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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기후변화는 생물계절반응 변화와 식물 자생지 이동을 초래한다. 우리나라 상록활엽수림도 과거 20년에 비해 분포역이 넓어지고 있으며, 자생지 범위가 북상하고 있다. 이에 따른 녹나무과 상록활엽수의 자생지 변화 예측을 위해 먼저, 식생의 분포와 관련이 깊은 온량지수와 한랭지수, 최한월 최저기온, 연평균기온 등 기후지표를 분석하였다. 그 변화량과 공간분포분석 을 통해 우리나라 난온대 지역에 분포하는 녹나무과 상록활엽수 8종의 자생지 기후지표특성을 파악하였다. 또한, 기후지표특성 을 바탕으로 MaxEnt 종 분포모형을 적용하여 기후변화 시나리오(RCP 4.5/8.5)에 따른 21세기 자생지 변화를 예측하였다. 녹나무과 상록활엽수 8종의 자생지 월 평균 기후지표 특성은 온량지수 116.9±10.8℃, 한랭지수 3.9±3.8℃, 연강수량 1495.7±455.4㎜, 건습지수 11.7±3.5, 연평균 기온 14.4±1.1℃, 동계 평균 최저기온 1.0±2.1℃로 나타났다. 기후변화 시나리 오 RCP 4.5에 근거한 녹나무과 상록활엽수의 분포는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를 포함하는 도서지방과 서·남해안의 인접지역, 동해안의 강원도 고성까지 분포가 확대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기후변화 시나리오 RCP 8.5에 근거한 분포의 경우 전라남도 와 경상남도의 전 지역과 전라북도, 충청남도, 경상북도, 수도권의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으로 분포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되었다. 기후변화에 대비한 녹나무과 상록활엽수의 보전을 위해서는 자생지 내·외 보전 기준설정 및 다양한 자생지 특성 분석이 수행되어야 한다. 또한, 기후지표를 기반으로 한 생물계절정 자료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녹나무과 상록활엽수의 분포, 이동, 쇠퇴 등의 미세변화를 선제적으로 감지하고 보전관리 방안을 수립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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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전남지역은 지리적으로 난류의 영향을 받아 난온대 기후 대가 형성되어 상록활엽수가 생육하기에 적합하다. 하지만, 과거 남해안과 도서지역에 분포하는 난온대 상록활엽수림 은 인간의 인위적 활동의 영향으로 심하게 훼손되었다. 현 재는 일부만 남아 있는 상황이기는 하나 그럼에도 제주도와 함께 전남지역은 상록활엽수림이 아직 일부 남아있어 국가 생물유전자원으로서 가치를 기대할 만하다. 이러한 환경조 건과 생물유전자원 조성을 위해 전남지역에서는 1970년부 터 후박나무, 동백나무, 황칠나무 등을 소규모로 산지에 상 록활엽수종을 조림해 왔다. 그러나 현재까지 성공적인 상록 활엽수 조림사례지로 꼽을 만한 곳이 많지 않다. 이는 상록 활엽수가 아직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못해 남부지역에서 소 규모 조림되어 조림 및 사후관리방법 등의 관련 연구가 미 흡하고 조림기술이 부족했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본 연 구에서는 전남지역을 대상으로 상록활엽수의 조림 및 관리 실태를 파악하여, 성공적인 조림을 위한 조림 및 관리방안 을 제안하고자 한다. 전남도청의 산림관련문서(산림산업 시책, 조림대장 등) 를 토대로 난온대 상록활엽수를 중심으로 조림현황 및 정책 방향을 파악하였다. 사례연구 대상지로서 서해안 및 남해안 에 인접해 있어 난온대 수종의 조림가능성이 높은 해남군, 진도군, 고흥군 등 3곳을 선정하여 조림현황을 조사했다. 이를 중심으로 과거 10년 동안의 전남지역에서 상록활엽수 종별 조림면적, 추이변화 등의 조림실태를 분석하였다. 또 한, 사례연구 대상지의 현장조사를 통한 상록활엽수에 대한 조림실태를 조사했다. 해남, 진도, 고흥군별로 상록활엽수 조림이후 생장이 양호한 지역과 불량한 지역으로 구분하여 조림목의 생육상황, 입지환경, 조림방법 및 무육작업 등의 조림실태를 현장조사했다. 더불어, 해당군청 조림업무 공무 원, 산주, 현장조림관계자(산림법인, 산림엔지니어링, 벌목 상 등) 등의 인터뷰를 통한 실무에서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 을 파악했다. 전남지역 조림실태를 보면, 조림대장상 1973~2014년까 지 조림된 상록활엽수종은 후박나무(2,569.6ha), 황칠나무 (1,771.3ha), 동백나무(763ha) 등 3종이었고, 후박나무의 조 림면적이 가장 넓었고 다음으로 황칠나무, 동백나무 순이었 다. 이 3종의 시군별 조림면적은 완도군이 1,197.3ha로 가 장 넓었고, 다음으로 진도군(878.5ha), 여수시(530.5ha), 고 흥군(513.1ha), 신안군(403ha), 해남군(356.5ha), 장흥군 (348.8ha), 보성군(315.6ha) 등의 순이었다. 2000년 이후 3 종의 조림면적은 지속적으로 늘어나 특히, 2013~2014년에 갑자기 증가했고, 2014년의 조림면적(149.7ha)은 과거 한 해 면적보다 약 2.5배 늘어났다. 