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자연에서의 휴식이 심리적 안정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를 분석한 문헌고찰 연구이다. 연구문제는 자연환경에서의 휴식이 심리적 안정 증진에 어떻게 기여하는가에 있다. 다양한 선행연구에서 자연환경에서의 휴식이 스트레스 감소, 정서적 회 복, 심리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특히 숲, 공원, 해변 등 다양한 자연환경에서의 시간은 심리적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연환경의 유형이나 개인의 특성에 따라 그 효과는 상이할 수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자연환경의 형태와 활동 방식이 심리적 안정에 미치 는 영향을 비교·분석하는 접근이 요구된다. 실천적 측면에서는 도시 환경에서도 자연과의 접촉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정책과 프로 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자연환경이 현대인의 심리적 안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임을 강조하고자 한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process of reclaiming Mo from calcined waste hydrotreating (CWHT) catalysts using tributyl phosphate (TBP) as an extractant with electron-withdrawing properties. Using inductively coupled plasma (ICP) technology, the optimal operating conditions for Mo recovery were determined based on the metal ion content in different processes. Considering the pH impact on metal species in solution, an acid leaching solution with 6 M sulfuric acid was employed. After 3 h of reaction, 94 wt% of the Mo was transferred from the WHT catalyst to the acid leaching solution. Adjusting the filtrate to a pH of 1.5 allowed the TBP to selectively extract over 98.8 wt% of Mo from the aqueous filter solution into the organic phase. MC-Cabe-Thiele theory predicts that a three-stage countercurrent extraction can reduce Mo to less than 0.2 wt%. Stripping moved approximately 98 wt% of the Mo from the organic to the inorganic phases. The recovered colorless organic tributyl phosphate can be used in the recycled extraction process.
본 연구는 선교사의 탈진 예방과 극복을 위한 멤버케어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연구의 초점은 멤버케어의 전략으로써 생활습관 교정과 푸드테라피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선교사는 새로운 문화적 환경에서 고립감, 언어 장벽, 생활 여건 변화, 과로 등으로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탈진에 노출되기 쉽다. 이러한 탈진은 신체적, 정서적, 영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사역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한다. 생활습관 교정은 규칙적인 운동, 수면 관리, 건강한 식습관, 스트레스 완화 기법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푸드테라피는 면역력 강화와 탈진으로 인한 질병 치유를 돕는 영양소 및 식품을 섭취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신체적·정서적 회복 을 촉진한다. 본 연구는 생활습관 교정과 푸드테라피가 선교사의 탈진 완화와 건강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제안한다. 또한, 이를 멤버케어 전략으로 활용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이 고 체계적인 멤버케어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 연구는 아유르베다 상담 및 정화요법을 활용한 삣따/까파 체질의 심신 회복에 관한 단일사례연구이다. 연구의 목적은 아유르베다 정화 요법과 상담을 통해 신체적 심리적 문 제를 안고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데 있다. 본 연구는 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 을 받고 연구를 실시하였다. 참여자는 삣따/까파 체질의 47세 남성으로, 체질에 맞는 아유 르베다 빤짜까르마와 상담 프로그램을 12회기 동안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체중이 8kg 감 소하고 수면 시간이 증가하며 신체적 개선이 이루어져 활력 증대와 심리적 안정감에 기여 하였다. 부정적 정서가 감소하고 감정 조절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가족 간 상호 이해 증진 과 대인관계 개선이 확인되었다. 성격장애 진단과 MMPI-2 검사에서 부정적 성격 경향이 감소하고 대인관계 및 적응 능력이 향상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아유르베다 접근법이 삣따/ 까파 체질의 신체적·심리적 회복에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결론적으로, 삣따/까파 체질이라는 참여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하제 및 관장법과 함께 식이요법, 아사나 등 맞춤형 접근을 활 용한 점이 긍정적인 변화를 촉진한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삣따/까파 체질의 특성상 소화력 강화, 몸과 마음의 균형 회복이 중요하며, 본 연구에서 적용된 정화요법은 이러한 체질적 특성을 지원하며 효과를 극대화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관찰된 변화는 아유르베다 상담 뿐만 아니라 아유르베다 요법을 실시한 결과일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본 연구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들의 아동학대 개입과 회복을 주제 로 수행된 국내 질적 연구물들을 분석하여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역량 강 화와 아동보호 시스템의 질적 향상을 위한 아젠다를 발굴하고자 하는 목 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연구자들은 노블릿과 하레 (Noblit & Hare 1988)에 의해 제시된 메타문화기술지 방법을 적용하였 다. 본 연구에서 분석된 논문들은 KCI 등재 학술지로 한정하였으며, 질 적 연구물들의 평가도구인 CASP 척도를 통해 총 11편의 논문을 선정하 여 분석하였다. 연구 분석결과 89개의 상호번역 주제, 28개의 번역합성 주제, 9개의 합성표현 주제가 나타났으며 이를 합성표현 주제에 따라 기 술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근거한 논의로는 첫째,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들의 보호 체계 구축을 마련해야 한다. 둘째, 아동보호전문기관 종 사자들의 슈퍼비전 체계의 법제화가 필요하다. 셋째, 아동보호 협력체계 에 있어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중심이 되는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다. 