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알츠하이머질환(Alzheimer’s disease: AD)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트레드밀 운 동(Treadmill exercise: TE)과 환경강화(environmental enrichment: EE) 처치가 인지기능, 근 기능, 및 밀 착연접 단백질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데 있다. AD 동물 모델을 제작하기 위해 aluminum chloride(AlCl3)를 90일간(40mg/kg/하루) 투여 하였으며 동시에 TE(10-12m/min, 40-60min/day) 혹은 EE에 노출시켰다. 그 결과 AlCl3 투여에 의한 인지기능 저하와 근 기능 감소가 TE와 EE에 의해 완화된 것 으로 나타났다. 또한, TE와 EE는 AD 질환에서 나타나는 β-amyloid(Aβ), alpha-synuclein 및 tumor necrosis factor-α(TNF-α) 단백질의 발현 증가를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TE와 EE는 AlCl3 투여에 의해 감소된 밀착연접 단백질(Occludin, Claudin-5 및 ZO-1)의 발현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Aβ 단백질과 밀착연접 단백질과의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부적 상 관관계(Occludin: r=-0.853, p=0.001; Claudin-5 : r=-0.352, p=0.915; ZO-1 : r=-0.424, p=0.0390) 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를 종합해 보면 TE 혹은 EE 처치는 AD에 나타나는 병리학적 특징들을 일부 완화 시켜 인지기능과 근 기능을 일부 개선 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Pine wilt disease (PWD) is one of the hazardous pine tree diseases in whole world. In Korea, PWD has been spreading since it was first observed in Busan in 1988. Dispersion of PWD is mainly mediated by its vectors such as Japanese pine sawyer. In this study, we characterized environmental condition including meteorological factors, geographical factors, and land use factors influencing on the occurrence of PWD. The occurrence data of PWD were collected at 153 sites where were the initial occurrence sites of PWD in local government regions such as city, Gun, or Gu scale. We used Akaike Information Criterion (AIC) to evaluate the relative importance of environmental variables on the discrimination of occurrence or absence of PWD. The results showed that altitude, slope, and distance to road were the most influential factors on the occurrence of PWD, followed by distance to building. Finally, our study presented that human activities highly influenced on the long term dispersal of PWD.
Exposure to several common acting through oxidation stress environmental toxins has been shown to be associated with Parkinson’s disease (PD). One recently identified inherited Parkinson’s disease (PD) gene, DJ-1, may have a role in protection from oxidative stress, thus potentially linking a genetic cause with critical environmental risk factors [1]. In the present study, initially we assessed the antioxidant activity of Silk Worm Powder (SWP) in selected chemical systems and further explored the efficacy of SWP in Drosophila lacking DJ-1 function (This work was carried out with the support of the Cooperative Research Program for Agriculture Science & Technology Development (Project title: Elucidation the health improvement effects of boiled silk worm larvae, Project No: PJ01082801)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세계적(世界的)으로 양잠지역(養蠶地域)에서 큰 피해를 주는 핵다각체병(核多角體病)은 양잠현장(養蠶現場)에서 잠실(蠶室) 잠구류(蠶具類)의 철저한 포르말린 소독에도 불구하고 예방효과가 의문시(疑問視)되는 경우가 발생하며, 이는 병원체의 존부(存否) 만으로 본 질병(疾病)의 만연(蔓延)이 설명될 수 없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실험병리학적(實驗病理學的)으로 입증(立證)하였다. 핵다각체병(核多角體病)의 발생(發生)을 조장(助長)하는 불량(不良) 환경요인(環境要因)을 파악하기 위하여 1979년부터 1993년 까지 15년간 한국 일본 필리핀 등지에서 57건의 사육사례를 조사하였다. 환경상태(環境狀態)와 발병사례(發病事例)의 연관성을 분석하므로써 발병생리(發病生理)와 관련된 환경요인(環境要因)을 해명한 결과, 고름병 발생빈도(發生頻度)는 상엽육과 인공사료육 간에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고, 잠실 잠구류의 소독(消毒)방법에서는 포르말린 소독(消毒) 여부(與否)에 따른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교잡종(交雜種)은 원종(原種)보다 핵다각체병(核多角體病) 발생율이 다소 높은 수준이었으며, 특히 애누에때 부터 장기간 통기불량(通氣不良)인 사육환경에서는 발병률(發病率)이 현저하게 높았다. 또한, 1993년부터 1997년 까지 5년간의 실증시험(實證試驗)에서는 잠실(蠶室) 및 잠구류(蠶具類)의 청소와 사육실의 강제순환식(强制循環式) 환기(換氣)로 사육환경을 개선하므로써 인체(人體)에 유해(有害)한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누에 핵다각체병(核多角體病) 발생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음을 입증(立證)하였다.