최근 2~3년 사이에 산주들 에게 인기가 있는 황칠나무의 조림면적이 후박나무와 동백 나무에 비해 압도적으로 증가했다. 사례조사지 해남군, 진 도군, 고흥군에서 조림된 상록활엽수종은 황칠나무, 동백나 무, 후박나무, 녹나무 등이었다. 조림수종에 대한 조림면적 및 조림본수 등은 조림대장으로 파악할 수 있으나, 실제 조 림 이후에 생존율, 생장량 등의 데이터베이스가 없어 조림 성패 여부를 파악할 수 없었다. 사례연구지의 현장조사 결과, 후박나무, 황칠나무, 동백 나무 등의 생육상태가 양호한 조림지는 대부분 기존 수림 밑에 수하식재를 한 경우였다. 이는 상록활엽수 특성상 어 린묘목 단계에는 음수성이기 때문에 수하식재 조림이 성공 한 것으로 보인다. 모두베기 후 상록활엽수를 조림한 경우 는 초기 관리 소홀과 사후관리에 대한 시군의 이력관리시스 템 부재로 인해 실패하기도 하였다. 시군청의 조림 및 관리 실무자들의 인터뷰 결과, 전남도청의 산림시책으로 다양한 조림수종을 권장하고 있으며, 일 부 전략수종 등은 대행묘목 생산자를 통해 계약재배하여, 시군의 사유림 등에 조림사업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사유림 의 산주는 최근 인기가 있는 황칠나무, 편백 등의 수종을 편중되게 선호하여, 전남도청이 배정한 조림물량을 시군의 사유림에서 소화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시군의 배정된 조림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적합한 산지를 찾아 산주에게 산지조 림 및 수종갱신을 권장한다. 그러나 산주는 산지조림에 적 극적이지 않으며, 무조건 최근 인기가 있는 황칠나무, 편백 등을 조림하기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사유림 조림은 산 주의 동의와 의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조림수종의 입지환경 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인기 조림수종이 심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조림수종의 입지환경 부적합 및 산주의 관심 부족에 따른 초기 관리미흡 등으로 인해 상록활엽수 조림이 실패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이다. 조림대상지에서의 산주와 벌채업자는 기존 수목을 모두 베기(개벌)한 후에 조림하는 것이 적절한 조림법이라 믿고 있었다. 특히, 벌채업자는 벌목 수입을 더 높이기 위해 모두 베기를 선호했다. 상록활엽수 조림은 수하식재가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시군 조림업무 일부 공무원도 있었다. 하지만, 관련된 명확한 매뉴얼이나 지침이 없어 조림업무 공무원의 생각에 따라 벌채방식 및 택벌율, 조림방법이 크 게 달라졌다. 상록활엽수의 조림 및 무육에 대한 명확한 매 뉴얼이 없기 때문에 기존의 관행이나 일반 조림목과 동일하 게 사업을 추진하여 종종 실패하는 경우도 발생하였다. 위 사례현장조사 결과에서 보듯이 기존 수목을 모두베기 하는 것보다는 교목 및 아교목층을 남겨두고 상록활엽수를 수하식재가 바람직하다. 수하식재 이후 상록활엽수가 일정 크기로 생장하면, 교목 및 아교목층의 경쟁목 제거한다. 불 가피하게 수하식재를 하지 못하고 개벌을 한 경우에는 입지 여건을 고려하여 척박지에 강한 붉가시나무, 참가시나무와 함께 혼식하여 복층림으로 유도가 바람직할 것이다. 척박한 토양조건과 바람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 열악한 산지지역에 서는 활착 및 수고생장을 조기에 유도하기 위해 조림밀도를 6,000주/ha로 높여주고 묘목은 용기묘를 생산하며, 반드시 장마가 오기 전에 조림사업을 마무리하도록 한다. 또한 황 칠나무, 동백나무 등은 단독으로 조림할 경우 생리생태학적 으로 적절치 않아 생육불량 및 고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생태학적 군락식재 개념을 도입하여 보호종인 붉가시나무, 참가시나무와 함께 혼식하는 것이 조림목의 생존율을 높이 는 방법일 것이다. 본 연구에서의 상록활엽수 조림실패 원인은 수종별 생리 생태적인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화된 조림 방법과 사후 관리 미흡에 있었다. 따라서 주요 상록활엽수종에 대한 조 림 및 관리메뉴얼 개발, 대규모 국유림시범단지 조성을 통 한 시업관리에 대한 연구 및 기술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3.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우리나라 상록활엽수림은 연평균기온 14℃이상, 한랭지 수 -10(℃·월) 이상인 남해안 일대 및 제주도, 도서지역의 난온대 기후대에 주로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 상록활엽수 의 천연분포 면적은 약 9850ha로 한반도 산림면적의 1.53% 에 해당되어 그 면적이 협소한 편이다. 조경수로서 상록활 엽수는 내음성이 강한 편으로 대형빌딩, 아파트단지 등의 반음지에 식재가능하고 낙엽수에 비해 항상 도시에 녹음을 제공하여 녹음수로서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환경 오염, 병충해에 대한 내성이 높아 유지관리가 용이하며, 조 경수로서의 상록활엽수 활용은 조경식물 소재의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다. 