넷 째,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연구의 한계점과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Genetic algorithms (GAs) are used to optimize solutions to problems, particularly those that are analytically impossible to solve. As their name suggests, they are inspired by the biological concepts of genetics and evolution. Our work aims to study and model a silicon-based photovoltaic generator (PVG). Among the various models available is that of the diode. Modeling was used to approximate the PVG output (voltage, current) as a function of two inputs: temperature and irradiation. The parameters of our model were identified using a real coding algorithm, with the cumulative square error was used for selection. To test the effectiveness of our model, we carried out simulation tests on the power-voltage (P-V) and current-voltage (I-V) characteristics of a wide range of irradiation and temperature variations. This study demonstrates the effectiveness and accuracy of the proposed approach (GAs) and validates the parameters obtained and used in the single-diode electrical model.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GA technique is a better conventional parameter extraction strategy in terms of convergence. It provides globally optimal solutions.
This study investigated whether calcium (Ca) addition improved the recovery of neodymium (Nd) and dysprosium (Dy) from Nd-Fe-B magnet scrap using magnesium (Mg)-based liquid metal extraction (LME). Traditional LME processes are limited to temperatures up to 850 °C due to oxidation issues, reducing the efficiency of rare earth element (REE) recovery, especially for Dy. By adding 10 wt.% Ca to Mg and increasing the processing temperature to 1,000 °C, we achieved nearly 100% Nd and approximately 38% Dy recovery, compared to 91% and 28%, respectively, with pure Mg at 850 °C. However, excessive Ca addition (20 wt.%) decreased the recovery efficiency due to the formation of stable intermetallic compounds. These results highlight the critical role of Ca in optimizing REE recycling from Nd-Fe-B magnet scrap.
본 연구에서는 이온성 물질 제거와 재생을 동시 수행하는 바이폴라막에 대한 운전 조건에 따른 성능 영향과 고회 수율을 위한 재생 조건을 연구하였다. 유입수의 농도와 유량이 증가할수록 제거율이 빠르게 감소하였으며 제거율 80% 지점 까지 유입수 농도 300 mg/L에서 최대의 TDS 제거용량을 나타내었고, 유입수 유량은 낮을수록 더 많은 TDS 제거용량을 나 타내었다. 낮은 전압에서는 제거율이 급격하게 감소하였고 전압이 높아질수록 제거율이 증가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전압 에서는 추가적인 제거율 향상을 보이지 않았다. 한편 재생을 위한 전압은 75 V로 선정하였는데, 이 이상의 재생 전압에서는 온도의 급격한 상승 및 이로 인한 바이폴라막의 손상이 관찰되었다. 재생 시 재생수의 공급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운전 모드가 평가되었고 70%의 고회수율을 구현할 수 있는 재생모드를 제안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30대 성인이 어린 시절 학대를 받았음에도 건강하게 성장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학대를 회복한 과정, 여기에 영향을 준 맥락, 결과를 분석하는 데 있다. 연구방법은 구성주의 근거이론 연구방법이고, 자료수집은 성장기에 학대를 경험한 30대 성인 9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심층면담을 하였다. 자료분석 결과, 초기코딩에서는 54개의 범주와 초점 코딩에서는 21개의 범주가 출현하였다. 이론적 코딩에서는 8개의 범주를 중심으로 연구 참여자들의 아동학대 이후의 삶을 이론적으로 제시하였 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근거한 논의로, 첫째, 아동학대 피해자들에 대한 사회적 지지를 해야 할 것이다. 둘째, 아동학대 피해자들이 스스로 회복 력을 높여야 할 것이다. 셋째, 아동학대 피해자들이 스스로 삶을 사랑할 것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제언으로는, 첫째, 학대 피해아동들의 회복에 도움이 되는 지역사회 자원을 결집, 활용할 것과, 둘째, 세상에 대한 신 뢰회복을 핵심으로 하는 영성기반 치료접근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중심 으로 학대 피해아동들의 자기사랑 능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 신설 등을 제언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를 제시하였다.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ntegrate and synthesize the recovery experiences of stroke patients through a qualitative meta-synthesis methodology. Methods: By searching through Korean databases(RISS, DBpia, KISS, NDSL), we compared 12 qualitative studies on recovery experiences of stroke patients. The meta-synthesis process was primarily guided by Noblit and Hare’s approach. Results: The common central experience of stroke patients was “reaching the world again”. Findings from the literature reviewed were synthesized into four themes: ‘earnest desire for recovery’, ‘rediscovery of family’, ‘duet of hope and despair’, ‘designing a new life’.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provides a deeper understanding of recovery experiences of stroke patients. And this finding will serve as the basis for educational programs for health care personnel and families caring for stroke patients, development of programs to promote recovery of stroke patients, and self-help groups.
