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8

        1.
        202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기존 연구들은 사회적 배제가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엇갈린 결과를 보고했다. 일부 연구들은 사회 적 배제가 부정정서를 유발하고 친사회적 행동을 감소시킨다고 제안했으나 다른 연구들은 친사회적 동기와 행동의 증가를 보고했다. 이러한 상반된 결과는 친사회적 행동이 항상 관계회복과 사회적 재연결(social reconnection)로 이 어지지는 않기 때문일 것이다. 친사회적 행동은 소속감 획득의 주요 수단이지만 배제상태에서 관계회복을 기대할 수 없다면 친사회적 행동은 불필요할 것이다. 배제 혹은 소속의 이분법적 상태만을 규정한 기존 연구와 달리 본 연구 에서는 사회적 재연결 가능성이 존재하는 배제 위기 상황에서 친사회적 행동을 검증했다. 아울러 집단에 대한 기여 가능성을 보여주는 개인의 능력을 추가적인 독립변인으로 사용했다. 사회적 배제 위기와 참가자의 능력을 조작하기 위해 ‘조합원 되기’라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인성검사로 지칭한 설문에 응답한 결과를 참고하 여 상호 예비투표를 실시했고, 득표수로 배제 위기를 조작했다. 이후 조합원 능력검사로 지칭한 지각검사 결과를 공개하여 능력수준을 조작했다. 실험 1, 2에서 모두 배제 위기가 높고 능력이 낮은 참가자들이 더 많은 기부금을 약정하는 친사회적 행동을 보였다. 이 결과들은 사회적 배제 위기 상황에서 재연결 가능성이 친사회적 행동을 설명 하는 핵심 변인임을 보여준다.
        4,300원
        2.
        2023.07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With the rapid growth of Podcast listening volume in the past two years (SoundOn, 2021), more and more research is also devoted to podcasts. Previous literature investigating podcasts mainly focused on the motivation of podcast listeners. This study aims to find out the voice characteristics of the producer and the psychological needs of the listener that affect listening intention, including speech rate, voice pitch, voice gender, and especially the mediating effect of affiliation needs and epistemic curiosity between proximity and listening intention. This study collects data from 3 experiments. We construct our stimuli from a script for a book introduction.
        3.
        2022.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장관은 대통령의 국정 운영 파트너이자, 주요 행정부처의 수장이다. 이 에 본 연구는 민주화 이후 역대 장관의 충원 패턴에 대해 살펴보고, 덧 붙여 정부 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장관의 재임 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 인을 전문성 요인과 대통령-장관 연계 요인에 주목하여 경험적으로 분석 하였다. 민주화 이후 장관직을 역임한 총 489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구 축하였고,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충원 패턴을 살펴본 결과 개인 적 특성 요인에 있어서는 남성이 다수였고, 평균 연령은 약 58세였으며, 학력은 높은 수준이었다. 둘째, 전문성 요인에 있어서 장관들은 대체로 전공 및 경력 등에 있어서 소속 부처와 일치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었 다. 셋째, 대통령-장관 연계 요인과 관련하여 정실주의적 요인으로는 출 신 학교보다는 출신 지역에 있어서 대통령과의 연관성이 다소 나타났으 며, 엽관주의 요인으로 동일 정당 활동 여부가 장관 인선에 영향을 미쳤 을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넷째, 장관의 평균 재임 기간 은 약 1년 3개월로 다른 국가에 비해 짧은 수준이었다. 마지막으로, 장 관의 재임 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회귀분석한 결과, 장관의 전문 성 요인의 영향력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7,700원
        4.
        2014.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지난 20년 동안 국제화와 기업성과 간의 관계연구는 국제경영과 기업전략분야에서 많이 이루어져왔다. 하지만 대부분의 선행연구들은 선진국의 제조업에 종사하는 다국적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국제화와 기업성과 간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집중이 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서비스 산업을 주목하여 서비스 기업의 국제화와 기업성과 간의 관계를 규명하고 더 나아가 서비스 기업의 내부역량이 국제화가 낮은 단계에서 국제화 수준과 성과와 의 부(-)의 관계를 어떻게 조절하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300개의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2000년부터 2012년까지의 해외매출비중을 이용하여 기업의 국제화와 기업성과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서비스 기업에서의 국제화와 기업성과 간의 관계는 ‘U’자 형태임을 확인되었다. 그리고 본 연구는 서비스 기업의 내부역량의 중요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기술개발역량과 마케팅역량 그리고 기업집단의 네트워크의 조절효과를 확인한 결과, 기술개발역량이 높은 기업 또는 기업집단 내 기업에서 국제화가 성과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의 역량이 높을수록 국제화로 인해 발생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업성과를 증가하는데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선진국 내 서비스 기업들의 국제화와 기업성과 간 관계를 연구한 이론과 결과들을 토대로 국내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실증분석을 통해 유사한 결과를 확인함으로써 이론의 타당성을 한 번 더 확인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더 나아가 기업의 기술개발역량과 기업집단 네트워크의 조절효과를 살펴봄으로써 서비스 기업의 내부역량이 국제화와 기업성과 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8,600원
        5.
