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품질 벼 품종의 외래품종 대체를 위하여 국내 재배 외래품종의 선호 요인 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추청’ ‘고시히카리’ 등 국내 선호도가 높은 외래품종의 취반시 미립의 모양과 체적변화를 조사한 바, 1. 취반 시간에 따른 입장은 최고품질 벼의 경우 ‘삼광’이 199%로 가장 높았고 ‘일품’이 172%로 가장 낮았으며 삼광’의 경우 배양 후 5~10분 사이에 입장이 가장 빠르게 늘어났고 ‘일품’은 취반시간에 따라 일정한 비율로 증가하였다. 2. 국내에서 선호되는 외래 품종의 경우 취반시 미립의 신장변이의 폭이 적었으며 ‘삼광’이나 ‘하이아미’에 비하여 일정한 비율로 증가하였으며 ‘고시히카리’와 ‘히토메보레’는 취반 15분 이후부터 신장율의 변화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3. 미립 신장지수는 ‘삼광’과 ‘하이아미’가 ‘일품’보다 높았으며 ‘삼광’은 취반 10분 후 신장지수의 변화가 거의 일어나지 않았고 일품’과 ‘고시히카리’는 취반후 미립의 모양이 상대적으로 작게 변하였다. 5. 최고품질 벼 및 외래품종의 취반한 후 미립 모양은 조사한 모든 품종의 미립 표면이 다소 불규칙적으로 팽화하였지만 ‘고시히카리’의 경우 백미 원형을 가장 잘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래벼와 잡초벼 등 국내 고유 유전자원을 밥쌀용 벼 품종 개발에 활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전분 호화특성 분석과 함께 식미 관련 물리·화학적 특성의 연차 간 변이를 분석하여 환경 변화에 대한 안정성을 검토하였다.
1. 76개 유전자원을 이용하여 전분 호화특성 및 식미관련 특성에 대한 조사를 연차간 수행하여 그 변이를 상관분석으로 비교한 결과 고도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2. 수집 특성에 따라 유전자원을 4그룹으로 나누고 조사항목의 연차간 평균값을 비교한 결과 상관계수와 관계없이 기상 변화에 따라 항목별로 연차간 유의한 차이를 확인하였다.
3. 호화특성 기반의 군집분석 결과 76개 자원이 6개의 그룹으로 각각 분류되었으며, 약 55% 이상의 유전자원이 III, IV 그룹에 분포되었고, 국내 품종(C그룹)과 국내 잡초벼(B그룹) 유전자원의 경우 군집분석결과 5개의 그룹에 걸쳐 가장 넓게 분포하였다.
4. 전분 호화특성 및 식미특성을 기준으로 밥윤기치가 높았던 국내 재래벼 2품종(왜도와 구도)과 국내 잡초벼 3품종(달성앵미10-2, 남제주앵미6, 완도앵미6) 우량품종으로 선발되었다.
5. 특히, 완도앵미6의 경우 밥윤기치 평균 값이 85.1로 매우 높았으며, 이화학적 특성 등이 수광 수준으로 양호하였는데, 이는 국내의 고유 유전자원으로부터 우수한 자원을 확보하여 유용 유전자를 도입하는 육종연구에 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 재래종벼 6품종의 벼 흰잎마름병 저항성 유전자를 동정하고자 저항성 유전자 Xa1를 갖는 IR-BB 101과의 교배조합을 양성하고 일본균주 ⅠA(T7174)를 접종한 결과 청군벼의 벼 흰잎마름병 저항성 유전자는 Xa1 이었고, 육성재래, 아국도, 흑피 및 이천7일찰은 Xa1 및 다른 우성유전자 1개를 보유하였으며, 긴까락샤레는 Xa1 및 다른 우성유전자 2개를 갖고 있었고 이 중 2개는 저항성 발현에 보족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본 실험에서는 볏짚에 사과박의 첨가비율을 달리하여 조제한 사일리지(볏짚:사과박 = 100:0, 80:20, 60:40, 40:60) 혹은 옥수수 사일리지에 건초 및 시판사료의 혼합 비율을 각각 40:40:20로 조제하여 한국 재래산양에게 급여하였고, 이들에 의한 사료섭취량, 소화율 및 질소 축적율 등을 조사하여 농산 가공 부산물의 사료화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시험사료의 화학적 조성분은 조단백질 함량이 6.3∼
1998년 7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질병매개모기 및 뇌염다발지역인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소재 약 30,000M2의 자연수답을 선정, 이에 서식하는 질병매개모기인 중국얼룩날개모기(Anopheles sinensis)와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대상으로 포식천적어송사리(Aplocheilus latipes) 및 왜몰개(Aphyocypris chinensis)방사와 미생물제제(Bacillus thuringensis H-14)를 병합처리하여 방제효과를 조사하였다. 포식천적어송사리가 0.6fish/TEXM2/TEX가 존재하는 논에서는 7월부터 8월까지 55.0~57.6%의 자연 방제가 이루어졌으며, 한 표본당 평균 10마리 이상으로 증가될 때 미생물제제(B.t. H-14)를 1Kg/ha의 농도로 처리한 결과, 24시간후 100%의 방제를 보였으며, 10월 11일 본 실험이 끝날 때까지 98%의 방제율을 유지하였다. 천적어가 존재하지 않는 논에서는 수면 1TEXM2/TEX 당 1.5마리의 비율로 포식어(Aphyocypris)를 방사한 결과 9월 21일(방사후 2주)까지 88.2~96.7%의 만족할 만한 방제율을 유지하였다. 천적어가 존재하지 않는 또 다른 논에서 미생물제제(B.t. H-14)를 1Kg/ha의 농도로 단독 처리한 결과, 24시간 후 100%의 방제율을 보였으나, 7일 후에는 개체군밀도의 회복현상을 나타내었으며 B.t.(H-14) 2차 처리후 모기유충의 개체군밀도를 억제할 수 있었다.
