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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21.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지리산 구상나무개체군의 쇠퇴 요인과 군락의 변화양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7개 지역에 조사구를 설치하여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세석조사구를 제외한 6개 조사구의 층상구조는 4층구조를 나타내었으며, 조사 구 전체를 대상으로 한 구상나무의 중요치는 2009년 55.7%에서 2018년 39.8%로 2009년 대비 28.5%라는 큰 폭의 감소율을 보였다. 흉고직경 5cm 이상의 개체수에서는 조사구 전체 평균이 2018년 711개체/ha 이며, 2009년부터 2018 년까지의 누적 고사율 평균은 10.8% 이다. 고사 유형에서는 서서 고사하는 유형(Dead Standing, DS)이 조사구 전체의 82.4%로 가장 우세하게 나타났으며, 입지의 경사도가 35° 로 높은 반야봉1 조사구의 경우 DS유형을 제외한 기타 유형이 44.2%로 높게 나타났다. 구상나무개체군의 직경급 분포 유형은 세석평전에서 역 J자형을 보이고 있어 안정적인 군락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전체 조사구를 대상으로 한 비대생장값의 평균은 1.09mm/year 였으며, 주로 아교목상의 개체들이 수관층을 형성하고 있는 세석평전에서 가장 왕성한 생장을 나타내었다. 나이테 조사 결과, 벽소령과 반야봉1 조사구에서 구상나무의 평균 수령은 102년과 91년으로 추정되었으며, 활력은 2013년 이후 대체로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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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무등산국립공원 옛길 제2구간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총 60개의 조사구를 설치 및 조사하여 TWINSPAN과 DCA를 통해 군락을 분류한 결과 총 5개의 군락으로 분류되었다. 군락Ⅰ은 낙엽활엽수군락, Ⅱ는 소나무-졸 참나무군락, Ⅲ은 졸참나무군락, Ⅳ는 비목나무군락, Ⅴ는 신갈나무군락으로 최종 분류되었다. 분류된 군락들은 해발고에 따른 우점종의 분포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군락 Ⅳ를 제외한 4개의 군락은 교목층의 수종이 우점하는 가운데 아교목층에서 때죽나무가 우점하는 현재의 군락의 형태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군락 Ⅱ~Ⅳ의 관목층에 발달한 조릿대는 일시개화 및 고사 이후 하부식생 천연갱신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이다. 군락 Ⅱ의 소나무-졸참나무간의 경쟁관계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소나무군락의 세력 감소에 대한 관찰이 요구된다. 옛길 2구간은 해발고별 식생의 변화가 뚜렷하고 무등산국립공원의 깃대종인 털조장나무가 자생하는 등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탐방로로써, 지속가능한 이용을 통해 우수한 산림생태계를 보전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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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9.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백두대간(닭목령-댓재 구간) 마루금 주변을 대상으로 식물사회학적 식생유형분류, 층위별 중요치와 평균 상대우점치, 종다양도, CCA 분석을 통해 산림식생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2017년 5월부터 9월까지 총 245개소의 산림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식생유형분류 결과, 8개의 식생단위로 구분되었으며 최상위 수준에서 신갈나무군락군, 신갈나무군락군은 층층나무군락, 회양목군락, 조릿대군락, 분비나무군락, 신갈나무전형군락으로 세분되었고, 층층나 무군락은 다시 떡갈나무군, 터리풀군, 일본잎갈나무군, 층층나무전형군으로 세분되었다. 