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요인은 연구자의 역량, 연구비 등의 자원 투 입 등이 지적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공동연구가 활성화되면서 연구자 사이의 구조적 특성 을 통해 지속적 상호관계를 형성하여 과학적 지식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연구비 지원이 지원 자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구비 지원으로 인해 다수의 기관이 협력하 여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는 점에서 연구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 다. 즉 연구비 지원이 공동연구의 연결구조에 차이를 발생시켜 연구성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 문으로 추정할 수 있다. SCIE DB에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문화기술(CT) 분야의 공동연구 논문을 대상으로 연구비 지원 여부에 따른 네트워크 구조와 연구성과의 관계를 분 석한 결과 다수의 연구기관이 연결되어 있을수록 논문 편수가 증가하고 사이 중심성이 증가할수록 논문 편수는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연구비 지원 여부가 네트워크 구조, 연구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목 적 : 지금까지 생체 부분 간 이식을 위한 공여자의 간 용적 측정에서 방사선을 이용한 CT 3D 용적측정 검사가 매우 우수한 측정방법으로써 시행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수술 시 공여자의 안정성 판단을 위해 MR 검사가 함께 시행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MR 검사와 CT 검사를 함께 시행한 공여자를 대상으로 각각 3D 용적측정 후 그 우수성을 비교 분석해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대상은 간 이식 수술 전 MR 검사와 CT 검사를 함께 시행한 공여자로 남자 23명, 여자 7명이었고, 평균나이 29.1세였다. 검사장비로는 MR Systems Achieva Release 3.2.2.0와 CT Brilliance 64CH를 사용하였으며, 분석장비로는 MR Adw 4.2와 CT Mx View 3.5를 사용하였다. 검사방법은 Primovist 조영제를 사용한 MR 검사 eTHRIVE Portal Phase(Fov 340×340, Thickness 5.0mm) 영상을 MR Adw 4.2 Workstation에서 용적을 측정하였으며, Ultravist 조영제를 사용한 CT 검사는 CT Hepatobiliary Portal Phase(FOV 350×350, Thickness 3.0mm) 영상을 Thickness 5.0mm로 Reconstruction 후 Mx View Workstation에서 용적측정 하였다. 분석방법은 MR 3D 검사와 CT 3D 검사에서 측정된 전체 용적 측정값과 좌엽 용적 측정값이 일치하는지 분석하였다. 공여자의 안정성 판단에서 중요한 사항으로 나타내는 우엽 용적 측정값 비교에서는 실제 수술실에서 적출한 우엽 간 용적값을 MR 3D와 CT 3D의 우엽 용적 측정값과 각 각 비교 분석하였다. 통계방법은 SPSS version 18.0를 사용하여 대응표본 t-test(p < 0.05)와 Pearson 상관계수로 검증하였다(r > 0.001).
결 과 : MR 3D 검사의 전체 용적 측정값은 1238cm³이며, CT 3D 검사는 1402cm³로 전체 평균 용적 측정값이 차이를 보였다(p < 0.05). 좌엽 간의 MR 3D 검사에서 용적 측정값은 450cm³이며, CT 3D 검사에서 용적 측정값은 554cm³으로 좌엽 용적 측정값의 차이를 보였다(p < 0.05). 우엽 간 측정값은 수술 후 적출한 우엽 간 평균 용적 측정값이 678g이었으며, CT 3D 검사의 우엽 용적 측정값은 847cm³(r=0.852)였고, MR 3D 용적 측정값은 787cm³ (r=0.871)로 측정되었다.
