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과 의사소통능력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G시의 2개 대학의 간호학과 학생 17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2023년 5월부터 6월까지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WIN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one way ANOVA, 피어슨 상관관계, 다중회귀분석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대상자의 공감능력은 평균 2.49(SD=0.54)점, 의사소통능력3.24(SD=0.67)점, 그리고 대학생활적응은 3.83(SD=0.55)점으로 나타났다. 대학생활적응은 공감능력(r= .348, p< .001)과 의사소통능력(r= .351, p< .001) 간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 관관계가 있었다. 연구대상자의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공감능력(β= .240, p= .002)과 의 사소통능력(β= .246, p= .002)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대학생활적응을 약 16.0% 설명하였다. 본 연구결과 를 바탕으로 간호대학생의 공감능력과 원활한 의사소통능력을 위해 교과과정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 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항공서비스 전공 대학생의 전공선택동기를 내재적· 외재적 전공선택동기로 구분하여 전공선택동기가 전공만족도를 매개로 대학생활적응과 진로준비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충청지역 4년제 J대학의 항공서비스 전공 대학생 236명 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 과 같다. 첫째, 내재적 전공선택동기는 대학생활적응 및 진로준비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외재적 전공선택동기는 전공만족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전 공만족도는 대학생활적응과 진로준비행동에 유의한 정(+)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매개효과 검증결과 내재적 전공선택동기는 전공 만족도를 매개로 한 간접효과는 없지만, 외재적 전공선택동기는 전공만 족도를 매개로한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생의 성 공적인 대학생활적응을 위해서 학생들의 전공선택동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대학생활적응 및 진로준비행동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전공만 족도의 역할이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항 공서비스 전공 대학생의 건강한 대학생활적응을 돕고, 학생들의 진로상 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코로나19를 경험한 간호대학생의 학업 스트레스, 대인관계 및 대학생활적응 정도를 파악하고,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G 시 3개의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기술적 통계, t-test, ANOVA, Pearson 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학업 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은 유 의한 음의 상관관계(r=-.584, p<.001), 대인관계와 대학생활적응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505, p<.001) 을 나타냈다.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회귀모형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F=64.462 p<.001). 학업 스트레스(β=-.542, p<.001), 대인관계(β=.339, p<.001), 주거형태(β=.199, p<.001)가 유 의한 예측요인으로 나타났고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54.6%이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대학생활적응을 위 해 학업 스트레스 감소와 긍정적이고 원활한 대인관계 향상, 정서적 지지 관계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코로나 시대 간호대학생의 건강증진행위와 대학생활적응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대 학생활적응에 대한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C도에 소재하는 1개 대 학의 간호대학생 191명이었고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상관관계 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간호대학생의 건강증진행위 와 대학생활적응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r=.379, p<.001),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건강증진행위와 건강상태였으며, 대학생활적응을 19.9%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Adj. R2=.199, p<.001). 따라서 간호대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을 돕기 위해서는 건강증진행위를 높이고 건강상태를 개선 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안이 적절하게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SNS 중독 경향성 및 대인관계가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2019년 10월 01일부터 10월 04일까지 G시 1∼3학년의 간호대학 재학생 22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결과분석은 기술통계,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대학생활적응은 성별(t=5.26, p<.001), SNS 일 평균 사용시간(F=8.07, p<.001), 현실에서의 교류 친구 수(F=2.87, p=.037)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변수 간의 상관관계로 대학생활적응은 SNS 중독 경향성(r=-.31, p<.001) 및 대인관계(r=.52, p<.001)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SNS 중독 경향성과 대인관계에서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r=-.17, p=.011).