최근 들어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아토피질환의 발생 혹은 악화에 관여하는 환경적 요인은 생물학적 요인, 화학적 요인, 물리적 요인 등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청소년 및 노인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발생에 대한 예방관리에 더욱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청소년 복지시설로서의 환경성질환센터 계획에 관한 연구이다. 유아기에서부터 청소년기까지 정규 교육과정 이 외에 가장 가깝게 접하는 생활권 청소년수련시설에 환경성 질환에 관한 예방 및 생활교육으로서의 시설 제안을 통하여 환 경적, 물리적 요인에 의하여 발생되는 환경성 질환을 청소년기에 예방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이에 본 연구는 청소년복지시 설로서의 환경성질환센터에 관한 공간디자인 관점에서 적절한 단위공간규모 및 공간 간의 동선계획 및 관계성을 공간구성 도로 만들어 지자체나 정부기관에서 예방적 차원의 시설을 계획할 때 각론적 기준을 제시하는 것에 의의 두고자 한다.
본 연구는 유자나무에 발생하는 주요 병을 방제하기 위한 친환경 유기농업자재를 선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Phomopsi scitri에 의한 유자 검은점무늬병은(Meloanose)과 Elsinoe fawcettii에 의한 유자 더뎅이병(Scab)은 유자나무에서 가장 일반적인 병으로 알려져 있다. 병 발생은 6월 하순경에 피해가 큰 것은 6월 동안의 강우량과 상대습도와 밀접한 연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이 병들은 수령이 낮은 유자보다는 수령이 높은 유자에서 심하게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유자 검은점무늬병에 대한 방제효과는 농가의 관행재배구가 78.3%였으며, 친환경유기농업자재는 49.1~72.6% 방제효과를 보였다. 반면, 유자 더뎅이병 시험에서 농가의 관행재배구에 대한 방제효과는 82.6%였으며, 공시자재인 친환경유기농업자재는 41.1~71.8%의 방제효과를 보였다. 각각의 시험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검정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있었다. 본 시험결과에서 친환경유기농업자재는 유자의 검은점무늬병 및 더뎅이병에 대한 방제방법으로 제시할 수 있었다.
벼 깨씨무늬병 발병 원인을 구명하기 위하여 경북지역 상습발생지 토양을 대상으로 토양특성, 식물체의 양분함량 및 이병정도에 따른 벼 수량감소 정도를 조사하고 깨씨무늬병 발생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발병포장의 토양유형은 양분보유력이 낮은 사질습답 50%, 사질답이 28.3%로 전체 78.3%였고, 배수불량 토양이 67.4%를 차지하였다. 2. 병 발생이 심한 영남내륙산간 및 동해안 중, 남부지역에서 강수량이 많았고, 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 및 습도와 깨씨무늬병 발병과는 관계는 부의 상관이 있었고, 강수량과는 정의 상관이 없었다. 3. 발병포장의 토양 화학성은 경북지역 논토양의 화학성에 비해 유기물, 치환성양이온, 유효규산 함량이 매우 낮은 편이며, 특히 정상지에 비해 유효규산, 아연함량이 유의하게 낮았다. 4. 이병주의 양분함량은 정상주에 비해 질소, 규산의 함량이 매우 낮았다. 5. 피해가 심한 벼는 정상 벼에 비해 간장 및 수장이 짧았고, 등숙비율은 27.9% 감소되었으며, 쌀 수량은 약 37% 정도 감수되었다. 6. 벼 깨씨무늬병 발병에 따른 미질 특성은 피해가 심할 수록 쇄미 및 심복백미의 증가로 완전미율이 11.5% 정도 더 떨어졌으며, 단백질 함량은 현저히 높아져 식미치는 피해가 높을수록 현저히 저하되었다. 7. 따라서 깨씨무늬병 발생은 양분보유력이 낮고 양분의 용탈이 심하며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사질토양에서 주로 발생되며 생육후기 양분결핍에 의해 주로 발생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