중요치 분석결과, 식생단위 1에서 떡갈나무가 19.1, 식생단위 2는 신갈나무가 22.7, 식생단위 3은 일본잎갈나무가 27.6, 식생단위 4∼8은 신갈나무가 각각 38.3, 25.6, 41.3, 27.9, 41.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 백두대간(닭목령-댓재 구간) 마루금 주변이 신갈나무군락 으로 대표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종다양도는 식생단위 1과 2가 3.305, 3.236으로 다른 식생단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높은 출현종수에 의한 영향 때문인 것으로 사료되었다. CCA분석 결과, 생물적 환경요인과 식생 유형과의 상관관계는 식생단위 1과 교목성 식물 비율, 덩굴성 식물 비율이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비생물적 환경요인과 식생유형과의 상관관계는 식생단위 7이 해발과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적으로, 식생단위 5의 회양목군락은 석회암 지대의 종조성과 입지환경으로 유형화되어 지질학적 특성상 다양한 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지역이며, 식생단위 7의 분비나무군락은 아고산식생으로 유형화되어 지질시대에 살았던 유존종과 고유종 또는 특산종이 많이 분포하는 지역으로 나타나 이들 단위에 대한 차별화된 생태적 관리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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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남금북정맥과 금북정맥 마루금 일대 식생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환경조건과 인위적 영향을 고려해 한남금북정맥 2곳, 금북정맥 5곳의 중점조사지를 선정하여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TWINSPAN에 의한 군락분류 결과, 한남금북정 맥은 굴참나무-상수리나무군락, 소나무-신갈나무군락, 소나무군락, 소나무-신갈나무-굴참나무군락, 소나무-낙엽성 참나무혼효군락, 잣나무군락, 신갈나무-굴참나무군락, 일본잎갈나무-잣나무군락 등 8개 군락으로 나눠졌다. 금북정맥의 경우는 굴참나무군락, 낙엽활엽수혼효군락, 신갈나무군락, 소나무-신갈나무-굴참나무군락, 상수리나무군락, 소나무-상 수리나무-굴참나무군락, 소나무-신갈나무-리기다소나무군락, 소나무-곰솔-낙엽성 참나무혼효군락, 잣나무군락 등 9개 군락으로 유형화되었다. 한남금북정맥과 금북정맥에는 남한의 정맥과 백두대간 마루금 인근에서 폭넓게 분포하는 신갈나무와 소나무를 우점종으로 하는 조사구의 비율이 높았다. 일부 조사구에서 조림된 밤나무와 잣나무가 출현해 과거 인간의 간섭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사실을 통해 볼 때 한남금북정맥과 금북정맥 대부분의 지역에 인간의 간섭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중점조사지역 중 금북정맥에 해당하는 가야산지역은 해양성기후와 대륙성기후가 교차되는 지역으로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곰솔이 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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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산림생물은 산림생태계의 생물적 구성요소로써 산림생 태계 내에서 생산자(식물), 소비자(동물), 환원자(미생물)로 서의 역할을 담당하며 생태계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 그러 나 이들 다양한 산림생물종들간에 있어서 상호관계의 균형 이 깨어지게 될 때 생태계는 점차 파괴되고 인류의 생존은 위협을 받게 된다. 생물종다양성을 위협하는 대표적 원인은 산림전용 등의 토지이용 변경에 따른 서식지 파괴와 지구온 난화 등의 기후변화에 의한 환경악화 등이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많은 생물종이 멸종위기에 처해 있고 향후 이러한 추세는 가속될 전망이다. 