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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조선시대에는 여성들을 위한 규범서가 있다. 그 가운데 여사서는 영조시대에 중국으로부터 유입된 책으로 여성의 교육과 덕행 및 수 양 등을 기록한 책이다. 1736년에 간행한 초간본과 1907년에 간행한 중간본 그리고 이후 중간본을 토대로 19세기경에 한글로 필사한 필 사본이 전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립한글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필사본은 간행본과 달리 한글로만 필사되어 있고 한글서예가들이 범 본으로 삼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 필사본을 참고로 하여 먼저 간단하게 서지학을 살펴본 후 이를 기저로 하여 필사본 ‘정자’에 나타난 결구와 서사기법의 특징 및 예술적, 서예적 가치를 살펴보았다. 이에 대한 연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서지학 연구는 『여사서』가 국내로 유입, 간행한 동기ㆍ시 대배경ㆍ언해자ㆍ내용ㆍ여사서의 종류와 서체 등을 살펴보았다. 초간본은 1736년(영조 12년)에 홍문관 제학 이덕수에게 4권 3책의 『여사서』를 언해하도록 명하여 간행하였고 출판된 번역본에 영조 가 직접 서문을 썼다. 언해 순서는 『여계』ㆍ『여논어』ㆍ『내훈』 ㆍ『여범』순이고 언해 방식은 원문에 독음과 구결을 단 후에 한 칸 낮추어 언해를 첨부하였다. 중간본은 1907년에 간행한 목판본 『여사서』가 있다. 이는 박만환 이 한글로 번역한 뒤 송병순이 서문을 쓰고 전우가 발문을 적은 것 이다. 순서는 초간본과 달리 『여계』ㆍ『내훈』ㆍ『여논어』ㆍ『여 범』의 순서로 실려 있다. 이 중간본은 언해가 초간본과 전혀 다르다. 한자음은 없고 한문 원문을 싣고 그 뒤에 언해를 붙였는데 이 언해 는 초간본에 비해 의역체인 점이 크게 다르다. 초간본의 판 사항은 활자본이고 중간본의 판 사항은 목판본이며 이후 중간본을 모본으로 삼고 필사한 필사본은 모두 년대와 필사자가 미상이다. 둘째, 국립한글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여사서> 필사본 가운데 정자를 선택하여 서사기법의 특징을 결구와 기법으로 나누어 살펴보 았다. 초성과 중성에 접필하여 필사한 가로 점은 앙ㆍ평ㆍ부와 같이 3종류로 분류하여 부드럽고 우아함이 나타난다. 기필 부분은 45° 각 도의 노봉으로 꺾어 예리하고 굳세다. 가로획 수필 부분은 대체로 무 겁게 눌러 필획을 전환하면서 수렴 회봉하여 굳세고 온후하며 부드 러운 느낌이 나타난다. 필획의 굵기와 방향은 변화를 많이 주지 않았 고 자간은 붙이고 행간을 넓혀 시원해 보인다. 공간 배분은 비율이 같아 형상은 단아하고 아름다우며 엄숙함이 나타나 규범서로서 손색 이 없는 글씨이다. 셋째, 한글 필사본 자료의 가치는 예술적 가치와 서예적 가치를 함 유하고 있다. 먼저 예술적 가치는 한글이 가지고 있는 미적 조형의 규율에 따라 예술적으로 갖추어야할 법도가 충족 되고 우리글의 우 수성과 아름다운 글씨로서 손색이 없다. 서예적 가치는 범본으로 삼 고 있는 필법이 부합되어 한글서예 작품으로 가장 핵심적인 가치라 할만하다. 이상과 같이 본 논문에서는 <여사서>의 서지학과 서사기법에 대 한 이론을 연구하였다. 비록 문자의 결구와 기법에 대한 간단한 연구 이나 이후 한글서예의 이론 연구에 기초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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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9.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중국학을 연구하는 중에 문헌 속에서 종종 지명을 마주하게 되는데, 특히 역사적인 지명 (historical place-name)은 낯선 경우가 많다. 한편, 설사 문헌 속의 지명이 자신이 알고 있는 현대의 지명과 동일하다고 하더라도, 그 곳이 과연 정말 현대의 지명에 해당하는 곳이라고 확언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시간이 흐르면서 지명이 바뀐 경우가 왕왕 있기 때문이다. 이에 문헌 속의 지명이 현대의 지명에 해당하는 곳과 같은 지를 확인하여야 하고, 다른 곳이라면 그 위치가 어딘지를 가능한 한 정확하게 확인하고 지도 에서도 위치를 찾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이에 본 문헌목록은 중국학을 연구하는 중에 마주하는 지명과 장소의 기초적인 확인을 위한 공구서, 역사적 지명과 위치 확인을 위한 중국의 역사지도, 지도의 역사적 연구, 도시와 지방의 지리와 역사 등을 기록한 문헌 및 지방지, 역대 역사서의 지명색인, 현대의 중국지도 및 중국문헌 속의 외국지명과 연구물 등을 순서로 하여 선정함으로써 필요한 경우에 해제를 보탠 것이다. 이 목록을 통해 중국학 연구를 위해 필요한 참고문헌목록으로 학술정보를 열람하고 확인하기에 편리한 도움을 제공하면서 학문적 데이터베이스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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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6.