그러나 상록활엽수는 내한성이 약해 주로 남부지방에만 심을 수 있다고 인식하여, 조경용 식물소재로 서 활용성이 낮고 식재범위가 좁다는 문제점이 있다. 반면, 지구온난화, 도시의 열섬효과, 국지적 미기후 현상 등으로 우리나라의 상록활엽수 식재가능 범위의 확대가 예측된다. 또한, 상록활엽수종별로 기온에 대한 내성 및 완충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수종에 따라 자생지보다 식재가능범위가 더 넓을 것이고 일부 수종은 중부지방까지 생육 가능할 것이 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상록활엽수의 식재가능범위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자 조경수로서 활용되는 상록활엽수 대상으로 식재관련 문헌조사 및 내한성 분석을 토대로 천연 분포역, 식재분포역, 내한성범위를 지도화하여 지역별 상록 활엽수의 식재가능범위를 추정하였다. 한반도에 자생하는 난온대 상록활엽수종은 약61속 132 종으로 알려져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조경용으로 생산되고 활용되는 수종으로 한정하기 위해 조달청 고시자료에 기재 된 조경용 상록활엽수 20종을 공시재료로 선정했다. 공시재 료로 선정된 수종으로는 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먼나무, 황칠나무, 후박나무, 광나무, 굴거리나무, 까마귀쪽나무, 동 백나무, 아왜나무, 호랑가시나무, 금식나무, 꽝꽝나무, 다정 큼나무, 돈나무, 팔손이, 회양목, 사철나무, 모람, 송악 등 20종이 선정되었다. 천연분포역은 수종이 자생하는 분포범위로서 국립수목 원에서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관속식물을 대상으로 현지 에서 채취한 표본을 토대로 한반도 관속식물 분포도를 제작 했는데 이 문헌에서 제시한 상록활엽수의 분포도를 공시재 료의 천연분포역 조사에 활용하였다. 식재분포역은 인위적 으로 식재되어 생육하는 수종의 분포범위로서 관련논문, 한 국조경신문, 한국조경수협회, 국립수목원 자료를 활용하여 각 지역에 식재된 수종을 찾아서 식재분포역을 조사하였다. 구체적으로 학술연구정보서비스(www.riss.kr)에서 상록활 엽수 식재관련 키워드를 검색하여 관련논문을 최대한 수집 하여, 지역별 식재된 상록활엽수종을 조사하였다. 또한, 2007년~2015년 3월까지 발간된 한국조경신문의 조경수매 매 정보마당 부분과 한국조경신문사이트(www.latimes.kr) ‘나무팝니다’ 커뮤니티에서 농장주소와 그 농장에서 재배 되는 상록활엽수종을 지역별로 정리하였고, 한국조경수협 회 회원들의 지역별 상록활엽수 생산수종 정보를 활용하였 다. 이 생산업체에서 상록활엽수를 재배·생산한다는 점은 이 지역에서 상록활엽수를 식재해 생육가능한 식재분포역 이라 판단하였다. 또한, 국립수목원의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시스템(www.nature.go.kr)에서는 수종별 자생분포지역 및 식재범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그 정보를 공시재 료 식재분포역 조사에 활용하였다. 마지막으로 상록활엽수 는 내한성이 약한 편으로 동해를 입기 쉽기 때문에 내한성 분포범위 분석을 실시하였는데 공시재료 20종에 대한 내한 성 강도를 관련문헌(김종근 등, 2014) 및 내한성 정보 (www.plantlust.com) 자료를 활용해, 우리나라 시군별 최저 온도를 기준으로 미국 농무부가 제안한 내한성 분포등급(26 개, Zone 1a~13b)을 토대로 시군별 내한성지도를 작성하여 공시재료별 상록활엽수 식재가능범위를 분석하였다.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하는 회양목은 천연분포역과 식재분 포역, 내한성범위가 비슷했지만, 남부지방 및 도서지역에 분 포하는 난온대 상록활엽수는 천연분포역보다 식재분포역 및내한성범위가 넓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식재분포역보다 내한 성범위가 넓은 수종은 구실잣밤나무, 굴거리나무, 먼나무, 황 칠나무, 꽝꽝나무, 금식나무, 모람 등으로 분석되었다. 반대 로, 식재분포역이 내한성범위보다 넓은 수종은 까마귀쪽나 무, 후박나무, 돈나무, 동백나무, 송악이며, 식재분포역과 내 한성범위가 비슷한 수종은 가시나무, 광나무, 사철나무, 다정 큼나무, 아왜나무, 팔손이, 호랑가시나무였다. 우리나라 상록활엽수의 천연분포역은 주로 남부 및 도서 지역으로 협소한 편이었지만, 식재분포역 및 내한성범위가 중부지역 및 수도권 지역까지 식재 가능할 것으로 분석되어 그 범위가 더 넓었다. 이는 도시의 열섬효과, 국지적 미기후 현상, 지구온난화 등의 외적요인과 함께 상록활엽수종의 저 온에 대한 내성 등의 내적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이 연구에서 이용된 문헌은 주로 도시지역 및 인근에 상록활엽수의 식재 및 재배관련 자료와 미국 농무부의 내한 성 강도기준을 토대로 도출된 상록활엽수종별 식재가능성 을 추정한 것이다. 실제로, 수종별 식재가능지역에 상록활 엽수를 식재할 경우에는 식재지의 미기후 및 극단적인 저온 등의 생육환경을 고려하고, 동시에 식재수목의 저온순화 과 정이 필요할 것이다.