        2012.10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청주 지역의 약 40개소 이상의 성보(城堡)들의 존재 양상을 분석 정리하여 축성 계획의 연속적 발전과정을 추구하였다. 소규모의 목책과 토축의 성보가 축조되는 단계에 백제왕국의 영역 내로 편입되어졌다고 여겨진다. 가장 많은 수의 성보들은 분포양상과 유물들에 의한 편년으로 보아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전반의 삼국이 마주치던 국경지역에 축조된 것으로 판단되고, 10세기 초에는 후삼국의 분열시기가 되면서 수축되어 다시 사용된 국경지역의 양상을 보인다. 안정된 지역 중심지로서의 성곽도시의 첫 단계는 신라의 영토로 편입된 시기의 석축 산성 축조에서 시작되고, 평지나 낮은 구릉을 이용한 읍성 성격의 토축 도시성곽과 도시 배후의 산성을 동시에 가지는 성곽도시는 통일신라 지배시기와 관련된다. 문헌상의 서원소경이 서원경으로 승격되는 시기에 변화가 시작되어 고대적인 성곽도시의 최종형태는 10세기 고려왕조 초기에 나성을 가진 도시로 변화하였다. 이후 13세기에 이르러서는 관할구역 내의 가장 험준한 곳에 대규모의 입보농성을 위한 피난용 산성이 추가되었다. 조선왕조에 이르러 읍성이 석축으로 개축되어 행정 중심도시가 되었다. 16세기 말의 왜란과 17세기 전반의 호란을 겪은 뒤인 17세기 후반에 지역 육군을 총괄하는 병영이 읍성에 자리하면서, 그 배후의 토축 옛 산성을 석축으로 개축하여 상당산성을 경영하였다. 이 읍성 내지 영성(營城)과 산성이 하나의 짝을 이루는 형식의 성곽도시가 최종 형식이었다.
        8,400원
        6.
        201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Cordyceps sensu lato is known as one of the largest genera in hypocrealean fungi and largest group of entomopathogenic fungi in Ascomycota. Approximately 400 species are members of Cordyceps s. l. and most of them are obligate symbionts of 10 orders of arthropods and false truffles specifically parasitizing Elaphomyces spp. Recently, Cordyceps s. l. was reclassified into Cordyceps sensu stricto, Elaphocordyceps, MetaCordyceps, and OphioCordyceps in three families (i.e., Clavicipitaceae, Cordycipitaceae, Ophiocordycipitaceae) with the evidence of recent multigene phylogenetic analyses coupled with morphological and ecological characters. With the closely related animal, plant and fungal associated genera (e.g., Balansia, Claviceps, Hypocrella and Torrubiella) of Cordyceps s. l., Cordyceps s. l. and its related genera in Hypocreales have been considered as one of the model systems in understanding the evolution of host affiliation in Kingdom Fungi. Here the overview of molecular systematic of Cordyceps was presented with its evolutionary hypotheses of host affiliation based on the ancestral state reconstruction from 162-taxon data set. In our results, the evolution of its host affiliation is largely characterized by frequent interkingdom host-jumps and ergot and grass endophytes (e.g., Balansia, Claviceps, Epichloe and Neotyphodium) are hypothesized to be derived from an ancestor that parasitized arthropods. Around 350 taxa have been included in the molecular phylogeny of Cordyceps s. l. after the new classification was proposed. Therefore, the progress and problems in current molecular phylogeny are also presented with introduction of the future research direction in molecular systematics and genomics of Cordyceps and its related genera.
        8.
        2004.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임상실습교육은 대학에서 배운 이론적 지식을 임상현장에서 적용하고, 응용하는 기술을 익히는 중요한 교육과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임상실습교육에 대한 국내 관련정보를 분석하여 임상실습교육의 효율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틀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작업치료(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대학(교)과 임상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실습기관을 대상으로 임상실습교육에 관한 관련 정보를 파악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임상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는 총 24개 대학으로 한 학교당 평균 14.3개소의 실습기관에 임상실습교육을 위탁하고 있었다. 전체학교의 평균 실습시간은 15.1주, 664시간이었고, 실습 시기는 여름방학 14개교, 겨울방학 13개교, 1학기 5개교, 2학기 3개교 순으로 나타났다. 임상실습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실습기관은 총 125개소로 조사되었고, 각 실습기관에서 년 중 임상실습교육을 실시한 학교는 평균 2.8개교였고, 학생은 평균 11.4명의 학생을 지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임상실습기관에 소속되어 임상실습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작업치료사는 총 359명이었고, 작업치료사의 경력은 3년 이하의 경력을 가진 치료사가 전체의 57.9%를 차지하고 있었다. 전체 작업치료 관련 기관과 실습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을 비교한 결과 임상실습교육을 하고 있는 기관은 전체의 47.2%였고, 임상실습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작업치료사의 전체의 65.3%로 나타났다. 결론 : 국내의 효율적인 임상실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객관적인 기준마련이 시급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실습기관의 인적, 물적 자원이 적절하게 분배될 수 있는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다.
        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