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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태풍은 지구 시스템 내의 해양-대기-육상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매우 중요한 현상으로 특히 태풍의 특성 인자 중 하나인 풍속은 중심 기압, 이동 경로, 해수면 온도 등의 매개변수에 의해 복잡하게 변화하여 실제 관측 자료를 기반으 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5 개정 교육과정 기반 중등학교 교과서에서 태풍 풍속은 본문 내용 및 삽화의 형태로 제시되고 있어 풍속에 대한 심층적 이해가 가능한 탐구활동이 무엇보다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교수-학습 과 정에서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태풍의 풍속을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시각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2023년 발생한 태풍 마와르, 구촐, 볼라벤의 천리안 위성 2 A호 RGB (Red-Green-Blue) 영상 자료를 입력 자료로 활용하였다. 태풍 주변의 구름 이동 좌표를 입력하여 태풍의 풍속을 산출하고 태풍 중심 기 압, 폭풍 반경, 최대 풍속 등의 매개 변수를 입력하여 태풍 풍속 분포를 시각화 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GUI 기반 프로그램은 천리안 위성 2 A호로 관측 가능한 태풍에 대해 오류 없이 적용 가능하며 교과서의 시공 간적 한계를 벗어난 실제 관측 자료 기반의 과학탐구활동이 가능하다. 학생과 교사는 별도의 유료 프로그램 및 전문적 인 코딩 지식이 없어도 실제 관측 자료를 수집, 처리, 분석, 시각화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미래 정보 화 사회에서의 필수 역량인 디지털 소양을 함양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400원
        2.
        2023.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지구의 기후 변화를 유도하고 제어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해양의 해류이다. 황해는 수심이 동해 에 비해 매우 얕고, 다양한 바람과 조류, 강물의 유입, 동중국해에서의 해수 유입 등 외력의 영향으로 해수의 순환과 해류가 상당히 복잡하다. 황해난류는 겨울철 황해의 대표적인 해류로서 겨울철 황해와 동중국해 바람 변동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황해의 수온과 염분 분포에 큰 영향을 주어서 중등학교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질 필요성이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 기반 중등학교 과학 및 지구과학 교과서의 황해난류와 관련된 내용을 분석하였다. 또한 해류의 시 간 변동성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중등학교 과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대부분의 교사들은 황해난류가 우리나라 서해안으로 연중 북상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난류와 같이 여름철에 강하다는 잘못된 지 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해난류는 해류의 세기가 강한 계절변동성을 가지는 북한한류와 달리 해류 자체가 연중 항시 존재하지 않으며 겨울철에만 발생하는 해류이다. 이러한 교사들의 교과내용 지식에 대한 오류는 북한한류가 겨울철에 강하다는 오개념을 가지게 된 연유와 유사한 배경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황해난류에 대한 교과서 내용의 오류를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또한 학생들과 교사들의 데이터 리터러시 함양을 위하여 탐구활동에서 활 용할 수 있는 황해난류에 대한 수업 자료를 개발하였다. 황해 해수면 온도를 가시화할 수 있는 GUI 프로그램을 소개하 였고, WOA (World Ocean Atlas) 2018 해양 실측 수온 및 염분자료와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생성한 해양 수치모델 재분 석자료를 활용하여 수온과 염분의 공간 분포를 도시하는 자료를 개발하여 제시하였다. 이러한 해양 자료를 활용한 데이 터 시각화과정은 교사들의 오개념을 개선하고, 나아가 학생들과 교사들의 해양 리터러시뿐만 아니라 데이터 리터러시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6,000원
        3.