        4.
        201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기후변화에 따른 한반도 난대지역 상록수종인 후박나무의 적지예측모델을 개발하기 위하여 본 연구가 수행되었다. 생장 및 입지환경 인자들간의 관계 구명을 통하여 양적·질적 자료 분석이 가능한 수량화 분석 방법에 의하여 후박나무의 적지예측 평가기준을 도출하였으며, 적지예측 프로그램은 ESRI, ArcView GI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개발하였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적지예측의 정확성 검토를 위하여 다양한 난대 상록활엽수가 분포하고 있는 전남 완도 지역에 적용하였다. 후박나무의 적지예측 분석 결과, 최적 생육 입지환경은 계곡부위의 경사도가 15~20°로, 토양습도가 적윤하며 토심이 50~70cm인 붕적토로 나타났다. 또한 암석노출이 30% 이상으로 바람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곳으로 나타났다. 적지예측 등급별 면적과 면적비는Ⅰ등급 1,347.4ha, 23.0%, Ⅱ등급 2,295.2ha, 39.2%, Ⅲ등급 1,350.9ha, 23.1%, Ⅳ등급 856.3ha, 14.6%로 분석되었으며, 등급별 면적비는 Ⅱ등급지가 39.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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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난대상록수종인 황칠나무의 적지예측모델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생장 및 입지환경 인자들간의 관계 구명을 통하여 양적·질적 자료 분석이 가능한 수량화 분석 방법에 의하여 황칠나무의 적지예측 평가기준을 도출하였다. 적지예측 프로그램은 ESRI, ArcView GI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개발하였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적지예측의 정확성 검토를 위하여 다양한 난대 상록활엽수가 분포하고 있는 전남 완도 지역에 적용하였다. 황칠나무의 적지예측 분석 결과, 최적지 표고 401~500m, 경사도 15°이하, 국소지형은 산복 계곡부위, 퇴적양식 붕행토, 방위가 남쪽인 요철사면으로 나타났다. 완도지역의 황칠나무 최적지 등급별 맵핑 면적은 Ⅰ등급 1,487.2ha(25.4%), Ⅱ등급 1,020.3ha(17.4%), Ⅲ등급 2,231.8ha(38.2%), Ⅳ등급 1,110.5ha(19.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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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상록활엽수림의 합리적인 관리를 위한 기초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동백나무림 주변 산림군 집에 대한 상록활엽수종의 치수발생량과 종자산포량을 분석하였다. 치수밀도와 비율의 경우, 동백나무림 과 동백나무림 가장자리, 동백나무림내 해송아래, 편백림에서 발생하는 전체치수의 약 90%이상이 동백나 무를 포함한 참식나무와 후박나무, 광나무, 생달나무, 까마귀쪽나무, 돈나무 등의 상록활엽수류가 차지하고 있었으며, 특히 참식나무, 후박나무, 광나무는 동백나무림에서 200 m 정도 떨어진 해송림과 낙엽활엽수림에까지 밀도는 낮지만 치수발생이 이루어지고 있어 상록활엽수림으로 천이가 시작되고 있었다. 흉고 직경급 분포에서 동백나무는 역J자형의 분포를 나타내고 있었고 후박나무, 참식나무, 광나무는 뚜렷한 경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동백나무 종자는 동백나무림 주변 50 m 이내에 주로 산포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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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1.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한반도 난온대 상록활엽수의 생육지 변화를 예측하기 위하여 CT-model을 이용하여 현재기후(1961~1990)와 3종류의 미래기후(2081~2100) 시나리오에서의 잠재 생육지를 예측하였다. 반응변수로서 난온대 상록활엽수의 실제 분포에서 추출한 유/무자료와 4가지 기후변수(온량지수, 최한월최저기온, 동경강수량, 하계강수량)를 예측변수로 사용하였다. 현재기후에서 잠재 생육지(PH)는 28,230km2로 예측되었으며, 3종류 미래기후 시나리오(CCCMA-A2, CSIRO-A2, HADCM3-A2)에서는 77,140~89,285km2로 예측되었다. 현재기후에서 토지 이용을 고려한 잠재 생육지(PHLU)는 8,274km2로 예측되었으며, 잠재 생육지의 29.3%를 차지하였다. 미래기후에서 토지 이용을 고려한 잠재 생육지는 35,177~45,170km2로 예측되었으며, 26.9~36.9% 증가하였다. 