결 론 : 지금까지 간 이식 공여자는 이식 될 우엽 간을 미리 예측하기 위하여 주로 CT 3D 용적 측정검사를 하였다. 그러나 MR 3D 용적 측정검사 역시 CT 3D 용적 측정검사와 함께 매우 정확하고 우수한 측정방법으로써 증명되었으며, MR 3D 용적 측정검사가 간 이식 전 공여자의 안정성 판단에 중요한 검사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조영제를 사용하는 CT검사에서 조영제 부작용이 발생한 환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조영제 부작용 발생인자들을 분석하여 조영제 부작용을 미리 예측하고 예방하여 조영제 부작용 발생빈도를 최소한으로 줄이고자 하며, 병원 내 약물부작용 관리 업무에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병원의 진료 서비스의 향상과 영상의학과 종사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자 한다. 연구 대상은 대전광역시에 소재하는 4개의 종합병원에서 조 영제를 사용하는 CT 검사 중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010년 1월부터 2014년 7월 까지 전산으로 기록되어진 4,932명 중 변수가 부족한 데이터를 제외하고 조영제 부작용이 발생한 환자 404명(이하 환자군)과 같은 기간 조영제 부작용이 발생되지 않은 환자에서 조영제 부작용이 발생한 환자의 성별, 조영제 종류를 교차하여 무작위 추출을 한 404명 (이하 대조군)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기존에 알려진 위험 인자에 대해서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 특성에 따른 조영제 부작용은 계절에 따른 특성에서 봄에 검사한 환자보다 겨울에 검사한 환자가 조영제 부작용 발생확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다른 특성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조영제 부작용검사 관련 특성에서는 일반적인 검 사보다는 Dynamic 검사 시 조영제 부작용 발생확률이 높게 나타났고, 조영제 사용량이 130ml 이상 시, 주입속도가 4F/R 이상 시 조영제 부작용 발생확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 로 모든 특성들이 유의하게 차이가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계절적 변화에 따라 환자의 조영제 투입 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리라 생각되며, 매년 CT검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조영제 사용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조영제 부작용의 일반적 특성뿐만 아니라 질병, 전처치, 심리적 요인, 기타 약물 복용, 등의 다양한 원인을 근거로 한 연구가 지속적 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이러한 연구들을 통해 조영제 부작용의 발생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We performed the quantitative analysis using MATLAB for slice thickness, spatial resolution, and low contrast resolution with the 50 received images which have suitable judgement by scanning AAPM phantom using GE, PHILIPS, SIEMENS, and TOSHIBA. Slice thickness and spatial resolution were measured by using full width at half maximum(below FWHM). Spatial resolution was confirmed that FWHM interval more than 1.0 mm size. Low contrast resolution was measured that how close by using Roundness Index(below RI) until 6.4 mm size. The spatial resolution 9 images and low contrast resolution 10 images which have disapproved judgement were also had the quantitative analysis. The statistic analysis was judged to hav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when p-value is less than 0.05 through SPSS statistics 19.0 and T-test (paired t-test). For slice thickness 5 mm, the average qualitative evaluation group shows 4.98 mm and quantitative evaluation group shows 5.02. For slice thickness 10 mm, the average qualitative evaluation group shows 9.98 mm and quantitative evaluation group shows 9.86. No significant differences (p=0.07, p=0.06) with 5 mm and 10 mm. It confirmed the interval for all FWHM until 1.75, 1.50, 1.25, 1.00 mm as approved images on spatial resolution ,and the average distance was 0.102 mm and the minimum distance 0.054 mm. For disapproved images, all interval was not showed under 1.00 mm. For low contrast resolution, spproved image’s RI value shows average 0.81 and minimum 0.77. The disapproved image’s RI average shows 0.70. Statis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presented (all p<0.05) following hole size.
