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반려동물을 상실한 성인의 심리적 회복과 성장을 돕기 위한 애도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실행한 후 참여자들의 변화를 질적으로 분석한 연구이다. 연구자는 미술, 글쓰기, 명상기법 등을 포함한 통합적 애도 프로그램을 구성하였고 이를 반려동물을 상실한 성인 8명에게 실시 했다. 총 8회기의 프로그램 과정 및 프로그램 전과 후에 참여자들과 1대 1로 심층면담을 수행했고, 이를 Colazzi가 제시한 체험적 현상학적 연구 방법으로 분석했다. 애도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반려인들의 변화를 정서 적, 인지적, 관계적, 행동적 차원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는데, ‘긍정적 추억 이 되살아남’, ‘죄책감의 완화’, ‘자기에 대한 자비’, ‘부정적 자신과의 화 해’. ‘새로운 삶의 정체성’, ‘반려동물과의 유대감의 지속’, ‘상호지지와 유대감’, ‘현재의 삶에 집중’, ‘가치지향 행동’이라는 9개의 구성요소와 34개의 하위 구성요소가 드러났다.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반려동물 상실 자조모임이나 애도 집단 프로그램 구성을 위한 제언을 했다.
본 연구는 반려동물과의 상호작용이 생명존중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살 펴보고, 이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으 며 대상은 부산지역 대학생 261명이었다. 연구 결과 첫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상호작용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 돌봄의 성별, 현재 양육 여 부, 양육 기간에서 차이가 존재하였고, 상호작용 교감의 차이를 검정한 결과 성별과 현재 양육 여부에서 차이가 존재하였다. 둘째, 상호작용이 생명존종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호작용의 돌봄보다 는 교감이 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생명존중 인식 활성화 방안을 위해 동물을 이용한 교감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필요 성이 요구된다. 학생들은 반려동물과의 상호작용이 활발해질수록 반려동 물과 함께하는 삶에 대한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실제 동물과의 교감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 된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 증가로 반려동물의 복지 제도 도입과 동물보호법 개정이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선 반려동물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급 격히 성장하였다. 그러나 그들을 보호하고 권리를 보장하는 직접적인 요소인 동물보호 법 률은 아직 더디고 부족함이 많은 실정이다. 미약한 법률로 인해 동물 학대 사건이 발생하 며, 누구나 쉽게 반려동물을 입·분양하고 유기하며, 반려동물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 도 부족하다. 이 외에도 의료비, 장묘 제도 관련 법률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국내 입·분양제도, 반려동물 보유세, 동물 학대법, 의료보험, 장묘제도의 측면 에서 나누어 국외 사례와 비교 분석한 뒤 국내 동물보호법의 문제점 및 해결 방안에 대해 고찰하였다. 독일의 동물보호법의 경우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과 보호를 목적으로 제정 하였고, 정당한 이유 없이 동물에게 고통과 괴로움을 가하지 말아야 함을 규정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위생·주거·식품·의료보호 등의 문제를 규정하고 있다. 국외의 동물보호법은 200여 년이 넘는 역사를 지녔지만 국내의 경우는 1991년에 실질적 동물복지 법률을 제 정하여 조항이 매우 미약하고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나타났다. 따라서 국내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명확한 법 규정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Staphylococcus pseudintermedius는 개에서 기회감염을 유발하는 병원체이며, 공중보건학적으로도 주요한 인수공통 병원체이다. 개에서 분리된 S. pseudintermedius 균주들은 주로 항생제 내성 및 개에서 피부 감염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균으로 연구되어 왔지만, 가축에서 분리된 S. pseudintermedius 균주들의 항생제 내성 및 장내 독소 생성에 대한 정보는 매우 제한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개, 돼지, 육우에서 분리된 S. pseudintermedius 균주들에서 18가지의 장내 독소 (staphylococcal enterotoxin; SE) 유전자와 toxic shock syndrome toxin 유전자(tst-1)의 분포양상을 조사 하였다. 또한, S. pseudintermedius 균주들의 항생제 내성 양상과 더불어 mecA 유전자 및 SCCmec type 또한 확인하였다. 육우에서 분리한 하나의 균주를 제외한 모든 개와 돼지 분리주들이 4개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였으며, 개에서 분리된 6개의 균주 중 4개의 S. pseudintermedius 균주 들이 메티실린 내성과 더불어 SCCmec V를 가진 것으로 확인 되었다. 총 11개의 SE 유전자들 (seb, sec, see, seg, sei, sej, sel, seo, sep, seq, seu) 및 tst-1가 개, 돼지 및 육 우로부터 분리된 S. pseudintermedius 균주들에서 확인 되었으며, 대부분의 분리주들 (83%)에서 2개 이상의 SE 유전자들이 확인 되었고, 그 중 sel (42%) 및 sep (42%)가 가장 빈번하게 검출 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반려견에서 뿐만 아니라 주요 가축에서 존재하는 S. pseudintermedius 균주들에서 높은 항생제 내성 양상을 확인 하였으며 , 항생제 내성과 더불어 여러 staphylococcal enterotoxin 및 tst-1유전자들을 전파 할 가능성을 확인 하였다 .