기후변화에 따른 난온대 상록활엽수의 분포 확대는 토지 이용에 제한되어 생육지 파편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난온대 상록활엽수의 생육지 증가는 난온대 낙엽활엽수림과의 경쟁이 예상되며, 난온대 상록활엽수림대의 확대 및 북상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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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1.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한반도 난온대 상록활엽수의 분포변화와 CT분석을 이용하여 난온대 상록활엽수의 분포를 규정하는 기후요인과 분포적지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CT분석을 통해 구축된 한반도 난온대 상록활엽수 분포 모델(EG-model)에서 TMC(최한월최저기온)가 분포를 규정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였으며, TMC(최한월최저기온)의 -5.95℃이상을 난온대 상록활엽수의 분포적지로 하고 있다. 이러한 TMC값을 CMT(최한월평균기온)으로 환산한 값인 -1.7℃는 동아시아 지역 상록활엽수림의 내성한계 온도인 최한월평균기온 -1℃다 약간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반도의 난온대 상록활엽수는 최한월최저기온(TMC) -5.95℃이상의 따듯한 지역에서는 하계강수량 (PRS)이 826.5mm이상인 지역에서, 최한월최저기온(TMC) -5.95℃미만의 추운 지역에서는 하계강수량이 1219mm이상인 기후조건에서 높은 분포확률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분포경향은 일본의 난온대 상록활엽수의 분포경향과 비슷하였다. 또한, 난온대 상록활엽수는 한반도의 기온상승에 따라 고위도 및 남부내륙으로 분포를 확대하고 있으며 난온대 상록활엽수의 북방한계선 변화를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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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6.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and assess the cold tolerance of 24 species broad-leaved evergreen trees in southern region, South Korea, and propose the selection for urban greening responsive to the climate change. The cold stressed impact of each species was measured and calculated by the electrolyte leakage (EL) method, and then the lethal temperature was predicted by the non-linear regression analysis. The scattered plots and fitted curves of most species tended to show sigmoidal response curve. On assessing the EL values and sigmoidal response curve pattern with different temperature, the differences were obviously showed among all the species. Also, among the species within the same family, the differences were obviously showed. The maximum temperature difference among the species was over 10℃. Between Ilex rutunda and Ilex integra within the same family, Aquifoliaceae, it was over 10℃.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cold tolerance among different species in the same region, which are not affected by any environmental factors but affected by any genetical factors. Thus it is valuable to assess the cold tolerance on most broad-leaved evergreen trees in southern region, South Korea. As a result, Euonymus japonicus, Trachelospermum asiaticum, Dendropanax morbiferus, Ilex integra, Machilus thunbergii, Ilex x wandoensis, Cinnamomum japonicum, Distylium racemosum, and Castanopsis sieboldii may have better cold tolerance and survive the region closer to middle region, South Korea compared to the others.