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all fields of Chinese studies, researchers always encounter the names of persons they are unfamiliar with or about whom they need to know a little more than they know. In these cases, one initially starts surveying the person’s general biographies, which could not be a main source. As a matter of fact, one should find out more scholarly and detailed information with a thorough biographical investigation. For this matter, this bibliography deals with where to go to find out about mainly pre-modern individuals. In order to obtain more precise or detailed information, one should consult one of the many biographical sources such as biographical dictionaries, indexes to biographical sources, biographies in dynastic histories, chronological biography (nianpu), dates of birth and death, and alternate names which include a general bibliography for biographical sources, etc. For the purpose of this matter, such biographical sources are selected and annotated in this bibl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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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目錄學 (書誌學, 혹은 bibliography)이란 서적이나 기타 저작물의 판본, 출간일, 저자 등에 관한 연구라는 의미에서 인문학자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연구 분야 중의 하나이 다. 특히, 중국의 목록학은 아주 오랜 전통 속에서 이어져 왔다. 본 문헌목록은 중국학 연구자라면 당연히 가장 우선 찾게 되는 연구대상의 1차 자료 (primary sources)를 탐 색하기 위한 공구서인 중국의 전통서목을 선정하여 필요에 따라 해제를 가한 것이다. 본 문헌목록에서는 중국 전통서목의 역사와 이해에 관한 자료를 먼저 소개하고, 다 음으로 史志, 개인도서서목, 황제에 바쳐졌거나 황실의 명령에 의한 皇朝서목, 그리고 善本서목 등의 순서로 기술하였다. 무엇보다 여기에 누구나가 필요로 하는 문헌목록 (혹은 서목)을 모두 소개하지는 못하고, 문헌목록으로서 보다 더 중요하고 많이 찾는 자료만을 선정하여 수록한 단점은 있으나, 중국학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참고문헌목록 (reference)으로서 학술정보를 열람하고 확인하는데 편리한 도움을 제공하고, 학문적 데이터베이스(database)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4,800원
        5.
        201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문헌목록 (bibliography)은 중국학(sinology) 연구자라면 반드시 갖추어야 하고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기본 공구서인 사전(dictionary)을 선정하여 필요에 따라 해제를 가한 것이다. 최근 수십 년 동안 수많은 종류의 중국어 사전이 출판되어 있으나, 중국학의 다양한 연구 분야에 필요한 사전을 모두 소개하기는 불가능하다 할 것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중국어문학 분야를 중심으로 그에 필요한 중중사전 및 중영사전을 위주로 선정하되, 중국학 연구의 전반에 걸쳐서 가장 유용하게 사용될 뿐만 아니라, 가장 종합적이며 전문화된 사전을 선정하여 수록하였다. 먼저, 종합적이고 광범위한 사전목록서목(Dictionary Bibliographies)을 선정 나열하였다. 그 다음으로, 전통 사전류를 배치한 후, 백과사전, 중중사전, 중-외국어 사전, 음운사전, 허사사전, 문학사전, 신화전설사전 및 관직사전 등의 순서로 선정하였다. 국내 사전을 중심으로 선정되지 않은 점이 있으나, 중국학을 연구하는데 필요한 참고문헌목록(reference)으로서 학술정보를 열람하고 확인하는데 편리한 도움을 제공하고, 학문적 데이터베이스(database)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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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문헌목록(bibliography)은 중국학을 연구하려는 주제나 분야에 따라 참고해야 할 만한 자료를 수록한 문헌목록서를 선정하여 필요에 따라 해제를 가한 것이다. 무엇보다 여기에 누구나가 필요로 하는 문헌목록 (혹은 서목)을 모두 소개하기는 불가능하므로, 문헌목록으로서 중국학 분야를 연구함에 있어서 보다 더 중요하고 더 찾아보게 되는 서목을 선정하여 수록하였다. 먼저, 보다 종합적이고 광범위한 문헌목록으로 문헌목록서목(Bibliographies of Bibliographies)을 앞에 배치하였다. 그리고, 그 다음에 종합적이며 일반 적인 서목을 배치한 후, 중국문학서목, 중국어학서목, 중국사상서목, 중국 미술서목, 중국음악서목, 중국과학 및 의학서목, 도서관 카탈로그, 학위논 문서목 등의 순서로 배치하였다. 본 문헌목록에서 소개하는 문헌목록서는 중국학을 연구함에 있어서 보다 더 중요하고 또 광범위하게 참고할 수 있는 자료들이다. 비록 국내 서목이 수록되어 있지 않는 점이 아쉽다하겠 으나, 중국학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참고문헌목록(reference)으로서 학술 정보를 열람하고 확인하는데 편리한 도움을 제공하고, 학문적 데이터베이 스(database)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6,600원
        7.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6,900원
        8.