이에 전 세계 국가들 은 생물다양성협약(CBD) 등을 통하여 세계 생물다양성 정 보량을 구축하고 국제적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체제를 강 화함으로써 이에 대처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산림은 백두대간을 주축으로 하여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으며 난대부터 한대까지의 다양한 식생대가 분 포하고 있어서 다양하고 풍부한 식생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백두대간(닭목령-댓재 구간)에서의 산림식 생 조사를 통하여 식생구조와 생태적 특성을 파악하고 생태 계변화의 해석 및 평가 자료로 구축하기 위하여 식생유형분 류를 통한 군락분류, 중요치 분석, 종다양도 분석, 생활형 분석, 유존종 분포 현황 및 희귀식물 현황을 조사하였다. 2017년 4월부터 10월까지 백두대간(닭목령-댓재 구간) 마루금선 500m 간격으로 좌우의 식생을 고려하여 총 245 개소의 Braun-Blanquet의 식물사회학적 식생조사를 실시 하였으며, 마루금 주변 유존종 및 희귀식물도 조사하여 파 악하였다. 백두대간(닭목령-댓재 구간) 마루금 주변 245개소의 산 림식생조사 자료를 토대로 Z-M 식물사회학적 방법에 의해 식생유형분류를 수행하였던 바 8개의 식생단위로 분류되었 으며, 군락군단위에서 신갈나무군락군 아래 층층나무군락 과 회양목군락, 조릿대군락, 분비나무군락으로 세분되었으 며 층층나무군락은 다시 떡갈나무군, 터리풀군, 일본잎갈나 무군으로 세분되었다. Z-M 식물사회학적 유형분류를 통해 구분된 식생단위를 기준으로 Curtis와 McIntosh의 방법을 응용하여 층위별 중 요치를 산출한 결과, 교목층에서 신갈나무가 52.9%로 중요 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소나무 14.8%, 피나무 4.8%, 일본잎갈나무 4.2%, 잣나무 4.1%의 순으로 중요치가 높게 나타났다. 아교목층에서도 신갈나무가 17.5%로 중요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당단풍나무 19.0%, 물푸레나무 7.6%, 피나무 6.9%, 층층나무 4.3%의 순으로 중요치가 높 게 나타났다. 관목층에서는 철쭉이 17.5%로 중요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조록싸리 9.6%, 당단풍나무 8.6%, 미역줄 나무 8.2%, 신갈나무 6.7%의 순으로 중요치가 높게 나타났 다. 초본층에서는 실새풀이 12.1%로 중요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조릿대 9.0%, 대사초 5.4%, 단풍취 4.7%, 가는 잎그늘사초 4.4%의 순으로 중요치가 높게 나타났다. 종다양도를 분석한 결과, 식생단위 1에서 종다양도가 3.304로 가장 높은 종다양도를 나타냈으며 식생단위 2에서 3.236, 식생단위 4에서 2.998의 순으로 종다양도가 높게 나 타났다. 최대종다양도지수를 산출한 결과, 식생단위 8에서 5.236에서 최대종다양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식생단위 4에서 5.225, 식생단위 1에서 5.204의 순으로 최대종다양도 가 높게 나타났다. 균재도 산출 결과, 식생단위 1에서 0.635 로 균재도가 가장 높았으며 식생단위 2에서 0.628, 식생단 위 3에서 0.607의 순으로 균재도가 높게 나타났다. 생활형 분석 결과, 다년생초본이 54.6%로 가장 많은 비 중을 차지하였고 관목성수종이 17.5%, 교목성수종이 11.4%, 만목성수종이 6.7%, 아교목성수종이 4.7%, 양치식 물이 3.6%, 일년생초본이 1.4%의 순으로 나타났다. 산림유존목 조사는 줄기흉고둘레 300cm이상의 유존목 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신갈나무가 18개체로 가장 많이 출현하였으며, 소나무 3개체, 피나무 3개체, 물푸레나무 1 개체, 주목 1개체, 전나무 1개체로 총 27개체를 조사하였고 최대 줄기흉고둘레는 575.6cm로 나타났다. 산림청 지정 특산식물과 희귀식물 조사 결과, 특산식물의 경우, 각시서덜취, 갈퀴아재비, 금강분취, 노랑갈퀴, 덕우기 름나물, 만리화, 요강나물, 회양목 등 19분류군이 나타났으 며, 멸종위기종(CR)은 꽃장포, 복주머니란 2분류군, 약관심 종(LC)은 게박쥐나물, 금강애기나리, 도깨비부채, 등칡, 병 품쌈, 연영초, 참배암차즈기 등 12분류군, 위기종(EN)은 개 회향, 댕강나무, 복사앵도나무 3분류군, 취약종(VU)은 나 도옥잠화, 등대시호, 만리화, 백리향, 주목 등 8분류군, 자료 부족종(DD)으로는 산분꽃나무 1분류군이 나타났다. 백두대간(닭목령-댓재 구간) 마루금 주변 조사 결과, 석 병산 및 자병산 퇴적암 지대 분포하는 자생식물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방안이 마련이 시급하다 판단되었으며 출 현빈도 70~80% 이상 고상재도종 동태의 지속적인 파악이 필요하고 수분스트레스에 취약한 고산 침엽수(분비나무, 주 목 등)의 생태적 안정성과 유지 방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13.