대표적인 다상 재료인 콘크리트는 구성 성분의 공간적 분포에 의해 재료 특성이 큰 영향을 받는다. 특히 공극(void)은 콘크리트의 특성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서, 콘크리트 내부에 분포하는 공극의 공간적 분포를 파악하는 것은 재료의 특 성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콘크리트 내부에 존재하는 경량 골재의 공극 분포 분석을 위해서, CT(computed tomography)로부터 얻은 단면 이미지를 활용하여 생성된 3차원 경량 골재 이미지를 활용하여 공극 분포를 시각화(visualization)하였다. 방향에 따른 3차원 경량 골재 내부의 공극 분포 상태를 정성적으로 묘사하기 위해서 확률 분 포 함수인 두점 상관함수(two-point correlation function)를 사용하여 공극의 공간적 분포 경향을 구(sphere)에 표현하였다. 또한 방향에 대한 골재의 강성도(stiffness)를 계산하여 각 방향에 따른 골재의 역학적 물성치 분포 변화를 확인하였다. 각 방향으로의 확률 분포 함수로 표현된 공극 분포와 강성도 분석함으로서 CT 이미지를 통한 공극 분포 특성 분석 및 경량 골재의 역학적 특성을 효과적으로 예측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중 시간 PET/CT 검사에서 지연검사 시간이 다른 두 그룹의 40명의 췌장암 환자에 대한 SUV 데이터의 통계 분석을 통해 최적의 지연검사 시간을 제시하였다. 췌장암의 유무를 확인해야 될 이중 시간 PET/CT 검사에서 새로운 수학적 예측 모델을 만들어 정확도 높은 최적의 지연검사 시간을 제시하였다. 시간에 따른 포도당 대사를 적용한 방사능 붕괴식을 예측 모델로 제시하였다. 지연검사 시간이 다른 두 그룹의 데이터를 가지고 시뮬레이션한 결과 PET/CT에서 췌장암 판별을 위한 최적의 지연검사 시간이 131. 5분으로 제시하였다. 제안된 지연검사 시간은 췌장암 결정에 적용될 수 있는 통계적 유의 수준을 보였다(p <0.05). 제안된 지연 검사 시간 131.5분을 결정하여 검사를 진행할 때, 췌장암 조기 판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경기도 소재 대학병원에 2018년 1월1일부터 2018년 6월30일까지 복부 CT검사를 위해 내원한 모든 환자의 영상 중 무작위로 선정하여 복부 면적의 크기 별로 20명 씩 60명을 총 3군으로 분류하여 복부 CT영상의 면적에 따른 유효선량과 화질의 변화정도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평균면적 군 에서 유효선량이 7.34 mSv로, 평균면적이상 군은 8.39 mSv, 평균면적이하 군은 5.89 mSv로 측정 되었다. 화질분석을 위해 복부면적에 따라 동일한 3영역에 ROI를 그려 비교해본 결과 3군으로 분류한 복부면적에서 모두 CT value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p<0.05). 향후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개발 시 본 연구결과를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현재 임상에서 CT검사 시 적용하고 있는 다양한 선량감소 프로그램을 적용 및 복부 면적 외 다양한 환자의 변환 조건 등을 고려하여 연구와 고찰을 도출한다면 화질과 피폭선량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조영제의 혈관외유출을 한번이라도 경험한 방사선사들은 혈관외유출의 발생에 대한 두려움으로 검사하 는 동안 정신적 고통을 수반하게 된다. 환자의 경우 심한 신체적, 정신적 고통과 의료진 및 의료에 대한 불 신을 갖게 되므로 미연에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의 마련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조영제 주입 시 압력인 PSI를 낮추어 혈관외유출을 예방하고자 하며 그 방안으로 자동주입기와 환자의 정맥주사 바늘에 연결되는 Y자 형태의 연결관(connecting tube)의 직경에 따른 조영제 주입 시 PSI의 변화를 비교 분 석하고자 하였다. Y형태의 연결관 직경이 약 2 mm 정도인 A제품의 경우 전체 평균 연령의 PSI는 98.5, 표 준편차 9.72로 나타났다. 연결관 직경 약 3 mm 정도인 B제품의 경우 전체 연령의 평균 PSI는 62.0, 표준편 차 8.59로 나타났다. 이것은 직경이 더 넓은 B제품의 경우 A제품과 비교했을 때 평균압력이 37.05% 감소한 결과이다.
소아는 방사선 감수성이 어른에 비해 높고 몸의 크기가 작아 어른과 같은 양의 방사선에 노출 되더라도 유효선량은 어른에 비해 더 높기 때문에 불필요한 피폭 방사선량을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소아 두부 CT 검사에 있어서 피폭 방사선량을 경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부산지역 병원들에서 시행된 년 간소아 두부 CT 검사에 대한 CT 선량지표(CTDI)를 국내 진단참고준위와 비교하여 분석함으로써 제안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부산시내에 설치된 CT 장비 중 소아 두부 CT 검사를 시행하며, 선량보고서를 PACS로 전송하는 24개 병원 28대 CT 장비를 대상으로 하여 소아 두부 CT 검사를 의뢰받은 10세 미만의 소아 2,043명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적으로 전체병원의 소아 두부 CT의 선량지표 CTDIvol의 평균값은 31.18 mGy, DLP는 444.73 mGy·cm로 나타나 진단참고준위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낮을수록 방사선에 대한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연구결과 6-10세 이하의 연령에 비해 더 낮은 다른 두 연령별에서 진단참고준위를 초과하는 환자수와 초과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을 줄이고 선량관리를 위한 노력들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진단참고준위를 벗어나는 선량의 정도를 파악하고 초과되는 선량지표의 원인을 분석하여 선량감소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류별 각 성분의 특성에 따른 SUV의 변화를 비교·분석하고자 하였다. 