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中・高等學校 漢文 敎科書에 나타나는 傳統的 價値觀 關聯 學習 內容을 2009 改定 敎育課程에 따른 이른바 ‘漢字 文化’ 單元 學習 目標를 中心으로 살펴본 것이다. 이 과정에서 특히 흥미로웠던 것은 특정 학습 목표가 傳統的 價値觀과 관련된 활동인지 本文 題材에 대한 ‘內容과 主題’ 내지는 ‘理解와 鑑賞’과 관련된 활동인지, 또는 해당 활동이 傳統的 價値觀과 관련된 활동인지 近代的 價値觀과 관련된 활동인지 모호한 부분들이었다. 사실 한문 교과는 그 전체 내용이 직접적으 로든 간접적으로든 傳統的 價値觀과 연관되지 않을 수 없는 교과이다. 漢字에서부터 短文, 散文, 漢詩에 이르기까지 한문 교과의 題材는 그 모두가 傳統的 價値觀을 배경으로 이루어진 것들이다. 中・高等學校 漢文 敎科書는 그 題材가 다 전통적 가치관을 구현하고 있는 내용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교과의 학습 활동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전통적 가치관을 학습 목표의 모종 활동 과 직접적으로 연관시키는 경우와 간접적으로만 연관되는 경우는 일정하게 구별할 필요가 있다.
이 중 직접적으로 傳統的 價値觀을 학습 목표의 모종 활동과 연관시키는 경우에 특히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곧 해당 傳統的 價値觀을 肯定的으로 계승 발전시킬 내용으로 제시할 것인가, 否定的으로 극복하여 변화 발전시킬 내용으로 제시할 것인가가 그것이다. 사실 오늘날 교과서에서 제시되는 모든 傳統的 價値觀 관련 내용들은 近代的으로 再解析 再評價된 내용들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교육과정이 바뀔 때마다 일정하게 달리 진술되는 전통적 가치관 관련 내용들이 있다면, 이는 바로 끊임없이 오늘날의 관점에서 재해석 재평가하는 그 생생한 현장의 모습들을 반영하는 것들인 셈이다. 여기서 한문 교과서가 새롭게 담당하고 기여할 부분들이 혹 있다면, 그것은 共同體 社會를 背景으로 登場했던 傳統的 價値觀이 現代의 觀點에서 새롭게 再照明 받을 수 있는 모종의 가능성들이다. 물론 이 또한 전통적 가치관 그 자체가 아니라 이미 전통적 가치관에 대한 재해석 재평가의 결과이겠지만. 간접적으로만 전통적 가치관이 학습 내용과 연관되는 경우라 하더라도 이러한 고려는 여전히 필요할 것 같다. 오늘날의 가치관에 부합하지 않거나 어색한 내용을 교과서에 서 선택하기란 쉽지 않은 일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2015 교육과정은 핵심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이다. 본고는 학습자들의 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해, 한 문 교과서 한시 단원이 무슨 내용을 어떤 방식으로 기술하여야 할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먼저 2015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에 나타난 한시 학습 내용과 방법을 분석하였다. 이어, 2009 개 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한시 단원을 분석하되, 교과서에 제시된 학습목표, 학습활동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셋째, 앞의 두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핵심역량 중심의 교과서 한시 단원 집필을 위해 몇 가지 제안을 하였다. 학습 내용 면에서는 한시 형식 및 한시 풀이하기 내용 진술이 추가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한시 교과서 기술 방식에 있어서, 학습자들이 학습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과서 학습목표 설정과 위계화, 학습자들이 직접 사고하여 채울 수 있는 적절한 여백. 교수-학습 단계별 적절한 활동의 효과적 설정과 배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한시 교과서 구성 안을 제시하였다.
Luxun, whose works are well-received in Japan, is regarded as a ‘national author’. In 1909, Japanese print media for the first time reported such a ‘thought warrior’ and ‘literature master’. Since then, scholars studying Luxun has made their effort to advertise Luxun. Even up to now, it is fair enough to say as an ‘advocate’ of Chinese national culture, Luxun is still boasting of his radiance, because his works are as mellow as wine, leading readers to meaningful afterthoughts. It is found both in China and Japan that language textbooks of primary and secondary school are seen as a medium to learn about Luxun. Interpreting and teaching Luxun’s works can not only render people more capable of using language, but spread literature knowledge and enrich spiritual wold. Separated by the East China Sea, Japan published the first translated work written by Luxun in 1920s and his articles in Japanese language textbooks were also translated by famous indigenous writers or translators. There are two benefits when we take a look at how many articles written by Luxun are collected into Japanese language textbooks, explore the collecting background, interpret textbooks and analyze exercises about his articles. One is that we can have a clear understanding of the popularity and acceptance of ‘Luxun Spirit’ in Japanese basic education. The other is that we can draw some important lessons for our teaching about Luxun in middle school, and the teaching and study of ‘ China-Japan comparative literature’ for Japanese major students.
본 연구는 2009 개정 수학 교과서가 이전의 2007 개정 수학 교과서와 비교하여 스토리텔링의 요소가 어떻게 얼마나 반영되었는지를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2007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두 출판사의 교과서 와 익힘책을 동일한 출판사의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와의 문항을 비교 분석하였다. 구체적 으로 두 교과서는 전체적인 교과서 구조 측면에서, 그리고 실생활연계, 수학적 흥미, 창의성과 의사소통 이라는 세가지 스토리텔링형 유형 측면에서 분석되었다.