        202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극지 소양 교육을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수행되었다. 교육과정을 현장에서 구현하는 교사들이 지닌 극지 인식과 교수 경험, 극지 관련 인지적·정의적 특성을 조사했다. 대도시 및 중소 도시 10개교의 초·중·고등학교 교사 56명을 대상으로 극지 관련 인식, 교수 현황, 극지 지식, 극지와 기후 변화에 대한 신념 및 태도를 포함한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교사들은 극지 정보에 대한 효능감은 낮은 편이나, 극지와 기후 변화 문제 해결에 있어 교육자의 위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세계 시민적 가치를 실용적 목적보다 우선했다. 학교에서 극지와 기후 변화 문제를 교수한 경험은 교과와 비교과에 걸쳐 다양했지만, 완성된 형태의 교수-학습 자료를 제공받기 원하는 등 교수 개발에 있어 수동적인 면모를 보였다. 인지적 측면에서 교사들은 극지 변화와 기후가 영향을 주고받는 작동 원리와 과정에 대해 다소 모호한 이해를 드러냈다. 정의적 측면에서 대부분 교사들은 학교급을 초월해서 극지 관련 문제에 대한 신념과 태도에서 높은 경향이 나타났지만, 행동 선택은 근소하게 낮았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극지 소양을 증진시키기 위한 기회 및 자료 제공, 가치 및 태도 형성을 위한 다양한 맥락의 교육 소재 발굴, 극지 연구 자료를 활용한 교육 자료 개발, 학생과 교사를 포함한 극지 지식에 대한 오개념 파악, 초등 교사의 극지 소양 강화, 정의적 태도와 가치관 함양 등의 시사점을 제안했다.
        5,200원
        4.
        2021.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그동안 진행되어왔던 중등학교의 원격 수업이 한문 교과 의 수업에 던진 과제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한문 교과 수업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을 제안했다. 원격수업은 의사소통의 동시성 여부에 따라 ‘실시간 원격수업’, ‘비실시간 원격수업’으로 구분된다. 교육부에서 제시하고 있는 원격수업의 유형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과제 수행 중심 수업’, ‘기타’로 구분된다. 전국한문교사 오픈 카톡방인 ‘줄탁동시’에서 설문 조사(2021년 8월 7일, 216명)를 실시하였는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대부분 원격 수업을 실시했고, 62%가 3학기 동안 원격 수업을 이어왔다. 주로 활용하는 원격 수업의 형태는 ‘실시간 쌍방향+콘텐츠 활용+과제 수행’의 혼합형이 33%, ‘실시간 쌍방향 중심 수업’이 28.4%를 차지해서 소통과 피드백이 용이하고, 교과 성격에 맞는 수업을 진행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문 교사들이 느끼는 원격 수업의 어려움으로는 ‘학생의 학습 동기 부여 및 참여 유도’ 36.3%, ‘수업자료 제작 등 수업 준비 부담’ 28.8%, ‘학생과의 소통 및 피드백의 제공’ 14.0%, ‘콘텐츠 저작권 침해 우려’ 4.2% 순으로 응답하였다. 대체로 일반 교사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순위는 같았으나, 1번째와 2번째 순위의 어려움 정도가 다른 교과에 비하여 높았다. 다음으로 원격 수업 질을 높이기 위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으로는 ‘교사가 재구성할 수 있는 자료 제작 공유 및 플랫폼 제공’ 32.5%, ‘콘텐츠 제작 및 자료 활용을 위한 저작권 제도 개선’ 19.9%로 나타났다. 다만, 한문 교사들은 ‘콘텐츠 제작 및 자료 활용을 위한 저작권 제도 개선’에 대한 요구도 19.9%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한문과에서 원격 수업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콘텐츠와 이를 자유롭게 사용할 제도적 지원에 부족함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문 교과의 성공적 원격 수업 진행을 위한 주안점으로는 ‘실생활과 연계된 교과내용 재구성을 통한 한문 교과의 필요성과 위상 제고’, ‘온라인 도구를 이용해 학생들의 흥미유발과 참여도를 높이는 수업 유형 개발’, ‘올바른 가치관 형성 수업 및 인성 함양 수업’에 관심이 높았다. 한문 교사들의 설문을 바탕으로 한문 교과의 성공적 원격 수업 진행을 위한 제안으로는 우선 한문 교사의 협업 활성화 및 참여의 확대가 필요하고, 다음으로 한문 교사를 위한 다양한 연수 기회의 제공이 필요하며, 교육 당국이 다양한 한문 콘텐츠의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한문 교사들이 서로의 노하우와 기술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도 필요하다.
        5,700원
        5.