실험장비는 Discovery 690 PET/CT(Ge)와 NEMA NU2- 1994 PET phantom를 이용하였고, 팬텀에 증류수 2/ 3를 채워 넣은 후 방사성동위원소(18F-FDG 37 MBq)와 각각의 CT와 MRI 조영제를 순차적으로 주입하여 팬텀을 고르게 교반하고 다시 증류수를 가득 채운 후 기포가 생기지 않게 하였다. 방출스캔은 FDG 또는 FDG와 혼합한 조영제를 넣고 40분에 15분 동안 스캔하였으며, 투과스캔은 CT로 관전압 120 kVp, 관전류 40 mA, 회전시간 0.5 sec, 단면두께 3.27 mm, DFOV 30 cm의 조건으로 스캔하였다. 분석방법으로 정량분석은 각각 10, 15, 20, 25, 30번째 slice에서 region of interest (ROI)를 설정하여 각각 SU Vmean, SUVmax를 구하였다. 결과적으로 순수 FDG 영상과 비교에서 MRI 조영제를 혼합한 3종류의 영상 모두에서 SUVmean 가 높게 측정되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고, SUVmax 에서는 유의한 결과를 얻었다. 또한 4종류의 CT 조영제 영상은 SUVmean, SUVmax 모두 유의한 결과를 얻었다. PET/CT는 영상의 정확도를 위해 감쇠 보정은 다양한 방법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CT와 MRI 조영제는 감쇠보정 시 영상의 왜곡에 의한 진단적 가치를 저하시킬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진료 당일 여러 종류의 검사를 시행하기 전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검사를 선별하여 서로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함으로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기존에 사용 중인 X선 발생장치의 촬영대를 따뜻하게 가열하면서도 X선 감약이 적은 탄소나노튜 브(carbon nano tube, CNT) 발열체를 사용하여 가열장치를 구비한 X선 발생장치용 부착형 촬영대의 고안 및 설계를 하고자 한다. 고안된 제품의 구성은 부착형 탄소발열체 촬영대로서 기존 X선 촬영대, 탄소나노튜브 면상발열체, 전극 선, 난연 처방된 보호필름과 바닥필름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고안 제품의 특징과 장점은 냉기(冷氣)를 느끼는 촬영대 에서 환의를 착용하고 검사를 받는 환자에게 온화한 느낌과 안전감을 제공하고 심적인 불안감을 해소하여 검사에 도움 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임상 적용을 적극 권장하는 바이다.
본 연구는 CT로 흉부와 복부를 모두 검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흉 복부를 1회에 통합으로 검사하는 경우와 2회에 걸쳐 흉부와 복부로 분할 검사하는 경우의 피폭선량을 비교하여 두 검사방법 간 피폭선량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흉 복부 통합검사의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013년 7월 1일부터 2014년 3월까지 E종합병원에 내원하여 흉부와 복부 CT 검사를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결과 성별에 따른 선량 분석에서 흉 복부 통합 검사 시 남성이 받는 유효 선량은 33.10±2.75mSv, 여성이 받는 유효 선량은 31.66±3.12mSv으로 나타났고, 흉부 단독 검사 시 남성이 받는 유효 선량은 9.07±2.62mSv, 여성이 받는 유효 선량은 8.30±2.18mSv으로 나타나, 남성의 피폭량이 여성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p < 0.05). 동일 성별 내에서 통합검사 시의 피폭량과 분할검사 시 피폭량의 합은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고(p > 0.05), 각 검사 별 피폭선량은 통합검사, 흉부 단독 검사, 복부 단독 검사 시에 모두 환자권고선량(DRL) 보다 높았다(p < 0.05). 결론적으로 흉 복부 통합 검사는 분할검사 시와 비교하여 피폭선량에 차이가 없었으며, 주기적으로 흉부와 복부 CT 검사를 실시하여 추적조사를 시행하는 환자와 응급 외상환자 등에게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주고 조영제의 부작용 위험의 가능성을 줄여 줄 수 있는 유용성이 있다.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의 관절 질환이나 내반 변형 등을 동반한 환자에게 정형외과적으로 인공슬관절 치환술을 시행하는데 수술용 금속정을 삽입할 때 대퇴체부의 휨 정도로 인해 대퇴피질부에 손상을 주거나 2차 골절 등의 부작용을유발하기도 한다. 이때 대퇴체부의 중심 좌표값을 알면 금속정이 해부학적 모양의 중심으로 삽입될 수 있어 이러한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인공슬관절 치환술이 필요한 10명의 환자와 대퇴골 질환이 없는 정상군10명의 대퇴부 단층촬영영상을 이용하여 3차원 좌표값을 찾은 후 Matlab을 이용하여 중심좌표값을 찾아 해부학적 모양을 반영한 그래프를 얻었고, 구간별 3차원 곡률반경 값을 구하였다. 그 결과 실험군의 대퇴골 평균 곡률반경과 표준편차는 758.15±206.3 mm로 측정되었고, 정상군은 1672.97±395.6 mm로 측정되었다. 측정된 결과는 통계적 유의성확보를 위해 f-검정을 실행하여 두 집단간 평균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이 결과로 미루어 실험군의 대퇴체부 휨 정도가더 심함을 확일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영상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해부학적 중심점을 찾는다면 인공슬관절 치환술 같은정형외과적 수술에 도움이 될 것이라 사료된다.