        2017.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남부지역 덜꿩나무 집단 중 우점도가 높은 6개 지역을 대상으로 식생구조 및 토양특성을 분석하여 조 경용으로서 가치가 높은 덜꿩나무 자생지의 생육환경을 파악하여 생육 적지는 선정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자생지 내의 목본식물은 교목층 13수종, 아교목층 38수종, 관목층 48수종으로 총 68수종이 분포하였다. 평균상대우점치(MIV)가 높은 수종은 소나무, 굴참나무, 생강나무, 산벚나무, 땅비싸리, 당단풍나무, 진달래, 정금나무, 작살나무 등이었으며, 전 조사지역에서 공통적으로 출현한 수 종은 졸참나무와 때죽나무 2수종이었다. 덜꿩나무와 유사한 생태적 지위를 갖는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 내는 수종들은 자귀나무와 노린재나무 2수종으로 나타난 반면 굴피나무는 부의 상관관계가 있어 서로 생태적 지위가 이질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생지의 종다양도(H’), 최대종다양도(H’max), 균재도(J’) 및 우점도(1-J’)는 각각 0.887, 1.102, 0.803, 0.196으로 나타났다. 자생지의 토양특성은 pH 4.3, 유 기물함량 10.6%, 전질소함량 0.34% 및 유효인산 0.68㎎ ㎏-1로 나타났으며, 치환성양이온은 Ca2+ (16.84 cmolc ㎏-1) > K+(6.41 cmolc ㎏-1) > Mg2+(4.26 cmolc ㎏-1) 순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 남 부지역 덜꿩나무 집단은 유기물 함량이 풍부하고 양이온 치환용량이 높은 강산성 토양으로 질소의 함량 에 비해 인산의 함량이 다소 높은 곳에서 자라는 경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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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6.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목포 유달산을 중심으로 한 인근 도서에 분포하는 왕자귀나무군락의 식생구조 및 입지환경 특성을 밝히고 자 실시되었다. 목포 유달산의 왕자귀나무군락(군락Ⅰ)은 상대적으로 해발고가 높은 곳에 위치했고, 주요 수종의 수령 은 30년 정도였다. 이 군락은 지속적인 교란으로 식생발달 초기단계의 식생구조를 보였다. 바닷가 인근 평지의 모래토양 에 형성된 군락 Ⅳ는 주요 수종의 수령이 9년 정도였다. 이 군락은 비교적 최근 인위적으로 교란된 곳에 열악한 환경에 적응력이 강한 왕자귀나무가 유입되어 순림을 형성한 것으로 추측된다. 그 외 군락(Ⅱ, Ⅲ)은 왕자귀나무와 낙엽성 참나무류가 서로 경쟁하는 식생상황을 보였으며, 주요 수종의 수령은 13∼30년이었다. 상대적으로 식생구조가 발달한 왕자귀나무군락일수록 바닷가 인근에 해발고가 높은 급경사에 위치했다. 식생발달 초기단계에는 임상으로 유입되는 광합성 유효광이 많아 관목층에 왕자귀나무의 치수발생 및 생장량이 높았다. 왕자귀 나무는 바닷가 훼손지나 척박한 토양에 적응력이 강해 이러한 곳에 출현할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식생구조가 발달하 여 지력이 높을수록 낙엽성 참나무류와의 경쟁에 밀려 왕자귀나무의 세력이 약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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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6.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나라 도서지역 산림식생의 인간 간섭 유무와 정도에 따른 생태적 보전 및 관리를 위한 기초 정보를 수집하기 위하여 남해안 유인도서(대모도)와 무인도서(구도)를 대상으로 식물사회학적 연구방법으로 산림식생을 분류하고 그 구조 및 종조성 특성(총피도, 중요치, 종다양성, 지표종, 생활형 조성 등)을 파악하였다. 