        2020.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해수의 서로 다른 물성이 만나는 해양 전선은 해수의 열교환 및 운동량 교환, 물성의 혼합과정과 같은 해양 역학적 과정과 해양-대기 상호작용으로 기상변화와 기후 변화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해양 전선이 중등 학교 교과서에는 해류가 만난다는 의미를 가지는 ‘조경 수역’이라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으며 동해 어장과의 관련성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고등교육과 해양과학자들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이 이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있어서 용어의 적절성이 조사되어야 하며 오개념을 제거할 필요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기반한 중등학교 교과서 11종(중학교 5종, 고등학교 6종)을 활용하여 이와 관련된 교과 내용을 분석하였다. 또한 중등학교 과학교사 30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이 문제에 대한 교사들의 인지 정도를 분석하였다. 조경 수역과 어장에 관한 교과서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과학적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 상당히 많은 오류와 오개념이 발견되었다. 교과서에서 조경 수역이라는 개념이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의미로 주로 활용되고 있으나, 수온, 염분, 밀도, 유속 등 해양의 서로 다른 물성이 접하는 ‘해양 전선’이라는 포괄적인 용어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과서에서는 어장의 계절변동을 겨울에 남하하고 여름에 북상하고 북한한류의 계절변동과 연결하고 설명하고 있지만 이는 북한한류의 여름철 강화에 관한 그동안의 과학적 사실에 위배되는 내용이다. 동해의 어장은 동해안 좁은 영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훨씬 더 넓은 해역에 광범 위하게 분포하고 있다. 교사들의 설문 결과는 이러한 오개념이 지난 수십 년 동안 지속되어 왔음을 입증하였다. 본 연구는 조경 수역, 어장, 북한한류와 관련된 오개념을 수정하기 위한 과학적 지식의 중요성과 교육과정으로의 전달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향후 이 연구가 교과서 수정과 교사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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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20.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해류와 해양 순환은 지구의 에너지를 분배하는 조절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한 중등학교 과학 및 지구과학 교과서에는 한반도 주변 해류 중 북한한류의 계절변동성에 대한 오개념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중학교 5종, 고등학교 6종 교과서에 제시되어 있는 북한한류와 관련된 교과 내용을 수집하였으며, 중등학교 과학교사 30인을 대상으로 해류와 북한한류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 내용은 교과서에서 북한한류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는지, 북한한류의 시간변동성에 대한 개념의 오류가 있는지에 관한 질문으로 구성하였고, 북한한류와 관련된 자유로운 의견을 수집하였다. 교과서에서는 북한한류의 유속이 겨울에 강하다고 제시되어 있는데, 이는 그동안 장기간의 과학계의 연구 결과와는 정반대로 배치되는 결과이다. 북한한류의 세기는 여름에 강함에도 불구하고 겨울에 강하다고 교과서에서 제시하고 있는 것에 대한 오개념의 원인과 형성 과정을 조사하였다. 교사 대상 설문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교사들이 북한한류의 세기가 겨울에 강하다는 지식 오류를 가지고 있었다. 이는 교 사들이 가지고 있는 용어에 대한 오개념에서 출발하여 교사들의 확고한 지식으로 각인되어 있었다. 이러한 오개념은 교사 자신이 중등학교 재학시절부터 획득한 지식에서 기원하였고, 교과서의 오개념은 수정되지 않은 상태로 오랫동안 교사와 학생들에게 전달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은 향후 학생들의 오개념을 재생산하는 구조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교사 및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북한한류의 계절변동성에 관한 오개념을 단절하기 위하여 기존 의 과학적 연구 결과들의 요약하였고, 교과서 수정의 필요성과 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한 재교육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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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Oceanic current maps introduced in science and earth science textbooks can offer a valuable opportunity for students to learn about rapid climate change and the role of currents associated with the global energy balance problem. Previously developed oceanic current maps in middle and high school textbooks under the 2007 and 2009-revised national curriculum contained various errors in terms of scientific accuracy. To resolve these problems, marine experts have constructed a unified oceanographic map of the oceans surrounding the Korean Peninsula. Since 2010, this process has involved a continuous, long-term consultation procedure. By extensively gathering opinions and through verification process, a representative and scientific oceanic current map was eventually constructed. Based on this, the educational oceanic current maps, targeting the comprehension of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were developed. These maps were incorporated into middle and high school textbooks in accordance with the revised 2015 curriculum. In this study, we analyzed the oceanic current maps of five middle school science textbooks and six earth science textbooks that were published in high school in 2019. Although all the oceanic current maps in the textbooks were unified based on the proposed scientific oceanic current maps, there were problems such as the omission of certain oceanic currents or the use of a combination of dotted and solid lines. Moreover, several textbooks were found to be using incorrect names for oceanic currents. This study suggests that oceanic current maps, produced by integrating scientific knowledge, should be visually accurate and utilized appropriately to avoid students’ misconce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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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9.