The development of the electronics industry has led to an increased demand for the manufacture of MLCC (Multilayer Ceramic Capacitors), which in turn is expected to result in a rise in MLCC waste. The MLCC contains various metals, notably barium, titanium, and nickel, whose disposal is anticipated to increase correspondingly. Recently, recycling technologies for electronic waste have garnered attention as they address waste management and raw material supply challenges. This paper investigates the recovery of barium, nickel, and titanium from the MLCC by a hydrometallurgical process. Using citric acid, which is an organic acid, the metal inside the MLCC was leached. Additionally, metal materials were recovered through precipitation and complexing processes. As a result, barium and titanium were recovered from the leachate of the waste MLCC, and 93% of the nickel-based powder was recovered. Furthermore, the optimal recovery process conditions for recycling these metal elements were investigated.
본 연구는 정신요양시설 생활인의 자기결정권이 회복에 미치는 영향에 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2022년 11월, 정신요양시설 생활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281부의 설문지 로 연구 분석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25.0 프로그램과 jamovi 2.5.22 로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정신요양시설 생활인의 자기결정권이 회복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β=.470, t=9.338, p<.001). 둘째, 정신요양시 설 생활인의 사회적 지지가 회복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β=.157, t=3.078, p<.01). 셋째, 정신요양시설 생활인의 자기결정권과 회복과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가 조절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β=.311, t=6.912, p<.001). 위의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정신요양시설 생활인의 회복에 영향 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실천 및 정책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에너지 저장 장치의 필수 요소인 리튬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 리튬 침전물의 주요 공급원인 염 수로부터 효율적인 리튬 회수 방법의 개발이 요구됩니다. 염수로부터 리튬을 회수하는 과정은 유사한 특성을 가진 공존하는 이온의 존재로 인해 복잡합니다. 크라운 에테르 기능화된 막은 선택적 리튬 회수를 위한 유망한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이온- 쌍극자 상호 작용을 통한 금속 이온에 대한 강한 친화력으로 유명한 크라운 에테르는 공동-이온 크기 호환성에 기반한 리튬 이온의 선택적 추출을 촉진하는 “호스트-게스트” 복합체를 형성합니다. 다양한 연구에서 크라운 에테르 이식된 막이 리튬 선 택성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습니다. 이 리뷰는 크라운 에테르 기능화된 막의 발전을 탐구하여 염수로부터 의 리튬 회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리튬이온전지는 친환경적이고 우수한 전지 성능덕분에 배터리 산업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리튬이온전지의 수요증가는 리튬과 광물자원들의 공급문제를 초래하며, 수명이 다한 폐 리튬이온전지의 폐기방안이 아직 마련되지 않아 환경적 문제를 발생시킨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 리튬이온전지를 재활용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폐 리튬이온전지에서 폐 양극 소재를 추출하여 재활용하는 다이렉트 리사이클링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폐 양극 소재는 오랜 충/방전으로 인해 구조적 붕괴(열화)가 발생한 상태로, 새로운 리튬이온전지에 적용을 위해서는 리튬이온전지 사용 전의 구조 즉, 층상구조로의 회복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이를 위해 폐 양극 소재(LiNi0.6C0.2Mn0.2O2)가 열역학적으로 층상구조를 형성하는 온도를 분석하기 위해 700 ºC, 800 ºC, 900 ºC 범위에서 XRD를 통해 구조분석을 진행하였다. 폐 양극 소재는 700 ºC와 900 ºC 대비 800 ºC 열처리 시 1.44로 가장 높은 I003/I104 value를 보였다. 또한 800 ºC 열처리 시 0.1 C 기준 비 용량이 171.3 mAh/g으로 가장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는 열역학적으로 층상구조를 형성하는 온도를 800 ºC로 도출하였으며 폐 양극 소재의 구조를 성공적으로 복원하였다.