산림식생 유형은 대모도에서 총 11개 식생단위(1개 군락군, 2개 군락, 개 아군락, 9개 변군락, 그리고 4개 아변군락), 구도에서 총 8개 식생단위(2개 군락군, 5개 군락, 그리고 6개 아군락)가 구분되었다. 총피도(S)와 종다양도(H′)에 있어서 구도는 교목층이, 대모도는 관목층이 다른 층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아주 높게 나타났다. 생활형 조성 체계는 대모도 N-R5-D2-e, 구도 MM-R5-D2-e로 나타났다. 과중요치(FIV) 분석결과 대모도에서는 차나무과와 소나무과, 구도는 녹나무과와 참나무과 분류군들이 상위그룹을 이루고 있었으며, 과별 종구성비에 있어서는 대모도는 국화과가 4.5%(19종류), 구도는 백합과 가 7.3%(8종류)로 가장 높게 나타나 두 도서간 인위적 교란 정도를 가늠할 수 있었다. 지표종 분석에서는 대모도는 청미래덩굴, 광나무, 사스레피나무 등 미소지상식물(N)이, 구도는 황칠나무, 구실잣밤나무, 육박나무 등 대형지상식물 (MM)이 대개 유의한 지표종(p <0.0005)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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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16.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강원도 태백시에서 부산광역시까지 이어지는 낙동정맥 마루금 일대의 식생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낙동정맥의 환경조 건과 인위적 영향을 고려해 중점조사지 6곳을 선정해 식생조사를 실시했다. TWINSPAN에 의한 군락분류 결과, 거제수 나무-신갈나무군락, 신갈나무군락, 소나무-신갈나무군락, 소나무군락, 낙엽성 참나무류-소나무군락, 낙엽성 참나무류군 락, 곰솔림, 잣나무-리기다소나무림, 편백-사방오리림 등 9개로 유형화되었다. 강원도 태백시의 백병산에서는 온대북부 기후대의 환경특성을 반영한 거제수나무-신갈나무군락이 출현했고, 부산광역시의 구덕산은 해안에 인접한 지역으로 곰솔림이 분포했다. 구덕산은 도심에 위치해 있고 해발고도가 낮아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서 임목생산 및 사방녹화 를 위한 편백, 곰솔 등과 조경수가 심어져 자연성이 낮은 편이었다. 그 외 중점조사지에서는 남한의 정맥을 대표하는 산림식생유형인 신갈나무우점군락, 소나무우점군락, 낙엽성 참나무류군락이 주로 분포해, 타 정맥과 산림식생유형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낙동정맥은 남북방향으로 길게 늘어져 있어 온대북부 기후대부터 난온대 기후대까지의 식생변화 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이 특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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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16.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태백산도립공원의 남사면인 금천계곡과 북사면인 제당골의 식생을 조사하여 사면 및 해발고별 식생구조 및 변화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해발 850m의 금천계곡에서 1,380m의 마루금을 거쳐 950m 제당골까지 해발 50m간격으로 30개 조사구를 설치하고 조사 및 종조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태백산도립공원은 사면에 관계없이 신갈나무, 거제수 나무, 층층나무, 피나무, 당단풍나무, 함박꽃나무 등 낙엽활엽수가 넓게 분포하고 있었으며, 고로쇠나무, 물푸레나무, 물박달나무, 생강나무 등은 남사면에, 마가목, 귀룽나무, 개벚지나무, 시닥나무 등은 북사면에만 분포하고 있었다. Ordination 분석결과 사면별로 식생이 불연속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북사면의 식생은 사면향 에 따른 환경요인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발 1,200m이상에서 우점종으로 나타나는 신갈나무는 환경요인 중 해발고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연륜분석결과 주요 식생인 거제수나무는 53년, 신갈나무는 최고 94년생까 지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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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16.