연구 분석 결과, 새로 개정된 2009 A와 2009 B에서 다음과 같은 공통적인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첫 째, 스토리텔링을 반영한 전체적인 문제의 수나 스토리텔링적 요소에서는 2009 개정 교과서와 이전 교 과서간에 큰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둘째, 2009 개정 교과서는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활동이 증 가하였다. 셋째, 2009 개정 교과서는 자기주도적 학습의 요소가 증가하였다. 이상에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2009 개정 교육과정과 「수학 교육 선진화 방안」이 추구하는 스토리 텔링이 잘 구현된 수학 교과서 개발을 위해 첫째,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스토리텔링이 무엇인지, 현재의 교과서가 어떤 점에서 변화되었는지를 명확히 한 후 이에 대한 연수가 필요하며 둘째, 수학 교 과 내용과 일상생활과의 연계를 위한 다양한 소재를 발굴할 필요가 있으며 셋째, 이야기적 요소를 보충 하고 넷째, 다양한 활동을 이끌고 다섯째, 공학적 도구를 다양하게 사용하는 기회가 주어져야 함을 제 안하였다.
The followings are criteria of the proper textbook in the age of cyber-education. First, all the contents teachers want to teach must be found in the course of doing the computer and be used through the downloading. Second, all the contents students want to learn must be found in the course of doing the computer and help students` learning. There are seven or eight Chinese Letters textbooks for the middle school students in the sixth Education Curriculum and each textbook has different contents. But it is difficult for students to study different contents of these textbooks together. So the Chinese Letters textbook for the middle school students in the age of cyber-education must be made to solve this difficulty. Also the textbook can be best if all the contents are found and used in the course of using the Internet at any time. To make the proper Chinese Letters textbook for the middle school students in the age of cyber-education, we need many other teachers` help. We hope teachers to hold their good teaching materials in common through the Internet.
수학은 학문이 가지고 있는 체계성 및 규칙성을 경제, 사회, 과학 기술 등에 활용하기 때문에 현대사회가 발전 할 수 록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교육과학기술 부에서는 학생들의 동기유발과 흥미를 위하여 수학 교육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고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13년부터 순차적으로 스토리텔링형 교과서를 도입하였다. 수학 교육에 스토리텔링을 도입할 경우 실생활과 연계된 개념의 이해와 문제해결방식을 경험 하게 함으로써 삶에 유익한 과목이라는 인식을 갖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 은 2009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14년 중학교 2학년 개정 수학 교과서를 수학사 탐구형, 실생활 연계형, 도구 활용형, 학문 융합형, 창의력 계발형의 5가지 스토리텔링 유형으로 비교․분석하였다. 연구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5종의 교과서별 스토리텔링 유형과 수와 연산, 문자와 식, 함수, 확률과 통계, 기하의 5개 영역별 스토리텔링 유형의 특징을 제시 하여 앞으로의 스토리텔링형 수학 교과서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중학교 기술·가정 교과서 22종을 대상으로 제7학년과 제9학년에 나오는 식물의 종류, 출현빈도 그리고 학습내용을 직업선택과 주거생활과 관련하여 분석하였다. 미래의 기술 대단원에 나오는 식물은 채소류와 화훼류뿐이었다. 채소류는 27종에서 166회 출현하였으며, 화훼류는 42종에서 68회 출현하였다. 채소류는 토마토, 무, 배추가, 화훼류는 국화, 튤립, 선인장이 가장 많이 언급되었다. 원예산업과 관련성이 있는 직업으로 한국표준직업분류에는 33개의 직종이 소개되어 있으나 산업과 진로 대단원에서는 6개의 직종만 소개되어 있었다. 기술․가정 교과서에는 표준직업 분류에 따라 원예산업과 관련성이 높은 33개의 직종은 물론이고 12개의 새로운 직종을 첨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족생활과 주거 대단원에서는 식물에 의한 실내환경의 개선 효과를 소개하고, 중학생들이 식물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즉 원예식물 특히 화훼류의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기술·가정교과의 교육목표와 결부시켜 첨가함으로써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은 물론이고, 실내의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미래의 유망 직종 가운데 하나인 화훼장식 분야에 대해서도 직업 선택의 확대라는 관점에서 심도 있게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중학교 기술·가정 교과서를 대상으로 제7학년과 제9학년에 나오는 식물의 종류, 출현빈도 그리고 학습내용을 건강과 관련하여 분석하였다. 식물의 출현빈도는 교과서에 따라 달랐다. 채소류는 56종에서 2,121회 출현하였으며, 과일류는 19종에서 322회 출현하여 원예식물은 총 75종에서 2,443회 출현하였다. 출현빈도가 높은 5대 채소류를 보면 제7학년에서는 시금치, 콩, 파, 감자, 무였으나, 제9학년은 무, 감자, 배추, 오이, 당근으로 학년에 따라 출현 종의 차이가 컸다. 이에 비해, 과일류의 경우, 제7학년에는 사과, 귤, 호두, 포도, 잣이었으나 제9학년에서는 호두가 감으로 잣이 바나나로만 바뀌었다. 해조 및 버섯류는 10종에서 235회 출현하였으나 화훼류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제7학년에서는 영양소별로 관련이 깊은 식물과 꽃을 보다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이들의 출현빈도를 적절히 조절할 필요가 있었다. 제9학년에서는 특정 성분을 하루에 얼마만큼 섭취해야 된다고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과일은 좋은 에너지원이라고 강조되었으면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questioning styles in middle school environmentology textbook in terms of frequency, type, and placement of questions. It was also to analyse and to compare the kinds of scientific inquiry processes elicited by the questions in the topics of textbooks.
The instrument was the Textbook Questing Strategies Assessment Instrument (TQSAI) developed the Cooperative Teacher Preparation Project, University of California.
The average number of questions per topic was only 1.09 and the ratio of questions to sentences was 2.5%. Most of questions were in explanatory place(75%). Nearly 90% of experienced questions types were reasoning or application. The frequencies of non-experiential question were higher than those of experiential question. In action, there were much kinds of question-sty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