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한국전통게임에 사용되는 접이식 종이구조물(이하 딱지)의 접이과정을 모델링하고 게임의 승리조건을 만족시키는 충돌조건을 유전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산정하는 과정을 서술하였다. 딱지는 A4용지 2장으로 구성되는 것을 가정하였다. 접이과정은 강제경계조건을 부여하여 날개부분을 꼬임의 위치로 변형시키고 강체판의 강제경계조건을 이용하여 딱지를 압착하였다. 이후 복원 력에 의한 완화해석을 수행하여 게임에 사용된 딱지의 형상과 응력상태를 구성하였다. 얻어진 동일한 2개의 딱지 중 타격딱지를 주어 진 충돌위치로 강제변위에 의해서 이동시키고 주어진 충돌속력에 대한 충돌해석으로 게임의 진행과정을 해석하였다. 이 때 승리조건 인 피격딱지의 반전을 일으키는 충돌조건을 산정하기 위하여 유전알고리즘을 이용한 최적화해석을 수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효율적 인 해석을 위하여 충돌해석을 2단계로 나누고 1단계의 해석결과 피격딱지에 반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만 2단계해석을 진 행하였다. 1단계 해석에서 유전알고리즘의 적합함수는 피격딱지의 방향코사인이었고 2단계해석에서는 속도의 역수로 하여 전체적 으로는 가장 낮은 충돌속력을 가지는 충돌조건을 찾아내고자 하였다. 해석수행결과 다양한 압착두께에 따른 최적의 충돌조건을 찾아 낼 수 있었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민간예술작품에서 구현하는 것은 겉면에 표출된 화려한 표상할 뿐만 아니라 그 내면을 탐구하는 것, 더욱 이런 예술 풍격을 단조해 낸 불굴의 민족의식과 정감이다. 예로부터 사회의 발전과 계급 분화로 원시 예술의 변천을 거쳐 분리되어 형성된 문인예술, 궁정예술, 종교예술, 민간예술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다른 관념을 기반으로 한 예술 문화 종류가 역사의 흐름 속에서 갈등하고 또 끊임없이 서로 연계하며 기반으로 하고 모순, 연계와 융합에서 하나의 완전한 민족 문화를 육성하였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민간예술문화에서의 순수한 예술 신념은 여전히 줄곧 이른바 고상하고 우아한 예술 문화에 대해 확고한 기초적 역할을 하고있다. 수암만족 민간 전지(剪紙)는 동북 백산흑수사이에 만족 노동 인민이 창조한 역사적 예술 문화의 완벽한 결정체일 뿐만아니라 또한 수암의 전통적 만족 민간 예술 특유한 민족 예술문화 표식이고 동북 지역의 만족 의향 및 옥도 특색의 전통 민간예술의 걸출한 대표이다. 이것은 동북 만족 인민의 지혜의 예술을 포함하고 있으며 중요한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또한 중요한 예술적 가치와 과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전통문화의 결정체이자 화하문명의 보물이다. 지금은 어떤 의미에서 이미 문화브랜드로 된 민간 전지예술이 점차 문화의 수요품으로 되고 있다. 특유의 가치와 방식으로 문화가 널리 전파되는 또 다른 경로로 되고 있다. 그러나 북방 만족 전지를 놓고 말할 때 기나긴 과정에서 아주 많은 문제도 나타났다. 이를테면 제작 형식과 예술 풍격의 혼동, 관련 문화자료내용의 귀납 정리와 발전 전승 등이다. 본 논문은 북방 만족 문화의 대표 특징을 지닌 수암만족 전지를 연구 대상으로 지역 역사, 문화 신앙 등등 방면에 대해 중국 북방 만족 종이 오림이 형성된 근원성 원인을 심도 있게 분석하였다. 이와 동시에 종이 오림 작품이 드러낸 예술 상태에 있어서 다른 지역의 동류 작품들과 전체적 및 개별적 비교를 하여 예술풍격상의 지역문화 차이를 분명히했다. 또 현재를 결부시켜 전지 예술이 사람들에게 대한 의의를 서술하고 전통문화를 발전시키고 전승할 것을 호소했다.