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국가 교육과정의 개편에 앞서 새로운 한문과 교육과정을 모색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새로운 한문과 교육과정 모색을 위하여 중점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학문 자체가 교과가 될 수 없기에, 한문 교육은 양적 확장보다 질적으로 심화할 수 있도록 전환되어야 하며, 기초개념 중심으로 재조직되어야 한다. 향후 개정될 차기 한문과 교육과정에서는 이러한 원칙에 입각하여 영역을 새롭게 설정하고 그에 알맞은 학습내용요소와 성취기준을 제시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한문과의 기본성격은 선인들의 지혜와 사상 이해 등 내용적인 요소보다는 언어교육 그 자체로부터 도출되어야 한다. 과거 우리의 존재 양식이었던 한문을 구체적으로 경험함으로써 우리 언어문화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풍성하게 구성하는 데에서 한문교육의 기본성격을 도출하고, 이후 한문학습의 효용성을 강조해야 한문교육의 독자적인 정체성이 구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한문과는 현재의 언어를 교육하는 교과이기도 하기에, 현실교육의 맥락에서 한자 어휘교육을 중심으로 중요한 언어교육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 고전문어 교육과 한자 어휘교육의 연속성을 점검하고, 동시에 한자 어휘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자 어휘교육의 목표와 방향 등을 새롭게 설정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는 교육과정이 개편되더라도 중등학교 학생들의 절대적인 학습량이 줄어들기 어려우며, 세계적으로 지식교육이 다시 강조되고 있다. 이 점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 중등학교 교육과정에서는 기초 지식과 기본소양 교육이 강화되어야 하며, 한문과 역시 문해력 향상, 인문소양 강화가 반영된 교육과정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이러한 교육과정이 실제 교육에 구현될 수 있도록 한문교육계는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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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9.07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Despite the recognized importance of morphological knowledge to literacy outcomes such as vocabulary knowledge and reading comprehension, two of its subconstructs— morphological awareness and morphological processing—have received comparatively little attention. In response, the aim of the study reported here was to examine how the relationships between morphological awareness and morphological processing, especially in terms of morphological transparency and morphological frequency, contribute to the vocabulary knowledge and reading comprehension of 62 native Korean-speaking secondary school students—27 eighth-graders and 35 tenth-graders— learning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The students’ performance on the Test of Morphological Structure and the Word Reading Test was assessed to gauge their compounding awareness, inflectional awareness, vocabulary knowledge, and reading comprehension.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students’ performance was varied depending on morphological transparency and frequency. In addition, it was not morphological processing, but rather morphological awareness that explained variances in vocabulary knowledge and reading comprehension, when compounding awareness and inflectional awareness were controlled for. This paper discusses what such findings imply for teaching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to Korean learners.
        6,000원
        10.
        2019.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study examined the impact of single parenthood on adolescents’ academic performance in secondary schools in Owode Local Government Area of Mowe, Ogun State, Nigeria. In this study, relevant and extensive literatures were reviewed under relevant sub-headings. The descriptive research survey was used to assess the respondents’ opinions using the questionnaire. In this study, 130 (one hundred and thirty) respondents were selected through simple random technique and used as samples to represent the population of the study. A total of three (3) null hypotheses were formulated and tested in this study. Also, the independent t-test statistical tool was used to test and analyse the null hypotheses at 0.05 level of significance. The three hypotheses were tested and accepted to have significant importance on adolescents’ academic performance.
        4,900원
        11.
