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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작업의 주된 목적은 문화예술 기반의 도시재생과 계급 문제에 대한 현시대적 함의를 부산과 창춘의 사례분석을 통해 도출하려는데 있다. 실지로 문화예술 기반의 도시재생이란 역사사회적 맥락에서 문화예술의 상상력 및 실천력과 철학의 비판력을 절합하는 대화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그 대화를 통해 서로는 한층 더 풍요로워질 수 있고, 그 풍요로움을 통해 ‘도시 공동체로서 창조적 장소 만들기’라는 현시 대의 사회적 의제는 젠트리피케이션의 폐해를 극복하는 추동력으로 변모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그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갈 때 현시대 문화실천가는 비로소 도시에 대한 자신의 권리를 더욱더 강력하게 주장할 수 있는 연대를 도모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 모두는 시민 자신의 힘으로 더 정의로운 도시를 가꿔나갈 수 있는 토대로 작동하게 된다. ‘또따또가’와 ‘무단거리’의 두 사례를 포함해 지금껏 이 작업에서 해 왔던 논의 모두는 바로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하도록 설계된다.
        6,300원
        2.
        2015.08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사회경제적 지위(socioeconomic status: SES)가 문화적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문화예술 콘텐츠 소비향유와 문화예술 지식을 통해 각각 간접적으로 미치는 영향들과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사회경제적 지위가 어떤 경로로 통해 문화적 자기효능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전국 단위의 성별·연령별 비례할당에 의한 무작위 표본(N=547) 추출에 근거하여 실증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사회경제적 지위는 문화적 자기효능감에 정(+)적 영향을 미쳤을 뿐 아니라, 문화예술 콘텐츠 소비향유와 문화예술 지식을 매개로 하여 문화적 자기효능감에 간접적으로도 정(+)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사회경제적 지위가 문화적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이들 직간접적인 영향 사이에는 유의미한 크기 차이가 없었다. 셋째, 그러나 사회경제적 지위가 문화예술 콘텐츠 소비향유 활동을 증가시키고, 이것이 문화예술 지식을 높일 경우 문화적 자기효능감은 앞서 직간접적 영향보다 더 크게 증강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는 단순히 사회경제적 지위만으로 문화적 자기효능감이 극대화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시사한다. 즉 문화예술 콘텐츠 소비향유 활동과 문화지식의 증가가 같이 수반돼야 한다는 것이다. 끝으로 이론적·현실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6,900원
        3.
        201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문화유산의 올바른 이해와 해석을 통해 이를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더욱 발 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방법으로 문화예술교육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이다. 1975 년부터 시작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중심으로 문화유산은 다음 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인류의 문화 양식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했다. 최근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 관광사업 등 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편으로는 세계화로 인해 각국 문화의 획일화, 종속화, 상업화가 가 속되고 있어 각국 고유 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 발전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는 문화유산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해석이 선결되어 가능한 것이기에 본 연구에서는 문화유산에 관한 이해와 해석 능 력을 함양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서 문화예술교육을 제시한다. 먼저 문화콘텐츠, 교육콘텐츠 로서 문화유산의 의미를 살펴본다. 다음으로 문화유산교육이 중요한 이유와 문화유산을 교육적 측면에서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 즉 문화유산교육과 문화유산을 통한 교육을 설명한다. 기존 선 행연구를 통해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의 몇 가지 사례를 찾아보고, 이를 더욱 구체화시 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상의 내용을 바탕으로 문화유산의 이해와 해석, 보존과 발전을 고무시킬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의 가능성을 탐색하며 마무리하겠다.
        5,200원
        4.
        2013.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writing aims to observe Korean art through keywords such as culture, art and the everydayness and its relationship with mass culture, Korean art after the 1990s and its daily world. It was during the latter part of the 1980s that the Korean society entered mass society. The Asian Games of 1986 and the Seoul Olympic Games of 1988 accelerated the internationalization of Korean society and the local political scene was approaching the political democratization through the 6ㆍ29 Declaration of 1987. Outside Korea, the Soviet Union, which represented the communism block of the world, collapsed, leading to the dismantling of the ideological confrontation between communism and capitalism. The Western postmodernism also made its way to Korea affecting the social ambience and allowing various values to coexist beyond the ideological opposition of the left and the right. The reason why I intend to take the correlation between mass culture and Korean art as the main point of Korean art after the 1990s, is that the quotidian aspect began to be reflected in art due to the emergence of mass culture and the subsequent expansion of art into daily life. This thesis examines how the mass culture and daily element is rendered in Korean art after the 1990s through three categorical points of discussion: Text/comprehension that acts as a sign, Reciprocity/relationship that involves the active intervention of the audience, and Commonness (popular vein)/anti-elitism that reflects the mass sentiment. I paid attention to what happens on the surface of society and its certain regular signs, desires and the fixed ideas in the consumption of text/comprehension, the transgressing between art and life through the process of representation by sharing it with the other, and finally, how art tries to reveal mass sentiment or show a critical consciousness of art that is considered vacant because of its utilization of discarded materials once produced by modern society in commonness (popular vein)/anti-elitism. Such tendency disintegrates the classical norm of art that divides art and life and reflects the alienated quotidian life, ultimately making us re-think our conventional ideas and modes of action. This writing is an attempt to discern the point of change in the development of the Korean contemporary art.