3종의 일반토마토 ‘대프니스’, ‘도태랑다이아’, ‘마스카라’를 대목 ‘B블로킹’에 접목하고 접목 활착 후 10일부터 10일 간격으로 40일 까지 육묘용 표준양액(S)의 0.5S, 1,0S, 2,0S 로 시비수준 처리를 하였다. 각 시기별로 묘의 생육 인자들을 조사하였고, 묘소질 지표인 TR율, 충실도, DQI를 계산하였다. 그리고 생육인자들과 묘소질 지표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고, 묘령별로 야간온도를 10, 15, 25℃를 목표로 3수준으로 처리하여 상대생장률(RGR)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토마토 접목묘의 양적인 생육인자들은 모두 시비농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고, 다양한 크기 범위의 묘를 생산할 수 있었다. 그리고 묘의 바이오메스 관련 생육인자가 충실도와 DQI에 높은 정의상관이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충실도와 DQI의 고도로 유의한 1차 선형회귀식((Y=-0.0256+0.0029*X, Adj R2=0.9480, p<0.0001)이 도출되었다. 정식 후 2주간의 RGR은 묘령이 높아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육묘기 시비수준에 따라서는 접목활착 후 30일묘와 40일묘에서 표준 시비수준 1.0S에서 RGR이 높았다. 시비수준별 육묘기 DQI와 정식후 초기 RGR과 유의한 선형회귀식을 도출하였으며, 표준 시비수준 1.0S에서 DQI가 높아짐에 따라 RGR이 높게 유지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DQI가 원통형 종이포트 토마토 접목묘의 묘소질의 지표로 이용될 수 있고, DQI와 정식 후 초기 상대생장률과의 관계분석을 통하여 우량묘의 기준 설정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동아시아 삼국의 전통지화의 기원을 고찰하고, 대표적인 사례를 통해 문화적 전승과 변용의 현상을 비교하여 그 유사성과 차이를 살 펴본다.
불교의식에서 지화를 공양하게 된 기원은 불설우란분경(佛説盂蘭盆經) 에 근거하여 돌아가신 선조의 구제를 위한 의식에서 조화(造花)를 공양했던 것에서 비롯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는 지화가 장식용이나 무속의식을 위한 용도로도 제작되지만 원래는 불교의식에서 기원한 사례들이 많이 확인된다. 또한 추운 겨울이 있는 동아 시아 기후의 특성상 사시사철 꽃을 공양하기 위해서 지화가 활발하게 만들 어졌으리라는 점을 짐작해볼 수 있다.
중국의 경우에는 불교의식에서 비롯된 지화의 쓰임이 점차 민간신앙의 영 역까지 확대되면서 주술적인 의미를 담지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착지화와 전지화의 사례를 통해 기능의 확대가 종류와 형태의 다양화를 불 러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방암지화의 경우에는 한국의 전통지화와 제작 기법과 형태면에서 가장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시카바나의 경우에는 현지 민속학자들도 아직 명확한 결론을 내지 못한 상태이긴 하지만 불교의 고사를 재해석하여 장례민속에 적용하거나, 일본 특유의 ‘결계(結界)’관념을 도입한 것으로 짐작해 볼 수 있다.
한국의 전통지화는 기본적으로 굿당이나, 불당, 혹은 잔칫상을 장식하는 기능을 하고 있으며, 의식에 쓰일 때는 신앙적 의미를 갖고 있지만, 의식이 끝난 후에는 주술성을 담지하는 장식물로 사용되었다. 또한 윤회매(輪回梅) 의 경우에는 고담한 장식성이 강조된다. 이러한 장식적 기능과 신앙적 상징 성이 지화의 본질적 성격으로 생각된다.