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남해군 금산에 분포하고 있는 식생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2014년과 2015년에 실시되었다. 본 연구 조사지의 식생을 식물사회학적 방법과 DCCA ordination으로 분석한 결과, 10개의 자연림(졸참나무군락, 개서어나무군 락, 신갈나무군락, 소나무군락, 곰솔군락, 소사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느티나무군락, 서어나무군락, 히어리군락)과 2개의 식재림(편백군락 및 삼나무군락)으로 구분되었다. 또한 복곡저수지 아래 계곡부에는 환경부지정 보호야생식물인 히어리가 아교목상으로 군락을 형성하고 있었으며, 복곡저수지 인근 천하저수지 위쪽 임도에서는 끈끈이주걱이 발견되 었다. 식재림을 제외한 전체 군락에서 나타난 중요치는 졸참나무가 가장 높았으며(45.7), 중요치가 높은 주요 종에 대한 흉고직경급을 분석한 결과 졸참나무, 신갈나무 및 개서어나무는 정규분포형을 나타내고 있어 현재의 우점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대상지내 군락의 토양을 분석한 결과, 평균 토양 pH는 4.28∼4.76으로 나타났다. DCCA ordination 분석 결과, 졸참나무군락은 해발고와 상관없이 고르게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곰솔군락 및 소나무군락은 다른 군락들 보다 해발고가 낮고 남사면에 주로 분포하였다.
        4,600원
        19.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낙동정맥 마루금 일대의 식생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식생 조사데이터를 분석한 결과(TWINSPAN기법), 9개 식물군 락으로 유형화되었다. 거제수나무-신갈나무군락(군락 Ⅰ) 은 백병산지역에서만 출현한 군락이었다. 이곳은 낙동정맥 이 시작되는 매봉산과 같은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하고, 온 대북부 기후대에 속하는 지역으로서 내한성이 강하고 햇볕 이 잘 드는 고산지대에서 잘 자라는 거제수나무와 신갈나무 가 함께 군락을 이루었다. 현재 교목층에서 거제수나무와 신갈나무가 비슷한 세력을 보였고 관목층에서 조릿대의 비 율이 다소 높았다. 신갈나무의 종자크기가 크고 영양분 함 량이 높아서 조릿대의 하층에서 광량이 적더라도 발아초기 에 빠르게 성장하여 2차 생장체계를 갖추어 조릿대가 종다 양성 저하 및 종자발아 감소 등에 미치는 영향을 거제수나 무보다 적게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거제수나무는 종자크기기 작고 양수성 식물로서 조릿대의 영향으로 치수 발생이 저해하여 향후 신갈나무와의 경쟁에서 불리하게 작 용할 것이다. 이 군락의 식생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야 할 것이다. 신갈나무군락(군락 Ⅱ)은 신갈나무가 교목층 에서 높은 우점도를 차지했고, 소경목에서 대경목에 해당하 는 거의 모든 구간에 분포하여 특별한 외부요인이 없다면 신갈나무군락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 군락은 백두대간 및 정맥 등에서 가장 넓은 면적으로 분포하며, 마루금에 흔 하게 출현하는 군락으로서 낙동정맥 마루금에서의 중간극 상수종일 것이다. 소나무-신갈나무군락(군락 Ⅲ)은 교목층 에서 소나무와 신갈나무가 우점하는 가운데 아교목층에서 는 소나무가 거의 출현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소나무는 점 차 도태되고 신갈나무군락으로 천이될 것이다. 이는 남한 정맥의 산림식생유형 연구에서 밝힌 것처럼 소나무-신갈나 무군락은 신갈나무가 우점하는 가운데 작은 면적으로 소나 무가 분포하는 형태로 정맥의 능선부에 출현하는 군락으로 신갈나무와의 경쟁에 밀려 도태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소나무군락(군락 Ⅳ)은 백두대간과 정맥의 마루금에서 신 갈나무군락과 함께 흔하게 출현하는 군락이지만, 낙동정맥 마루금에서 분포면적은 그리 넓지 않았다. 교목층에서는 소 나무만이 우점했지만, 아교목층과 관목층에서 교목성 비목 나무, 물푸레나무, 신갈나무 등이 우점하여 향후 이 수종과 의 경쟁이 예상된다. 