        5,400원
        5.
        2018.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미술교육은 시대의 흐름과 발맞추려는 연구자들의 다양한 논쟁, 탐구, 연구의 과정을 거쳐 지속적으로 변화를 거듭해오고 있다. 미술교육 학자들의 연구들을 통해 다양한 쟁점들이 부각되었고, 그 논의의 범위와 폭이 확대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미술교육의 변화를 위해, 두드러진 논의와 심도 깊은 연구를 한 미술교육 학자들의 시각을 개별적이며 종합적으로 고찰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주요 학자들의 논문과 연구를 기반으로 미술교육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해온 이슈들을 개괄하고자 한다. 이는 미술교육의 주요 연구가의 업적을 소개하기 위함이 아니기에, 학자들의 명성과 인지도에 따라 선택하여 소개하기보다 동시대 미술교육의 주요 관심사와 연구 주제들을 개괄하여 미술교육학의 주요 논의를 되짚어보고자 함이다. 미술교육 연구자들의 연구의 흐름과 주장을 살펴보는 것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미술교육의 주요 이슈들을 한눈에 개괄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문화’의 담론을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려고 시도한 학자들의 개별적 연구를 통해, 시각문화의 쟁점, 시각문화 교육과정 탐구, 다문화 교육과정, 사회재건을 위한 다문화논의, 다문화교육의 방법론 등을 탐구했다. 또한 문화를 반영한 연결과 관계의 교육과정을 위한 시도로서 통합 교육과정, 실천적 교육과정, 질적 교육과정에 대한 담론을 기술했다.
        6.
        2018.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마이클 톰프슨은 고물이론(Rubby Theory)에서 [경제적 가치와 직접적인 연관을 가진 사물의 유형은 세 가지 기호학적인 유형으로 설명할 수 있다. 사물은 고물, 일시적 문화가치, 영속적 문화가치로 구분되며 각 범주에서 이동도 가능하며 이때 가치도 변화한다]고 했다. 연구자는 선행연구에서 마이클 톰프슨의 고물이론에 근거해 일시적 또는 영속적 문화적 산물로 분류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였고 그 기준은 감각, 감성, 인지, 행동, 관계를 분석하는 전략적 체험 모듈에 근거했다. 본 연구는 지역의 활력과 정체성을 회복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계획된 공공미술이나 디자인 사례들을 국내외로 나누어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사례들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영속적 문화가치를 가진 대상인지 아니면 일시적 가치를 가지다가 고물로 치부될 것인지를 검증하고 그 기준을 제안하고자 했다. 공공조형물사례는 셀 수 없이 많으나 지역의 정체성이나 특산물 등 랜드마크로서의 조형물을 대상으로 국내외 각 10 건의 사례들을 조사 분석했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국내사례의 경우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 아래 2000년대 초반부터 경쟁적으로 만들어진 공공조형물들은 그 규모와 예산이 거대화 되어가고 있으나 예술적 표현이나 조형적 아름다움은 대중의 미적욕구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대부분 특산품이 그 대상이며 지역의 역사적 지리 환경적 연관 없는 경우도 많아 지역주민으로부터 공감을 유도하지 못하고 예산 낭비라는 따가운 비판까지 받기도 한다. 국외사례의 경우 우리나라처럼 특산물을 대상으로 천편일률적 기획이 이루지는 것이 아닌, 지역의 역사적 배경이나 적극적이고 통합적인 지역적 특성을 활용하여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뛰어난 예술적 감각과 방식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공공조형물이 영속적 문화 산물이 되기 위한 조건은 감각의 예술성, 감성의 능동성, 관계의 공공성이 있어야 할 것이다. 대안적 방향성을 좀 더 세부적으로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공공조형물은 예술적 가치가 뛰어나야 하며 뛰어난 예술성으로 인해 대중의 미적요구를 만족시키거나 예술적 시각을 끌어올릴 수 있어야 한다. 둘째, 대중이 공공조형물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하며, 대중들이 감동을 느낄 수 있어야 하는 동시에 즐거움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공감대 형성이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공공조형물이 위치하는 장소와 필연적 연관성이 있거나 대상물이 주변 환경속에 자연스럽게 조화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2000년대부터 경쟁적으로 생겨난 국내의 공공조형물들이 세대를 거듭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문화가치를 가진 대상인지 검증하고 우수한 사례들과의 비교분석을 통해 객관적인 판단의 기회를 얻고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7.