With a growing concern of greenhouse gas (GHG) emissions due to climate change, many activities and efforts onthe greenhouse gas reduction have been implemented in solid waste sectors. Since recycling is the major managementoption for solid waste in Korea, it is important to estimate the reduction of the greenhouse gas emission during recyclingprocesses. In this study, two common methodologies, Prognos method of EU and waste reduction model (WARM) methodof USA, have been critically reviewed and compared to estimate the reduction for recycling of waste paper in terms ofsystem boundary, recycling processes, and emission factors. As a common point of two methodologies, the reductionfactors for the paper recycling have been developed by subtracting the recycled product emissions from the virgin productemissions to get the greenhouse gas savings. While the recycling losses and transportation are considered in twomethodology development, there are a number of differences between the methodologies in system boundary,transportation distance and forest carbon sequestration. As a result, it caused the difference in final greenhouse gasreduction factor of paper recycling. The reduction factor was −820kgCO2eq/ton in Prognos method, while −3,891kgCO2eq/ton was found in the WARM method. When both methods were applied to recycling of waste paper in Korea,the greenhouse gas reductions by the Prognos method and the WARM method were found to be 3,485.2tCO2eq/day and2,248.8tCO2eq/day, respectively. When the carbon sequestration by forest is considered in the WARM method, thereduction rate was estimated to be 16,538.3tCO2eq/day. The main reasons for such difference can be attributed to systemboundary and forest carbon sequestration. Especially, forest carbon sequestration can be an important factor in Korea thatusually manufactures papers from imported pulp from abroad. This study implies that the applications and results of bothmethods to estimate greenhouse gas reduction by waste recycling should carefully reviewed and acknowledged beforeuse due to the different assumptions and results that are anticipated.
원예치료 연구 방향 설정에 필요한 자료 확보 측면에서 2002년 부터 2011년까지 원예치료, 작업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관련 학 회지에 게재된 논문 910편을 대상으로 연구유형, 대상자 및 프로그 램을 비교분석 하였다. 학술지 게재 논문은 2002년에 54편(5.9%), 2006년에는 84편(9.2%), 2011년에는 134편(14.7%)을 나타내어 대체치료 관련 연구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 유형은 실험 연구가 많아 원예치료는 76.1%, 미술치료는 74.7%, 작업치료는 68.3%, 음악치료는 57.0%였다. 실험 논문에서 대상자의 증상은 원예치료 및 미술치료의 경우 정신지체장애인이 각각 32.6%, 11.4%로 가장 많았으며 작업치료는 뇌졸중이 24.8%, 음악치료는 우울증이 15.1%로 가장 많았다. 실험 논문에서 대상자의 성별은 여성이 52.1-55.1%로 많았으며, 연령은 19세 이하가 가장 많아 미 술치료는 49.5%, 음악치료는 47.2%, 원예치료는 44.2%, 작업치 료는 28.0%였다. 실험 논문에서 프로그램 당 대상자 수가 10명 이 하인 논문 편수 비율은 원예치료의 경우 59.3%, 미술치료는 72.9%, 음악치료는 58.5%였으며 작업치료는 36명 이상이 40.9% 였다. 실험 논문에서 프로그램 회기 수가 20회 이하인 비율은 원예 치료의 경우 64.0%, 작업치료는 44.0%, 미술치료는 76.2%, 음악 치료는 68.0%였다. 실험 논문에 사용된 측정 및 평가 도구의 사용 비율은 원예치료의 경우 자아존중감 측정지가 21.4%, 작업치료와 미술치료에서는 관찰일지가 각각 44.5%, 15.9%, 음악치료에서는 비디오 녹화가 21.3%로 가장 높았다. 이와 같이 대체 치료법에 따 라 특성 차이가 있으므로 적용 시는 이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게임 이용자에 대한 경향 분석은 게임 산업 예측, 게임 마케팅, 그리고 게임관련 정책 결정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따라서 선행연구에서는 게임 이용자의 경향 및 특성에 대하여 많은 조사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주요 선행연구들은 주로 설문조사 형식으로 이루어져 그 시점에서의 정보만 제공한다는 한계를 가진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게임백서의 자료를 바탕으로 게임 이용자 경향에 대한 추세 분석을 하여 이에 대한 시사점을 찾고자 하였다. 