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대인관계(β=.477, p<.001), 성별(β=-.198, p=.001), SNS 일 평균 사용시간(β=-.177, p=.003)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37.8%였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을 향상시키기 위해 긍정적인 SNS를 활용한 긍정적인 대인관계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그릿과 사회적 지지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간호대학생 19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2020년 7월 1일부터 8월 13일까지 수행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2.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상관관계 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은 그릿(r=.328, p<.001)과 사회적 지지(r=.334, p<.001) 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학년, 그릿 및 사회적 지지는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간호대학생의 대학 생활 적응을 위해서 그릿과 사회적 지지와 같은 긍정적 요인을 포함시킨 대학생활적응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D 대학을 중심으로 DEU-GRIT 검사를 활용하여 대학 신입생의 대학 생활 적응 특성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대학 신입생의 성별과 전공 분야에 따른 대학 생활 적응 수준의 차이를 살펴보고, 대학 생활 적응의 중요한 영역인 학업, 사회, 정서, 진로 적응의 수준을 기반으로 군집화된 대학 신입생의 대학 생활 적응 특성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DEU-GRIT 검사 규준을 바탕으로 대학 신입생 중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하위 규준집단을 따로 분류하여 이들의 대학 생활 적응 특성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정서 적응 수준에서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업 적응과 정서 적응 수준에서 과학기술 전공 분야 학생이 인문사회 전공 분야 학생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학 생활 적응의 4개 영역 수준을 기준으로 군집 분석을 한 결과, 군집 1은 모든 영역의 적응 수준이 높았지만, 군집 3은 모든 영역의 적응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군집 2는 정서 적응 수준이 높았지만, 군집 4는 정서 적응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DEU-GRIT 검사의 하위 규준집단에서는 학업 적응과 사회 적응 수준이 남학생보다 여학생에게서 높았으며, 대학 생활 적응 전체 및 학업 적응과 정서 적응 수준이 인문사회 전공 분야 학생보다 과학기술 전공 분야 학생에게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위 규준집단의 대학 생활 적응의 4개 영역 수준을 기준으로 군집 분석 한 결과, 하위 규준집단 군집 1은 정서 적응 수준이 높았으며, 하위 규준집단 군집 2는 정서 및 진로 적응 수준은 낮고 학업 및 사회 적응 수준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하위 규준집단 군집 3은 모든 영역 수준이 낮았으며, 하위 규준집단 군집 4는 사회 및 정서 적응 수준이 낮고 학업 및 진로 적응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학 신입생의 사회 및 정서 적응 측면에서 성별에 따라 맞춤화된 심리상담 프로그램의 개입이 필요하며, 전공 분야에 따라서는 취업 전망에 대한 기대의 높고 낮음에 따른 상대적 정서 개입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또한, 하위 규준집단의 대학 생활에서 정서 및 사회 적응은 대학 생활 적응의 보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구체적인 개입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음도 시사한다.
목적 :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일반적 특성 중 성별과 연령에 따라 전공만족, 자아존중감, 대학생활적응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전공만족 및 자아존중감이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방법 : A대학교 안경광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3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량, T-검정, 일원배치분산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전공만족은 조사대상자들의 성별과 연령에 따라 차이가 없었으나 자아존중감은 성별(t=2.056, ρ<0.5)과 연령에 따라(F=4.938, ρ<0.01) 차이가 있었으며, 대학생활적응은 성별에 따라(t=3.136, ρ<0.01) 차이가 있었다. 일반적인 전공만족은 대학생활적응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β =.612, ρ=.000), 자아존중감의 하위요인인 자기주장(β=.466, ρ=.000), 지도력과 인기(β=.191, ρ<.05), 자아존중(β=.184, ρ<.05)이 대학생활적응에 유의 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전공만족과 자아존중감은 안경학과 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에 중요한 변인임을 확인하였다.