영지버섯으로 배양된 유기 한국 토종 쌀이 항당뇨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영지버섯의 액체배양과 유기 한국 토종 쌀에서의 영지버섯 배양 및 생산된 유기 한국 토종 영지버섯 쌀을 당뇨가 유발된 흰쥐에 경구투여한 후, 혈당, 혈청 지질 및 alanine aminotransferase(ALT)와 aspartate aminotransferase(AST) 활성을 조사하였다.
영지버섯 액체배양 조건은 pH가 4.5와 5.0이고, 온도는 30℃에서 최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유기 한국 토종 영지버섯 쌀 생산 조건으로는, 물리적 형태나 배양 조건 등을 고려했을 때, 1kg의 토종 쌀에 7.5%의 종균을 접종하여, 28℃에서 9일간 배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당 강하 효과 시험에서 당뇨 유발군에서, 영지버섯으로 배양된 유기 한국 토종 쌀의 급여군에 있어서의 혈당의 감소정도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또한 영지버섯으로 배양된 유기 한국 토종 쌀의 급여군에 있어서의 혈장 total cholesterol과 triglyceride는 대조군에서 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고, ALT와 AST 활성은 대조군에서 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국내 식물자원 및 약용식물들의 식물 생장촉진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64종 65점의 추출물 시료를 조제하여 벼(Oryza sativa) 유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11종 12점의 쑥(Artemisia princeps) 경엽, 엉겅퀴(Cirsium japonicum var. maackii) 전초, 진달래(Rhododendron mucronulatum) 가지와 잎, 갈대(Phragmites communis) 줄기, 율무(Coix lacrymajobi var. mayuen) 전초, 싸리(Lespedeza bicolor) 가지와 잎, 산수국(Hydrangea serrata f. acuminata) 전초, 속단(Phlomis umbrosa) 전초, 감초(Glycyrrhiza uralensis) 근경, 감초(G. uralensis) 경엽, 당귀(Angelica gigas) 뿌리 및 천궁(Cnidium officinale) 근경 추출물은 벼 유묘 생장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결과에 따라 상기 식물 종의 부위들은 식물 생장 촉진용 농가 자가제조 액비 개발을 위한 소재로써 활용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This experiment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grain shapes and ecotypes in Korean native
weedy rice. The 111 lines of Korean weedy rice were classified into japonica (91 lines) and indica (20 lines) by
RAPD analysis, which was reported in 2005 (Chung and Ahn). The characteristics of grain shape such as grain
length, width, thickness, 1,000 grain weight, the ratio of length to width (L/W), the ratio of length to thickness
(L/T), and the ratio of width to thickness (W/T) were measured in each ecotype, and their statistical distributions
were compared by t test. The mentioned 7 characteristic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japonica and indica
weedy rice groups, but these could not classify weedy rice accessions into two groups without exceptions according
to the classification by RAPD analysis. Out of variables concerning grain shape, the L/W was the highest distinctive
to separate ecotypes. A critical point of L/W to divide ecotypes was calculated from the mid point between upper
critical limit of japonica and lower critical limit of indica in confidence interval at α=0.05. At critical point of
L/W = 2.138, decision error was 2.2% in japonica group, and 5.0% in indica group. Conclusively, the classification
of ecotypes by L/W of grain made almost (under 5% error) same result with that by RAPD markers in Korean
native weedy rice.