        2019.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국가 수준 영어 교육과정에서 지도하도록 의도하고 있는 어휘, 문법, 의사소통기능, 내용 요소 등을 아우르고 있는 중학교 영어 교과서의 본문에 대해 질문 중심 하브루타 형식의 토론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 수준을 심화하고, 본문의 내용을 확장한 주제로 과정 중심의 영어 작문을 지도했을 때, 영어 쓰기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과 자아효능감에 구체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질문 중심의 하브루타와 과정 중심 쓰기 지도 방법에 이론적 토대를 두고 3단계로 설계된 GROWTH라는 수업 모형을 고안했고, 2017년 3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서부에 소재한 중학교 3학년 두 학급의 학생 54명을 대상으로 수업시간 중 해당 수업모형을 적용했다. 수업모형 적용 전후, 설문을 실시한 결과, 해당 수업 모형은 짝‧모둠 중심의 토의·토론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영어 쓰기에 대한 학생들의 자아효능감을 향상시켰으며, 학생들로 하여금 영어 쓰기를 시도하고 연습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웠음이 드러났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중학교 수업 현장에서 과정 중심 수행평가의 일환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영어 쓰기를 지도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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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8.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investigated the management of staff training programmes and school climate for teacher retention in secondary schools in Rivers State. Two (2) research questions and 2 corresponding hypotheses were answered and tested in the study, respectively. The population of the study comprised all the 268 public senior secondary schools in Rivers State, with 268 principals (218 males and 50 females), from which a sample of 215 (80%) was drawn using the stratified random sampling technique. Respondents of the study responded to a validated 20 – item instrument titled ‘Managing Staff Training Programmes and School Climate for Teacher Retention Scale’ (STPSCTRS), designed by the researchers, in the modified 4 – point likert scale model, with a reliability index of 0.74, obtained using Cronbach Alpha. In all, 215 sets of the instruments were administered to the respondents in their various schools 214 (99%) were retrieved, while 213 (99%) survived after coding and were used in the statistical procedures. Mean and standard deviation, were used in answering the research questions, while z-test was used in testing the hypotheses at 0.05 alpha level. Results from data analysis show that staff training programmes, and school climate are necessary for teacher retention. It was concluded that the use of staff training programmes and conducive school climate to a very high extent, determine teacher retention in secondary schools in Rivers State. Recommendations were that school principals, government and educational stakeholders should give attention to staff training programmes and school climate in their various scho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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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18.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Bullying among secondary school students has become one of the most disturbing issues in Nigeria. A variety of bullying behaviour abounds with their attendant negative consequences. This study investigated students’ attitudes towards bullying, environments in which bullying takes place and the extent of their involvement in bullying behaviours. The sample comprised 592 senior secondary students in Owerri metropolis who completed the Attitude to Bullying Rating Scale (ABRS), Checklist on Environments of Bullying (CEB), and Involvement in Bullying Rating Scale (IBRS). The findings indicate that a majority of students (67.57%) exhibited an inappropriate attitude toward bullying. Bullying was found to be prevalent among senior secondary school students in Owerri. Of the total number of students, 57.43% were involved as victims, 68.92% were involved as bullies, while 74.66% were involved as bystanders On the nature of bullying, social bullying ranked highest (82.94%), followed by physical bullying (81.1%) and verbal bullying (64%). With regards to the environments where bullying occurs, the study found that bullying can take place anywhere in the school and outside the school, however, the prominent places include the classroom (without the teacher), school play grounds, corridors, toilet ends, school canteens and on the way home. While a greater number of the male students were involved in physical bullying, more females were involved in verbal bullying. It is recommended that anti-bullying campaign be mounted in the secondary scho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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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중등학교 다문화교육 담당교사가 인지하고 있는 다문화교육의 목표,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인식과 태도, 다문화교육 실천 시 교사의 역할에 관한 질적 연구이다. 본 연구를 통해 살펴본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교사들은 다문화교육의 목표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시대에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알고, 다름을 존중하는 학생 문화 만들기”로 인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나 중등학교 교사들은 ‘인권’, ‘나눔’, ‘봉사’, ‘협동’ 등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상황을 인지하고 아는 것을 넘어 실천하는 것을 중심으로 목표를 세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들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교사들은 ‘다문화가정 학생’들도 교실에 있는 다른 학생들처럼 그냥 한 명의 개인이며, 한 명의 학생일 뿐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다문화가정 학생이기 때문에 다른 것이 아니라 학생들 각자가 가진 “아이들의 성향”, “개인의 특성” 때문에 다른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교사들은 그들을 다문화가정 학생이기 때문에 낙인찍고 구별 짓는 행위와 인식은 없어져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교사들은 다문화교육을 위해 자신이 할 역할은 심리상담사, 문화중재자, 소통 촉진자, 프로그램 기획실행가 등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한 시사점은 교사들의 다문화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즉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교사교육과 교사들 개개인의 자기계발을 위한 적극적 배움공동체 시스템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5,500원
        15.
