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위기 청소년의 심리상담 연구로 위기 청소년의 사회적 문제 해결능력과 사회적 지지가 정신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는 데 있다. 연구의 대상은 S시 S구 소재의 G연 구소의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년 7월 1일부터 2023년 12월 10일까지 약 3개월간 설문 조사를 하였다. 표본 추출은 205부를 최종적으로 분석에 활용하였다. 측정 도구로는 위기 청소년의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의 사회적 지지, 정신적 웰빙을 측정하였다. 사회적 지지의 하위 요인은 친구지지, 가족 지지, 교사지지이고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은 인지, 정서, 행동이며 정신적 웰빙은 정서적, 심리적, 사 회적 웰빙이다. SPSS 23.0 프로그램으로 빈도분석, 신뢰도의 요인분석, 기술 통계분석, 상관 관계분석, 다중 회귀분석을 하였으며 통계적 유의 수준은 0.5로 하였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위기 청소 년의 심리상담 연구에서 사회적 지지의 하위 요인인 가족지지, 교사지지, 친구지지는 위기 청소년의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에 부분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둘째, 위기 청소년의 심리상담 연구에서 사회적 지지의 하위 요인인 가족지지, 교사지지, 친구지지는 위기 청소년의 정신적 웰빙에 부분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위기 청소년의 심리상담 연구에 서 정서적 웰빙, 심리적 웰빙, 사회적 웰빙인 정신적 웰빙의 하위 요인이 위기 청소년의 사회적 문제 해결 능력을 부분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에 영 향을 주는 사회적 지지에서 정신적 웰빙의 매개 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위기 청소년의 사 회적 문제해결 능력을 위해서는 정신적 웰빙과 사회적 지지의 중요성을 시사하고 있으며 향후 위기 청소년의 연구와 교육 및 상담의 성장과 관련 단체의 기여도에 기초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다양한 예술매체를 통하여 학교부적응아동들에게 적용함으로서 의 사소통 능력을 배양하여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 및 적응력을 높여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00초등학교 1∼2학년 학생 6명이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으나 총 5명이 프로그램을 마쳤다. 연구방법은 단일사례로 사전⋅사후검사를 비교하였다. 연 구결과, 심리적⋅정서적 안정에 영향을 미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실천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첫째, 집단 내 대상자들은 동질 성을 중심으로 한 구성이 필요하다. 둘째, 짧은 회기는 대상자들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에 미흡하므로 중⋅장기의 회기가 필요하다. 셋째, 학교부적응 학생을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 모색이 필요하다. 넷째, 특별히 지속적인 개입이 필요한 아동에 게는 사후관리 차원의 정기적인 면접 및 면담권의 제도적인 확보가 필요하다.
장애인의 심리적 문제해결과 변화와 성장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기존의 상담과 치료중심의 심리적 지원에서 코칭과 상담의 융합에 기반한 심리적 지원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 특히, 장애인 내담자가 겪는 다양한 심리적 문제와 장애인 특성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공감을 기반으로 장애인 심리지원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기존의 비장애인이 실행한 장애인 심리지원에서 벗어나 같은 유형의 장애를 가진 장애인이 실행하는 심리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장애인 코칭상담전문가 양성과 연계하여 장애인의 취업 및 창업기회의 확대를 도모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장애인을 위한 심리지원 현황, 같은 유형의 장애를 가진 장애인이 실행하는 장애인 심리지원과 코칭과 상담의 융합적 접근에 기반한 장애인 심리지원에 대한 필요성 고찰 및 기대효과를 제시하였다. 또한, 추후 연 구인 비장애인이 아닌 장애인이 실행하는 장애인 심리지원과 코칭과 상담의 융합적 접근의 장애인 심리지원에 대한 주관성 연구에 적합한 Q방법론을 제시하 고 적용방안을 탐색하였다. 본 연구결과가 장애인 심리지원에 대한 주관성 연구와 장애인 코칭상담전문가 양성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본 연구는 해결중심 단기상담 접근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 심리기술 훈련 적용의 가능성을 검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바이애슬론 국가대표선수 1인으로 총 8호기로 진행되었다. 측정도구는 설문지와 심층상담으로 진행되었고 동계스포츠 경기 출전에 대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전·사후의 변화를 측 정하고 비교하였다. 연구결과는 선수의 부정적 사고는 합리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냈다. 단기간 내에 경기력에 대한 자신감과 유능감이 향상 되었고 인지적 불안이 크게 감소되었다.