        10.
        2012.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최근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상록활엽수 묘목의 효과적인 재배생산을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서, 광환경 변화에 따른 상록활엽수 4수종의 형태적․생리적 특성 변화를 분석한 결과에서 조록나무, 붓순나무, 새덕이나무는 95%차광까지 차광률에 비례하여 엽면적의 증가를 나타냈고, 35%차광에서 가장 높은 엽수를 나타냈다. 조록나무는 95%차광에서 뚜렷한 가지수의 감소를 나타냈다. 멀꿀은 35%차광에서 가장 높은 엽면적, 엽수, 가지수를 나타냈다. 광보상점과 총 엽록소함량은 조록나무, 붓순나무, 멀꿀에서 95%차광까지 차광률이 증가함에 따라서 각각 감소와 증가를 나타냈다. 새덕이나무는 35%차광에서 가장 낮은 광보상점과 총 엽록소함량을 나타냈다. 품질지수는 조록나무에서 95%차광까지 차광률이 증가함에 따라서 감소하였다. 붓순나무와 새덕이나무는 95%차광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는 품질질수 감소를 나타냈으며, 멀꿀는 95%차광까지 뚜렷한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공시된 상록활엽수 4종은 95%의 저광도 조건에서도 생육하는 내음성이 강한 수종이지만, 지하부와 지상부가 균형을 이루는 우량 묘목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적정 광조건으로 35% 차광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11.
        2012.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관상가치가 높은 상록활엽수 4종에 대하여 실내조경소재로서 도입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차광률 0, 35, 50, 75, 95%로 달리하여 실험구를 조성하고 생육상태와 광합성반응을 분석하였으며 최종으로 그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먼저 생육특성을 살펴볼 때, 까마귀쪽나무와 돈나무는 차광률 95%까지 그리고 금목서와 홍가시나무는 차광률 75%까지 양호한 생육을 나타냈다. 엽록소 함량 변화는 생육특성에서 나타난 결과와 유사하였다. 상대적으로 까마귀쪽나무와 돈나무는 차광률 35~95% 범위에서 차광 정도에 따라서 적절하게 순응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금목서와 홍가시나무는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였고 차광률 95%에서는 오히려 총엽록소 함량이 감소하였다. 광합성능력은 4수종에서 3가지 유형의 순응 반응을 나타냈다. 차광률 95%에서 불량한 생육을 보인 금목서와 양호한 생육을 보인 돈나무는 전형적인 양엽과 음엽에서 나타는 광합성능력 차이를 나타냈다. 돈나무와 유사하게 차광률 95%에서 양호한 생육을 보인 까마쪽나무는 양엽과 음엽 간에 광합성능력 차이를 거의 나타내지 않았다. 양수에 가까운 중용수로서 차광률 95%에서 불량한 생육을 보인 홍가시나무는 차광률 35%에서 가장 높은 광합성능력을 나타냈다. 최종으로 각 수종에서 차광에 따른 광환경의 순응 정도, 즉 내음성을 광보상점으로 평가하면, 금목서는 차광률 75%인 968lux 이상, 까마귀쪽나무는 차광률 95%인 273lux 이상, 돈나무는 차광률 95%인 331lux 이상, 홍가시나무는 차광률 75%인 565lux 이상의 광도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