        2018.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s secondary school student athletes’ specific needs for English learning and analyzes correlation and a cause and effect relationship among the needs-related variables. Two hundred forty six student athletes enrolled in physical education. Junior and senior high schools participated in the study. Data were collected through a survey that inquired about the students’ perceived English ability and learning areas of interest, their needs for ESP education, and aspects to be considered for ESP course design. The results show that the students put more emphasis on verbal communication (i.e., on speaking and listening) than on written communication (i.e., on reading and writing) and that they wanted more practical ESP education reflecting their needs and interests. Additionally, there was significant correlation (p<.01) among the subjects’ learning areas of interest, needs for ESP education, and aspects to be considered for ESP course design; a cause and effect relationship among the above three variables was discovered by goodness of fit test for structure equation model. Based on these findings, it is concluded that secondary school student athletes’ perceived English ability and areas of interest for English learning influence both their needs for ESP education and aspects to be considered for ESP course design.
        6,000원
        16.
        2017.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15 개정 교육안의 핵심 키워드는 ‘역량강화’와 ‘생활화’이다. 이는 교육과정 구성의 중점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함양하여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두고, 교과 활동이 학교 내의 활동으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능력을 적용하고 발휘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과정의 개발지침을 마련하였던 것이다. 특히 교육 개정안의 음악 교과를 보면 다양한 음악활동을 통해 음악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음악성과 창의성을 개발하며, 음악의 역할과 가치에 대한 안목을 키움으로써 음악을 삶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교과 내용 체계를 개발하였다. 이를 위해 음악성과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는 교과 역량 함양에 역점을 두고 교과 교육과정 내용을 확정하여, 음악적 감성 역량, 음악적 창의⋅융합 사고 역량, 음악적 소통 역량, 문화적 공동체 역량, 음악정보처리 역량, 자기관리 역량 등으로 음악 교과 특성을 반영한 교과 역량을 고시하였다. (교육부, 2015b) 교육 과정에 나타나는 ‘생활화’라는 용어는 2007년 개정안부터 꾸준히 강조되어 2015년 개정 안까지 제시되어 있다. 그러나 예술 교육은 다른 교과와 달리 아름다움의 체험이 학교 현장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늘 이어지도록 되어왔다는 견지에서 보면 ‘생활화’라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현장에서는 이미 실행되어 왔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생활화 영역은 음악 교과 활동이 음악 고유의 음악적 능력과 감수성을 발달시키는 음악 활동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일 상생활에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음악적 상황에서 자신의 음악 능력을 적용하고 발휘하여 음악을 삶에서 향유하는 인간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영역이다.(장은언 2013) 그러나 현실은 아직 교육목 표로 제시한 ‘생활화’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장감 있는 실천 방안들이 정책 입안자들에게서 나오지 않고, 오히려 열정 있는 현장 교사들의 교실 적용으로만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아카펠라는 생활 속에서 누구나 가지고 있는 목소리를 통해 노래하면서 서로의 소리를 듣고 맞추어가는 경험을 통해 생활 속에서 음악을 즐기고 향유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함께 소리의 크기와 모양을 맞추어 가는 밸런스와 블렌딩, 정확한 음정들의 조화, 화음을 통해 만드는 하모니, 아름다운 음색의 조화, 강약과 이완을 조절하는 다이내믹 등의 과정을 통해 소리의 아름다움을 체험함으로써 감성이 풍요해지는 삶을 누리게 만든다. 본 연구는 학교 예술을 활성화시키고 음악교육의 생활화를 실천하는 방법으로써 아카펠라 합창의 당위성과 유용성, 그리고 적용 가능성을 찾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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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investigates the core competencies required of Korean secondary-school English teachers and how they perceive these competencies in terms of importance, applicability, and teachers’ competency level ahead of implementing the 2015 revised national English curriculum in secondary schools. After the literature research, interviews, and expert review processes, five core competencies were extracted: curriculum and content reorganization competency; learner-centered teaching competency; innovative assessment competency; multicultural (intercultural) education competency; and information literacy and ICT use. From the results of a survey administered to 93 secondary school English teachers, it was found that the perceived competency