본 연구는 대기 중 장기간 노출로 인해 열화된 Ni-rich NCM811(LiNi₀.₈Co₀.₁Mn₀.₁O₂) 양극 소재의 계면 저항 증가 및 전기화학적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리적 열처리 방법을 제안하였다. NCM811 양극 소재는 대기 중 수분 및 이산화탄소와의 반응에 의해 표면에 불순물이 형성되기 쉬우며, 이는 고체전해질과의 계면 저항을 증가시켜 전고 체전지 시스템에서의 성능 저하를 초래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화된 NCM811 양극 소재를 O₂ 분위기 에서 열처리하여 표면의 불순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양극 표면의 전도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양극-고체전해질 간의 계면 저항을 현저히 감소시키는 결과를 얻었다. SEM, XRD, ICP 분석을 통해 열화된 NCM811 양극 소재의 표면 특성 변화를 분석하였으며, 열처리 후 NCM811 소재의 계면 특성이 개선됨에 따라 전기화학적 성능 또한 상용 NCM811 소재와 유사한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특히, O₂ 분위기의 물리적 열처리 방법은 Ni-rich NCM811 양극 소재의 열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고체전해질과의 계면 접촉을 개선하여, 황화물계 전고체전지의 전기화학적 성능 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유망한 기술임을 입증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전고체전지 상용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 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의 중독문제 예방 및 치유를 위해 다학제적인 접근과 노력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화적 특성 중 하나인 음주문화, 놀이문화, 군대문 화, 직장문화 등이 중독현상을 학습시키고 여러 세대를 거듭하면서 점차 중독의 악순환의 고리를 강화시킨다는 것은 많은 세대가 공감하고 있다. 본 연구는 다양한 중독문제를 가진 대상자가 전인적 중독회복 경험과 이와 동시에 중독자 가족의 공동의존적 증상을 완화시켜 중독자와의 가 족 구성원 간의 신뢰관계 재형성 및 역할을 재인식하게 함으로써 진정 한 가족 내 응집성이 강화되고 이를 통한 가족회복탄력성이 강화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통계분석을 위해 SPSS 13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주요 분석방법으 로는 알코올중독자 및 기타중독자, 가족 등으로 나누어 문항별 인구사회 학적기본분석, 가족응집성, 알코올선별검사 등을 실시하였다. 가족회복탄력성을 알코올중독자에게 새로운 또는 이미 가지고 있었던 역할부여 및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체계를 견고하게 이를 통해 중독회복에 영향을 주게 된다. 특히, 중독자와 그 가족들은 의사소통과 정에서 많은 문제를 함축하고 있으며, 명확화, 개방적 정서표현, 상호 협 력적 문제해결 요인으로 분류할 수 있다. 연구참여집단은 개방적이고 건 강한 의사소통을 통해 가족 내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가능성과 잠재성 을 확인하였다. 중독자 및 가족들이 건강한 가족기능을 회복할 수 있게 되었고, 알코올중독자가 알코올중독으로부터 회복하여 단주의 삶을 살도 록 도움을 주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사료 된다.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긴급차량 우선신호로 인하 여 일반차량의 지체시간은 증가하게 되고 기존 신호주기로 바로 복귀하여 교차로 전체의 지체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지체 를 해결하기 위해 일반차량을 고려한 ‘회복신호 산정’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교차로 유형별로 적절한 회복신호는 무 엇인지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본 연구에서는 교차로를 유형별로 구분하여 일반차량 지체도를 감소시키기 위한 회복신호의 필요성을 검증하고자 한다. 우선신호의 경우 긴급차량이 교차로를 통과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계산하여 부여하였다. 회복신호의 경우 는 우선신호에서 부여한 시간만큼 일반차량에게 보상하는 신호방식을 적용하였으며, 도입 효과를 SUMO 교통 시뮬레이션을 통해 비 교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