게임이용자의 추세 경향을 검토한 주요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게임 이용자는 증가하고 있지만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증가하고 있다. 둘째, 청소년 사이에서 게임은 주로 TV의 대체재로서의 성격을 지니고 있었으며, 게임 이용 시간은 당시 유행하는 게임의 존재 여부, 유행 게임의 유형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셋째, 아이템거래의 대부분은 소수의 게이머에 의해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집단원예치료 현장의 대상자, 치료사, 원예활동과 같은 원예치료요소들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현재의 원예치료 상황을 고려한 집단원예 치료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첫째, 치료사에 대한 분석결과, 모든 논문에서 주치료사는 1인으로 파악되었고 보조치료사는 1인이 29%, 2인이 26%, 3인이 11%로 나타났다. 둘째, 대상자를 인간성장기와, 원예치료를 수행하는 공간, 치료적 문제에 따라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인간 성장기에 따라 성인이 38개(34%)로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냈으며 다음으로 노인 33개(30%), 아동 23개(21%), 청소년 17개(15%)순으로 나타났고, 치료 및 재활 공간은 80개(72%), 예방공간이 31개(28%)로 조사되었다. 또한 신체기능에 문제를 가진 대상이 12개(11%)의 실험에서 나타났고, 정신기능에 문제를 가진 대상이 65개 (59%), 정신과 신체기능에 모두 문제가 있는 대상을 복합으로 분류하여, 복합이 34개(31%)로 나타났다. 총 5개의 실험에서 12가지의 신체기능 문제가 파악되었고 그 중 75%가 손기능과 관련되어 나타났으며 정신기능과 관련된 문제는 인지기능에서 종합적인 일반 인지기능이 11개(32%), 치매노인의 인지기능이 3개(9%)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심리기능에 관련된 문제는 자아존중감이 31개(17%), 일반적인 사회심리상태가 25개(14%), 우울이 20개(11%) 등으로 나타났다. 셋째, 원예활동을 활동의 범주, 활동소재에 따라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조사된 총 활동 수는 2,060개였고 이를 활동범주에 따라 구분하면 기르기 활동은 522개 (25%), 꾸미기 활동은 1248개(61%), 느끼기 활동은 205개(10%), 기타가 91개(4%)로 나타났다. 활동소재에 따라 구분하면 식물재료는 975개(31%), 화훼자재는 1433개(45%), 기타소모품은 761개(24%) 사용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식물재료 내에서는 절화류가 412개(42%), 분화류가 315개(32%), 화훼자재에서는 용기가 429개(30%), 오아시스나 하우스 철심, 지주대와 같은 구조물을 위한 소재가 406개(28%), 리본이나 포장지와 같은 장식물이 260개(18%), 기타소모품에서는 학용품이 201개(26%), 사무용품이 117개(15%)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집단원예치료의 개념적 틀에 근거하여 원예치료활동이 이루어진 장소, 시간, 집단의 크기 및 구성, 한계와 규칙, 구조성, 개방성과 같은 현재 원예치료 연구들에 나타나 있는 집단운영의 유형과 그 상관관계를 분석 하였다. 활동 장소는 실내와 실외 활동을 겸하여 수행한 실험이 가장 많았으나 실내 활동만으로 이루어진 실험과 큰 차이가 없었다. 활동시간은 주1회, 총12회기가 가장 많았고 1회당 활동시간은 60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의 크기는 10명이 가장 많았고 집단의 구성은 남녀혼성, 성인으로 구성된 그룹이 가장 많았다. 집단의 한계와 규칙을 제시한 실험은 거의 없었고, 대부분 Liebmann(1986)이 제시한 ‘A' 'B' 'C' 'D'의 집단 구조가 혼재되어 있었다. 또한 집단의 개방성에 대해서도 명확히 제시된 논문이 거의 없었고 일부 논문에서 개방집단으로 수행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집단원예치료 운영 요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활동장소와 회기당시간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역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회기당시간도 집단의 연령 구성과 유의미한 역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주회기와 총회기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이외의 요인들 간에는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수행된 활동이 집단원예치료라면 개별원예치료와 일반적인 원예활동과는 차별되게 집단원예치료의 효과를 최대화하고 효율적으로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집단원예치료의 운영에 대한 지침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이에 대한 연구와 제시가 극히 부족한 상황에서 이러한 집단원예치료의 운영에 대한 분석은 선행 연구에서 문헌고찰을 통하여 제시한 집단원예치료의 개념적 틀의 수정, 보완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되어 질 것이며, 또한 향후 집단원예치료의 요소와 집단원예치료에서 수행된 원예활동들의 분석을 통하여 궁극적으로 실제 원예치료 상황을 고려한 집단원예치료 모델을 제시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