낙엽성 참나무류-소나무군락(군락 Ⅴ)은 운주산, 고헌산, 구덕산에 출현한 군락으로서 교목층에서 소나무와 낙엽성 참나무류인 떡갈나무, 신갈나무가 우점하여, 소나무와 낙엽 성 참나무류가 경쟁하였다. 기존 연구결과에서 보고한 것과 같이 소나무는 낙엽성 참나무류에 밀려 도태되어 낙엽성 참나무류로의 천이가 예상된다. 특히, 이 군락은 아교목층 에서 낙엽성 참나무류보다 난온대, 온대남부 기후대 능선부 등의 건조토양에 출현하여 토지극상단계를 이루는 소사나 무의 우점도가 높다는 점이다. 앞으로 기후변화 등에 따른 식생변화를 모니터링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낙엽성 참나 무류군락(군락 Ⅵ)은 굴참나무가 가장 우점하는 가운데 상 수리나무, 떡갈나무가 함께 출현하였고, 아교목층에서도 낙 엽성 참나무류의 비율이 높았다. 백병산을 제외한 칠보산, 백암산, 운주산, 고헌산, 구덕산의 온대 중부 이남 능선부와 사면부의 저지대에서 고지대(해발 316~1,016m)에 주로 분 포하였다. 이 군락은 정맥의 마루금 능선부나 사면상부에 주로 나타나며, 남한 정맥의 대표적인 식생유형이라 할 수 있다. 곰솔군락(군락 Ⅶ)은 부산광역시 해안지역인 구덕산 지역의 환경특성을 반영한 식물군락이었다. 교목층에서 곰 솔이 우점하는 가운데 상수리나무가 출현하였으나 토양이 척박하여 종다양성이 낮은 편이었다. 잣나무-리기다소나무 군락(군락 Ⅷ)은 구덕산의 해발 485~511m에 위치한 군락 으로 척박한 토양과 환경조건이 그리 좋지 않아 생육상태가 불량한 편이었다. 편백-사방오리군락(군락 Ⅸ)은 구덕산의 저지대에 위치한 인공조림지로서 종다양성이 가장 낮았다. 상기 3개의 군락은 부산광역시 구덕산에 분포하는 군락으 로 과거 사방녹화 및 임목생산 목적으로 조림된 것으로 보 인다. 낙동정맥은 남북방향을 길게 늘어져 있는 특성상 기후대 변화에 따른 식생변화가 뚜렷한 편이었다. 강원도 태백시 백병산지역에서는 온대북부 기후대로서 거제수나무-신갈 나무군락이 특징적으로 출현하였고, 신갈나무군락과 소나 무-신갈나무군락, 낙엽성 참나무류군락은 주로 온대 중·남 부 기후대 지역에 주로 분포하였고, 곰솔군락 등은 난온대 기후대에 속한 구덕산에 나타났다. 구덕산지역은 도심에 위 치해 있고 해발고도가 낮아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서 임목생산 및 사방녹화를 위한 편백, 곰솔 등과 조경수가 심 어져 자연성이 낮은 편이었다. 그 외 지역에서는 구덕산에 비해 식생이 양호한 편으로 남한의 정맥을 대표하는 산림식 생유형인 신갈나무우점군락, 소나무우점군락, 낙엽성 참나 무류군락이 주로 분포하여, 타 정맥과 식생유형이 크게 다 르지 않았다. 구덕산은 정맥의 산줄기로서 우리나라의 중요 한 생태축이기보다 부산광역시의 도시공원 성격이 강하였 다. 구덕산이 낙동정맥의 산줄기로서 생태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력 및 시민들에게 낙동정맥 홍보도 필요할 것이다.
        20.
        2015.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백두대간 조침령-신배령 구간의 응복산을 대상으로 2012년 4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영구조사구를 설치하여 조사하 였다. 총 25개소(20 × 20m)의 산림식생조사 자료를 토대로 Z-M식물사회학적 방법에 의해 식생유형 분류를 수행하였 다. 그 결과, 최상위 수준에서 신갈나무군락군이 분류되었으며, 군락단위에서는 난티나무군락과 물개암나무군락으로 세분화 되었다. 난티나무군락은 철쭉군과 산딸기군으로 나누어지며, 산딸기군은 다시 태백제비꽃소군과 줄딸기소군으 로 분류되어 총 4개의 식생단위로 분류되었다. 사면의 해발고에 따른 중요치는 교목층에서 신갈나무의 중요치가 높게 나타났으며, 아교목층에서는 당단풍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교목층에서 신갈나무가 아교목층에서는 당단풍나무로 유지될 것이다. 종 다양성 분석결과 식생 단위 3에서 0.97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식생단위1에서 0.725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종간연관 분석 결과 크게 4개의 유형으로 구분되었고, 이는 식생단위의 식별종 및 표징종과 일치하는 경향이었다. 특히 그룹Ⅰ은 철쭉의 식별종과 일치하는 경향이었으며, 그룹Ⅲ은 물개암나무군락에서 주로 출현하는 식물종으로 이루어진 그룹으로 나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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