        2013.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서지목록(Bibliography)은 1950년대부터 2010년에 이르는 시기에 발행되어 학계에 주목받고 있는 도가사상과 도교에 관련된 동, 서양의 대표적인 저서와 학위논문, 단편 논문 및 각종 학술잡지 가운데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발간된 자료를 집중적으로 수집, 정리한 것 이다. 국내에서 발표된 자료가 빠지는 등 비록 완벽한 형태로 집대성되 지 못한 한계는 있지만 이 자료가 참고문헌(Reference) 목록으로서 도처에 산재한 도가사상과 도교에 관련한 학술정보를 쉽게 열람하고 확인 할 수 있는 학문적 데이터베이스(Database)의 역할을 하는데 일정한 기 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5,800원
        9.
        201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클라우스 피터 요쿰 교수는 예이츠 연구 서지학자들 중에 가장 저명한 학자로 예이츠와 예이츠연구를 말한다. 예이츠에 대한 방대한 글과 아직 시인 예이츠, 인간 예이츠에 대한 글이 쏟아지고 있는 것을 모으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그의 통찰 력 있는 예이츠와 예이츠 연구에 대한 견해를 들을 수 있는 인터뷰를 하게 된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 독자들은 그의 말을 귀담아 음미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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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aimed at research on Jeonyak (煎藥) appearing in the bibliography. It was during the Goryeo Dynasty that Jeonyak was first mentioned in literature. At this time, Jeonyak was served for consumption during Palgwanhoe. The ingredients and recipes of Jeonyak were listed for the first time in Suunjapbang, a book written by Kim Yu during the Joseon Dynasty. Since then, they have been found in various books and materials. During the Joseon Dynasty, Jeonyak was made in Neuiwon, a medical administrative organization in the palace, and administered as a seasonal food on Dongji Day in the winter. The king gave various to his guests or subjects as special gifts. As a result, Jeonyak became well known to many people and even to those in foreign countries. Jeonyak is a Korean traditional medicated diet food made from decocted beef-feet, bone stock, and other spices, including jujube paste, honey, ginger, pepper, clove, and cinnamon. Jeonyak has a long 800-year history, and its ingredients and recipes have changed only gradually. Milk was a major ingredient of Jeonyak during the Goryeo Dynasty, but glue and gelatin were added in the Joseon Dynasty. Since then, recipes have mainly used gelatin made from beef-feet, skin, beef-bone, and so on. In conclusion, Jeonyak has an 800-year history as a special medicated diet food (藥膳) served seasonally on Dongji Day in the 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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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10.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article presents an initial review of research (published in English) on the impact, internationally, of English as an additional language (EAL) provision in the school sector. The impact is on English language learners (ELL): children and young people for whom English is an additional language and who are thought to need extra help with English to succeed in the school system. The review looks not only at the impact on children and young people, but also at the nature and efficacy of the teacher workforce, concluding that there are several gaps in provision and in research in the 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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