염불을 통해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염불환향곡」과 『법화경』 「신해품」 의 ‘장자궁자유(長者窮子喩)’는 ‘무명(無明)으로 길을 잃은’ 중생이 마침내 고향에 돌아간다는 내용과 ‘장자궁자유’의 ‘궁자’가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 과정이 유사하다. 염불환향곡의 ‘본원자심’과 장자궁자유 에서는 아버지의 집은 깨달음의 세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이것이 곧 ‘고향’이다. 이는 곧 중생에게 존재하는 ‘불성’이며, 심리학적 관점에서의 ‘참자아’와 같은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본질을 통찰하지 못하여 본원자심을 잃어버린 중생의 상태는 마치 신체적 성장과 정신적 성장 사이의 불균형으로 인하여 많은 심리적 갈등을 빚게 되는 사춘기 청소년의 모습과 같다. 사춘기에 접어든 청소년들이 자신이 존재에 대 해 고민하기 시작하는 것이 바로 자신의 무의식을 인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듯이 장자궁자유와 염불환향곡의 실향한 사람이 발심하는 계기가 곧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게 되는 청소년기에 비견할 수 있다.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한다면 먼 데서 찾을 것이 아니라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나’의 진면목, 즉 근본 자리로서의 ‘마음[心地]’을 살펴보아야 한다. 이는 깨달음이란 지극히 일상적인 것이어서 ‘깨침의 세계는 우리들 현실을 떠나 존재할 수 없다’는 효봉스님의 말씀과 일맥상통함을 알게 한다. 무명으로 길을 잃은 사람과 궁자는 진정한 자아를 모르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으며, ‘고향’으로 상징되는 불성, 곧 참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고향은 곧 본원자심이자 청정심이며, 현대인들의 진정한 자아이며 인간 본연의 모습임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MMTIC를 활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심리적 안녕감, 자아존중감 및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 유사실험 연구이다. J-do, J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 내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편의표집 하였으며 실험군 28명과 대조군 28명이었으며, 2016년 8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 2회(1회 60분), 10회기 동안 MMTIC를 활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시행하였으며 심리적 안녕감, 자아존중감 및 우울의 변화를 비교 하였다.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왜도와 첨도, 실수와 백분율, χ²-test, t-test로 분석하였고, 심리적 안녕감과 자아존중감은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 우울 점수는 감소하였다. MMTIC를 활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초등학생의 심리적 안녕감과 자아존중감 향상 및 우울 감소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간호중재로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풍노도의 시기인 청소년기에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위하여 푸드아트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심리적 낙관성을 향상시키고자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중학생 26명의 푸드아트심리상담 프로그램 참가한 실험집단과 참여하지 않은 26명의 통제집단을 대상으로 10회기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조사방법으로 는 심리적 낙관성의 척도지와 푸드아트심리상담 프로그램의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진행하였다. 그 결과 심리적 낙관성의 사전 평균점수는 3.50점(SD=0.76)이며 사후 평균점수는 4.06점(SD=0.56)으로 평 균점수가 0.56점 높아져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또한 푸드아트심리상담 프로그램의 만족도 조사도 10 점 만점 중 평균 9.4점으로 만족도도 높게 나타냈다. 또한 본 연구에서 음식재료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진행함에 있어서 청소년들에게 심리적·정서적으로 쉽 게 다가갈 수 있어서 심리적 낙관성을 향상시키는데에 효과를 가져왔으며, 더 나아가 많은 청소년들에게 푸드아트심리상담 프로그램이 개입할 수 있도록 행정적, 정책적 지원이 필요함을 제언하고자 한다.
This study is a follow-up study to the preceding studies that argue religions work as a moderator regarding the stress and the suicidal thoughts of celebrities. The preceding studies showed that whether celebrities have religions or not had some significance in that religions worked as a protective and moderating factor. Nevertheless, the Korean society has seen that a large number of celebrities who took their own lives were actually Christian. This means more profound exploration into the question why some religiously devoted celebrities chose to take their own live, from the perspective of pastoral counseling. Thus, this study looks at some negative emotions experienced by Christian celebrities and at how these emotions do not get enough protection from the Christian religion, and in turn, develop into psychological maladjustment and later suicidal acts by studying literature and analyzing cases. Through this, this study makes some suggestions as to how Christianity today and the pastoral ministry of church can provide celebrities with some practical help in terms of counseling, while admitting that religions play an important role in understanding the psychology of celebrities and in providing a preventive factor to their suicidal acts.
본 연구는 푸드아트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경기도에 있는 ‘K’ 중학교에서 자아존중감이 낮은 여학생 4명을 학교측에서 의뢰를 받아 2014년 6월부터 8월까지 총 9회기에 걸쳐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첫 회기를 시작하는 날, 프로그램 활동 전에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에 관한 검사지를 통하여 사전검사를 실시하였고, 프로그램 종료일에 같은 검사지를 통하여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매 회기의 활동에 관하여 인터뷰 방식으로 학생들의 변화를 기록하였다. 그 결과 자아존중감 검사에서 사전검사 보다 사후검사가 통계적으로 점수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또한 본 프로그램 활동을 하면서 4명의 학생 모두에게 긍정적인 마음과 함께 서로 배려하는 모습과 자신을 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자신의 비전을 세우는데 있어서도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욕구와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연구하고 보급해야 할 것으로 제언하였다.