        2016.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통영 옻칠은 한국 칠예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 배경에는 1593년 삼도 수군 통제영 설영과 숙련된 장인들로 구성된 통제영12공방을 통해서 격상되었다. 본 논문은 통제영 12공방에서 상·하칠방의 기능과 역할을 재조명하고 옻칠예의 전통성이 자생적으로 발전하고 타 공방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를 연구하기 위해서 통제영12공방의 역사를 고찰하였고, 각 공방의 기능을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12공방의 체계적인 분업과 협업을 통해 칠예의 확산과 발전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연구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12공방에서 옻칠은 체계적인 분업과 협업을 통해서 그 쓰임이 아주 많아지면서 옻칠의 확산과 발전이 두드려지게 되고, 여러 공방과 상호분업 및 협업체제를 통해서 방수기능과 항균성, 보존성을 높이면서 여러 제품생산의 중심이 되었다. 상·하칠방의 옻칠은 이런 영향으로 17세기 통제영 공방이 설치된 직후부터는 독립된 칠방으로 운영되었다. 이는 상호분업과 협업으로 완성되는 체제가 결국 옻칠재료의 특수성과 옻칠의 예술성이 첨가되어 제품의 기초가 되고 바탕이 되어 마감의 역할과 장식의 역할을 하는 주도적 역할을 하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화원방의 역할로 추정되는 각종 제품의 장식성을 높여주는 디자인 개념의 밑그림은 각종 수공예품의 예술성으로 격상시켜 지금까지 전승되어지고 있다. 따라서 통영 칠예의 원형복원과 창조적인 계승발전을 위해서는 지난날 통제영 12공방의 상호분업과 협업의 정신을 되살리는 노력이 필요하다.
        8.
        2015.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의 목적은 문화예술 활용 다문화교육 연구 동향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대안을 제 시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다문화교육과 문화예술교육이 주요 정책 아젠다로 등장하기 시작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연구재단의 등재 및 등재후보지에 수록된 문화예술 활용 다문화교육 관 련 논문 48편이다. 연도별 추이, 연구 대상, 연구 방법, 연구 주제 등을 분석틀로 연구 동향을 분석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6년 5편, 2009년 6편, 2010년 9편, 2011년 11편, 2012년 6편, 2013년 7편, 2014(8월 기준) 4편 등으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점점 증가 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2012년에 6편으로 감소하였다. 둘째, 연구 대상은 유아, 초등학생, 중등학생, 대학생, 교사, 다문화가정 자녀, 일반 한국학생, 기관 담당자 등으로 비교적 다양한 편이었다. 셋째, 연구 방법은 문헌연구가 전체 연구의 절반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질적 연구, 양적 연구, 통합 연구 의 순이었다. 넷째, 연구 주제별로는 담론이 가장 많고, 교육자료, 교육현황, 교육 프로그램 개발․효 과, 인식 및 태도, 교육 방법, 교과 내용 등의 순으로 연구되고 있었다. 문화예술 활용 다문화교육 연구는 다른 영역에 비해 연구가 많지 않다. 문화예술의 보편성과 다양성을 고려하면 다문화교육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보다 많은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다.
        9.
        2015.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고는 사회적 갈등의 해소와 사회발전과 통합, 창의적 인재양성의 매개로 주목 받고 있는 문화예술교육에서 공예교육의 교육적 의의와 목표를 통하여 공예의 통합적 특성을 제고하고, 2016년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교육활동에서 문화예술 공예교육이 가지는 교육적 역할과 운용 가능성을 연구하는 것이다. 자유학기제 교육활동에서 예술과목과 타 교과간의 융합수업의 강화는 공예가 가지고 있는 통합적 속성들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공예교육의 목적 및 목표와 같은 지향점을 가진다. 공예교육의 통합적 속성은 다른 교과 간 연계·융합교육과 체험·참여형 교육으로 타 학문과의 통합적 지식을 구축하여 미래의 문화를 읽고 창조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자유학기제 운영방안을 기조로 자유학기제 문화예술 공예교육활동에 대한 수업사례와 제안을 통하여 문화예술 공예교육으로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설계 할 수 있는 확장된 사고와 창의적 능력을 함양 할 수 있도록 하고 그 과정 안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스스로의 미래를 위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와 능력을 키워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 제시되어진 문화예술교육의 관점에서의 공예교육의 사례와 효용성은 공예교육을 중심으로 한 일부라 할 수 있으며 보다 많은 형태의 자유학기제 교육활동을 위한 문화예술 공예교육에 대한 모색과 연구가 후속되어야 할 것이다.