결론 :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을 위해서 자아존중감과 전공만족도를 높이는 교육 및 적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 상담시스템을 구축하여 정기적인 상담과 지도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아버지의 양육태도가 대학생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에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규명함으로써 아버지의 양육태도가 자기효능감과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밝히고자 하였다. 현재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3,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SPSS 18.0을 활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각 변인의 평균, 표준편차를 도출한 후 각 측정 변인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Pearson 적률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지각된 아버지의 양육태도가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아버지의 양육태도와 학교생활적응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영향을 검증하기 위하여 Baron과 Kenny(1986)가 제안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아버지의 양육태도인 아버지의 돌봄에서는 학교생활적응에 유의미한 정적상관으로, 아버지의 과보호는 부적상관으로 나타났다. 아버지의 양육태도는 자기효능감과 학교생활적응에 대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또한 아버지의 양육태도에서 돌봄이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학교생활적응에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가정에서 아버지의 돌봄과 관심 및 관계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과보호가 되지 않는 적절한 양육태도는 자녀의 자기효능감을 발달시키고, 대학생활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마음챙김 및 회복탄력성과 대학생활 적응유연성의 수준이 어떠한지, 마음챙김과 회복탄력성이 대학생활 적응 유연성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지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J도와 G시에 소재한 4년제 대학과 3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238명 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에 사용한 연구도구는 한국판 켄터키 마음챙김기술 척도 (Kentucky Inventory of mindfulness Skills)와 회복탄력성 척도(Resilience Quotient Test: RQT), 그리고 대학생활 적응유연성 척도(Student Adaptation to College Questionnaire: SACQ)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8.0 프로그램을 통해 빈도와 백분율 및 변인들 간의 상관계수를 계산하였으며, 대학생활 적응유연성에 대한 상대적인 영향력을 알아 보기 위하여 단계적 분석방법에 의한 중다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대학생의 마음챙김 및 회복탄력성은 대학생활 적응유연성의 하위요인들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의 마음챙김 및 회복탄력성이 대학생활 적응유연성의 관계에서 중요한 변인임을 알 수 있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학생활 적응유연성이 마음챙김과 회복탄력성의 하위요인 중 긍정성, 주의집중, 집중행동, 통제력, 사회성기술에서 더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근거로 대학생들에게 마음챙김 및 회복탄력성이 학교적응유연성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며, 이를 통해 알아차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대학생활 적응유연성 향상을 위한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한다면 이 사회에 건강한 개인으로 그 역할을 수행하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에 유학 온 외국인유학생들이 주관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대학생활 적응의 공통점과 특징을 도출해내어 유형화 하는데 있다. 외국인유학생들의 대학 생활적응은 유학 동기, 문화 감수성, 간문화적 역량, 적응의 관점에서 도출해 볼 수 있는데 본 연구에서 연구 방법으로 Q방법론을 이용하였다. Q표본은 외국인유학생들 심층면담, 기사, 관련 문헌을 통해서 최종 33개의 진술문을 완성하였다. P샘플은 24명의 외국인유학생들로 구성되었고 QUANL PC 프로그램으로 주요인을 분석해 유형을 구분하였다. 연구 결과, 외국인유학생들의 인식유형은 6가지로 나타났다. 유형1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으나 적극적인 한국 문화에 적응하면서 미래에 한국에 정착하고 싶어하는 ‘적극적 적응형’, 유형2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한국으로 유학 와서 적극적으로 친구를 사귀는 일을 최우선으로 두는 ‘문화 적응형’ 이다. 유형3은 공부에 대한 욕구는 많으나 한국어 능력 부족과 학교생활 부적응으로 힘들어하는 ‘학습 부적응 인식형’이었으며, 유형4는 한국에서 취업하고 정착하고자 하나 인간관계에는 미숙한 ‘한국정착 목적형’으로 조사되었다. 유형5는 학교생활, 인간관계, 학업 모두에 적응을 힘들어하고 혼란스러워하는 ‘총체적 불만족형’이며, 유형6은 인간관계가 대학 생활의 목적인데 한국의 대학 문화에는 적응을 힘들어하는 친밀관계를 추구하는 ‘대학문화 부적응형‘이다. 이 연구의 결과는 외국인유학생들의 한국에서의 대학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새롭게 제기된 이론적 가설은 후속 연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