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ody Appreciation Scale-2 (BAS-2) measures the extent to which individuals feel, accept, and respond to their own bodies in a positive manner. Given the research need to explore positive body image and its associations with various sociocultural factors and related consequences among individuals with various cultural backgrounds, several studies have established the psychometric properties and factor structures of the BAS-2 in different languages and samples with different characteristics. The current study investigated the psychometric properties and measurement invariance of a Korean version of the BAS-2 in an older Korean adult population (599 older Korean adults with the average age of 70 years). Data were collected using both online and offline (paper-based) survey questionnaires. The results of exploratory factor analyses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evidenced the unidimensional factor structure and measurement invariance of the Korean BAS-2 among older Korean men and women, after dropping item 1. Scalar invariance was supported across gender, and men and women did not significantly differ in observed mean scores of the Korean BAS-2. The results also supported good convergent validity and criterion validity. Incremental validity was demonstrated by predicting self-esteem over and above measures of age, BMI, subjective financial and health status, body esteem, and ageism. High internal reliability and test-retest reliability over a 2-week period were confirmed. Overall, the results of this study support the reliable use of a Korean BAS-2 to measure positive body image among older Koreans after excluding item 1.
Consumer demand for imported and craft beer is increasing. Almost all the malt used by craft beer companies is imported. This study sought to develop a malting technology to expand the use of domestic barley, the main raw material for beer, and to examine its influence on the quality of domestic malt. The Hopum cultivar of beer barley was purchased and used at the Jeollanam-do Seed Management Center. A pilot-scale malting facility built by the National Institute of Crop Science was used. One sack (40 kg) of barley was sieved through screening sieves, and the barley was classified according to size (3.1, 2.8, 2.5, 2.2, and 2.2 mm), with the size-related composition being 18.1, 48.9, 23.3, 6.4, and 1.0%, respectively. The malt yields were 89.0, 87.6, 86.6, 82.2, and 76.1%, respectively. The coleoptiles elongation decreased as the barley size decreased. The protein content of malt tended to be high at small particle sizes of 2.2 mm. The soluble solid content of wort prepared from malt revealed good values of 17.4-17.5oBx, except for 15.3oBx for particles <2.2 mm in size. According to barley size in the malting process, these findings should be valuable quality indicators of malt.
본 연구에서는 우라늄 폐촉매 처리 공정에서 발생하는 우라늄 함유 폐기물 대상으로 유리-세라믹 매질 구조의 대형 디스크 소결체 형태로 제작 시, 최종 제작된 소결체의 비등방향 수축 특성 및 변형율 변화를 연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최대 직경 40 cm를 갖는 다양한 크기 원형 디스크 형태와 원형 디스크의 1/4 크기의 부채꼴 형 소결체를 제작하여 이들의 비등방성 수축 특성을 평가하였다. 60 MPa 압력하에서 만들어지는 성형체는 소결 시 성형체의 크기 및 형태에 관계없이 높은 등방성 수축하였다. 제조된 전체 소결체에 대한 비등방성율은 평균 1.6%이었고 이때 평균 부피 감용율은 37.4% 이었다. 이러한 결과 로부터 국내에서 발생한 우라늄 폐촉매를 처리하기 위한 공정에서 발생하는 우라늄 함유 폐기물은 대형 디스크 형태의 유리-세라믹 매질 형태로 고형화함으로써 높은 안정성과 부피감용 효과를 가지며 200 L 드럼에 포장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국내에서 많이 재배되는 버섯 중의 하나인 느타리 P. ostreatus는 먹물버섯이나 치마버섯과는 달리 실험실 수 준에서의 자실체 발생이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 에서는 실험실에서 느타리버섯을 샤레를 이용하여 전 발 생과정을 유도하기 위한 방법을 검토하였다. 샤레상의 배 양조건은 프라스틱 샤레 (60×15 mm)의 감자배지에서 균사를 접종한 후 빛이 없는 상태에서 배양한 뒤에, 균사의 환기상태, 균사표면의 상처, 빛 그리고 저온충격 등의 여러 환경요인들이 원기 및 자실체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 하였다. 느타리의 최초 자실체 형성은 접종 이후 3주 내에 얻을 수도 있었으며, 균사접종 이후 10주 동안에 자실체의 형성은 균주에 따라서 76%에서 97%의 높은 빈도로 유도 될 수 있었다. 위와 같이 샤레상에서 자실체를 형성 할 수 있었으며, 정상적인 자실체의 성장을 위해서 빛은 필수적 이며, 환기도 필요하였다. 또한 균사의 상처 처리가 원기, 자실체 및 포자의 형성에 미치는 영향이 균주에 따라서 크 게 차이가 났으며, 같은 균주라 하더라도 발생단계별 그 반 응의 차이도 크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들 자실체에서 수집된 담자포자는 발아가 가능하였다. 샤레상의 완전한 자실체 형성 방법은 느타리버섯의 생육주기를 단축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배조건의 시료 획득과 한 개의 배양 용기 내에서 버섯 발생의 전 단계를 관찰하고 분 석하는데 유용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신체통찰력의 특성을 국내 실정에 맞는 측정도구로 모색하고, 학생들이 신체통찰력의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준거를 제시하고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판 신체통찰력척도의 타당화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단계별로 대학생 총 1202명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지 번역, 문항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분석, 구인동일성 및 잠재평균 비교 분석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외국의 신체통찰력척도를 우리 문화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척도의 번역도입에 따른 절차를 적용하여 검토진의 의견을 반영하고 원본이 가지는 에너지 신체자각, 편안함 신체자각, 내부 신체자각을 포함한 신체통찰력의 의미가 우리 문화에 적합하게 측정되어 총 18문항의 내용타당성을 확보하였다. 둘째, 예비검사 결과, 왜도, 첨도, 문항반응 비율에서 문제가 되어 삭제되어야 할 문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정상분포에 위배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뢰도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3요인의 에너지 신체자각, 편안함 신체자각, 내부 신체자각의 하위구조로 탐색되었다. 셋째, 본 검사에서 신체통찰력척도는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하여 3요인 구조로 에너지 신체자각, 편안함 신체자각, 내부 신체자각에 대한 모델의 적합성이 검증 되었으며, 타당도의 검증과 요인별 신뢰도 분석 결과 양호하게 나타났다. 넷째, 신체통찰력척도의 구인 동일성 및 잠재평균 분석에서 집단별 공용 검사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검증되었으며, 집단 간 차이 검증에서 성별, 생활체육 참여유무별, 계열별에 따라 신체통찰력 수준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신체통찰력척도는 개인의 몸에 대한 관심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신체감각에 대해 알고 표현하는데 있어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