Cone Beam CT 데이터를 3차원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존의 파노라마 영상과 재구성된 파노라마 영상을 재현해서 악궁형태에 따른 치아의 왜곡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Cone Beam CT의 횡단면 영상과 재구성 파노라마에서 측정된 치아의 직경은 전치부에서 구치부로 갈수록 큰 변화없이 일치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파노라마는전치부에서 약간의 왜곡이 보이다가 구치부로 갈수록 왜곡이 더 심한 것을 알 수 있었다. 환자 개개인의 악궁에 맞게 재구성된 파노라마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파노라마 촬영보다 왜곡이 더 감소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파노라마는 전치부에서 구치부로 갈수록 왜곡이 더 심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이 또한 재구성된 파노라마 영상에서는 왜곡이 감소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두부 컴퓨터 단층 촬영 검사 시 적응식 통계적 반복 재구성법인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노이즈 및 화질평가, 피폭선량의 감소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두부 CT 검사 시 ASIR를 적용하지 않은 군[A군], ASIR 50 % 적용한군 [B군]으로 나누어 검사하였다. 팬텀연구에서 측정된 CT 노이즈 평균값의 측정결과는 B군이 A군보다 중심부(A)와 주변부(B, C, D)에서 각 각 46.9 %, 48.2 %, 43.2 %, 47.9 %가 감소되었다. 영상화질 평가에서 정량적 분석방법으로 CT 값(number)을 측정하여 잡음(noise) 정도를 분석하였다. 영상 잡음은 A군과 B군 사이에는 통계적으로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A군이 B군보다 영상 잡음이 유의하게 높았다(group A ;우엽에서 31.87 HU, 좌엽에서 31.78HU, group B ; 우엽에서 26.6 HU, 좌엽에서 30.42 HU : P<0.05). 영상의 정성적 평가방법으로 두부 임상 영상 평가표에 의해 평가한 결과 80점 만점에 A군의 관찰자 1의 점수는 73.17 점, 관찰자 2의 점수는 74.2 점으로 평가하였으며, B군의 관찰자 1의 점수는 71.77 점, 관찰자 2의 점수는 72.47 점으로 평가하였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P>0.05), 진단에 적절한 영상을 보였다. 피폭선량은 ASIR 50 % 적용하여 검사함으로써 영상의 질적 저하 없이방사선 피폭선량을 47.6 % 감소 시킬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임상 부위에 ASIR가 적용이 된다면 훨씬 더 적은 선량으로도 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며, 검사 시에 검사자가 판단하는데 있어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양전자 방출단층 촬영은 18F-FDG 주사하고 1시간 후에 촬영한다. 하지만 장비의 결함 또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으 로 2-3시간정도 경과되어 촬영을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에 시간 흐름에 따라 획득된 영상에서 체내 부위별 표준화 섭취계수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정상기관 중 정상부위는 간(간우엽 중앙부), 지방(좌측 둔부), 폐(우 측 상엽부), 대동맥(상행 대동맥)의 경우는 지연영상에서 크고 작은 감소가 나타났으며, 정상부위 중 유일하게 뼈(제 5요추 체부)에서 △SUVmax 37%의 증가가 나타났다. 병소부위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증가함을 보였으며 △SUVmax 는 37.6%증가로 나타났으며 병소의 섭취증가와 정상부위 섭취감소로 대조도의 차이가 커짐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흉부 CT 검사 시 늑골 골절 환자를 대상으로 3차원 체적 재구성 기법의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 다. 임상에서 주로 이용 하는 재구성기법인 다평면재구성(MPR), 3차원 체적 영상 기법(VRT)을 적용하여 영상데이터 를 각 각 정량적 방법과 정성적 방법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재구성 영상의 분석 및 평가결과 늑골 골절 환자의 흉부 CT 검사 시 조영 전 원 자료를 이용하여 3차원 체적영상으로 재구성 하는 것이 보다 더 인공 음영을 최소화 시켰으며, 늑골 골절 판단 및 3차원 체적 영상 재구성 소요시간이 단축 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