When three cultivars, “Shinsunchalbyeo”, “Nokmi” and “GW-05-01”, which was collected from native glutinous rice, were exposed to increased salinity stress in exogenous solution and duration of salt stress, leaf relative water content (RWC), root water uptake and chlorophyll fluorescence were observed the significant decrease at ≥500mM NaCl concentration for 4 day stress. These decrease in leaf RWC showed 69%, 77% and 67% for Shinsunchalbeyo, Nokmi and GW-05-01, respectively, in water uptake these effects showed 84%, 85% and 91%. The difference in Fv/Fm of plants treated with 500mM NaCl showed 0.62, 0.68 and 0.78 compared with 0.78, 0.81 and 0.75 in control treatment. The effects of NaCl stress in rice seedlings indicate that the leaf RWC and photosynthetic capacity is more sensitive GW-05-01 in comparison with Shinsunchalbyeo and Nokmi, and water uptake in root is more resistant. Average plant height in Shisunchalbyeo, Nokmi and GW-05-01 showed 107, 102 and 111cm, and the 1000 grains weight were 25.5, 20.3 and 21.8, respectively.
Amino acid composition in grain of Korean native rice core collections was evaluated to identify the useful genotypes for quality enhancing rice breeding and value-added food development. Large variations were found in the contents of 16 amino acids among 388 genotypes tested with 14.9% of the minimum coefficient of variation (CV), and the contents of methionine and histidine showed the highest CV and the second high, respectively. The average values of total amino acid, total essential amino acid, lysine and threonine contents of Korean native rice collections were almost similar with those of cultivating japonica rice, Saechucheong. Among 388 native core collections Baekkokna, Daesona and Saducho were identified as high amino acid germplasm in total amino acid, total essential amino acid, lysine and threonine contents. And Seoksanjo and Sodujo were identified as low amino acid collections. Rice collections showing purple apiculus color tended to distribute in lower serine, proline, glutamic acid, glycine, alanine, valine, leucine, phenylalanine, arginine, and total amino acid contents compared with those of yellowish apiculus color collections. The glutinous rice collections showed the tendency of higher contents of serine, glutamic acid, alanine, valine and leucine compared with those of non-glutinous collections.
1) 현미 품위는 무경운 짚 피복 벼 작부체계(SMNTRCS)와 무경운 짚 피복 벼-자운영 작부체계(SMNTRVCS)가 관햄 벼-보리 작부체계(CRBCS)와 관행 벼 작부체계(CRCS)보다 좋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백미 품위는 SMN TRCS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2) Mg와 K의 함량은 SMNTRVCS에서 가장 높았으며 Na 함량과 Mg/K는 CRCS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3) 단백질함량은 SMNTRCS에서 가장 높았으며, SMNTRVCS, CRBCS 및 CRCS순으로 감소하였다. 아밀로스함량은 SMNTRVCS에서 다른 작부체계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4) 알카리붕괴도는 1.2~% KOH농도에서 작부체계별 품종간 변이가 가장크게 나타났다. 모든 KOH농도에서 알카리붕괴도는 CRBCS에서 가장크게 나타났으며, CRCS가 가장 낮았다. 5) 양질미 생산을 위해서는 유기물 투입으로 질소시비량을 줄일 수 있는 작부 체계인 SMNTRCS 및 SMNTRVCS가 가장 유리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