본 탐색적 연구는 사회적 배제 경험과 반려동물 키우기의 상호작용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참가자들이 공동체로부터 얼마나 존중받고 있는지(네/아니오),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지(네/아니오), 키우고 있다면 어떤 동물인지(복수응답 가능)에 대해 응답하게 하였고, 참가자들의 심리적 안녕감을 측정하였다. 결과적으로 사회적 배제를 경험한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심리적 안녕감이 낮았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단은 키우지 않는 집단보다 심리적 안녕감이 높았다. 아울러 사회적 배제를 경험한 집단은 반려동물을 키울 때가 키우지 않을 때보다 심리적 안녕감이 높았고, 사회적 배제를 경험하지 않은 집단은 반려동물 키울 때와 키우지 않을 때의 심리적 안녕감에 차이가 없었다. 즉 사회적 배제(없음 vs. 있음)와 반려동물 키우기(안 키움 vs. 키움)의 이원상호작용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효과가 관찰되었다. 본 연구는 반려동물 키우기가 웰빙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는 조건과 없는 조건을 경험적 데이터를 통해 확인했다는 점에서 이론적 시사점을 가진다.
Many studies utilizing dogs, cats, birds, fish, and robotic simulations of animals have tried to ascertain the health benefits of pet ownership or animal-assisted therapy in the elderly. Several small unblinded investigations outlined improvements in behavior in demented persons given treatment in the presence of animals. Studies piloting the use of animals in the treatment of depression and schizophrenia have yielded mixed results. Animals may provide intangible benefits to the mental health of older persons, such as relief social isolation and boredom, but these have not been formally studied. Several investigations of the effect of pets on physical health suggest animals can lower blood pressure, and dogwalkers partake in more physical activity. Dog walking, in epidemiological studies and few preliminary trials, is associated with lower complication risk among patients with cardiovascular disease. Pets may also have harms: they may be expensive to care for, and their owners are more likely to fall. Theoretically, zoonotic infections and bites can occur, but how often this occurs in the context of pet ownership or animal-assisted therapy is unknown. Despite the poor methodological quality of pet research after decades of study, pet ownership and animal-assisted therapy are likely to continue due to positive subjective feelings many people have toward animals.
국내 563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추정되며, 반려동물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유기동물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통계 자료에 의하면 2016년 89,000 마리가 유기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하루 244마리가 유기되고 있는 것이다. 유기동물의 증가와 더불어 정부에서 사용되는 처리 비용 또한 증가 하고 있으며, 원보호자를 찾거나, 재 입양을 가지 못한 반려동물의 경우 인도적 처리를 한다. 이는 안락사를 의미한다. 따라서 반려인에게는 반려동물의 입양경로와 애로점, 유기 동물 입양의사 및 사후처리과정 인지여부를 설문조사하였으며, 비반려인에게는 캣맘, 캣 대디에 대한 생각, 유기동물에 대한 생각 및 사후처리 과정에 대해 설문조사를 함으로써 반려동물 및 유기동물에 제도적 정비 및 선진화된 반려동물문화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현재 우리나라 서울시에서만 반려동물 보유가구는 2013년 16.7%에서 2016년 20.4%로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가 5조8100억 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연구를 진행하면서 필요한 논문자료를 찾는 것은 논문사이트와 기사자료, 국가공인사이트 등을 이용하였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황으로는 사회문제, 질병, 알레르기가 있다. 사회문제로는 공격성과 반려동물 여가문제가 있고 질병으로는 톡소플라즈마와 파상풍, 패혈증, 공수병이 있으며 알레르기는 반려견을 소유한 사람의 25%, 반려고양이를 소유한 사람의 35%에서 자신이 소유한 반려동물과 접촉 시 알레르기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견주는 자신이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에 대해 정확히 숙지하며 이웃들에게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의하며 이웃들 또한 반려동물 가정에 대한 배려를 조금만 준다면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Companion animal is an animal kept primarily for a person's company or protection. The most popular pcompanion animals are noted for their attractive appearances and their loyal or playful personalities. Companion animals commonly provide their owners physical and emotional benefits. Companion animals can give companionship to elderly adults who do not have adequate social interaction with other people. We are aimed to conduct the survey research to evaluate the perception of twenties's interviewers on the companion animals. We deals with the findings obtained from extensive interviews with a representative samples. The objectives of interviews included twenties year-old ages. Questions focused on how interviewers were recognized the perception of companion animals. Questionnaire and technical data are analysed and summarized. As the results of the survey research, the objectives of interviews had positively understood about the perception of companion anim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