번역된다. 퍼슨(person)은 인간으로 번역되고, 인간은 오온에 해당한다. 한자어 성격은 유전적 요인[性]과 환경적 요인[格]을 동시에 포함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오온에는 몸[色]과 마음[受想行 識]이 포함되므로 불교의 성격심리학은 몸과 마음을 함께 다룬다. 이러한 논지를 바탕으로 불교심리학에서 성격은 ‘인간의 몸과 마음과 환경 의 영향 하에서 인지, 정서, 행동으로 대표되는 인간의 기능을 일관되 고 고유하게 유형화되고 조직화된 형태로 만드는 역동적이고 복합적이고 내적인 기능’으로 정의할 수 있다. 오온은 인간을 기능성의 관점에서 보므로 성격은 일종의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몸의 기능과 마음의 기능을 함께 다룬다. 몸의 기능은 신경전달물질의 관점에 따라서 분류할 수 있고, 마음의 기능은 탐진치의 관점에 따라서 분류할 수 있다. 몸의 기능에 따른 성격은 도파민ㆍ노르에피네프린 시스템, 세로토닌 시스템, 테스토스테론 시스템, 에스트로겐 ㆍ옥시토신 시스템에 따른 분류가 가능하다. 마음의 기능에 따른 성격 은 탐하는 성격, 성내는 성격, 어리석은 성격으로 분류할 수 있고, 이들은 인지, 정서, 동기 등의 기능을 고유하고 유형화된 형태로 만든다. 몸의 기능에 따른 성격과 마음의 기능에 따른 성격은 연기적 관계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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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현재 한국불교에서 ‘법화계 불교종단’이란 ‘법화’라는 이름을 종단명 칭에 사용하거나『법화경』을 소의경전으로 하는 종단 일체를 지칭하는 것으로 넓은 범위에서 상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 중 본고에서는 선행연구들에서 공통되게 동일한 연혁을 공유하는 것으로 제시되 었던 한국불교법화종, 대한불교법화종, 일승종, 불입종, 관음종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 사이의 분종의 역사와 각 종단의 현황을 살펴보았다. 이들은 대체로『법화경』의 회삼귀일 및 일불승 사상의 중시,『법화경』제목 봉창의 강조, 합장불의 불단 안치, 기도의 생활화 경향 등을 초창기의 공통된 특징으로 지닌다. 이 중 제목 봉창의 강조에 대해서는 다분히 일본 법화계 종단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는 시각이 존재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종단들이 가꿔 온 전통에 대한 인식과 미래에 대한 비전들은 이들이 일본 법화종단으로부터의 영향을 어느 정도 인지하면서도 동시에 그로부터 벗어나야 된다는 깊은 자의식을 지니고 있었음을 보여 준다. 현대 한국불교는 새로운 종파불교의 부활인 것처럼 보이는 측면이 있다. 하지만 어쩌면 그것은 종교 내적인 원인에 의하기보다는 국가권력에 의해 추동된 제도와 법령으로부터 동인된 것일지도 모른다. 한편 현대의 새로운 종파 중 일부는 오롯이 한국의 종교문화 전통에서 자생하였다기보다 상당 부분 근대성 또는 외래문화와의 길항 관계 속에서 탄생의 당위를 얻은 것일지도 모른다. 중요한 것은 어떠한 모멘텀에 의하여 어떤 경위로 시작되었던 간에, 그 익숙한듯 새로운 종단들이 이 땅의 민중 속에 어떻게 뿌리 내리며 성장해 가는가 하는 것이다. 그리 길지 않은 역사 속에서 전통을 가꾸어 가고자 하는 한국 법화계 불교종단의 오래된 미래는 지켜볼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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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주도적 성격과 조직시민행동 간 관계에 대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선행연구들은 일치된 결과를 제공하 고 있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이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경계조건인 상사와 동료 관계 역시 어떠한 이론적 기반을 통해 가설화하느냐에 따라 상이한 예측이 가능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자기향상동기, 특 성활성화이론, 자원보존이론을 기반으로 주도적 성격이 조직시민행동의 참여 정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토하는 하였다. 더 나아가 자원보존이론과 특성활성화이론을 각각 활용하여 상사 지원 수준과 동료의 사회적 태만 정도가 주도적 성격과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어떻게 조절하는지를 대립가설 로 설정하여 살펴보았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주도성 자체와 자기향상동기 관련 논의를 바탕으로 주도적 성격을 가진 구성원일수록 조직시민행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그리고 특성활성화이론과 자원보존이론을 기반으로 상사 지원과 동료의 사회적 태만 정도가 갖는 상반된 조절효과에 대해 제시하고 대립 가설을 수립하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군의 조직에서 근무하는 167명의 상사-조직구성원 설문이 사용되었고, 분석 결과 예측과 같이 주도적 성격은 조직시민행동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두 가지 이론들 중 특성활성화이론에 기반한 예측과 같이, 상사 지원이 낮을 때나 동료의 사회적 태만이 높은 경우 주도적 성격을 가진 사람일수록 주도성이 발현되어 오히려 조직시민행동에 보다 활발 히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결론에서는 조직시민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성격적 요인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와 채용 및 선발 관점에서 본 연구가 가진 시사점, 그리고 연구의 한계 점과 향후 연구방향을 논의하였다.