목적: 이 연구는 레슬링 선수를 대상으로 해결중심 단기상담 모델을 활용하여 심리기술훈련을 진행하고 그 효과 를 규명하였다. 방법: 연구 참여자는 레슬링 국가대표 남자 선수 5명으로 평균 나이 30세, 운동경력 15.6년이었 다. 심리기술훈련은 집단 프로그램과 개인 상담으로 진행되었다. 집단 프로그램에서는 자기관리, 목표설정, 귀인 요소에 중점을 두고 총 7회기로 진행되었다. 개인 상담의 경우, 해결중심 단기상담 모델에 맞춰 5단계 8회기로 구성되었다. 자료수집은 개인 상담에서 이루어진 심층 면담을 바탕으로 질적자료를 수집하였고 수행전략 검사지 와 자기관리 검사지를 이용해 사전-사후 양적 자료를 수집하였다. 결과: 질적자료는 선수 개인이 가진 호소 문제 를 해결해나가는 구체적인 과정에 대해 회기별로 분석하였고 선수별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하였다. 사전-사후 분 석에서는 일부 선수들에게서 수행전략 요소들과 자기관리 요인들의 평균 점수 변화가 확인되었다. 결론: 이 연구 에서 진행한 심리기술훈련 프로그램은 선수 개인이 호소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수행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능력을 개발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 연구를 통해 선수 개인별 스포츠 심리기술훈련 프로그램을 구체 화 시키고 종목별로 특화된 심리기술훈련 매뉴얼로 확장시킬 필요가 있다.
목적: 본 연구는 크리스천선수의 스포츠심리상담과 코칭에 대한 제안을 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많은 크리스천선수들이 각 종목에서 활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교적 이유로 심리상담과 코칭에 대한 연구는 거의 다루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본 연구는 크리스천선수의 믿음을 이해하고 상담과 코칭에 도움을 주는데 목적을 두었다. 방법: 선행연구와 문헌을 분석하고, 선수의 신앙적 경험 사례를 조사하여 제시하였다. 결과: 첫째, 크리스천의 믿음을 이해하기 위해 자유의지와 동기에 관련하여 이론적 분석을 하였다. 둘째, 스포츠에서 기도의 사용에 대한 연구를 알아보았다. 셋째, 크리스천선수들의 성경구절과 기도에 의한 심리조절 사례를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크리스천선수의 스포츠심리상담 및 코칭을 위한 제안과 미래연구를 위한 제안을 하였다. 결론: 크리스천선수에게는 성경구절과 기도 등의 믿음이 심리조절에 영향을 주므로 이 부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본 연구에서의 제안을 시작으로 많은 스포츠심리학자와 상담사가 크리스천선수에 대한 연구와 코칭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목적: 본 연구는 해결중심 단기 상담 모델을 이론적 근거로 하여 고등학교 펜싱 선수들에게 심리기술 훈련을 적용하고 그 효과를 규명했다. 방법: 연구 참여자는 고등학교 남자 펜싱(에페종목)선수 4명(평균나이: 18.25세)이었다. 심리기술 훈련은 두 달에 걸쳐 7회기로 구성되었으며, 사전-사후 검사를 위한 측정도구로는 스포츠심리기술 검사지가 사용되었다. 결과: 7회기 동안의 심리기술 훈련은 펜싱선수들의 인지전략을 향상시키는 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통제가능한 요소와 과정단서에 집중하는 연습을 통해 부정적인 생각이나 시합 결과에 대한 예측으로 인한 인지불안 요소들을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하였다. 사전-사후 양적검사 결과, 스포츠심리기술 설문지를 이용한 사전 및 사후검사 비교에서도 목표설정과 불안조절 요인에서는 네 명 선수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요인들에서도 대부분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었다. 결론: 해결중심 단기상담 모델을 적용한 본 연구에서 펜싱선수들은 시합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는 인지전략을 터득하여 시합 집중도를 개선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도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수들의 심리기술을 선정하고 이를 훈련을 통하여 최대한 향상시키고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심리지원은 교육적 접근에 입각한 심리기술 훈련을 실시하였다. 우선 현재 실업 유도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11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개별상담과 집단상담 및 처치 과정을 통하여 선수들에게 부족하거나 관심있는 심리적 요인을 자각시킨 후 10주간의 심리훈련이 시행되었다. 선수들이 자각한 중요도와 현재 상태를 평가한 결과 심리훈련의 필요성을 확연하였다. 8주의 심리훈련 결과 정신적 시연이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다음으로 자아조절, 긍정적 사고조절, 집중력 훈련, 이완, 스트레스, 에너지 조절 훈련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앞으로 활용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