        10.
        2015.0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현재 ○○대학교 교육대학원 중등학교(미술) 교직과정과 문화예술교육사(미술) 교 직과정을 동시에 이수하는 원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다. 현재 문화예술교육은 학교 교육과 사 회 교육의 경계가 없어지고 통합되는 경향으로 흐르고 있다. 그래서 ○○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서 중등학교 교직과정(미술)과 문화예술교육사(미술) 교직과정을 통합 운영하여 원생이 직접 체험한 긍정적 효과를 검증하고자 했다. 연구 결과 교육대학원에서 중등학교 교직 과정과 문화 예술교육사 교직 과정 통합이 부정적인 효과보다는 긍정적인 효과를 더 많이 가져왔다. 긍정적 인 효과는 크게 외적 효과와 내적 효과로 구분할 수 있다. 외적 효과는 문화예술교육사의 전문 성 확보와 문화예술 교육에 대한 통합적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전문 성 신장과 통합적 접근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시대적 흐름과 맥을 같이 한다. 내적 효과는 교 육대학원에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과정을 동시에 제공했을 때 원생이 교육대학원 학업에 더 적 극적으로 참여하여 궁극적으로 교육대학원 중등학교 교직과정 자체에 활력을 주었다. 그 이유 는 첫째는 원생이 중등학교 교사보다도 문화예술교육사가 더 현실적 직업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등교사 교직과정만이 운영했을 경우보다 두 가지 교직 과정이 개설되었을 경우 학업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두 번째는 중등학교(미술) 교직 교과목과 문화예술교육 사(미술) 교직 교과목이 서로 중복되고 유사하다. 원생은 문화예술교육사(미술) 공부를 하였지 만, 이것은 곧 중등학교(미술) 공부와 연관되기 때문에 미술교육 전반에 대한 공부로 귀결되었 다. 세 번째는 원생이 문화예술교육사 과정을 통해 역설적으로 미술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정체 성 형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
        11.
        2014.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신체와 정서가 가장 많이 발달하는 시기인 아동을 대상으로 한국적 정서와 교육적 가치를 가장 많이 내포하고 있는 전래동화를 동기유발의 자료로 활용하여 문화와 예술, 교육이 통합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연구자는 전래동화 중에서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흥부와 놀부’를 선정한 통합프로그램을 대구시 수성구 소재의 ‘찾아가는 미술관’ 초등학교 저학년 교육프로그램 수업과 초등학교 5개교, 각 학교 저학년 20명씩을 대상으로 방과 후 수업에 적용하여 통합교육의 질적인 모색과 교육적 가치 및 문화와 예술의 관계, 그 관계에 따른 통합수업의 필요성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그 결과, 아동들은 미술 영역에서 오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음악 영역에서는 우리 장단의 체험과 우리 민족의 정서, 그리고 정체성도 이해할 수 있었다. 교육적 가치로는 우리의 민족 정서인 충, 효와 권선징악, 형제의 우애 등 윤리적인 의식과 인간성 회복의 교훈도 얻을 수 있었으며, 문화와 예술적 체험에 접목된 영상은 아동들에게 자신감과 더 큰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따라서 통합적 프로그램의 개발은 학문과의 통합적 사고능력을 신장시키며, 아동들에게 표현 욕구를 더 많이 충족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
        2005.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조선시대의 기생의 기원과 제도, 기생의 역할, 평양기생학교를 통한 기생의 원래의 의미인 전통적인 조선시대의 아티스트(Artist)임을 재조명하고, 기생학교의 제도와 규칙, 교육과정, 수업시간표, 졸업 앨범, 각종 사진첩을 통해서 조선시대의 기생의 역할과 평양기생학교 등의 재조명 및 분석을 통하여 전통적인 문화를 디지털콘텐츠의 창작소재로 발굴하므로 이를 디지털콘텐츠인 게임콘텐츠, 디지털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화 할 수 있도록 소재화 하는 것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특히, 조선의 기생의 아름다움과 아트적인 재능, 사회제도 및 기생학교 등을 발굴하여 원화기획(컨셉 디자인) 및 디지털시나리오 화하므로 경제성이 강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며, 평양기생학교의 교육시스템, 교육내용, 학생 현황 등을 발굴하여 육성 및 경영시뮬레이션 게임의 제작 컨셉 도출 및 게임제작, 애니메이션 및 TV드라마, 디지털 애니메이션 및 영화 제작의 문화콘텐츠의 창작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