        5,700원
        37.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많은 학문적 연구와 실무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조직구성원 간의 지식공유가 기대한 수준만큼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지식독점과 지식공유가 연속선상에 놓여 있는 동일 개념이 아니며 지식공유가 늘어나는 것이 곧 지식독점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새로운 관점을 통해 해결될 수 있다. 지식독점이 늘어나는 요인을 제거하지 않는다면 지식공유 를 촉진하는 조직의 방편들이 힘을 발휘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식 독점의도에 초점을 맞추어 지식 독점의도에 지식 심리적 소유감과 마키아벨리즘이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식 심리적 소유감은 조직구성원들이 직무관련 지식에 대해서 갖는 소유의식으로서 심리적 소유감의 한 종류이다. 지식 심리적 소유감이 높은 구성원일수록 지식이나 아이디어에 대해서 자신 만의 영역을 만들려고 하며, 지식을 숨기고 공유하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또한 개인의 실용주의적 성향과 감정 억제력 및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이 정당화 될 수 있다고 믿는 정도인 마키아벨리즘이 높은 사람일수록 지식 심리적 소유감이 지식 독점의도에 미치는 정(+)적인 영향력이 강해질 것이다. 국내 직장인 119 명을 대상으로 2 x 2 실험설계를 구상하여 시나리오 방식의 실험연구를 진행한 결과, 지식 심리적 소유감 은 지식 독점의도와 정(+)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마키아벨리즘은 지식 심리적 소유 감과 지식 독점의도 간의 관계를 강화시키는 조절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검정하였다. 이상의 연구결과가 갖는 이론적, 실무적 함의에 대해서 토론하였다.
        5,400원
        38.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안경사들의 Big5 성격특성이 직무탈진, 고객지향성,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고 그 관계를 파악하여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는데 있다. 방법 : 본 연구에서는 Big5 성격특성과 직무탈진, 고객지향성, 직무성과에 관한 선행연구들을 검토한 후, 선행 연구들의 주장과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변수들 간의 관계에 관한 3개의 가설을 설정하였다. 실증분석에 필요한 자 료는 광주·전남지역에 위치한 안경점에 근무하고 있는 안경사들(n=260)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수집하였으며, 측정변수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확인한 후 변수들간 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실증분석 결과, Big5 성격특성의 하위변수인 성실성은 직무탈진에 부(-)의 영향을, 신경증은 직무탈진 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경사들의 직무탈진은 고객지향성과 직무성과에 부(-)의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안경사들의 Big5 성격특성을 파악한 연구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본 연구에서는 변수들의 관계를 알아보고 고객접점에서 근무하는 안경사들의 이직률 감소를 위한 효율적인 전략을 제 시하고자 하였다. 또한 결론에서 실무적인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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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중부지방은 송국리문화 주 분포권의 외곽지역으로 재지의 지역문화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지역 문화는 전기부터 성장하여 중기에 지역성이 두드러지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송국리집단의 이주나 접촉에 의해 송국리문화의 전파와 파급이 이루어진다. 본고는 중부지방 송국리문화의 제 양상을 살펴 보고 편년적 위치와 성격, 변화양상 등에 대해 검토하여 송국리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였다. 특히, 재지집단과의 관계를 어떻게 형성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파악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소위‘반송리식주거지’의 기원과 편년문제, 영동지역 송국리문화의 유입경로에 대해서도 살펴보고자 하였다. 중부지방 송국리문화를 검토한 결과 그 영향이 강하게 작용하지 않지만 재지집단과의 상호작용으로 변이가 관찰된다. 또한 재지집단도 송국리문화의 영향으로 선택적 수용 양상이 확인된다. 경기 남 부지역은 역삼동문화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자체의 변이는 물론 재지문화의 변이인 반송리식주거지가 등장하기도 한다. 반송리식주거지는 기존의 견해와 달리 송국리문화(송국리식주거지)의 영향을 받은 재지집단(역삼동식주거지)의 변이로 파악되고, 등장 시점도 늦은 시기로 확인되었다. 강원 영동지역은 송국리문화의 전통적인 주거구조를 유지하면서 재지의 새로운 물질문화(점토대토기문화)를 적극 수용하여 융화되는 양상이다. 이와 같이 중부지방에서 늦은 시기까지 송국리문화가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송국리집단의 생존을 위한 방식-재지집단의 필요나 요구에 따라 적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전략- 으로 볼 수 있다. 결국 송국리집단의 독자적인 생존방식도 보이지만 대부분 재지문화와 호혜적·기능적 관계를 맺고 융화·흡수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중부지방은 송국리문화 주 분포권의 외곽지역으로 재지의 지역문화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지역문화는 전기부터 성장하여 중기에 지역성이 두드러지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송국리집단의 이주나 접촉에 의해 송국리문화의 전파와 파급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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