level was lower than required, but it was higher than applicability. Overall, teachers felt insecure about how to apply the required competencies to their lessons. There was also a difference between middle school teachers and high school teachers in the self-rating results. These results provide implications for teacher preparation and the direction of teacher education toward the successful implementation of the 2015 revised curricu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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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좋은 수업에 대한 기준은 수업의 주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 연구는 중등 교사를 대상으 로 이들이 생각하는 좋은 수업이란 무엇이며, 좋은 수업을 하기 위한 전략으로서 수업컨설팅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문제는 첫째, 현장 교사가 인식하는 좋은 수업은 무엇인가, 둘째, 현장 교사가 수업컨설팅과 수업장학을 구분하여 이해하고 있는가, 셋째, 현장 교사가 인식하는 수업컨설팅의 효과와 한계는 무엇인가, 넷째, 현장 교사가 인식하는 수업컨설팅의 개선 방향 은 무엇인가 등 넷으로 구성되었다. 연구방법은 심층면담기법을 활용하였는데, 경기도 성남시, 용인시, 화성시에 근무하고 있는 수업컨설팅 경험이 있는 경력 10년 이상의 일반교사 2명, 수업컨설팅 경험이 없는 경력 10년 이상의 일반교사 2명, 교내·외에서 수업컨설턴트 역할을 하는 수석교사 2명 등 총 6명 이 참여하였다. 분석 결과 이들은 학생과 교사가 좋은 관계로 소통하는 수업, 상호작용이 활발한 수업, 학습자 스스로 지식을 구성하는 수업, 학습자의 수준이 반영된 수업을 좋은 수업이라고 정의하였다. 또한 이들은 수업컨설팅이 수업장학에 비해 부담감이 적고, 수업에 대한 평가보다 수업을 개선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수업 컨설턴트가 상대적으로 권위적이지 않고, 참여과정에서 행정적 부담이 적다고 생각하였다. 수업컨설팅에 참여한 교사들은 이 과정을 통해 수업의 철학과 방법의 변화를 경험 하는 긍정적 효과를 얻었다. 그러나 수업컨설팅의 한계로 수업공개에 대한 부담감, 비자발적인 컨설팅 참여, 컨설턴트의 역량부족, 단발성 컨설팅 등을 지적하였다. 이에 대한 개선 방향으로 수업컨설턴트의 역량 강화, 교사의 실제적인 행정업무 감소,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활용한 수업컨설팅 등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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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17.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order to achieve its vision of an empowered society and a growing economy by December 2018, Zimbabwe, through its ZimAsset economic blueprint (Government of Zimbabwe, 2013) has planned to resuscitate and recapitalise the local industry. Like other nations, Zimbabwe’s industrialised economy is growing quickly and becoming one that embraces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ies. Mathematics education and mathematical literacy feature high on the list of factors that can lead to growth in industry and a vibrant economy. This study therefore sought to explore the challenges and prospects of secondary mathematics education and industry synergies for socio-economic transformation in Zimbabwe. Data were generated from semi-structured interviews carried out in a previous study with 28 conveniently selected parents and with two parents in this current study. Open-ended questionnaires (questaviews) were given to ten purposively selected employers, two conveniently chosen science and mathematics education inspectors and ten randomly selected secondary school mathematics teachers in Gweru District, Zimbabwe. It was found that parents and employers strongly voiced the importance of mathematics in industry and for the country at large and offered suggestions on curriculum changes which they wished to be implemented. Employers were unhappy with the mathematics education system in Zimbabwe, which focused more on theory and less on practical work, attachment and fieldwork. It was concluded that shortages of material and financial resources, negative attitude of stakeholders and lack of a proper policy were the challenges that could hinder implementation of mathematics education-industry synergies. Some of the recommendations were that the Government should come up with a national policy on a mathematics curriculum that links classroom-gained knowledge with students’ careers because it will lead to the economic,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development of the country. It was also recommended that employers work together with the teachers involved in students’ assessment and attachment and help students produce goods and artefacts for sale and the sustenance of their communities. This would be in line with constructivism and education with production princi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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